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효규 기자] 시리아 내 쿠르드족 민병대가 터키 접경 인근까지 세력을 확대한 운데 터키가 16일(현지시간) 시리아에 대한 지상 작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명의 터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이스탄불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터키는 시리아에서의 지상 작전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에 나선 미국 등 다른 동맹국도 지상 작전에 참여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상 작전 없이 시리아 내전 종식은 불가능하다”며 “터키는 최근 미국 등 서방 국가과 논의에서도 이 문제를 계속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호주의 대규모 개간 사업으로 인해 코알라가 삶의 터전을 잃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6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환경보전기구 세계자연기금(WWF)은 2012~2014년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가 개간사업 규제를 완화한 이후 코알라가 서식하는 4만 헥타르 이상의 부지가 사라졌다고 밝혔다.세계자연기금 측은 “개간사업에 대한 통제를 가능한 빨리 가하지 않는다면, 코알라 개체수가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했다.세계자연기금 과학자 마틴 테일러 박사는 “(코알라) 서식지가 사라진 곳을 표시한 지도는 코알라에 대한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국내 대표 외국어전문 교육기관 파고다교육그룹(회장 박경실)의 취업 및 진로 컨텐츠 브랜드 파고다취업이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상반기 공채 대비 프리미엄 취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슈퍼위크 시즌 2를 파고다 강남, 종로, 신촌학원에서 개최한다.작년 7월,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처음 시작한 파고다취업 슈퍼위크 시즌 1이 서울과 부산 지역의 6개 파고다어학원에서 약 5천여 명이 참여, 성황리에 끝이 났다. 이러한 취준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취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두 번째 슈퍼위크를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YBM어학원은 봄 신학기를 맞아 새롭게 학습 의지를 다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전국 YBM어학원과 외국어 인강 사이트 e4u.com이 할인·적립 이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우선 오는 29일까지 e4u.com에서 영어·일어·중국어 인강을 8만원 이상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YBM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고 수강기간도 15일 연장된다. YBM 포인트는 강의를 구매할 때 사이트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이와 더불어 YBM어학원에서는 3월 수강생 중 대학 신입생 및 편입생에게 수강료 2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교육전문기업 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이 운영하는 최상위권 전문 대입학원인 '하이퍼학원'과 재수종합 전문학원인 '청솔학원'이 2017 재수정규반을 공식 개강함과 동시에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의치대, SKY 입학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2017 하이퍼학원 정규하이퍼반’은 지난해 수험생들의 수능 실패 요인을 분석한 후 그에 따른 대안과 개인별 학습 전략을 재정비해, 변화하는 수능에서 수험생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한 1명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북한 당국이 김정일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특별배급을 실시했다.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7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일의 생일을 맞아 김정일의 고향인 삼지연군 주민들에게 해산물 3㎏과 식용유 1병, 술 1병, 당과류 1㎏을 공급했다"고 보도했다.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이날 특별히 삼지연군 주민들에게 전기공급과 보름분의 특별배급도 있었다"고 전했다.RFA는 "북한 당국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계기로 민심잡기에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
[이뉴스투데이 윤효규 기자] 미국 정부가 이란 핵 합의 실패에 대비해 사이버 공격을 준비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일간 뉴욕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정부는 이란 핵 합의가 외교적으로 타결되지 않고 군사 분쟁으로 번질 경우에 대비해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준비했다.작전명은 '니트로 제우스'(Nitro Zeus)다. 이란의 방공·통신망과 주요 전력망을 파괴하는 것이 작전의 주요 내용이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이란과 주요 6개국의 핵 합의가 타결되면서 시행이 보류됐다.오바마 행정부는
[이뉴스투데이 윤효규 기자] 알리바바가 그루폰 지분을 매입했다.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33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소셜커머스 그루폰 지분을 매입했다. 그루폰은 이날 알리바바가 5.6%의 자사 지분을 확보하게 돼 4대 주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이 소식에 그루폰 주가는 전날보다 1.17달러 오른 40.4%, 알리바바도 5.97달러 오른 9.8%를 기록했다. 알리바바는 앞서 지난 12일 미 규제당국에 그루폰 지분 매입 자료를 제출했다. 그루폰은 지난 해 4분기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고 알리바바 그룹 홀딩도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압박 정책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의 원칙적이고 강력한 대북 접근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그는 박 대통령이 국회 연설에서 강력한 대북압박을 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데 대해 미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강력한 대북 태도는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과 노골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대한 역내의 늘어나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6년 2월17일 수요일 (음력 1월10일·기사)▶쥐띠 = 한 순간의 실수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마라. 본심은 그대로 존경하고 있으니 그와 앞날에 큰 뜻을 세울 것이다. 범·뱀띠의 1·9월생은 믿지 말 것.▶소띠 =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오늘은 주도록 하라.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어라. 욕심은 금물이며 혼자서 차분히 지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 투기나 후회를 부르니 생각조차 하지마라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로비스트 린다김의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지난 16일 한 매체는 "린다김이 정모 씨에게 돈 5000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았고 이에 정씨는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정씨는 관광가이드 부업 중 린다김의 지인 A씨를 알게 됐고 A씨가 "유명한 언니가 있는데 5000만 원을 빌려주면 이틀 뒤 이자 500만 원과 주겠다"는 말에 호텔 객실에 있는 린다김을 만났다.정씨는 이 자리에서 같을 달 17일까지 돈을 갚겠다는 차용증을 받고 돈을 빌려줬다.그러나 린다김은 다음날 정씨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아트홀(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학사학위를 수여 받은 졸업생은 총 1,629명으로 서울디지털대는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조기 졸업생 74명을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2만 5,2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또한 학위수여식에는 회사를 운영하는 CEO부터 직장인, 교수, 의사, 군인 등 각양각색의 졸업생이 참석했으며 학교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 친지 등이 함께하며 이들의 졸업을 축하했다.전체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지하 주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상자가 발생했다.이 불로 주점 밴드마스터 강모(52)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주점 사장 송모(49·여)씨는 오른쪽 팔과 기도에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은 주점 내부와 집기류를 태워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23분만인 0시24분께 완전히 꺼졌다.소방 당국은 출입문 안쪽 바닥부분에서 인화성 물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소방 관계자는 "출동해보니 주점 철문이 잠겨있어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서울시는 올해 7~9급 신규 공무원 180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채용 분야는 ▲행정직군 1127명 ▲기술직군 676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103명 ▲8급 22명 ▲9급 1678명이다.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소수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임용 기회를 지속 확대한다.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10%인 170명, 저소득층은 9급 공채인원의10%인 144명을 채용한다. 이는 법정의무 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1%)보다 7~9%
[이뉴스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늘(수요일) 17일 오전까지 바람이 불고 춥지만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간다. 하늘은 맑다. 서울 아침 6시 20분 현재 기온은 -5도를 나타내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9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14일 시작된 추위는 17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18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바다의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6일 공단에 따르면 박승규 이사장,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심사해 여성가족부 장관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공단은 △육아휴직을 적시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출산장려금 지급 등 임신‧출산 여성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생후 7개월 아들을 바닥에 던져 두개골 골절을 시킨 엄마를 구속기소했다.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선봉)는 생후 7개월된 아들을 바닥에 던져 두개골 골절의 상처를 입힌 혐의(아동복지법 상 상습아동학대)로 A(22·여)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검찰은 A씨가 재범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기소와 함께 친권상실도 청구했다.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평택시 자신의 집에서 아들을 바닥에 던지고 주먹으로 온몸을 때려 두개골을 골절시키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일본 대마도 인근에서 국제불명의 잠수함이 포착돼 경계활동을 강화했다고 NHK가 16일 보도했다.NHK 보도에 따르면 잠수함은 쓰시마섬 남동쪽의 일본 접속수역(12∼23해리 구간, 22~44㎞)에서 잠수한 채 항행했다. 일본 영해를 침입 여부는 확인돼지 않았다.방위성에 의하면, 이날 오전 일본 해상자위대의 P3C 초계기 등은 나가사키(長崎) 현 쓰시마 앞바다에서 잠수함을 포착했다. 잠수함은 동해에서 서남 방향으로 일본 쓰시마섬 영해 바깥 접속수역을 항해했으며, 이후 동중국해로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올해 상반기 대기업 그룹 신입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룹은 CJ그룹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YBM 한국TOEIC위원회와 함께 4년대졸 학력의 취업준비생 90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기업 공채 지원계획 및 평균 스펙에 관해 설문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전체 응답자의 72.3%는 '올해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에게 취업목표 그룹을 물었더니 57.1%(복수응답)가 CJ그룹을 택했다. 이어 SK그룹(47.9%), 삼성그룹(45.3%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가 'THE인재' 양성을 위한 학부 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2016학년도 교양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이화여대 교육의 5대 핵심역량인 지식탐구, 창의융합, 문화예술, 공존공감, 세계시민 역량을 증진시키고 다변화되는 교육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양교육의 내실화 및 질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이화여대 호크마교양대학(학장 장미영)이 발표한 2016 교양교육 개편 내용에 따르면 기초교양, 핵심교양, 일반교양으로 구성되었던 기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