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설 당일인 25일은 오전 9시경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성방향과 귀경방향 모두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 전망에 따르면 귀성방향 정체는 오후 3∼4시께 가장 심했다가 오후 11시 내지 26일 0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귀경방향 정체는 오후 3∼5시께를 고비로 서서히 풀려 26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에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목포 4시간 1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설 연휴 첫날 혼잡이 예상된 전국 고속도로는 오후 3시 기준 정체 구간이 많이 해소된 모양이다.24일 국가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서울을 비롯해 인천‧천안‧세종‧대전 등 수도권과 충청남북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부분 정체 현상을 보이나 전국적으로는 교통 흐름이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에서 △강릉까지 3시간 20분가량 △광주까지 4시간 30분에서 52분가량 △대전까지 2시간 30분에서 3시간가량 △목포까지 4시간 40분에서 5시간가량 △부산까지 5시간 50분에서 7시간가량 △여주까지 1시간 2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설 연휴 하루 전인 23일 오후에 접어들면서 전국 고속도로 여러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는 등 '귀성 전쟁'이 시작됐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서울요금소~죽전휴게소 부근, 동탄 분기점 부근, 남사 부근, 안성 부근~천안 휴게소 등 총 49㎞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서울 방향은 남사 부근 1㎞, 기흥동탄~수원 7㎞, 양재 부근~반포 5㎞ 구간에서 시속 40㎞ 미만으로 달리고 있다.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서하남 부근, 계
[아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20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부터 불법, 부당한 업무지시를 거부하며 기관사가 열차운전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승무시간 연장을 두고 지난해 말부터 이어온 노사 간의 갈등이 극에 달한 결과다. 앞서 공사는 11월 18일 철도 노동자의 승무시간을 4시간30분에서 4시간42분으로 12분가량 늘렸다.공사는 전체 직원에게 초과근무 수당을 정당하게 배분하기 위한 조치이자 노사합의와 취업규칙에 명시된 합법적 조치라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는 승무시간 증가에 대해 근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진범 논란'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재심 첫 공판준비기일이 다음 달 6일 열릴 예정이다.16일 법원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는 오는 2월 6일 수원법원종합청사 506호 법정에서 이춘재 8차 사건 재심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들어가기에 앞서 재판부가 검찰과 변호인 쌍방의 입증계획을 청취하고 필요한 증거와 증인을 추리는 절차를 밟는 과정이다.재심 청구인 윤모(53) 씨를 돕는 박준영 변호사와 법무법인 다산 측은 이 사건을 자백한 이춘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육군이 휴가 중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온 부사관에 대한 전역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 성전환 수술한 부사관은 여군으로 복무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창군 이래 복무 중인 군인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계속 복무'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16일 육군 등에 따르면 경기 북부의 한 부대에 복무 중인 부사관 A씨는 지난해 휴가를 내고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부대 복귀 이후 군 병원에서 의무조사를 받았고, 군 병원은 '심신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시원스쿨은 13일 카카오페이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날 카카오페이지 퀴즈는 “암기펜 구매시 가능한 수강원 드려요!”이다.힌트는 ‘시원펜 대란’으로 네이버에서 해당 단어를 검색하면 정답을 확인 가능하다.정답은 ‘학습기간평생연장’이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펭귄 ‘펭수’가 새해 시작을 알리는 보신각 제야의 종을 울린다.서울시는 펭수를 포함한 시민 대표 11명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내년 1월 1일 0시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린다고 26일 전했다.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올해를 빛낸 인물을 추천받은 서울시는 EBS 프로그램 ‘자이언트 펭TV’로 이름을 알린 펭귄 캐릭터 ‘펭수’가 온·오프라인에서 맹활약하며 가장 많은 추천 수를 기록해 선정됐다.펭수 외에도 이수정 범죄심리학자 교수,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알리는 데 앞장선 이철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10일 내일 한반도는 중부지방에 밤부터 비소식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 지방에 5mm 내외 강수량이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전국 –3~8도, 낮 최고 기온은 7~16도를 보여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세종 13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창원 15도 △제주 18도를 보이겠다.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토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차츰 흐려지겠다.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평년(8.4∼15.3도) 수준을 웃돌아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도 0∼12도로 평년(-3.4∼6.3도)보다 높겠다.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전망이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모든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0.5∼1.5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내일은 전국에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아침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아침 기온은 0∼10도로 11일(6∼13도)보다 낮겠고 낮 기온은 13∼19도 분포를 보이겠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아침까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인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사고 엿새 만인 지난 5일 수습된 독도 소방헬기 사고 실종자 시신 1구가 6일 오전 대구공항을 거쳐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추락한 소방헬기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하는 실종자 시신으로 알려졌다.1차 현장 감식 결과 남성이라는 점 외에 신원은 확인하지 못했다.병원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전후해 시신을 실은 헬기가 대구공항에 도착하면 차로 계명대 동산병원에 옮긴다.당국은 시신을 안치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신원 확인까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가 9일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1915m) 일대에 올가을 들어 처음 얼음이 얼었다고 밝혔다.지리산 중봉∼천왕봉 사이 해발 1천800∼1천900m 탐방로 사이에서 고드름과 얼음이 관측됐다. 지리산 일대는 이날 오전 1시께 최저 기온이 2.9도를 기록하는 등 기온이 급강하하고 초속 9.4m의 바람까지 불었다.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올해 첫 얼음은 예년보다 6일 정도 빠른 편이라고 설명했다.조두행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지리산 일대에 지난 밤사이 기온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을 강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강도가 세고 규모가 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에 따르면 '하기비스'는 7일 오전 9시 현재 괌 동북동쪽 약 550㎞ 해상에서 시속 27㎞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한 '하기비스'의 중심기압은 965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7m(시속 133㎞)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350㎞에 이른다.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29∼30도 고수온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3일 발생한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사태 현장에서 이틀째 매몰자 수색작업이 펼쳐지고 있다.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분 사고가 발생한 이후 현장에는 굴착기 5대와 3교대 근무자 1000명 이상이 투입돼 매몰자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다.소방당국은 사고 첫날 현장에서 식당 주인 배모(65·여) 씨와 일가족 중 노부부 남편인 권모(75) 씨를 발견했지만, 4일 오전까지 나머지 실종자 2명인 권씨 아내 성모(70) 씨와 아들(48)을 찾지 못하고 있다.구조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과 군 장병들이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비가 내린 부산에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과 식당 건물을 덮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3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부산 사하구 한 공장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인근 주택과 식당, 공장 건물 3곳을 덮쳤다.식당은 가건물로 된 천막 1개 동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택에는 사고 당시 일가족 3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소방본부는 75세 남편과 70세 아내, 48세 자녀가 주택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부산소방본부 한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국내 첫 발생 지역인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재차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의 한 돼지 농가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 건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김포시 통진읍에서는 앞서 지난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 발생했다. 앞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의심 사례도 이날 새벽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최종 판명돼 지금까지 국내 확진 사례는 총 13건으로 늘어났다.김포 통진읍 농장은 농장주가 비육돈 4마리가 폐사한 것을 보고 김포시에 신고하면서 의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남해와 동해를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8명이 죽거나 다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다.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4명이다.이날 0시12분께 경북 포항시 흥해읍에서 배수로를 손보던 72세 여성이 급류에 빠져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오전 1시께 강원 삼척시에서는 집중호우로 무너져내린 토사에 주택 벽이 쓰러지면서 안방에서 자던 77세 여성이 숨졌다. 비슷한 시각 경북 영덕군에서도 토사 붕괴에 따른 주택 파손으로 59세 여성이 매몰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 귀성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가 꽉 막혔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정체는 풀리는 모양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의 고속도로 총 342㎞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귀경 방향 고속도로 역시 총 326㎞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가는데는 6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서울에서 울산까지는 6시간, 대구까지는 5시간 30분이 걸린다. 대전까지는 3시간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추석 당일인 13일 오전 귀성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의 고속도로 총 342㎞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귀경 방향 고속도로 역시 총 326㎞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서울요금소에서 신갈까지 11㎞ 구간, 기흥 동탄에서 오산까지 21㎞ 구간, 북천안∼목천 32㎞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서울 방향 고속도로도 청주∼옥산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