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대훈 기자] 미션 임파서블, 킹스맨, 제이슨 본 등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첩보영화다. 특히 이들 첩보영화 중 빼놓을 수 없는 영화가 바로 007 시리즈로 꼽힌다. 5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007 시리즈는 오는 2020년 25번째 이야기를 준비 중에 있다.이번 주 [영화쏙카]는 지난 1999년 개봉한 ‘007 언리미티드’를 살펴봤다.영화 속 주인공으로 등장한 제임스 본드의 첩보원명 007의 ‘00’은 영국 비밀 정보국인 M16에서 허가한 살인면허다. 특히 ‘00’뒤에 붙은 ‘7’은 살인면허를 갖고 있는 일곱
[이뉴스투데이 황진영·오재우 기자] 토요타의 ‘라브(RAV)4’ 1세대 모델은 지난 1994년 출시된 이후 크로스오버 SUV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하이브리드의 효율성과 스포츠유틸리티(SUV)의 공간 활용성까지 더해진 뉴 제너레이션 라브(RAV)4는 오프로드 감각까지 살리며 5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지난 23일 토요타 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SUV) 라브(RAV)4 페이스 리프트 모델 미디어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시승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커넥트 투에서 출발해 강촌IC을 거쳐 춘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우주로 향하는 길은 멀다. 과학이 발달하고 인류는 달의 뒷면도 볼 수 있게 됐지만 우주는 여전히 멀다. 그래서 우주는 여러 가지 상상을 하고 이야기를 만들게 한다. 그 이야기는 지난주 소개한 조르쥬 멜리에스의 ‘달세계 여행’을 통해 시작됐고 ‘스타워즈’와 ‘스타트렉’, ‘인터스텔라’ 등 무수히 많은 SF영화들로 이어졌다. SF영화들의 중심 테마가 됐던 ‘우주적 감성’은 노래를 통해 더 힘을 얻는다. 어떤 가수는 노래를 통해 우주를 상상했고 어떤 영화는 오래된 음악을 통해 우주를 표현했다. 그 중 한 가수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서울 거주자들이 지방 광역시에 있는 아파트를 꾸준하게 사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아파트의 규제 강도가 상대적으로 덜한데다, ‘사두면 언젠가 오른다’는 기대감에 매수를 하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거주자의 지방 5개 광역시 내 아파트 매입은 전년(4047가구)대비 19.8% 늘어난 4850가구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부산이 1584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대전(1418가구), 광주(794가구), 대구(708가구), 울산(346가구
[이뉴스투데이 김대훈 기자] 최근 각종 국내 영화 흥행 스코어를 갈아치우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때문에 이전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마블 시리즈 정주행이 유행이다.이번 주 [영화쏙카]는 마블 시리즈 히로어 중 미국대장으로 알려진 캡틴 아메리카의 첫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퍼스트 어벤져’다.영화 퍼스트 어벤져는 2차 세계대전 1940년대를 배경으로 나치의 비밀군사과학조직 ‘히드라’와 캡틴 아메리카의 싸움을 다루고 있다. 영화는 실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상상의 조직 ‘히드라’를 덧붙여 다양한 자동차, 잠수함,
[이뉴스투데이 황진영 기자] 캐딜락은 2000년대 초반까지 올드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영화 ‘매트릭스2’ 이후 캐딜락은 브랜드가 갖던 오래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젊은 소비자를 공략에 성공한 듯 보인다. 특히 세단 CTS와 SUV 에스컬레이드를 이용해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이후 캐딜락은 고급스러움과 중후한 감성을 유지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한 플래그십 세단 CT6을 통해 다시 한 번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노리고 있다.지난 15일 캐딜락 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캐딜락 CT6’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캐딜락 리본 CT6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아폴로 11호가 최초로 달에 착륙한 것은 1969년이다. 그 후 중국의 우주탐사선 창어4호가 달의 뒷면을 탐사하기까지 무려 50년의 세월이 걸렸다. 매일 밤 바라볼 수 있는 달이지만 그 앞면에서 1737㎞ 떨어진 뒷면으로 향하기까지 50년이 걸린 셈이다. 그렇다면 인류가 달을 꿈꾼 뒤 38만㎞ 떨어진 달로 향하기까지는 몇 년의 세월이 걸렸을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최초로 달 착륙을 꿈꾼 사람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공식적인 자료는 없지만 최초로 달 착륙을 꿈꾼 사람은 프랑스의 영화 제작자이자 마술사인 마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5월 넷째 주 전국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많은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 특히 경기를 비롯해 대구‧부산 등 인기 높은 지역의 청약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경기도에서는 ‘과천자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 등이 청약을 진행하며,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견본주택의 개관이 예정돼 있다.분양열기가 뜨거운 대구에서는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의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방문객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건강을 잘 관리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건강증진형 상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가입자가 건강하면 보험금 지급도 줄어들기에 보험사들은 적극적으로 판촉에 나서고 있다.삼성화재는 활동량 측정 앱 '애니핏'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에 설치하고 하루 8000보 이상 걸은 가입자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00포인트를 지급한다. 대상은 월 보험료가 5만 원 이상인 모든 건강보험이다. 월 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4500포인트가 적립된다. 여기다 '태평삼대 플러스' 보험에 가입하고 애니핏을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CJ대한통운 소속 강성훈이 PGA(미국프로골프)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대회 우승을 거머쥔 것.미국 프로야구 MLB도 류현진이 등판하는 LA다저스 경기가 재미있듯이, PGA투어 역시 우리 선수가 활약할 때 더 흥미진진한 법이다. 하물며 강성훈은 개인 이력도 드라마틱해 더욱 눈길을 끈다.강성훈은 이번이 PGA 데뷔 8년 만에 첫 우승이다.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유망주였던 그는 PGA 진출 후, 한때 20
[이뉴스투데이 김대훈 기자] 5월은 완연한 봄의 시작과 함께 여름으로 가는 문턱을 잠시 쉬어가는 순간이다. 하지만 1980년 5월은 완연한 봄 대신 대한민국 민주화의 봄을 불러온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주 [영화쏙카]는 대한민국 봄을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를 살펴본다.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지만 영화적 상상력을 이용해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 중 가장 큰 상상력이 바로 ‘택시’다. 영화의 주인공처럼 등장한 택시는 기아자동차(당시 기아산업)에서 만든 브리사와 현대자동차 포니다.영화 ‘택시운전사’개봉과 함께 전해진
[이뉴스투데이 황진영·오재우 기자] 친환경자동차 시대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전기차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 EV’를 드디어 만나봤다. 소형 SUV 코나 차체로 만들어 코나와 플랫폼을 같이하지만 성격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갖고 있는 ‘전기자동차’다.코나EV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늘어난 주행거리로 볼 수 있다. 기존 전기차들이 평균200km의 주행거리를 갖고 있다면 코나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06km로 동급 최장거리를 자랑한다.코나EV의 외관은 기존 코나와 거의 동일한 모습이다. 전반적인 느낌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과학이 모든 것을 밝혀낼 순 없다. 이건 인문대학을 나온 기자도 잘 알고 있다. 세상에는 과학으로 밝혀낼 수 없는 영역이 매우 많다. 그 중 종교와 관련된 것이라면 과학과는 거의 상극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종교와 과학은 ‘인류’라는 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처럼 ‘상극’이다. 실제로 영화 ‘다빈치코드’는 바티칸 교황청을 위협하는 세력으로 일루미나티를 등장시킨다. 실제로 이들은 계몽주의 시대에 만들어진 비밀결사 조직이지만 영화에서는 과학을 기반으로 종교를 계몽시키는 세력으로 등장한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전세계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애플의 에어팟이 점유율 60%를 넘기며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로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공개 직후 갤럭시S10 5G의 사은품으로 등장하며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올해 2월 갤럭시S10 언팩 행사에서 함께 공개된 갤럭시 버즈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로 원음에 가까운 풍성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버즈 안팎에 2개의 마이크를 주변 소음에 따라 조절해 사용하는 ‘어댑티브 듀얼 마이크로폰’ 기술을 통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이마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방탄소년단(BTS) 피규어가 지난달 18일 출시 이후 20일 동안 불과 3500개 판매되며 팬들에게 외면 받고 있다.당초 이마트가 멤버 1인당 4000개씩 총 2만8000개 수량 한정판매를 추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불과 12.5% 소진된 것.BTS 피규어는 앞서 방탄소년단 기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3월 7일 굿즈 온라인몰인 빅히트샵에서 선보여 예약 판매시부터 완판됐기 때문에 여기서 구하지 못한 이들이 이마트 매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됐다.판매 개시일이 평일이고,
[이뉴스투데이 김대훈 기자] 누군가의 성공(成功)을 지켜볼 때 대리만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 때문에 영화는 성공에 관련된 이야기를 종종 풀어놓는다. ‘개천에서 용 난다’란 말을 즐기는 우리 문화에선 더욱 그렇다.이번 주 [영화쏙카]는 불량학생-명문대-검사라는 우리 시대의 공식과 같은 ‘성공’의 틀을 비꼰 영화 ‘더 킹’이다.80·90년대를 배경인 영화 ‘더 킹’에서 두 대의 자동차가 가장 눈에 띈다. 두 대의 자동차 모두 한 장면 씩 등장하지만 인상적인 대사와 상황으로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우선 여자주인공 김아중(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전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프렌차이즈 캐릭터는 무엇일까? 지난 11년간 눈부신 흥행을 이어간 마블씨네마틱유니버스(MCU)일까, 아니면 헐리우드 SF영화의 전설인 ‘스타워즈’ 시리즈일까? 놀랍게도 이들 두 프렌차이즈는 각각 10위(290억달러)와 5위(650억달러)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위키피디아가 소개한 이 순위에서 ‘스타워즈’보다 상위에 이름을 올린 캐릭터들을 살펴보면 4위는 700억달러를 번 ‘미키마우스와 친구들’, 3위는 750억달러를 번 ‘곰돌이 푸’, 2위는 800억달러를 번 ‘헬로 키티’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놀이공원, 테마파크 부근에 자리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여가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휴양시설과 가까운 아파트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이 같은 휴양지 인근 아파트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더욱 각광받는 분위기다.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언제든 나들이를 떠나기에 수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머물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라는 신조어의 탄생도 이러한 주택시장 트렌드와 연관이 있다는 분석도
[이뉴스투데이 황진영·오재우 기자] 뚜렷한 개성과 프랑스 감성이 담긴 시트로엥의 뉴 C5 에어크로스가 국내 소비자 곁으로 한층 다가왔다. 그동안 푸조의 그늘에 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시트로엥은 이번만큼은 단단한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한불모터스는 지난 24일 성수동에 위치한 푸조 비즈타워에서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의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승 코스는 경기도 가평에서 서울까지 약 130㎞ 거리로 도심 구간, 고속 구간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시트로엥이 공개한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1.5 필, 1.5 샤인
※ 이 기사는 ‘어벤져스:엔드게임’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아직 관람 전이신 분들은 읽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개봉 전부터 예매만 200만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은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드디어 실체를 드러냈다. 코믹스 팬과 마블씨네마틱유니버스(MCU)의 오랜 팬들이 예상한대로 이번 영화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양자역학’과 ‘시간여행’이다. 망가진 현재를 되돌리기 위해 이들은 앤트맨(폴 러드)을 중심으로 시간여행을 감행한다. 이 과정에서 MCU의 오랜 팬들은 지난 10년의 영화를 되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