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7월 1만대 판매를 겨우 넘겼다.쌍용차는 지난 7월 내수 8707대 수출 2079대(CDK 포함)를 포함해 1만 7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내수경기 부진으로 인한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 영향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감소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원 대비 16.5% 줄어들었다.이런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쌍용차는 지난 6월 선보인 베리 뉴 티볼리가 판매 호조를 나타내며 전월 대비 4% 증가하며 누계대비 1.3% 증가세를 이어갔다.쌍용자동차는 하반기에 출시되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총 3만1851대(완성차 기준 내수 6754대, 수출 2만5097대, CKD제외)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지엠의 7월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16.7%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총 3304대가 판매된 쉐보레 스파크는 전월 대비 28.7%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이어 쉐보레 말리부는 총 1284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8.5%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실적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31일 인천 내항8부두 2만4000㎡ 부지에 위치한 곡물창고를 활용해 연면적 2만2000㎡, 4층 규모의 창업 지원 및 문화공연 전시체험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하여 해양수산부로부터 항만재개발 실시계획 승인됨에 따라 마침내 내항 재개발사업의 첫삽을 뜨게 되었다고 밝혔다.2016년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당선되면서 시작된 사업은 재정의 선제적 투입과 초기에 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사업으로서, 국비 123억원, 시비 273억원,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그간 서초동물사랑센터에 입소한 유기견은 총 24마리로 이 중 18마리가 주인을 찾았다고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밝혔다. 입양률은 75%로 지난해 서울시 전체 입양률 56%를 크게 웃돌고 있다.특히 매년 증가하는 유기견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소한 서초동물사랑센터가 성과를 내고 있어 구는 앞으로 더욱 활발히 유기견 입양이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우선 유기견의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양 후 6개월 이내의 진료영수증을 센터에 제출하면 최대 10만원까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하지만, 전적으로 KT 내부 자의적인 판단과 결정에 따른 결과였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 주십시오.”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녀 KT 부정 채용 관련해 발언한 내용이다.김 의원은 “딸은 KT가 알려주는 절차대로 했을 뿐이고 결정은 KT가 한 것”이라며 KT에 공을 떠넘기며 꼬리를 자르는 모양새다.KT 채용 비리, 부정 채용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31일 통신업계에서는 김성태 의원 자녀 채용 비리 이외 201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유통업계가 6월 매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대형마트 부진이 지속돼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대형마트 3사가 이를 타개하기 위한 각기 다른 전략들을 내세워 관심이 쏠리고 있다.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지난 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를 기록했다. 마트를 찾는 고객 수도 –1.6% 하락했다. 반면 편의점과 백화점과 같은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각각 3.0%, 4.1% 증가세를 보여 비교됐다. 대형마트 부진은 이미 예전부터 예고됐다. 온라인 유통채널과
[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충청북도는 30일, 혁신도시 소재 태양광기술센터에서 진천‧음성군, 이전 공공기관(한국교육개발원, 한국고용정보원), 도 교육청과 함께 주민, 공공기관 직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하반기 혁신도시 주요사업 합동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사업 설명회에서는 ▲ 종합병원급인 소방복합치유센터 ▲ 어린이 도서관 ▲ 혁신도시형 복합문화센터인 복합혁신센터 ▲ 다양한 생활 체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 ▲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주민생활밀접 정주시설 확충과 ▲ 도 교육청 본성고 학교설립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화건설은 31일 새로운 주거 브랜드 FORENA(포레나)의 개발을 완료하고, 8월 1일부터 전면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포레나는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포레나는 별도의 로고가 없는 워드마크(Wordmark) 형태로, 향후 활용에 따라 그래픽 모티프, 패턴, 캐릭터 등을 결합해 새로운 브랜드로서 다양한 이미지를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몇 년 전 어느 프로야구단의 대표이사는 인터뷰를 통해 “20년간 우승 못하면 프로구단 존재 이유가 없다”는 말을 했다. 100년 넘게 우승을 못했던 메이저리그의 야구팀에 비하면 약과지만 몇 개 구단이 없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20년간 우승을 못하는 일은 꽤 충격적이다. 그런데 과연 이 말은 프로야구팀에만 적용할 수 있을까? 산업계와 프로야구가 닮은 점은 실적(성적) 경쟁을 한다는 점이다. 경쟁업체와 비교해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야 하고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목적에 걸맞게 돈을 벌어야 한다. 그런데 아주 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 기대작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의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31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테라 클래식 바이럴 영상은 기존의 클리셰를 뒤집는 색다른 영상으로 유명한 ‘돌고래유괴단’이 제작에 참여했다.‘함께하면 더 재미있다’는 ‘테라 클래식’의 게임성에 유머 코드를 더한 콘셉트로 기획됐다.신인 배우 이원준 외에도 국보급 명품 배우 이순재가 깜짝 등장해 회사에서의 일상을 에피소드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개했다. 배우들 진지한 ‘밀당 케미’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불안정한 메모리 업황에 대응하기 위해 감산과 전환투자 등으로 살길을 찾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D램 생산라인 일부를 이미지센서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31일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는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고객사들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업황은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반면 시스템LSI는 계절적 성수기와 함께 6400만 화소 이미지센서와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건설사들이 공동으로 선보이는 컨소시엄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두 개 이상의 건설업체가 협업하는 만큼 사업 안정성이 높은 데다 사업규모가 커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각 건설사의 핵심기술 집약으로 상품성까지 갖추며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다.실제로 컨소시엄 아파트는 지역 내 시세 리딩 단지로 자리 잡기도 한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세종시 2-2생활권에 공급한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2017년 4월 입주) 전용 59㎡의 평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LG전자가 MC사업본부에서 2분기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3000억원대 적자를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도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31일 LG전자에 따르면 LG V50씽큐의 전용 액세서리인 LG 듀얼 스크린의 무상 증정 기간을 한 달 연장한다.LG전자는 V50씽큐 구매 고객들에게 이달 말까지 예정이던 LG 듀얼 스크린 무상 증정 프로모션을 한 달 늘려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LG 듀얼 스크린의 출고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56조1300억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 2분기 메모리 사업에서 판가 하락 영향을 받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무선 사업에서 플래그십 제품 판매 둔화 영향도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어들었다. 다만 전분기에 비해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과 CE 부문의 사업 실적이 개선돼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5.8% 증가했다.사업부문별로 반도체 사업은 매출 16조900억원, 영업이익 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국내에서 일본 제품과 여행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예정된 일본과의 교류행사를 취소했다.밀양시는 지난 1990년 일본 야스기시와 자매결연 후 매년 상호 축제‧스포츠 행사 방문 및 청소년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도 밀양시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야스기시 츠키노와 축제 참가를 위해 야스기시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불참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오는 8월 7일에도 야스기시 청소년 10명이 해외연수에 따라 밀양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야스기시에서 행사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오산시는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기 위해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제작사와 협의해 관람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차는 31일까지이며, 2차는 9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다.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간대별로 20~30명씩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투어 소요 시간은 1일 7회 40∼50분이다.시는 하반기에는 방문객이 4∼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방문객을 위한 대기쉼터와 음용수 등을 구비하고 포토 존, 관광안내 책자, 세트장 조감도 설치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의 전자 계열사들이 2분기 고배를 마셨다. 이들 전자 계열사는 구광모 LG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인공지능(AI)과 로봇, OLED 디스플레이를 전담하는 곳이라 경영 능력의 첫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LG전자는 올 2분기 매출 15조6301억원, 영업이익 652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전분기 대비 4.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전분기 대비 27.6% 줄어들었다. 앞서 23일 2분기 실적을 발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삼성SDI가 2019년 2분기 전지 부문에서 국내 배터리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선방했다.삼성SDI는 30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 2조4045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전지 부문 매출은 1조8214억원이다.삼성SDI는 중대형 전지 매출이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5.3% 향상됐다. 전자재료 부문은 반도체소재가 전방산업 수요 약세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대형 LCD TV 중심으로 편광필름 매출이 성장하며 전분기 대비 1.6% 성장했다.배터리 3사의 전지부문 온도차는 중대형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KEB하나은행은 2019년 하반기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지성규 은행장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된 이번 조직개편·인사에서 하나은행은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 추세와 주 40시간 근무 체계 등 변화를 반영했다.우선 조직 슬림화로 효율화를 꾀했다.75개였던 본점 부서를 66개로 줄이고 영업본부를 효율화하는 등 인력 274명을 감축해 미래 핵심성장 부문과 혼잡 영업점으로 재배치했다.이와 함께 영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현장 중심'의 인사, '능력과 성과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LG전자가 2015년 3분기 이후 올 2분기까지 1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스마트폰 사업에서만 누적 적자만 3조4082억원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시장에 정체가 지속되고 단기간에 적자 개선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3분기에 누적 적자 3조5000억원을 넘어서는 것이 확실해보인다. LG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MC사업본부는 매출 1조6133억원, 영업손실 31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자 첫 5G 스마트폰인 V50씽큐가 듀얼 스크린의 인기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