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모델S, 모델X, 모델3에 이어 모델Y를 공개한다.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LA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모델Y를 최초로 선보인다.모델Y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이미 출시된 모델3에 비해 다소 커진 차체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테슬라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모델Y는 전장 4694mm에 전폭 1849mm에 이르며 판매 가격은 모델 3 보다 약 10% 높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모델Y는 모델 3과 부품의 약75 %를 공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테크노파크와 (사)포럼더행복광주는 광주형 일자리의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해 지난 2월 28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김성진 원장, 광주시의회 임미란 부의장, 전남대 이병택 교수, 한전KDN 김성호 이사, 광주대 고영진 교수, 호남대 신일섭 교수, 더행복광주 정은주 사무국장 등이 참석, 광주형일자리에 대해 논의했다.토론회 행사에서는 조선대 행정복지학과 정성배 교수(광주형일자리 특별위원)를 초
[이뉴스투데이 황이진영 기자] 쌍용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와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1960년대부터 한국 SUV의 대명사로 불린 코란도는 지난 2011년 코란도C로 거듭나며 대한민국 SUV를 명맥을 이어왔다.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는 ‘이름 빼고 모두 바꿨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벽한 변신을 예고했다. 과연 사실일까? 쌍용자동차는 지난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코란도 보도발표회 및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이뉴스투데이 황이진영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와 수입차 업체가 올해도 잇따라 SUV를 출시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SUV는 연비‧승차감‧정숙성 등이 단점으로 지적돼 국내 시장에서는 다소 부진했었다. 그러나 실용성‧승차감‧강력한 주행 성능‧디자인 등 등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다시 SUV에 주목하고 있다.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SUV 판매량은 약 52만대로 전년
[이뉴스투데이 오재우 기자] 지프가 지난 1월 총 812대를 판매하며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수입차 지프는 지난 1월 812대가 등록되어 전년 동기간 판매량 대비 185.9% 증가하며 수입 SUV 브랜드23개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특히, 지프의 레니게이드는 394대가 등록돼 수입 소형 SUV 시장 점유율 66.9%를 기록해 베스트셀링 소형 SUV의 가치를 입증했다. 레니게이드는 이미 지난 2017년에도 총 2169대가 판매되며
[이뉴스튜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코나와 니로의 활약에 힘입어 판매량 기준 톱10 진입에 성공했다.전기차 시장조사업체 EV세일즈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총 9만860대의 전기차(순수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를 판매하며 8만2685대를 판매한 폭스바겐을 제치고 8위에 올랐다.현대차 코나EV가 국내외에서 2만2787대가 판매됐으며 기아차 니로EV가 7362대로 판매의 큰 축을 이뤘다. 2012년 기아차가 레이EV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지 약 6년 만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31일 완성차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선보이게 될 첫 번째 차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광주시와 현대차는 일단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하기로 결정하고 2021년 하반기 생산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현대차는 2002년 경차 아토스 단종 이후 19년 만에 경형SUV를 출시하며 경형에서 대형까지 SUV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이미 개발을 대부분 마친 상태”라며 “하지만 경형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1월 수출이 두 달 연속 감소한 데는 한국 수출의 '주력 3형제'인 반도체, 석유화학, 석유제품의 단가하락이 크게 작용했다.여기에 미·중 통상분쟁, 노딜(No Deal) 브렉시트 우려 등 대외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산업부 관계자는 1일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것은 한국 수출품의 경쟁력이 떨어져 시장 점유율을 잃은 데 따른 구조적 요인이라기보다는 수출단가 하락에 따른 경기순환적 요인이 크다"고 설명했다.실제로 1월 수출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인도 공장 완공과 함께 본격적인 인도시장 공략에 나선다.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지난 29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州) 아난타푸르 현지 첫 공장에서 시험생산 기념식을 갖고 연간 30만대를 위한 시험 생산에 돌입했다.특히 현대기아차가 인도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이유 중 하나는 중국 다음으로 많은 13억 인구와 1000명당 32대의 낮은 보급률 때문에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이날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아난타푸르 공장에선 기아차의 현지 첫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최근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2만5000대 예약 판매를 돌파하며 대형 SUV 시장에서 국내외 브랜드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팰리세이드의 돌풍으로 쌍용차 렉스턴과 기아차 모하비가 양분한 국내 대형 SUV시장이 삼파전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대형SUV로는 비교적 낮은 가격인 3475만~4030만원에 책정돼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아차 모하비, 쌍용차 G4 렉스턴과의 경쟁 불가피=지난해 5월 출시한 G4 렉스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쌍용자동차는 올해 1월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가 내수 4만대 판매를 돌파해 역대 쌍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 가운데 출시 첫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렉스턴 스포츠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 1만대를 넘기며 돌풍을 예고했고 10월에는 3만3658대의 누적 판매 실적을 거둬 출시 당시 목표였던 연간 3만대를 넘었다.렉스턴 스포츠는 지난달에만 4106대 판매로 쌍용차의 내수 판매 성장률(17.8%)을 이끌었으며, 이달 20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 4만대를 기록해 목표량을 1만대 초과
[이뉴스투데이 이동림 기자] 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은 희비가 교차했다. 생산과 수출은 동반 상승한 반면 내수와 자동차 부품 수출은 동반 하락했기 때문이다.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39만573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달 보다 2.2% 증가했다.수출은 북미와 유럽 지역 실적이 1.6% 증가해 23만8357대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생산량은 변수가 없으면 400만대 수출도 가능하다는 게 산업부 관계자의 전망이다.내수는 전년 동월대비 0.4% 감소한 16만2748대로 줄었다. 부품 수출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프랑스 브랜드 시트로엥의 도심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4 칵투스'가 2년 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돌아왔다.뉴 C4 칵투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타협'이다. 독창성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대중성을 뒤켠에 밀어두던 고집을 꺾었다.C4 칵투스를 상징하던 '에어범프'는 측면 중앙부에서 측면 하단으로 재배치됐다. 올록볼록한 TPU(Thermoplastic Poly Urethane) 소재의 에어범프는 기존에 볼 수 없던 독특한 디자인이라는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기아자동차 ‘모하비’가 국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절대 강자’ 타이틀을 내려놓으면서 차기 왕권을 차지하기 위한 레이스가 시작됐다. 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이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출시가 임박한 현대자동차 '펠리세이드'와 내년 선보일 한국지엠주식회사 쉐보레 '트래버스'가 경쟁에 가세할 전망이다. 기아차가 북미 지역 공략을 목표로 내년에 선보이는 '텔루라이드'를 국내에도 판매한다면 대형 SUV 시장을 둘러싼 자존심 싸움은 더욱 볼만해질 전망이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이쿼녹스의 2019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2019 이쿼녹스는 세부 모델별로 기본 적용되는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해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합리적인 사양 구성의 LT 플러스 트림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동급 유일의 햅틱시트(무소음 진동 경고 시스템)와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BMW코리아가 다음달에 신차 2종을 출시하지만, 대대적인 홍보나 마케팅 활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판매에 열을 올리기보단, 올 여름 불거진 '화재' 논란을 마무리 짓는 데 전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31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11월 초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2'와 준중형 SUV 'X4'를 출시한다. 2개 차종 모두 정부 인증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PDI(출고 전 차량 점검)센터에서 라벨링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고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올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닛산이 내년부터 반격에 돌입한다. '엑스트레일'과 '신형 리프' 등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의 신차를 투입해 판매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2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에 따르면 닛산은 올 들어 9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3806대 판매를 기록했다. 월평균 423대씩 팔린 셈으로, 전년 동기 4900대보다 22.3% 감소했다.닛산의 성적이 부진한 이유로는 협소한 판매 라인업과 신차 부족을 꼽을 수 있다. 현재 시판되는 차종은 중형 세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3분기에 나란히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실적충격)'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실적 부진이 품질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여파라고 분석하며, 4분기에는 전략 신차 투입으로 수익성을 회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기아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갖고 매출액 14조743억원, 영업이익 11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통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번 3분기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어닝쇼크’에 빠졌다.현대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8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액은 24조4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나 감소한 288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2%에 그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포인트 하락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3분기는 미국 등 주요 시장의 수요 둔화, 무역 갈등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가 또다시 구설에 시달리면서, 판매 회복을 이끌 기대주 '신형 말리부'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지난 4월 부도 위기에서 벗어난 지 5개월 만에 '철수설'이 대두되면서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 한국지엠은 2월 군산공장 폐쇄 결정 이후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철수설이 제기됐다. 법정관리 위기까지 내몰렸지만, 극적으로 회생했다.발단은 한국지엠이 디자인센터와 기술연구소, 파워트레인 부서를 별도의 연구개발(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