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아 기자] 거리나 공원을 걷다 보면 어김없이 눈에 띄는 초상화가. 누구를 그렸는지 작품에 관심을 보이고, 앉을까 말까 고민도 한다. ‘시간도 걸리고 너무 평범해!’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이라면 그대는 행인일 뿐 작품의 주인공이 될 순 없다. 하지만 나만의 초상화를 갖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법. 여기 전문가들이 모여 세상 모든 이들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그들의 목표는 그림의 대중화다. 수제 초상화 선두기업 '레핀아트'가 사람들을 컴퓨터 앞으로 인도하고 있다. 평범한 초상화는 끝났다“이제는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전남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있다. 노인성 질환 환자와 중증지적장애인들이 어울려 사는 이곳은 높은 언덕 위에 그들만의 터전을 꾸리고 있다. 이곳은 '더불어 사는 교회'를 사이에 두고 노인 장기요양시설과 장애인거주시설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오갈 데 없는 노인들의 보금자리에서 시작하여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노인과 장애인이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찾아가 봤다. 더불어 사는 집 소식더불어 사는 집은 노인 장기요양보험이 시
[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사는 지후(가명). 올해 4살이 된 지후는 얼마 전 새로 생긴 동생이 밉다. 막둥이 지후에게 쏟아졌던 ‘엄마의 사랑’을 빼앗겼다는 마음에 자꾸만 질투가 나 엄마의 팔을 물고 어리광이 심해지고 있다. 하지만 동생을 향한 지후의 질투를 보는 마을가족들은 지후가 마냥 예쁘다. 이제야 온전히 지후가 ‘엄마’를 갖게 되었다는 안도였다. 지후는 몇 해 전 베이비박스를 통해 서울SOS어린이마을로 오게 된 아이다.“우리 엄마”서울SOS어린이마을은 단순히 가족을 잃은 아이들을 잠시 양육하는 곳이 아
[이뉴스투데이 김지윤 기자] “프렌즈 연기학원은 연기자 지망생의 인간으로의 됨됨이 즉 ‘인성’을 우선으로 두고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배우를 꿈꾸는 곳이다”프렌즈 연기학원의 고수남 원장은 프렌즈 연기학원이 지난 2010년 개원한 이래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진정성’을 꼽았다. “학생들의 미래가 저에게는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곳은 학원이라기보다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배우가 되고 싶은 친구들이 함께 꿈을 이루는 장소다” 고 원장의 진정성의 철학은 수강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수업에 뒤떨어진 수강생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은행의 담보채권 중 회수 가능성이 낮은 연체된 대출을 가리키는 개념인 NPL부실채권(이하 NPL)은 자산유동화법에 따른 일정한 유통경로를 거쳐서 일반 투자자들이 은행의 연체대출금을 할인 매입한 뒤 법원 경매를 통해 은행이 받아야 할 담보채권의 배당금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금 회수와 수익을 모두 실현시키는 투자다.과거에는 투자전문기관이 NPL시장에 많이 뛰어들었지만 NPL부실채권 투자가 고수익 투자로 부각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진입도 활발해지고 있다.NPL부실채권 시장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하면서 그 전망 또
[이뉴스투데이 구경미 기자]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핫요가슬림은 최근 젊은 층을 기반으로 신선하고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는 아크로바틱이 접목된 플라잉요가(해먹요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플라잉요가는 오전 시간대 이곳을 찾는 30~40대의 주부에서부터 저녁 시간대를 이용하는 젊은 직장인까지 전 연령대의 사랑 받고 있다. 핫요가슬림의 김태구 원장은 “향후 2~5년 정도 젊은 직장인 주부를 주 층으로 플라잉요가의 저변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곳을 찾아 건강을 되찾고 자신감을 회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회원
[이뉴스투데이 배영민 기자] 최근 정부는 침체한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많은 정책을 펼쳐내고 있다. 그중 가장 효과적인 기대를 바라는 건 역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70% 상향키로 한 것. 하나, 이것 역시 본인이 주택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누릴 수 있는 특권이지, 집 없는 ‘진짜 서민’을 위한 정책은 아니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많다.이러한 상황에서 인천을 중심으로 활발히 저가형 주택을 시공하는 ‘한샘주택건설’의 구국회 대표에게 의견을 물었다. 진짜 서민이 와 닿는 정책 나와야 부동산도 활성화“정부에서 주택 규제 풀어준다
[이뉴스투데이 허재용 기자] 강화도 길상면 선두5리에 자리한‘진복호’횟집은 맛만큼이나 형제가 공동 운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모님에게 가게를 물려받아 운영한 것이 벌써 10년. 이제는 TV 매스컴에도 자주 출연하는 어엿한 맛집 대표가 된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그래서 형제 중, 아우 되는 유승재 대표에게 사연을 물었다.가족이 하나 되어“처음엔 부모님이 바쁘실 때, 가끔 도와주는 정도였다. 그러다 형이 먼저 회사를 그만두고 직접 뛰어들었다. 나도 군 제대하고 취직자리까지 알아놓은 상태였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입원하시면서 가게가
[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충남 서산시청하의 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맡았던 정석래 원장은 복지관에서 일하면서 삶의 목표가 생겼다고 했다. 바로 요양시설을 설립, 운영하는 일이었다. 충남 서산시 인지면 화수리에 위치한 본향화수요양원은 개원한지 이제 겨우 3개월이 된 무척 깨끗한 시설이었다.집이든 회사든 하물며 식당이든 시설이 깨끗하면 어딘가 신뢰가 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정원장이 자부하는 부분은 시설의 청결함이 아니었다. 무엇이든 시간이 지나면 ‘낡은 것’이 되기 마련이라는 이유였다.어르신들이 세상을 ‘내려다보는’ 요양원정석원 원장이
[이뉴스투데이 허재용 기자]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에는 개원한 지 이제 막 한 달 된‘아티스틱(ARTISTIC)’이 자리 잡고 있다. 아직은 낯선 이름이라 지레 겁을 먹은 고객도 있겠지만, 그런 걱정이라면 기분 좋게 접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초신성으로 이루어진 헤어 살롱아티스틱을 표현하자면‘초신성’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미국에서 부모님이 운영하는 헤어 살롱을 겪으며 처음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는 하라 원장은 흔히 소년만화에 등장하는‘혈통’을 타고난 주인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곧장 청담동의 대형 헤어샵이나
[이뉴스투데이 최지훈 기자] 진정한 남자는 고객을 배신하지 않는다. 김천 네일아트 모리스 k(morris.k) 원장의 기업적 이념은 남자답게 봉사하고 고객을 위해 무조건 신뢰를 드리는 것이다.k 원장은 프랜차이즈 개념이긴 하지만 힘든 과정을 겪었던 분들로 이루어진 18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k 원장은 특이한 이력을 지녔다. 그는 공고를 졸업하고 공대에 들어갔다. 자동차학과를 졸업하고 LIG 보상팀에 들어갔다. 연봉도 괜찮았다. 하지만 자동차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치이는 일이었다. 고민하던 와중에 이미 네일아트 사업을 하고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오는 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 FC 16회 대회에 '싱글맘 파이터'의 별명을 가진 송효경선수가 출전한다. 김지연, 함서희 선수에 이어 국내 최고의 MMA 무대, 로드FC에 입성하게된 대한민국 세 번째 여성 파이터다.해외에서 활동해 온 송효경은 로드FC 대회 출전을 앞두고 '김대환의 파이트캐스트(이하 김파캐)'에서 이전까지 전해지지 않았던 자신의 스토리를 밝혔다.김파캐 진행자의 거침없는 질문에 밝은 표정을 지으면서도 MMA 3년 차에 접어든 파이터답게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보인 송효
[이뉴스투데이 김애희 기자] “요양시설운영은 사업이 아니라 봉사다”“처음 시설에 오셨던 어르신 중에 한 분의 임종을 지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행복함을 느꼈다” 은혜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의 김길순 원장의 말이다. ‘행복했다’는 표현이 다소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법도 하지만 김원장의 표현은 옳았다.요양시설을 운영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정책적인 부분을 비롯하여 사람에게 끊임없이 신경을 써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어려운 일인 만큼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계기가 있다. 김원장도 마찬가지다.“어르신들의 마지
[이뉴스투데이 구경미 기자] 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소양을 기르기 위해서는 그 분야의 전체적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맥을 잡지 못 하면 길을 잃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지앤아트미술전문학원의 왕정원 원장은 직접 연구하고, 제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미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의 길을 잡아준다.일반적으로 미술학원에서는 그림을 잘 그리는 법을 배우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왕원장이 직접 제작한 교육 프로그램이 미술을 배움에 있어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까?현재 미술학원이 갖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획일화
[이뉴스투데이 이경희 기자] , , 모두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사극 영화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사극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옛날 시대를 통해 역사를 배우고, 그 시대의 건축물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에는 고려 말 홍건적의 난 때 적을 물리친 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극적루’가 300여 년만에 복원돼 관심을 모았다. 옛 것이 새롭게 살아 숨 쉰다면 이런 느낌일까? 사라진 전통건축을 옛 것 그대로 재현하는 ‘전통건축의 2세대’, 현영종합건설 김호준 대표를 만났다.“대학 시절
[이뉴스투데이 남재선 기자] “고객의 헤어는 명주실처럼 잘 다뤄야 한다”‘에떼르넬 헤어살롱’ 김승보 점장은 전직 미용사였던 어머님의 가르침 아래 어려서부터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키웠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 본격적으로 미용계에 뛰어든 그는 타 헤어숍에서 경력을 쌓은 후, 그의 형인 김승필 대표원장과 함께 독자브랜드 ‘에떼르넬 헤어살롱’을 탄생시켰다.홍대와 함께하는 ‘자유로움’ 시너지효과 발휘우선적으로 눈에 띄는 점은 ‘에떼르넬 헤어살롱’은 입지 상에서 특별함이 있다.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본점과 2호점 모두 홍대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
[이뉴스투데이 정희선 기자] “전 세계 대통령 가운데 5명이나 치어리더 출신이다. 외국에서는 치어리딩이 엘리트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치어리딩=야구장 치어리딩’라는 생각이 보편화 되어 있다. 우선적으로 치어리딩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국내 최초’ 치어리딩 아카데미대학교 응원단장을 거쳐 치어리딩 공연팀에서 8년간 몸 담아온 ‘레인보우 치어 아카데미’ 김태범 원장. 남자 원장이라는 점이 생소해 이유를 물어보니 “원래 외국에는 남자 코치들이 훨씬 더 많다”라고 말한다.조지부시, 루즈벨트, 레
[이뉴스투데이 김정아 기자] “3, 40대를 멋지게 사는 방법이요? 도전이 아니고 뭐겠어요?”고잔역에 위치한 국제뷰티코디학원의 안윤선 원장은 도전하는 젊음이 가장 아름답다고 힘주어 말한다. 미래는 현재가 창조하는 법. 우리가 현재 고민하는 것은 취업이다. “몰라서 못하거나 두려워서 못한다면 주위를 둘러보라” 안 원장은 취업에 대한 전 국민의 고민을 실무형 인재 양성 시스템으로 응답하고 있다.시대가 만든 유망직 1호, 병원코디네이터최근 주목받는 직업이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다. 의료법 개정으로 국내병원에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게
[이뉴스투데이 정희선 기자] “음악과 사랑에 빠졌어요. 연애하는 기분이죠”음악은 ‘힐링’ 그 자체라고 말하는 송훈 원장은 예대실용음악학원 제자들의 스승이자 밴드 ‘늦봄’의 뮤지션, 다수 학교에서 인정받고 있는 인기 강연자인 동시에 베스트셀러 ‘재즈기타와 화성학’의 저자다.“음악에 대한 열정, 1순위여야죠”서울예대 기타, 백제예대 작편곡을 전공한 송훈 원장은 밴드 ‘늦봄’으로 활동하며, 2010년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카세트 테이프가 늘어질 정도였죠” 지금은 자타공인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이지만, 천리안과
[이뉴스투데이 유진하 기자] 빌 게이츠는 하버드 대학 졸업장보다 독서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 시절 부모님이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준 것이 오늘의 나를 있게 했다고도 한다. 이처럼 독서는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짓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 영어교육도 이와 다르지 않기 때문에 독서를 통해 새로운 영어교육을 지향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창의적으로 설계하는 학원이 있어 주목해보았다.15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터득한 영어교육 1999년12월부터 어학원을 운영해 오면서 2005년부터는 초등부와 중등부를 대상으로 영어도서관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