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인터배터리 2024, SK온 전시장이 많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배터리 셀은 물론 실제 글로벌 유수의 전기차들을 미니어쳐고 구현한 런웨이, 구형 LED(미디어 오브) 등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SK온은 8일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번 전시에 총 6만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SK온 전시장에는 그레첸 휘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시작으로 각국 대사관, 업계 최고경영진 등 국내외 정·재계 인사도 직접 방문에 관심을 드러냈다.먼저 전시장은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2680선을 탈환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비둘기파(통화정책 완화 선호)’적인 발언이 ‘큰손’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73포인트(p·1.24%) 오른 2680.35로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9076억원 순매도했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1788억원, 699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9.81p(1.14%) 오른 873.18로, 간만에 상승 마감했다.역시나 외인(2
정부가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선언했다. 지난 2020년 6월 국토교통부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을 발표하면서다. 5년 안팎이면 개인용 기체가 300~600미터의 낮은 고도에서 승객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플라잉카’ 시대가 올 거란 막연한 계산이었을까. 2025년까지 1년여 남은 현재, UAM의 현주소를 들여다봤다. ①관련 법 부재에도 내년 상용화 큰소리치는 정부② "줄이고 깎으면서 목표 그대로”···본궤도 시기 더 늦춰[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인천공항과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는 ‘인터배터리 2024’ 호재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3포인트(p·0.23%) 오른 2647.62로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70억원, 424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홀로 269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다만 2차전지 등 일부 테마에 매수세가 쏠리며 상승 종목은 299개에 불과했다. 593종목은 하락했다.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 지수 레벨은 작년 고점 수준으로, 현재 밸류 수준에 대한 부담이 발생하는 가운데 추가로 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를 마치 전자기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했다. EV를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안으로 시작한다.현대차는 신형 EV구입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보상판매는 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7일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43개 차종 6만90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의 2015~2021년 생산 EQ900 1만2497대와 G70 7333대, G80 2973대 등 2만2803대에서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엔진오일이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2023~2024년 생산 포터2 1만3457대(미판매분 5220대 포함)에서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640대 초반까지 밀렸다.반면 코스닥은 주도주 부재 속에 초전도체 등 테마주에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리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91포인트(p·0.30%) 내린 2641.49로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이 5341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51억원, 211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였다.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기아(3.25%)를 필두로 삼성바이오로직스(0.64%), 현대차
“현재 취업 준비 중인데, 삼성 SDI 등 배터리 관련 기업에 관심이 많아 전기차‧배터리 기업이 몰린 이번 행사에 꼭 오고 싶었습니다. 올해는 관련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직자가 함께 하는 취업 멘토링 부스도 열린다고 해 참여하려고 합니다.”[이뉴스투데이 노해리·주다솔 기자] 20대 최만기씨는 6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EV트렌드코리아 2024’ 행사장을 둘러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최신 전기차는 물론 수백 곳의 충전 인프라 관련 업체를 한데 모은 규모에 “매우 놀랍고 신기하다”며 웃었다. 일반 관람객 및 업체 관계자들도 부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오는 19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고려아연에 대해 각종 주식관련 커뮤니티에서 주주들이 대거 불만을 쏟아내며 성토장을 연상시키고 있다. 특히 주주들은 사축의 정관 변경·배당금 안건에 대해 기존 주주들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6일 재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는 19일 정기주주총회를 예고한 가운데 이번 주총에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제한 항목을 삭제하는 정관 변경안과 배당금을 1주당 5000원을 지급하는 안건을 상정한다.이에 대해 최대 주주인 영풍 측이 일찌감치 반대 의견을 표명하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2640대까지 밀렸다.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87포인트(p·0.93%) 내린 2649.40으로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72억원, 855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544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에서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경계감이 나타나자, 국내 증시에서도 과열 인식이 확산되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고 분석했다.앞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0개 우량종목 지수인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커머셜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가 현대커머셜의 신용등급을 BBB 포지티브에서 BBB+ 스테이블로 상향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카드와 같은 신용등급으로, 지난해 10월 피치로부터 처음 신용등급을 획득한 후 5개월 만에 신용등급이 상향됐다.피치는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기아의 국내 상용차 판매를 담당하는 캡티브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룹 밸류 체인 내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와 건설 프로젝트 등에도 기여하는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지난달 피치는 현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과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지난 4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정무성 이사장, 한양대 정현철 부총장, 고려대 김동원 총장, 서울대 유홍림 총장, 연세대 윤동섭 총장이 참석해 한-아세안 교류 활성화 및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은 대학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협력해 아세안 국가의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카드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BBB 포지티브(긍정적)에서 BBB+ 스테이블(안정적)로 상향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2012년부터 피치 신용등급 BBB를 유지해오다 12년 만에 상향됐다.피치는 “현대카드와 현대차·기아의 강력한 시너지를 반영해 신용등급을 상향했다”고 밝혔다.현대카드가 현대차·기아의 국내 차량 판매 신용카드 결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차량 내 결제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협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치는 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5일부터 N 브랜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2024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아이오닉 5 N은 지난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각각 선정한 ‘2024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됐다.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고 N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HMG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외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월은 업계 전통적인 비수기이자 고물가, 고금리 등이 겹쳤고, 전기차 보조금 확정 전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거의 없었던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4일 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한국GM‧KGM 등 5개 완성차사의 2월 판매실적 발표에 따르면 국내외서 총 60만452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감소한 수치다. 특히 2월 내수 판매량은 9만9203대로, 2020년(8만1722대) 이후 4년 만에 10만대 밑으로 떨어졌다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국내증시는 미국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 추세를 확인하며 1%대 반등했다. 미국발 인공지능(AI) 훈풍도 한몫했다.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1포인트(p·1.21%) 오른 2674.27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04억원, 41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차익실현 수요에 나홀로 6224억원 순매도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결과를 통해 물가 안정을 확인한 가운데 미국채 금리 하향과 더불어 AI 모멘텀까지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유플러스는 제네시스 시리즈에 차량용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에 U+모바일tv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한다. 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와 ‘고급형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OTA, Over The Air)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요금은 제네시스의 스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The new IONIQ 5, 이하 아이오닉 5)’를 4일 출시했다.이날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 5는 84.0㎾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에서 485㎞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 성수동에 3세대 오피스를 표방한 첫 사례를 구현했다. 삼성전자, 현대차그룹과 손잡고 개발한 ‘팩토리얼 성수’로 건물 준공에 앞서 임차인을 모두 확보하는데 성공했다.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준공한 ‘팩토리얼 성수’가 사전 임대율 100%를 달성했다. 임차사를 위한 환경 준비를 마치고, 내달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팩토리얼 성수는 서울 성수동 2가에 연면적 2만1060㎡(약 6370평),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졌다. 성수동은 패션, IT, 크리에이티브 산업이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사 준중형 전기 SUV인 아이오닉 5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이오닉 5’(THE NEW IONIQ 5)를 언론에 공개했다.2021년 출시 후 첫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진 더 뉴 아이오닉 5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센터 콘솔 디자인 변경, 리어 스포일러 카메라 추가, 후방 와이퍼 장착 등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했다.사진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현대 EV 미디어 갤러리’에 전시된 더 뉴 아이오닉 5 차량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