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미선 기자] 댄스스포츠 경력 18년차. 자이브, 룸바, 차차차. 삼바, 파소도블레의 명인. 스탠다드 댄스로 분류되는 왈츠와 탱고는 물론 아메리칸 댄스인 폭스트롯트까지. 화려하고도 멋진 이 프로필은 다름 아닌 스포츠댄서 김태관 대표의 프로필이다. 지난 2012년부터 동탄신도시에서 '김태관 댄스스포츠'라는 이름 아래 수많은 프로 및 아마츄어 댄서를 양성해 온 김태관 대표. 그의 댄싱라이프를 인터뷰했다. 우연한 계기였다. 김태관 대표가 스포츠댄서가 된 것은. 사수가 누구냐고 묻자 바로 ‘김태득’ 석자가 돌아왔다. “부
[이뉴스투데이 남재선 기자] ‘오늘을 위한 Nail’은 위치한 인천시 서구 가정동에서 거의 ‘꼴찌’로 오픈한 네일숍이지만 고객 수만큼은 ‘일등’이다. 그 비결은 바로 ‘친절’이다. “첫째도 친절, 둘째도 친절, 셋째도 친절”이라고 강조하는 박희정 원장은 항상 웃는 얼굴로 고객들을 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최소 5년 이상 경력을 갖춘 네일리스트들의 ‘꼼꼼한’ 네일 서비스로 고객들은 이곳에 오면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밖을 나선다. 그 때문일까. 박 원장의 꿈은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네일리스트’가 되는 것이다.더욱이 ‘오늘을 위한 Na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중요한 가치보다 급한 일에 그 중심을 잃고 있는 부모들. 자식을 귀하게 키우는 방법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자식이 소중한 만큼 겉보다는 속, 현재보다는 미래, 물질보다는 가치, 능력보다는 인성을 중시해야 하지만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시대에 필요한 가치를 어린이에게 심어줄까? 이제 그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하자.요즘 아이들 왕자 혹은 공주중곡샛별어린이집 김재순 원장은 출산율 저하와 경제 구조의 변화 등이 가정의 구성은 물론 정신과 문화까지 바꿔놓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남재선 기자] “누구나 그릴 수 있는 그림은 가르치지 않는다”광명시에 위치한 ‘팝미술학원’은 대형 프랜차이즈 학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술 꿈나무들의 열정을 북돋아 주고 있다.암기되지 않은 ‘독창적’ 미술 교육 목표‘팝미술학원’의 김영대 원장은 이곳을 운영하기 전 7년간 프랜차이즈 학원을 운영한 이력이 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학원 특성상 정해진 교재와 홍보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생들과 호흡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김 원장은 2011년 독자브랜드 ‘팝미술학원’을 탄생시켰다. “과거에는 부모님들
[이뉴스투데이 배영민 기자] TV를 켜면 화려함 속에 등장하는 연예인을 쉽게 볼 수가 있다. 무대 위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열창하는 가수, 수많은 팬들 속에서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는 배우. 그러나 그들이 화려한 조명을 받기 위해서는 숨은 조력자가 필요하다. 바로 연예인을 만드는 사람들이다.하비실용음악학원의 최성용 원장은 학원 원장이라기에는 꽤나 어린 나이에 수려한 외모를 지녔고 연예인 못지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그런 그가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연예인을 만드는 사람의 길’을 택한 이유가 궁금했다. 작은 공간에서 꾸는 커
[이뉴스투데이 김지윤 기자] 무더운 여름. 선풍기에 에어컨을 더해도 더위를 이겨내기 힘들다. 특히 해년마다 전기세 걱정 때문에 걱정이라는 주부들이 올 무더위에 집을 시원하게 인테리어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특히 집안을 자연으로 인테리어 하는 이들이 있어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울 서초동 신혼을 즐기는 김모(33)주부는 “자연을 소재로 인테리어 했을 뿐인데 신랑이 너무 좋아해요. 집안 곳곳에 자연이 담겨 있어 시원함까지 느껴져요. 더운 여름에 열심히 일하는 신랑이 집에 빨리 들어오기 때문에 더 좋아요”라고 말했다.이어 경기도 양주 정모
[이뉴스투데이 한성식 기자] 시국 사건이 한창인 80년대 모 신학대 내에서 작은 움직임이 일었다. 장애인을 위한 선교 동아리를 만들어보자! 주위의 만류가 거셌다. 세상은 병들어 있고, 먹고 살기도 힘든 상황에 무슨 소리냐! 희망선교회라는 동아리는 주위의 우려 속에 그렇게 시작됐다. 그때와 지금, 세상은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하지만 분명한 건 "변하고 있다"는 것. 윤형영 원장은 33년 전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한다.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멀었다" 새로운 생각이 비젼하우스를 바꾸다윤형영 원장은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비젼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살기 좋아졌다. 일하기 좋아졌다” 송원의료재단 산하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에 있는 환자 및 임직원에게서 들리는 말이다. 주덕읍 주민들도 이구동성이다.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재단을 2011년 중원그룹이 인수하면서 지역경제는 물론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던 환자들에게 숨통을 틔워준 것이다. 이제는 병원이 안정기에 들면서 충북 중북부권 및 충주 서남단 명품 요양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심에 중원그룹 회장이며, 송원의료재단 이사장인 김종순이 있다. 송원의료재단의 재탄생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주부들의 애장품 알알이쏙은 국내를 넘어 세계 주부들에게도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기능성 냉동용기 알알이쏙은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든 주부 CEO 이정미 대표의 작품. 생각한 만큼 새로워진다고 주장하는 그녀의 또 다른 아이디어가 세계 주부들 앞에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주부의 힘은 기업인의 끈기“주부라는 타이틀은 지금이나 앞으로나 버릴 수 없을 것 같다” 전업주부였던 이 대표는 ‘이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아이디어가 상품으로 나오는 경우를 보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생각
[이뉴스투데이 장윤희 기자] 반려동물이라는 말은 애완동물을 반려자로 인식해서 부르자는 사회적인 약속이다. 동물과 인간이 공존해야 한다는 성숙한 의식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 현상이다. 동물에 대한 애정으로 한방동물병원이 생길 만큼 수의학계의 변화는 획기적이다.한의학으로 동물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실재라는 걸 입증하고,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아 한방 치료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현재에는 시작 단계이지만 서울대 전북대 등에서 한방 치료 과목이 개설됐다.반려동물의 만성질환을 한의학으로 치료할 수
[이뉴스투데이 배영민 기자] 먹을거리다. 먹을거리에 어린이의 미래가 있다. 어린이에게 아침을 제대로만 먹일 수 있다면 건강한 가정,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 그것은 김형희 원장의 신념이며, 교육철학이다.어린이집에서는 요즘 무얼 먹일까?아파트 단지에 가정집을 개조한 어린이집은 200세대 기준으로 한 곳 설립되는 것이 현 추세이다. 0세부터 4세 유아를 키우는 가정은 맞벌이라는 경제적 틀 속에 놓여있어서 보육시설의 필요성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내 아이가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궁금해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 무엇을 먹고 있
[이뉴스투데이 강성돈 기자] 스파르타. 엄격한 군대식 교육 방법을 비유적으로 쓰는 표현. 하지만 두려워도 도전해보고 싶은 질서로 생각되는 이유 뭘까? 인내하는 자만이 뷰티 스타일리스트가 될 수 있다면, 그 어떤 환경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제대로 배운 학생이 진짜 전문가다. 어느 영화의 대사를 떠올리며, 뷰티 스타일리스트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을 현장 취재했다.“강한 자가 강한 게 아니라 오래가는 자가 강한 자다”뷰티 스타일리스트 대두미용 산업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크다는 의미는 전체적이면서 본질적이라는 뜻이다. “요즘은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이미진 ANC항공승무원 인천점(이하 ANC 학원)전임교수는 승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평소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새로운 습관을 들이기 위해 제대로 된 교육을 공증된 기관에서 배우라고 충고한다. 16년간 승무원으로 재직한 이 교수는 25년 전통, 국내 최초 ANC항공승무원학원의 체계적이고 현실성 있는 교육을 토대로 승무원을 꿈꾸는 이들에게 조언했다. 항공운항학과에 진학하기 위한 입시교육과 항공승무원양성과정을 동시에 교육이 가능한 인천지역의 유일한 교육청 인가 기관인 ANC 항공승무원학원은 수많은
[이뉴스투데이 최지훈 기자] 꿈나무들의 야구 열정은 스피드건에 찍히지 않는다. 그것은 푸른 마음이다.프로야구가 국민스포츠가 되면서 단순히 야구는 즐기는 차원을 넘어 몸으로 즐기고 단련하는 생활스포츠로서 자리매김했다. 이제 야구는 튼튼한 기반 위에 사회인 야구 레슨, 유소년 리틀야구단, 엘리트 선수 레슨, 조기 야구, 방과 후 야구 수업 등 기초부터 전문적인 부분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천안시 파워유소년야구단은 사회인 야구 레슨을 지도하는 파워베이스볼 클럽으로 운영되며, 중학생이상 아이들이 하는 주니어팀도 함께 있다. 파워
[이뉴스투데이 전서희 기자] 장봉혜림원은 서해의 도서인 장봉도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정확한 지번은 인천 옹진군 북도면 장봉로 26번 길이다. 이곳에는 동일부지 12,000평 내에 장봉혜림원, 장봉혜림요양원, 장봉혜림보호작업장 등 세 개의 기관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이곳 장봉혜림원・장봉혜림요양원에는 모두 102명의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 중에는 체험홈과 그룹홈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가 생활하는 장애인들도 있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나가 참여하고 배우고 어울리며 일반인들과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사회
[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우리에게 음악은 이미 삶 깊숙이 들어와 있다. 또한 우리는 삶과 함께 음악을 즐길 권리가 있다. 음악이 전문가들의 향유물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움뮤직센터 채연수 원장의 음악철학을 들어보자. 1인1악기의 ‘교양인’시대요즘은 악기 하나정도는 다룰 줄 알아야 ‘교양인’이라는 말을 듣는다. ‘교양인’이라고 하면 견문이 넓은 학문이나 지식을 바탕으로 생기는 품위가 있는 사람, 혹은 문화 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식이 있는
[이뉴스투데이 김지윤 기자] “요양병원에서 중요한 것은 환자와 보호자가 얼마나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느냐다. 서울예수요양병원은 어르신을 정성껏 도와 요양이 아닌 한 가족처럼, 내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모시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넉넉한 풍채에 인심 좋은 미소를 지닌 서울예수요양병원 이영순 원장의 말이다. 서울예수요양병원은 고령화되는 현대 사회에 발맞춰 30년 동안의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요양병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입원대상은 치매, 중풍, 그밖에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장·단기 요양, 간병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 중증
[이뉴스투데이 배영민 기자] “부릉부릉~”, “니하오~”, “탁탁탁~” 인천의 한 학교에서 들리는 소리들이다. 자동차정비과, 호텔조리과, 뷰티미용과, 촬영조명과, 패션스타일리스트과, 관광통역과, 스마트미디어과 등 총 7개과의 12개 학급으로 구성된 ‘인천산업정보학교’는 1994년 개교한 인천유일 시교육청 산하 공공 교육훈련기관이다.일반高 3학년 대상 꿈 키우는 ‘직업교육’“미래지향적인 기술 인재를 유성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양낙수 교장의 교육이념아래 인천산업정보학교는 일반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뉴스투데이 구경미 기자] 손끝이 소중한 시대다. 패션의 완성은 네일아트라고 할 만큼 서울 경기권의 네일 아트는 성장했으며, 패션의 한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나의 가치를 올리는 일은 손끝 혹은 발끝에서 시작되고 완성된다는 말이 이제는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노원진 원장이 손잡고 찾은 곳은 울산. 그녀와 손잡은 동반자는 국내 최초 네일아트 프랜차이즈 브랜드 골든 네일이다.내가 세상의 중심! 네일 아트부터 시작골든 네일은 여심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체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1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
[이뉴스투데이 최진경 기자]한국여성미디어클럽은 7월 '전쟁과 여성'을 주제로 평화의 길을 만드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리더들을 만나 기획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고려인’ 러시아어로는 ‘까레이스끼(한국인)’. 고려인은 1860년대 함경도 주민들이 대기근을 겪으며 배고픔에서 해방되기 위해 국경을 넘어 간 것으로 시작된다.해외이주 역사는 한의 역사라고 불릴 만큼 설움을 겪어야 할 일이 많다. 이들은 러-일 전쟁 때 스탈린의 강제이주 명령에 의해 기차에 실려 8000km를 달려 카자흐스탄에 옮겨졌다.일제치하 때는 목숨을 바쳐 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