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자동차 업계는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와 신차 인도 지연 등 악재 속에서도 수출 강세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1일 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자동차‧한국GM‧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 7월 판매량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전체 판매 대수는 총 63만7393대로 전년 동기 7.2% 증가했다. 5개 제조사 전체 판매량이 일제히 증가한 건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이다.먼저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6305대, 해외 26만969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 5999대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2000원대를 오가는 휘발유 가격에 이보다 높은 경유값. 감당하지 못하는 운전자들의 비명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전기차도 생각해봤지만 아직은 너무 비싼 차 값에 망설이는 이들의 눈길이 마지막으로 머무는 곳은 액화석유가스(LPG) 모델이다. 친환경 연료이면서도 연료 유지비가 낮아 부담이 적어서다. 현재 LPG 가격은 11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전기차에 매진하던 자동차 브랜드들은 소비자 수요에 화답하듯 LPG 연료 모델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기아는 최근 베스트셀링 모델인 스포티지의 신형을 발표하면서 L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는 쏘나타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쏘나타 센슈어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2023 쏘나타 센슈어스는 전 트림에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신규 적용하고 고객 선호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그랜저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되던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은 △전방 차량과의 충돌 △차량의 차선 이탈 △후측방 충돌 위험 △운전자 주의 경고 시 스티어링 휠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지능형 안전 기술이다.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산업연합포럼, ㈔글로벌산업경쟁쟁력포럼,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3개 단체는 공동으로 ‘복합 산업경제 위기와 극복 방안’이라는 주제로 12일 자동차산업회관 그랜저볼룸에서 세미나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3대 회장에 선임된 글로벌산업경쟁쟁력포럼 김보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포럼을 세계 수준으로 발전시켜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경쟁력 지수개발, 시의적절한 정책개발, 국회‧정부‧기업 등 경제주체간 소통의 장 마련과 특히 기업간 비즈니스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1부 세미나 주제 발표는 성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자동차 브랜드가 휴가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새로 면허 취득하고 쉐보레 구매한 고객에 할인쉐보레는 7월 ‘쉐보레와 함께 떠나요’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1.8~3.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객은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최대 180만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아울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3.8~5%의 이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팬데믹과 함께 찾아온 차박, 카크닉(Car+Picnic)이 대세가 되고, 외부보다 차내에서의 공간 활용이 늘어나면서 대형 모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고유가 시대 연비를 줄이고자 소형, 경형으로 갈아타는 이들도 늘어난다. 그러는 사이 세단의 입지는 점차 좁아졌다. 연비와 공간 활용 등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인식 때문이다.이런 분위기에 기아가 정면으로 도전장을 냈다. 독창적이면서도 세련된 외관과 더는 더할 것 없어 보이는 완벽한 인테리어와 편의성을 무기로 해서다. K7에서 한 단계 ‘세게’ 업그레이드
기아의 프리미엄 고급 준대형 세단 K8!K7을 계승한 K8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현대의 그랜저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습니다.하이앤드 브랜드 스피커인 ‘메리디안’을 국내 자동차에 최초로 탑재했다고 하는데요.과연 어떤 모습일지 K8을 씨,카,고 해보겠습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올 하반기 자동차 시장의 관심사는 단연 '친환경차’에 모일 전망이다. 케이카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 선호도에 대해 전국 30~49세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기대되는 모델로 응답자의 35.2%가 전기차인 현대 아이오닉6를 꼽았다고 16일 밝혔다.2위 역시 전기차인 기아 EV6 GT(24.8%) 로 나타났다. 수입차 중에서도 BMW i7(11%), 벤츠 EQE(10.4%), 폭스바겐 ID.4(10.2%), 벤츠 EQB(9.2%) 등 상위 5개 모델 중 4개가 전기차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해 포르쉐 2억6000만원대 911 시리즈를 계약한 후 1년이 지난 이번 달 딜러에게 차량 인도 연락을 받은 A씨. 설레는 마음도 잠시, 또다시 취소 안내를 받았다. 신차 물량이 딸린다는 게 포르쉐코리아의 입장이다.A씨를 더 화나게 한 건 그다음 말이다. 7~8월에도 물량이 부족해 9월로 넘어갈 경우 23년식으로 출고돼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통보였다. A씨는 “지난해에 계약하고 1년이나 기다렸는데 차 구경은커녕, 연식이 변경돼 가격을 더 내라고 한다”며 “포르쉐코리아에 직접 항의할 수도 없는 구조여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완성차업계는 6월을 맞아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쌍용차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 군무원, 군인 등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르노삼성차는 타 브랜드보다 비교적 빠른 신차 출고 기간으로 새 고객 잡기에 나섰다.◇쌍용차, 호국보훈의 달 맞이 땡큐 프로그램쌍용자동차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 유공자, 군인, 군무원, 경찰, 공무원, 교육계 종사자, 의료계 종사자 등이 티볼리&에어, 코란도, 스포츠&칸, 올 뉴 렉스턴 등을 구입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끝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 브랜드들의 신차 개발 의지마저 꺾이고 있다.3일 현대차‧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차, 쌍용자동차 등 5개 국내 완성차 브랜드의 5월 판매실적 발표에 따르면 전체 내수판매량은 11만9807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월(12만4115대)보다 3.5% 감소한 수치다. 해외 판매량은 2.6% 줄어든 47만1359대를 기록해 총 판매량은 59만1166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60만7896대) 대비 2.8% 감소한 수치다.업계 관계자들은 “반도체 부품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쏘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기업들의 외근, 출장, 워크숍 등 업무 이동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단체 이동이 필요한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차량을 대여하는 쏘카비즈니스 워크숍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워크숍 전용 상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 선정부터 탁송, 정산까지 포함된 원스톱 서비스 상품으로, 인원 수에 맞게 차종과 대수를 유연하게 선택 가능하다. 카니발 9인승, 디 올뉴스포티지, 더뉴그랜저 등 준중형 세단부터 RV(SUV)까지 다양한 차종을 최소 1대부터 필요한 수량만큼 선택할 수 있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달 국내 자동차산업이 전년 동월보다 생산은 5.3%, 내수는 11.1% 줄고, 수출대수는 12.4%(수출액 +6.1%) 올랐다.16일 산업부가 발표한 4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이 확대되는 상황에도 생산·내수·수출 실적 대부분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자동차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따른 부품 공급차질과 조업일수 감소(-1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한 30만6462대를 생산했다.내수 역시 친환경차 판매 호조에
자동차를 구입한 운전자라면 자동차 등록 전 필수 관문이 자동차 보험 가입이다. 과거에는 자동차 영업사원이나 보험설계사의 도움을 얻어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운전자가 직접 가입하는 다이렉트 보험이 전체 가입율의 절반을 차지하는 시대다.단순히 보험 설계사 없이 가입하는 방식을 넘어서 온라인 채널을 통한 가입율이 50%에 육박한다. 전 국민의 스마트폰 활용 등으로 온라인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코로나19로 시대를 거치며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가입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다이렉트 보험 가입률이 높아지면서 삼성화재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자사 내차팔기 서비스 ‘첫차옥션’의 누적 취급액이 3조9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첫차옥션’의 대대적인 개편 이후 약 3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첫차옥션은 온라인 중고차 경매장으로 고객에게 합리적인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차팔기 서비스는 신차를 구매하며 대리점 딜러에게 기존 차량을 ‘대차’로 판매하던 전통적 방식을 벗어나, 첫차 인증딜러가 고객이 판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실시간 경쟁 입찰에 참여한다. 최종적으로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견적과 딜러를 직접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2 그랜저’를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2022 그랜저는 기존 그랜저 계약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고급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현대차는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전체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인기 트림인 르블랑에는 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던 스웨이드 내장재와 뒷좌석 수동커튼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해 고급감을 높였다.또 △전방 충돌방지 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5월 중고차 시세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엔카닷컴이 6일 공개한 5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시세가 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나 감가폭이 크지 않은 보합세를 나타냈다.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자동차코리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엔카닷컴에 따르면 중고차 봄철 성수기의 끝자락에 해당되는 5월은 휴일, 가족 행사 등 지출이 많은 시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총상금 1억원 규모의 ‘CM송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과 혁신적인 비대면 중고차 거래 시스템을 갖춘 ‘리본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이다. 형식과 연출에 제약 없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상도 출품할 수 있어 누구든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참가도 가능하다.공모전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리본카 CM송을 활용하여 1분 내외로 제작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리본카 CM송을 직접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3월 국내 자동차 생산, 내수, 수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3월 자동차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9.5% 줄어든 30만2161대이다. 내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19.1% 감소한 13만8647대, 수출은 17만9630대로 7.7% 줄었다.자세히는 국산차가 전년 대비 21% 감소한 11만 1065대, 수입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으로 10.5% 줄어든 2만7582대를 판매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롯데렌터카는 실속형 비대면 온라인 전용 장기렌터카 상품 ‘마이베이직’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마이베이직은 롯데렌터카의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 ‘신차장다이렉트’에서 견적부터 계약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연 주행거리 1만㎞ 이하의 안전운전 지향 고객, 부가서비스보다는 대여료 혜택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으며, 특히 자녀를 학교·학원에 안전하게 라이딩 하고자 하는 학부모, 근거리 출퇴근 직장인 등 경제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 상품이다.기존 상품과는 다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