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세계적인 발리 호텔 브랜드 ‘물리아 발리’에서 비트&비키니(Beats&Bikinis) 콘셉트의 위클리 파티 ‘카페 맘보(Café Mambo)’를 론칭한다고 밝혔다.물리아 발리 관계자는 "세계적인 클럽&파티의 메카인 지중해의 섬 이비자(Ibiza)에서 20년 넘게 사랑받은 ‘카페 맘보’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면서 "3월 7일 프리미어 공연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석양이 지는 분위기 속에서 세계적인 디제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물리아 발리의 카페 맘보 프리미어 공연은 맘보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뇌물죄로 실형을 선고 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으면서 한국과 일본 ‘원 롯데’ 통합 경영이 흔들리고 있다. 한국 롯데 총수 부재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부회장)가 선봉에 서서 비상 경영에 나섰지만 산적한 현안이 많아 ‘황각규호(號)’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22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그룹주는 이날 장 초반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롯데홀딩스가 전날 이사회를 열어 신 회장의 대표이사직 사임 안건을 승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롯데쇼핑은 같은 날 정
[이뉴스투데이 유경아·오만학 기자] 국내 아웃도어 업계가 ‘고프코어’ 마케팅으로 봄맞이에 나서고 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에 따라 기능성 옷을 일상복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2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고프코어(Gorpcore)’란 캠핑,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먹는 간식인 ▲그래놀라(Granolas) ▲귀리(Oats) ▲건포도(Raisins) ▲땅콩(Peanuts)의 합성어다. 쉽게 말해 ‘아웃도어 의류’를 뜻한다.연일 이어지던 맹추위가 물러가고 간절기에 들어서자 아웃도어 업체들은 일상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최근 뇌물죄로 실형을 선고 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21일 물러났다.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에서는 신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 건이 승인됐다.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는 컴플라이언스 위원회의 의견과 자사 경영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검토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신 회장은 실형을 선고받은 후 대표직을 자진 반납했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 부회장으로 변경됐다.일본법상 이사회 자격에 대표이사의 기소 건이 곧바로 영향을 미치는 것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의 ‘남매 경영’이 빛을 발하면서 신세계그룹의 표정이 밝다.2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31.4% 증가한 매출액 3조87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익 역시 37.2% 늘어 3448억원을 달성했다.정 부회장의 경영 행보는 ‘혁신적’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그는 전통적 유통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이어가면서 업계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정 부회장은 그룹에서 이마트를 중심으로 유통 사업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서울 소재 호텔 최초로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챗봇 서비스를 선보였다.20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워커힐 챗봇은 지난 6일부터 자사 웹사이트와 모바일 웹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워커힐 챗봇은 호텔 이용 안내, 레스토랑 간편 예약 및 식음 프로모션 추천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워커힐은 ‘워커힐 패밀리’ 캐릭터 중 하나인 카피바라 ‘가람이’를 고객 응대 인터페이스에 적용했다.워커힐 챗봇은 SK㈜ C&C의 AI 서비스 에이브릴(Aibril)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SK㈜ C&C는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국가대표 김보름(25·강원도청)을 후원하던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김보름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네파는 이 같은 입장을 김보름의 ‘인터뷰 논란’ 직후 밝혔다.네파와 김보름의 ‘후원 계약’ 종료 시점은 오는 28일까지였다. 이 시점을 8일가량 남겨두고 결정한 사안인데 당사자인 김보름 선수에게는 직접 전달되지도 않았다. 언론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힌 셈이다.네파 관계자는 “(후원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이유는 밝히기 곤란하다”면서 “애초에 평창올림픽이 끝나
▲강말예씨 별세(향년 86세), 도경환, 성환(전 홈플러스 대표이사)씨 모친상= 19일, 포항시민장례식장 VIP실, 발인 22일 오전 08시30분. 장지 포항 선영 ☎054-253-4444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서대문구 '포방터시장'이 2월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대문구가 주관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래 1년여 간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의 마케팅에 대응하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포방터시장은 한국전쟁 때 퇴각하는 북한군을 공격하기 위해 대포를 설치했던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1970년대 초 자연발생적으로 재래시장이 형성된 후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포방터시장 관계자는 "전통시장하면 떠오르는 낡고 오래된 느낌을 지우고 새롭게 재탄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롯데마트가 전통적 유통업을 넘어 건강전문회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롯데마트는 자체 브랜드(PB) ‘해빗(Hav'eat)’을 건강 솔루션 브랜드로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 출시되는 ‘해빗’ 신제품은 건강기능식품 14종으로 구성됐다.지난 2015년 10월 출시된 ‘해빗’은 롯데마트의 친환경 PB다. 친환경과 유기농 신선식품, 화학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자연 조미료, 저염 간장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건강기능식품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프로폴리스,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GS리테일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를 활용한 도심형 테마파크 가맹사업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GS리테일은 KT와 손잡고 실감형 미디어 체험형 안테나숍 '브라이트(VRIGHT)'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라이트'의 GS리테일이 가진 오프라인 사업 노하우를 KT의 정보통신기술(ICT)와 융합한 도심형 복합 놀이 문화 공간이다. '브라이트' 명칭은 가상현실(VR)과 '눈부시게 새로운 현실을 마주하다(BRIGHT NEW REALITY)&
[이뉴스투데이 유경아·오만학 기자] 국내 패션업계가 2018 봄·여름 신상품으로 스니커즈를 쏟아내고 있다. 캐주얼복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며 캐주얼복과 어울리는 스니커즈 수요가 덩달아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9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캐주얼복 시장’이 업계를 이끄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상반기 4조8735억원을 기록했던 캐주얼복 시장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6조200억원까지 성장했다.특히 2016년 시장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0.6% 성장한 이후 지난해(11월 기준) 시장규모는 전년보다 3.4% 늘어나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자체 패션 브랜드(PB) '엘비엘 스포츠(LBL SPORT)'와 '아이젤(izel)'을 론칭하며 패션 상품 강화에 나선다. 1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론칭한 롯데홈쇼핑의 패션 PB 매출은 전체 패션 매출의 30%를 차지했다. 'LBL(Life Better Life)'은 지난해 론칭해 1년간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BL SPORT'는 'LBL'의 스포츠 의류 브랜드다. 국내 대표 톱 모델로 꼽히는 ‘이소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지난해 중국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관련 제재 직격타를 맞은 롯데면세점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너리스크'라는 최대 위기를 마주한 롯데면세점이 이를 헤쳐나갈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롯데면세점은 지난해부터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베트남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베트남 면세점 시장을 선점해 매출 증대를 노리겠다는 포부다. 18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 면세업계의 영업 환경은 각박하다. 2015년 8월 면세 3기 사업 시작 후 신규 시내면세점 특허 추가 정책
[이뉴스투데이 유경아·오만학 기자] 국내 패션업계가 졸업시즌을 맞아 ‘사회 초년생’ 겨냥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17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들의 패션제품 구매 수준과 관련한 경기 민감도를 지수로 조사한결과 소폭 경기 회복 조짐을 보였다. 생활형편이 점차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난 1년간 패션 구매를 늘려가고 있고 향후 1년 동안 더 늘릴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움직임은 소비자 연령대가 젊을수록 확연했다. 특히 20대 사회 초년생이 패션제품 구매에 대한 긍정적 의사를 보이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경기 민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주요 특급호텔들이 휴식과 미식만을 즐기는 호텔을 넘어 특별한 문화 콘텐츠까지 제공하며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 generation)' 소비층을 사로잡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1982~2000년 사이 출생한 이들이다. 이 세대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하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만들고 이끌어내고 있어 업계의 신흥 시장 중 하나다. 국내 특1급 호텔 최초로 럭셔리 올인클루시브형 호텔을 선보이고 있는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객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남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4)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1~2차 시기에서 합계 1분40초35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은 1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차 시기에서 50초28을 기록했고, 2차 시기에서는 50초07로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이날 윤성빈은 경기 후 1위 기록에 대해 "선수촌에서 그동안 체력 조절을 잘 해서 지금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다"면서 "내일(16일)부터는 자신감이 아니라 침착하게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남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차시기에서 압도적 1위에 올랐다.윤성빈은 1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차 시기에서 50초28을 기록했다. 30명 중 1위다.윤성빈은 스타트를 4초62를 찍었다. 그는 경기를 끝낼 때까지 모든 구간을 매끄럽게 통과하면서 '스켈레톤의 황제'로 불리는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가 지난해 3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기간에 달성한 기록을 경신했다.이날 두쿠르스는 윤성빈보다 0.57초 뒤진 50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첫 단일팀을 이룬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14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끝내 패배했다. 그러나 남북 단일팀의 '첫 골'을 3경기 만에 터트렸다.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이날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피리어드 9분31초에 '첫 골'을 넣었다. 일본은 세계 9위 팀이다. 이날 골을 넣은 미국 출신 귀화 선수 랜디 희수 그리핀은 미국 입양아 출신 박윤정의 패스를 받아 값진 첫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대표팀 박승희(26) 선수가 14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1000m 경기를 마쳤다.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박승희는 1분16초11의 기록으로 31명 가운데 16위를 차지했다.박승희는 이날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1000m 경기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는 1.5초가량 모자란 기록으로 경기를 끝냈다.박승희는 앞서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 출전했었고, 2014년 소치올림픽에 잇달아 출전해 금메달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