[이뉴스투데이 윤효규 기자] 북한은 7일 낮 12시30분(평양시각 낮 12시) 조선중앙TV와 중앙방송, 평양방송 등을 통해 ‘특별 중대보도’ 형식으로 광명성 4호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북한의 보도는 이날 평북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인공위성을 가장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지 3시간 만이다. 미사일의 명칭은 광명성호로 밝혀졌다.조선중앙TV는 먼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2월6일 광명성 4호 발사를 명령했다”고 보도하고 김정은의 친필 사인이 있는 명령서를 공개했다. 조선중앙TV는 국가우주개발국 보도 형식으로
[이뉴스투데이 윤효규 기자] 북한이 7일 미사일(로켓) 발사를 감행한 가운데 한반도의 군사적 위기가 극도로 고조되는 한편 동북아 정세도 요동치고 있다.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핵과 미사일'이라는 전형적인 도발 세트를 또다시 꺼내 들면서 국제사회의 제재 논의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마이 웨이'를 고수하고 있다. 대북 제재를 놓고 중국과 러시아의 소극적 움직임 등 국제사회가 빈 틈을 보이자 이를 놓치지 않고 핵·경제 병진노선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노골화한 것이다.김정은은 자신의 체제에 대한 우월성을 강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7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이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로켓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CNN방송은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과 같은 종류의 로켓은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국방부의 한 고위 관료는 "발사된 미사일 궤적을 추적한 결과, 미국과 동맹국에 위협을 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추가로 파악되는 사항을 전하겠다"고 말했다.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전기통신연합(ITU)는 북한이 지난 6일 오후 미사일 발사 기간을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7일 오전 5시59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도로에서 아우디 차량에 불이 나 8분만인 오전 6시7분께 꺼졌다.운전자 최모(40)씨는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차량 본네트 부분이 모두 불에 타 3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차량 전조등 아래에서 전기적 문제가 발생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북한이 예고기간 첫 날인 7일 오전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오키나와 방향으로 발사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9시31분 북한 동창리에서 오키나와 방향으로 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고 발표했다.일본 정부는 이어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이 오전 9시41분께 오키나와 상공을 지나 태평양 방향으로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사된 미사일로부터 낙하물 4개가 바다로 떨어졌다"고 밝혔다.첫 번째 낙하물은 오전 9시37분께 한반도 서쪽 150㎞ 황해에, 두 번째와 세 번째 낙하물은 오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북한 미사일이 페어링 분리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7일 오전 9시32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국방부는 서해에서 유성룡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은 오전 9시36분께 페어링 분리에 성공하고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북한이 7일 오전 9시31분께 미사일을 오키나와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NHK가 일본 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북한이 7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6일 제688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5·15·22·23·34·35'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19억6753만6750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53명으로 당첨금은 5568만5003원이다.5개 번호를 맞춘 3등 2107명은 각각 140만0715원, 4개 번호를 맞춘 4등 9만7676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161만713 명으로 5000원씩 가
[이뉴스투데이 서지현 기자] 설 연휴 둘째날인 7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부터 추위가 한층 누그러지겠다.기상청은 이날 "곳곳에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추위가 점차 풀리겠다"고 예보했다.오전 5시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 경북북동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까지 춥다가 추위가 풀릴 전망이다.오전 5시 현재 서울 영하 5.9도, 인천 영하 7.1도, 수원 영하 7.6도, 춘천 영하 10.8도, 강릉 영하 5.5도, 청주 영하 8.4도, 대전 영하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본격적인 설 연휴에 들어선 7일 새벽부터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오쯤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오전 10시 요금소 출발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예상 소요시간은△서울→대전 2시간 10분 △서울→광주 3시간 50분 △서울→목포 4시간 △서울→부산 5시간 △서울→강릉 2시간 50분이다.이어 △대전→서울 1시간 50분 △광주→서울 3시간 20시간 △목포→서울 3시간 30분 △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설 연휴 첫날인 오늘(6일) 대남 선전 전단 4종류가 발견됐다.6일 새벽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서 대남 선전 전단 1만여장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거했다.서울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께 응암동 새절역 인근에서 비닐에 담긴채 떨어져있는 대남 전단 1만여장을 수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대남 전단은 4가지 종류로, "수소탄강국 이북에 맞섰다간 뼈다귀도 못 추린다", "북의 수소탄은 이남 민중 이남 땅도 지켜주는 민족 공동의 보물무기" 등 남한을 비방하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경찰
[이뉴스투데이 윤효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5일(현지시간) 모기를 매개를 전파하는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국가가 33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WHO는 이날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등 남미의 26개국 외에 피지, 통가, 카보베르데, 몰디브, 사모아, 솔로몬제도, 바누아투에서도 지카 감염이 추가 확인됐으며 지카 감염 사례는 6건, 소두증이나 길랭-바레 증후군과 연관된 사례는 7건이 더 늘었다고 보고했다. WHO는 또한 가봉,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에서는 간접적 현지 지카 확산 증거가 보고됐다며 지카의 매
[이뉴스투데이 윤효규 기자] 미국과 중국의 정상들이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해 단합된 대응이 필요하는데 뜻을 모았다.미국과 중국의 정상들이 5일(현지시간)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도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을 위반하는 행위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강력하고 단합된 대응 필요성에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백악관은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긴급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고 도발적이고 불안정한 행위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들은 핵무장한 북한을 용납할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입국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밀입국 사건 등과 관련한 재발 방지와 설 연휴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공항에서는 지난달 중국인과 베트남인 밀입국 사고에 이어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되는 등 보안 시스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김 장관은 "오늘 인천공항을 방문한 것은 공항시설과 직원 근무기강을 살펴보고 보안·안전·출입국과 관련해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긴급조치들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것"이
[이뉴스투데이 윤효규 기자] 대만 남부에서 리히터 규모 6.4의 지진이 6일(현지시간) 발생했다.이번 지진으로 인해 건물 여러 채가 무너져 최소 3명이 숨지고 최소 115명이 다쳤으며 매몰된 주민 160명 넘게 구조됐다고 AP통신, CNN,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전 4시께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대만 남부 타이난(台南)의 동남쪽 36㎞ 지점이며, 진앙 깊이는 10㎞로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대만긴급재난대책센터는 이날 오전 타이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숨지 사망자 중 생후 10일 된 여자아기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6일 오전 7시53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 승강장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뛰어내려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해당 여성이 숨졌고 지하철 1호선 열차 일부가 지연 운행됐다.코레일 관계자는 "동두천에서 인천으로 가는 열차가 역사에 들어서는 순간 뛰어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대만에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리히터 규모 6.7의 지진이 6일(현지시간) 오전 3시57분께 대만 남부를 강타했다고 중국 지진국(CENC)가 밝혔다.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대만 남부 타이난(台南)의 동남쪽 31㎞ 지점이며, 진앙의 깊이는 10㎞로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지진으로 인해 아파트 한 채가 반파돼 현지 소방대와 군이 긴급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아직 사상자 여부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