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는 약 1억5000만㎞다. 태양은 식물의 생장을 돕고 인류에게 유용한 에너지를 제공해준다. 피부노화를 가져다주기도 하고 비타민D를 공급해줘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빛의 속도로 가도 8분20초나 걸리는 거리에 있는 녀석 치고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에 관여하고 있다. 지금의 태양은 많이 잠잠한 상태지만 만에 하나 태양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경우, 그것은 인류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영화에서는 태양의 변화로 인류가 멸종위기에 직면하거나 아예 멸종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최근 2~3년간 여성 속옷업계에서 화제 제품은 와이어 없는 브래지어 ‘브라넷’이다. 기존에도 와이어 없는 브라 제품이 있었지만 이 제품은 체형 보정 효과 면에서 와이어 제품과 노와이어 제품 중간쯤에 위치한다.반면에 일부 여성은 브라넷 착용시 또 다른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패드 두께감이 있는 제품을 꺼리던 여성이라면 일부 브라넷이 보정효과를 내기 위해 사용한 패드가 부담스럽다. 또 체형에 따라 브래지어가 올라가거나 끈을 느슨하게 하면 흘러내리기도 한다. 결정적으로 실루엣 보정 기능과 같은 브라 핵심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포드가 익스플로러 6세대 모델 '올 뉴 익스플로러'를 선보이며 SUV 대전에 출사표를 던졌다.혁신적인 변화로 SUV의 장점을 극대화한 올 뉴 익스플로러는 특히, 운전자를 배려한 변화들이 눈에 띈다. 넓어진 실내공간과 더불어 기존보다 높아진 정숙성은 패밀리카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국내 SUV 시장에 먼저 등장한 팰리세이드, 트래버스 등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올 뉴 익스플로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포드는 지난 5일 익스플로러 6세대 모델인 올 뉴 익스플로러를 공식 출시했다. 과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미국의 과학자 피터 브래넌은 ‘대멸종 연대기’라는 책에서 “인류의 파괴적인 행동으로 100년 안에 6번째 대멸종이 올 수도 있다. 이때 생명종의 70%가 멸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선 대멸종은 6500만년 전 공룡을 포함해 생명체의 76%가 사라진 백악기를 말한다. 많은 과학자들은 인류가 멸종하게 될 가장 큰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꼽고 있다. 산업화와 환경파괴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많은 도시가 물에 잠기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영화나 소설에서는 지구가 파괴되거나 인류가 멸종하는 이야기가 많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반찬통·도시락 등 밀폐용기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 락앤락이 이번 가을 미니 공기청정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사실 이 제품은 앞서 올해 봄 황사철을 염두에 두고 3월에 첫 출시 했는데, 당시 미세먼지 이슈가 줄어들어 락앤락측으로서는 아쉬움을 남겼다.하지만 이러한 날씨 이슈와 별개로 락앤락은 제품력에 대해 자신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KACA)가 공기청정기 성능에 대한 객관적 척도를 제공하기 위해 단체표준을 통과한 제품에게만 부여하는 ‘CA(Clean Air)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이다.락앤락 관계자는 “온라인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한국에서는 두산베어스가 1, 2차전 연속 끝내기 승의 기세를 몰아 파죽의 4연승으로 키움히어로즈를 꺾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워싱턴은 3연패 뒤 4연승이라는 기적같은 드라마를 써내려갔다.각본 없는 드라마가 속출했던 한국과 미국의 야구 시즌이 끝나고 야구 덕후들에겐 가슴 시린 11월이 찾아왔다.“야구도 끝났고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며 고개 푹 숙이고 걷는 걸음걸음 ‘가을의 전령’ 은행까지 지르밟아 하루를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헐리우드 영화는 몇 년 전부터 심각한 소재 고갈에 시달리고 있다. 때문에 과거 영광을 누렸던 히어로 코믹스를 영화화하거나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렌차이즈 영화를 리부트, 시퀄, 프리퀄 등을 만드는 방식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놀라운 점은 소위 ‘옛날 영화의 재탕’이 판을 쳐도 헐리우드는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이다. 그만큼 대중문화의 유산이 풍부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헐리우드가 ‘재탕’을 하는 방식으로 그들이 사랑한 수많은 소설가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SF소설가 필립 K. 딕(‘블레이드 러너’,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쉐딩’이란 색조 화장품이 있다. 남자는 물론이고 화장을 하는 여자 가운데도 이 제품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모르는 이들이 다수일 만큼 비주류 제품에 속한다.설령 안다고 해도 사용이 까다롭다. 얼굴에 음영을 주어 코는 오똑하게, 턱선은 갸름하게 연출하는 쉐딩 효과를 제대로 살리려면 숙련된 기술이 필요해서다.이렇듯 생소하기만 한 쉐딩이지만 2014년 출시 이래 최근까지 누적 500만개를 판 제품이 있다. 그 주인공은 색조 브랜드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이다.사실 쉐딩은 아이섀도우나 립스틱, 볼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지난해 인증 절차로 국내 출시가 늦어졌던 아우디 8세대 A6가 공개됐다. 상하 좌우로 넓어진 그릴 만큼 차체의 크기는 더욱 넓어졌다. 또한 전면에 엔진을 세로로 배치해 차의 무게 밸런스를 잡는 것은 물론 코너링 등 성능을 높여 아우디의 기술력을 자랑한다.지난 23일 신형 아우디 A6의 공개 현장을 찾았다. 행사장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A6는 한눈에도 크기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넓어진 그릴까지 더해지면서 그 효과는 극대화됐다. 아우디 관계자에 따르면 차체가 넓어진 것과 더불어 휠베이스가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구글이 슈퍼컴퓨터를 압도하는 양자컴퓨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자컴퓨터는 슈퍼컴퓨터가 1만년 걸리는 연산을 단 3분20초만에 해결할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양자컴퓨터 칩 ‘시커모어’가 특정 과제를 푸는 과정에서 슈퍼컴퓨터를 압도했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원리에 따라 개발된 미래형 컴퓨터로 양자역학의 특징을 살려 병렬 처리가 가능해지면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현재 구글뿐 아니라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수입, 국산 할 것 없이 엔진오일 브랜드와 종류가 너무 많아서 그냥 정비소에서 추천받은 제품으로 갈고 있습니다" 최근 엔진오일을 교체한 지인의 말이다.차의 외관이나 내부 세차에는 열을 올리지만, 차의 심장인 엔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오일에는 무관심한 운전자가 많다. 또한 관심이 있다고 해도 정비소에서 추천하는 과하게 비싼 엔진오일을 넣고 차를 아껴줬다며 자위하는 경우도 흔하다.하지만 엔진오일에 대해 조금만 알아도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 엔진의 성능과 연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매번 다른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온라인상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쉽게 말해 인터넷상에서 인간관계를 원활히 해주는 플랫폼을 말한다. 현대사회에서 얼굴을 마주보고 맺기 어려운 인간관계를 온라인을 통해 맺도록 도와주고 평소 하지 못한 말들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SNS의 발달은 여러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했다. 통신 속도가 빨라지면서 글자뿐 아니라 사진과 동영상, 이모티콘 등을 전송할 수 있게 됐고 소프트웨어가 개발되면서 놀이가 가능한 여러 기능이 추가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고가제품을 구매할 때 목돈 지출이 부담스러운 경우 무이자할부를 활용하는 이들이 많다. 반면에 매장 계산대를 보면 해당 카드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아, 어떤 이들은 개별 가맹점 제휴 유무와 상관없이 무이자할부가 적용되는 카드를 일부러 사용하기도 한다.이렇다보니 무이자할부 구매를 위해 온라인쇼핑몰을 활용하는 이들도 많다. 온라인쇼핑몰에서 ‘무이자할부 카드’ 정보란을 눌러보면 신용카드 사용자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을 정도로 다채로운 업체가 제휴돼 있어서다.그런데 이렇게 할부 구매시 내야 할 이자를 면제해주는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한 가지를 보고 전체를 판단할 수 있다는 뜻이다. 볼보 S90은 시트가 그 하나에 속한다. 목, 허리, 다리 부분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가 하면 두께감을 줄여 뒷좌석의 공간을 살렸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덤이다. 볼보 S90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단단히 한몫하고 있다.그러나 S90이 플래그쉽 모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고급스러운 시트 적용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자동차 본연의 임무인 '달리기'를 잘하는 것이 우선이다. 친환경을 지향하는 볼보가 플래그쉽 모델인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갑자기 훅 들이닥친 가을바람에 따뜻한 여름 나라를 그리워하고 있다면 당장 짐을 꾸리자.우리가 돈이 없지 시간이 없진 않다. 올해 남은 연차 소진 찬스로 해외여행을 떠나려고 한다면 이 기사를 주목하자.친구들 사이에서 오놀아놈(오 놀 줄 아는 놈인데) 소리 들을 수 있는 LG유플러스 5G 로밍서비스를 소개한다.◇ ‘음성·데이터’ 늘리고 ‘요금제 가격’ 낮춘 ‘제로’ 요금제LG유플러스가 △요금제명 간결화 △음성 발신 무상 제공 △데이터 혜택 확대 △이용가격 인하를 골자로 로밍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이름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올해 4월에 이 코너에서 ‘어쩐지 병X같지만 멋있는 영화 속 B급 과학’이라는 글을 소개한 적이 있다. 과학적으로 따지면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어쩌면 가능하지도 않을까”라는 상상만을 가지고 적은 글이다. 과학철학자 파울 파이어아벤트의 말처럼 과학은 무엇이든 상상하는데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4월에 미처 담지 못한 ‘B급 과학’을 다시 한 번 소개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좀 더 ‘매니악’하고 음침한 것들이다. 글을 다 읽고 나면 “뭐 이런 말 같지도 않은 이야기가 다 있나”라고 생각할 수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때로는 브랜드의 이름이 고유명사처럼 불리는 경우가 있다. 대일밴드, 스카치테이프, 포스트잇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상품은 브랜드 이름을 제외하면 달리 부를 방법이 없다. 브랜드와 상품의 이미지가 하나로 합쳐져 대중의 머릿속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이 같은 현상은 자동차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기아자동차가 출시한 봉고가 그 주인공이다. 봉고는 1980년 기아차와 마쯔다의 기술제휴로 탄생한 1톤 트럭이다. 승합차는 트럭 출시 1년 뒤인 1981년에 공개됐다. 당시 승합차 모델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봉고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김지영(가명)씨는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하면서 갈 때는 남부 로마로, 돌아올 때는 북부 밀라노에서 귀국하는 스케줄 중동 국적 항공편을 구입했다. 직항편이 아니어서 환승을 해야 하지만 이탈리아 내 이동 편의 때문에 상당 부분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다. 김씨는 항공권 구매 시점에서 환승 대기 시간과 가격 등만 고려했는데 막상 지인들과 여행 계획을 이야기하게 되자 여러 사람이 귀국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격리되는 것 아니냐, 14일 이내에는 만나지 말자고 놀려 스트레스도 되고 걱정도 됐다.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지친 일상 쉼표가 되는 여행은 언제나 좋은 것. 그러나 여행에 대한 설렘으로 해외 로밍 서비스 챙기는 것을 잊었다면 이 기사를 참고하자.나심비(내가 만족하면 망설이지 않는 소비심리)에 입각, 여행 좀 할 줄 아는 인싸(인사이더)를 위한 SK텔레콤 5G 로밍 서비스를 재빠르게 소개한다.◇ 짧은 여행엔 ‘바로 원패스’… 통화 무제한도눈치 보지 않고 길게 휴가를 쓸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여전히 단기간 여행에 만족하는 사람이 대부분. 이에 SKT는 짧은 해외여행객을 위한 ‘바로 원패스 300·500을 제공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팩토리아울렛은 특화 매장이라 기존 아울렛보다 더 다양한 제품이 있을 것으로 기대해 일부러 왔는데, 여기도 코르테즈 같은 인기 제품은 없네요. 막상 살 게 없어 실망했어요.”최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나이키 팩토리아울렛을 방문했을 때 매장에서 만난 한 고객의 푸념이다. 매장 직원에게 문의해보니 지난해 12월초 개점 당시만 해도 별도로 마련돼 있던 ‘코르테즈’ 판매 코너가 현재는 운영되지 않고 있다. 또한 수량이 많지 않거나 특정 사이즈만 남은 제품을 모아놓은 코너에서조차도 찾을 수가 없었다.기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