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현대차 아이오닉 5가 각국 정상들의 의전차량 행렬을 선도해 화제를 모았다.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인니 정부는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의 의전 차량 행렬에 활용하는 의전 선도 차량으로 아이오닉 5를 낙점했다.국가 정상 등 VIP가 각종 공식행사 참석 등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할 때 의전과 경호상 목적으로 구성되는 의전 차량 행렬은 의전 선도 차량과 VIP차량, 경호 및 화물 차량 등으로 구성되며 수행원의 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일부 인기 모델을 제외한 국산 중고차의 이번달 중고차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모델 출시와 브랜드 할인전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2023년 9월의 중고차 시세를 8일 공개했다. 이번 중고차 시세 자료는 지난 8월부터 9월 현재까지 약 1개월 간 첫차앱에서 거래된 중고차 가운데 2020년식, 8만㎞ 미만 주행한 실매물을 기반으로 한다.첫차 9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국산 중고차는 일부 인기 모델을 제외하고 대체로 하락 추세를 그릴 전망이다. 2020년식 중고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 기아, GM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사가 발표한 지난달 판매실적에 따르면 내수 판매와 해외수출을 포함해 총 65만3811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대비 0.3% 증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2.5% 증가한 수치다.◇현대차, 전년 대비 3.2% UP…34만대 넘어서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5만5555대, 해외 29만182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총 34만737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국내 판매는 12.9% 증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2030세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조회한 중고차 모델을 분석한 결과, 20대는 현대 아반떼 AD, 30대는 현대 그랜저 IG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MZ세대로 대표되는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1년간 KB차차차에서 조회한 매물 데이터를 분석하여 순위를 산출했다.2030세대 통합 조회수 1위는 현대 그랜저 IG가 차지했으며, 그 뒤로 벤츠 E클래스, 현대 아반떼
[이뉴스투데이 정희경 기자] 오토플러스는 명품 차량을 12개월 동안 합리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세단 렌트·구독 한정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오토플러스의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최근 발표한 ‘2023 중고차 시장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직전에 타던 차를 3~6년간 이용(45%)했으나, 현재 소유하는 차량은 3년 미만(47%)으로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차량 한 대의 평균 이용 기간이 6년에서 3년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오토플러스는 이를 통해 차량 평균 수명이 점차 증가하면서
[이뉴스투데이 정희경 기자] 제네시스와 현대차가 J.D.파워 선정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을 석권하며 세계젹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4일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실시한 ‘2023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U.S. Tech Experience Index, 이하 TXI)’에서 제네시스(656점)와 현대차(547점)가 전체 브랜드 순위 1위·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TXI 조사는 2023년형 신형 모델을 구입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8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진행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기아 쏘렌토 3506만원, 현대차 싼타페 3546만원, 기아 모닝 1315만원. 최근 출시된 풀체인지, 페이스리프트 모델들 가격은 전작에서 수백만원 뛴 가격표를 달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약간의 디자인 변화, 일부 성능만 개선된 것 치고는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신차를 선뜻 고르기 어려운 이들의 시선은 중고차에 머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그러나 중고차 시장도 만만치 않다. 모델에 따라 몸값이 극과 극으로 치닫는다. 시중서도 잘 팔리는 중형, 준대형 SUV나 일부 세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자동차 역사 이래 안정적인 주행감과 승차감으로 인기를 구가하던 세단 세그먼트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현대차 그랜저‧쏘나타‧아반떼, 제네시스 G80 G90 등 현대차기아부터 쉐보레 말리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SM6까지 국내 완성차업계서도 세단은 늘 주력 모델이었으나 현재 일부는 단종됐고, 일부는 명맥만 이어가는 실정에 놓였다. 대신 빈자리는 차체가 높고 공간활용도가 큰 SUV가 차지하고 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판매실적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의 경우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2142대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30만 달러(한화 약 4억원)를 기부하고, 차량 구매시 할인 혜택과 할부금 유예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 적십자사와 현지 자선단체에 15만 달러를 기부한다. 또 ‘재난 안심 어슈어런스(Maui Disaster Relief Buyer and Owner Assura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우이섬에서 이번 재해를 입은 주민들은 23년, 24년형 현대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총 7개의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7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돼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중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사이즈가 큰 준대형급 이상 SUV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완성차 업계는 신차와 더불어 구형 모델의 풀체인지, 페이스리프트 단계서부터 차체 사이즈를 올리는 등 소비자 입맛에 맞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국내 유일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대형급 SUV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최초 대형 전기차 형태인 ‘GV90’ 출시 가능성이 높다.브랜드별 SUV 주력 모델의 크기는 점차 커지고 있다. 기존 출시작들도 디자인 변형을 거치면서 크기는 기본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추세다. 최근 출시한 현대차 신형 싼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 판매 비수기로 분류되는 여름철, 특히 올해엔 전반적인 시세 하락이 더 두드러지고 있다. 기존 차량 연식 변경, 단종 이슈가 일부 모델에 영향을 준 탓이다. 11일 첫차 등 국내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이 내놓은 7~8월 시세를 종합하면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보였고, 일부 모델은 큰 등락을 나타냈다.특히 코로나19 이후 프라이빗한 공간능력이 중요해지면서 인기를 지속하는 SUV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모델의 경우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현대차 대표 SUV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
[이뉴스투데이 정희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개국 1000여명의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들과 함께 한국의 문화와 산업 및 잼버리 정신인 ‘우정과 교류’를 결합한 3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와 기아 비전스퀘어, 기아 오산교육센터 및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등 그룹 연수원 4곳의 대원들을 대상으로 K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갔다.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강사로 초빙해 직접 최신 K팝 댄스를 배워보는 ‘K팝 댄스 강좌’와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입증받은 역동적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산 전기차 판매대수가 점차 쪼그라든다. 완성차업계는 전기차 시대 개막 이후 1차 수요 고갈 시점으로 보고, 전기차 신차 출시를 미루거나 하이브리드에 집중하는 모양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발표한 자동차 등록대수 현황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5의 경우 출시 직후인 지난해 상반기(1~6월) 1만5103대, 기아 EV6는 1만2158대를 판매하는 등 전용 전기차 데뷔로 좋은 성적을 얻었다. 그러나 숫자는 지속적으로 줄어 지난해 하반기(7~12월)엔 아이오닉5 1만1289대, EV6 1만2694대로 소폭
[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OTT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전성기를 누렸으나 콘텐츠 수급 경쟁 심화로 투자 비용이 급증해 국내 사업자들은 적자를 겪고 있다. 특히 시장 특성 상 가입자 유치 및 유지를 위해 신규 ‘킬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야 해 투자가 불가피한 점도 업계의 고민이다. 그럼에도 국내 OTT들은 올 하반기 양보다는 질이라는 기조 아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플랫폼 사용자의 선호도에 맞는 ‘맞춤형 K콘텐츠’를 제공하며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티빙은 1191억원, 웨이브
[이뉴스투데이 정희경 기자]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달성과 그 여정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사람’입니다.”현대차는 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현대차 남양연구소 등에서 해외 우수 대학 박사과정 인재 80여명과 현대차 관련 부문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현대 비전 콘퍼런스(Hyundai Vision Conference)’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현대 비전 콘퍼런스는 현대차가 지난해부터 해외 우수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해 현대차의 비전을
내연기관차 성공을 넘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EV6, EV9 등 다양한 차급과 성능의 전기차를 내놔 국내 전기차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한 현대차그룹. 앞으로의 과제는 세계무대다. 진출이 녹록하지 않은 중국과 일본, 자국과 독일차 충성도가 높은 북미시장까지 거머쥐기 위한 현대차의 레이스 출발시점은 올 하반기다. ①‘선택과 집중’으로 중국시장 잡는다②12년만의 재진출···EV로 일본 공략③IRA도 못막은 북미의 '현대차 사랑'[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해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IRA(인플레이션감축법)으로 현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왜 이렇게 밋밋해?’도로를 누비는 전기차 외관이 낯선 이들은 ‘쏘나타, 그랜저 같은 인기 차를 그대로 전기차로 만들 수 없느냐’고 반문한다. 아쉽게도 완성차사들의 공통된 답변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다. 무슨 얘기일까.◇공기저항 줄이기 위한 심플한 디자인 ‘전기차 숙명’재작년과 작년 아이오닉5, 6가 차례로 출시했을 당시 소비자들은 디자인을 두고 각종 논쟁이 오갔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내연기관차와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는 전기 SUV‧세단은 그간 신차가 나왔을 때의 반응과는 차원이 달랐단 후문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1일 국내 5개 완성차사가 일제히 발표한 지난달 총 판매대수는 65만1828대로, 전년 동기(64만4070대)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기아 등 대부분 완성차사의 내수 판매량이 줄어들었으며, 자동차 판매가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 종료 등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수 부진은 친환경차 인기 등 수출 호조세로 보완, 전체 판매량은 다소 늘어났다.◇현대차 내수 판매 최강자 그랜저…“여전한 인기”먼저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7503대, 해외 27만746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내연기관차 성공을 넘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EV6, EV9 등 다양한 차급과 성능의 전기차를 내놔 국내 전기차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한 현대차그룹. 앞으로의 과제는 세계무대다. 진출이 녹록하지 않은 중국과 일본, 자국과 독일차 충성도가 높은 북미시장까지 거머쥐기 위한 현대차의 레이스 출발시점은 올 하반기다. ①‘선택과 집중’으로 중국시장 잡는다②"살얼음 관계 끝났다"···새 먹거리 장 된 일본③IRA도 못막은 북미의 한국 전기차 사랑[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의 올 2분기는 3분기 연속 최대실적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