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요소수 수급 안정에 모든 방법 동원하라”[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요소수 품귀현상 사태에 대해 “수급 안정을 위해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내외적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매점매석을 철저히 단속하고, 공공부문 여유분을 활용하는 등 국내 수급 물량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며 “해외 물량 확보를 위한 외교적 노력에 총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고 청와대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중국발(發)요소수 수급 비상 문제가 쉽게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대통
◇文대통령, 7박9일 유럽순방 마치고 귀국[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수 여사가 이탈리아와 영국, 헝가리로 이어진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5일 귀국했다.지난달 28일부터 유럽순방에 나선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 반쯤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문 대통령은 바티칸 시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하고 한반도 평화 문제를 논의하며 교황의 방북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이어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 등 전 세계 공동 문제 해결에
文대통령, V4 최초 타국 정상 참여 경제행사 ‘한-V4 비즈니스 포럼’ 참석[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헝가리 3일(현지시간)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KOTRA, 헝가리 수출청(HEPA) 등이 주최하고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한-V4 기업인들이 참여한 ‘한-V4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인 경제 회복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V4 국가들과의 호혜적 협력의지를 천명하고 성장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특히 양측은 코로나19를 거치며 중요성이 크게 확대된 공급망
◇ 김 총리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여력 없어”[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할 재정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손실보상법으로 도와드릴 수 없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너무 많다”면서 “이분들을 어떻게 돕느냐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강조했다.부동산 가격 상승세와 관련해 김 총리는 “정부가 서울시, 국토부와 공급대책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文대통령, 파리협정 핵심의제 이행 의지 드러내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파리협적 핵심의제 이행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영국 측의 초청으로 의장국 프로그램인 ‘행동과 연대(Action and Solidarity)’ 회의에 참석했다.이 회의에는 우리나라 외 주요 선진국과 기후변화 취약국 정상들이 함께 참석, 파리협정 핵심의제인 온실가스 감축과 개도국 적응 지원 및 기후재원 조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행동 상향과 연대 강화를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 로마 한글학교에서 한글 수업 참관해[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으로 함께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31일(현지시간) 로마 한글학교를 방문해 한글을 배우는 학생을 격려했다.김 여사는 한글을 배우는 학생에게 “이탈리아와 한국, 두 나라가 짝꿍처럼 가까운 이웃 나라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주제로 학생 발표가 있은 후 김 여사는 “이탈리아에 피자가 있다면 한국에는 김치가 있다”며 김치 종류를 소개했다.이후에는 수업을 함께 한
◇文 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 차 출국…7박9일간 유럽 3개국 순방[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28일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 문 대통령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로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회복 등을 위한 공조 방안을 주요국 정상과 논의한다.29일(이하 현지시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면담이 예정돼 있다.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은 2018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면담에서는 한반도 평화
◇文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 과오 적지 않지만 성과도 있어”[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하루 전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과오가 적지 않지만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다만 해외순방 일정 등을 고려해 빈소 조문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문 대통령의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과 12·12 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다”면서도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
◇문재인 대통령, 제22차 한-아세안 화상 정상회의 참석[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화상으로 개최된 제22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다.이틀간 진행되는 회의 첫날 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은 지난 4년간 신남방정책 협력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보다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한-아세안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우리나라는 지난해 아세안 주도로 출범한 ‘코로나19 아세안 대응기금’에 올해 추가로 500만불을 지원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문 대통령 “내년도 예산, 코로나로부터 완전한 일상 회복 위해 쓸 것”[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완전한 회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604조4000억원 규모로 확장 편성했다”면서 “올해 본 예산과 추경을 감안해 확장적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 위기 국면에서 확장재정은 경제와 고용의 회복을 선도하고, 세수 확대로 이어져 재정 건전성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효과를 보여줬다”면서도 “완전한 회복을 위해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진단
◇文 대통령 “누리호 훌륭한 성과 자랑스럽다”[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참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히 이르지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어 “발사관제부터 이륙, 공중에서의 두 차례 엔진 점화와 로켓 분리, 페어링과 더미 위성 분리까지 차질없이 이뤄졌다”며 “완전히 독자적인 우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다만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미완
◇文대통령,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개막식 참석[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 개막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공군 주요 항공전력의 시범비행을 참관한 문 대통령은 실내‧외 전시장을 순시하며 방위산업 및 항공우주산업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방위산업의 미래 선도자로 나아갈 때”라며 “2026년까지 방위력개선비 국내지출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하고 부품 국산화 지원도 지금보다 네 배 이상
◇NSC 상임위, 긴급회의 개최[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정부는 19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NSC 상임위원들은 이날 오전 북한의 미상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에 대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관련 상황을 평가했다.상임위원들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해 최근 우리와 미·중·일·러 등 주요국들 간 활발한 협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뤄진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상임위원들은 한반도 정세의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긴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 文 대통령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참석문재인 대통령이 18일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40%로 제시하며 재정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하는 것으로 기존 26.3%에서 대폭 상향했다”고 말했다.이어 “내년 탄소중립 예산을 12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 편성했는데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재정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기술 개발 투자를 늘리고 탄소중립 시대
◇文 대통령, 한-발트3국 수교 30주년 기념 정상 간 서한 교환[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발트3국과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대통령과 축하 서한을 각각 교환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서한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발트3국이 1991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며,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양국 간 우의가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양국
◇문 대통령, 실수요자 전세대출 관심 당부[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서민 실수요자에 대한 전세대출과 잔금대출이 일선 은행지점 등에서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금융당국은 세심하게 관리하라”고 당부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금융위원회가 서민 실수요자에 대한 전세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데 대해 이같이 브리핑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부모 사망 후 미성년자가 거액의 상속 채무를 짊어지게 되는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며 “미성년자가 상속제도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을 수 있는 행정적 조치를 포함해
◇金총리,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회의 주재[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고난의 시간 끝에 조심스럽게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첫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이날 김 총리는 일상회복을 위한 3대 방향으로 △단계적 회복 △포용적 회복 △국민과 함께하는 회복을 제시했다.김 총리는 “일상회복은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라면서 “공동체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차근차근 일상을 되찾아 나갈 것”이라고 일상회복의 청사진을 밝혔다
◇文 대통령, 한복 입고 국무회의 주재[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한복은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의상으로, 세계인으로부터 아름다움과 고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잿빛 마고자와 저고리 차림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가을 한복문화주간’(10월 11∼17일)에 맞춰 기획된 이벤트다.최근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한복’(hanbok)이라는 단어가 새로 등재된 것을 언급하며 “세계인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문 대통령 외에도 김부겸 국무총리, 정의용
◇ 정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대폭 상향[이뉴스투데이 박효령 기자]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안을 제시했다. 기존 감축목표 26.3%에서 대폭 상향한 것이다.이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최근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의 입법 취지와 국제 동향 등을 고려해 감축 목표를 정했다.탄소중립기본법에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난 2018년 대비 35% 이상 감축돼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정부는 “기준연도에서 2030년까지의
◇문 대통령, 기업의 ‘수소경제 전환’ 협력 당부[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인천시 서구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공장 투자 예정지에서 열린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대회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또한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구동휘 E1 전무 등도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수소경제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과감히 도전해 수소경제를 주도하면 미래 먹거리와 새로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