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곳도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미세먼지 등급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구·울산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백사장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이 발생해 대형재난 우려가 제기된다.8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께 강원도 원주시 소조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인근 주민 A씨가 화목보일러에서 나온 재를 산에 내다 버려 불인 난 것으로 보고 A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강원도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헬기 2대와 진화대원 등 95명을 투입해 1시간여만인 오후 2시 40분께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 정리를 진행 중이다.앞서 이날 낮 12시 39분께 강원 영월군 주천면 도천리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북인권선교협의회 목회자들과 뜻을 같이하는 시민300여명은 도덕성 문제 등으로 전주를 부끄럽게 하는 후보는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이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집권당 후보의 도덕성이 중요하다며 전주에 오명을 씌우고 개혁정부에 걸림돌이 되는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들은 또 성명을 통해 전주는 수 년전부터 민주당 정치인들의 불법 행위 때문에 보궐선거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A도의원과 B시의원은 뇌물죄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했고 비례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미국 뉴욕에서 언니(8)와 둘이 국내로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충주 여아 A(6) 양의 조부모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3일 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A 양의 언니에 이어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할머니는 A양이 입원한 충주의료원에서 보호장구를 갖추고 들어가 손녀를 간병하고 있다. A양의 부모도 예정대로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면 이날 오후 입국할 것으로 보인다.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A양 아버지는 증상이 나타나 검사 문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경북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가 숨졌다.코로나19에 따른 국내 사망자는 총 174명이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A(92)씨가 지난 2일 오후 9시 8분께 포항의료원에서 폐렴과 호흡부전으로 숨졌다.그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요양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2016년 4월 서요양병원에 입원한 그는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을 앓았다. 이로써 경북 사망자는 46명으로 늘었다.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7세 미만의 아동에게 한시적 양육수당으로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지급대상은 2020년 3월 기준 만 7세 미만 아동수당 수급 아동(0 ~ 83개월)으로, 오는 4월 13일 수급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돌봄 포인트로 지급할 계획이다.만 7세 미만 아동 보호자의 90% 이상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행복카드(보육료 지원), 국민행복카드(임신․출산 진료비)에 돌봄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보호자가 영업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20일 오후 4시 2분 45초 경남 산청군 동남동쪽 13km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진앙은 북위 35.39도, 동경 128.0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9km이다.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50명에 이를 정도로 집단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콜센터와 관련한 확진 환자가 총 50명 발생했으며 이들에 대한 감염 경로 및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정오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직원이 46명, 이들과 접촉한 가족 등이 4명이다. 확진된 직원들을 지역별로 나눠보면 서울이 19명, 경기가 14명, 인천이 13명 등이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마스크 5부제 시행 둘째 날인 10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전히 마스크를 찾아다니는 시민 발걸음이 이어졌다.첫날보단 덜했지만 대리 구매 절차를 혼동하는 손님이 많았고, 약국마다 마스크 입고 시각과 판매 물량이 달라 현장 혼선이 여전했다.한 약국 약사는 "오전 9시에 문을 열었는데, 100명가량이 줄을 서 있었다"며 "오늘 판매 대상인 출생연도 끝자리 2와 7년생 인구가 많아서인지 어제보다 대기 줄이 더 길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1973년 5월 27일생인 한 남성은 "생년월일 끝자리로 구분하는 것으로 알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서울시는 1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전날 대비 26명 늘어난 1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집계에서 처음으로 중구 거주자 중 확진 사례가 발표됨에 따라, 서울의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거주자가 나왔다.서울 발생 확진자 156명 중 30명은 퇴원했으며 나머지 126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 발생으로 잡힌 확진자 중 사망자는 없다.주요 집단 발생 연관 사례로는 구로구 콜센터 관련이 22명, 해외접촉 관련이 16명, 은평성모병원 관련이 14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따뜻한 겨울을 지나 추운 봄이 왔다.기상청에 따르면 5일 만물이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에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이날 전국적으로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지난달 4일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춘’에도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고 꽃샘추위가 있었다.오늘 낮 동안 대부분 예년기온을 밑돌며 추위를 느끼는 곳이 많겠다.내일 아침 역시 영하권으로 떨어졌다가, 오후부터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며 추위는 금세 풀리겠다.스모그 영향으로 오전 강원도와 영남지역은 초미세먼지농도 ‘나쁨’ 수준이다. 오후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화요일인 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흐려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중서부지역은 한밤부터 새벽까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된 상태에서 오전에 서해안으로 일부 미세먼지가 빠져나갔다가 오후에 다시 유입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경기남부·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대전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북도가 28일 15시 기준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로부터 추가 입수한 신천지 교육생 2125명을 포함한 도내 신천지 신도 1만3260명 중 86.9%인 1만1521명에 대해 유선 조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유증상자가 136명(가족 27명 포함)인 것으로 조사됐다.전북도는 유증상자에 대해 검사와 자가격리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한편 나머지 신도에 대해서도 조속히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조사결과 유증상자는 신도 본인 109명, 신도 가족 27명으로 136명이 증상이 의심되는 것으로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일요일인 16일부터 다음 주 중반까지 막바지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서쪽 지역에는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 사이 눈도 올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기상청은 "16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빠르게 남하하는 찬 공기 때문에 전국의 낮 기온이 15일보다 15도가량 급격히 떨어지겠다"며 "이번 추위는 19일까지 지속하겠다"고 14일 밝혔다.서울의 경우 낮 최고 기온은 15일 15도에서 16일 0도로 예보됐다.17일부터는 일부 중부지방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부근까지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의 옛 대한방직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공론화를 위한 사전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전주시는 옛 대한방직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구성해 추진하기 위한 공론화 사전준비위원회를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이는 옛 대한방직 부지가 사유지일지라도 지리적으로 중요한 자리에 있고, 시민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민과 전문가 등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우선돼야 하기 때문이다.7명으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절기상 입춘(立春)이자 화요일인 4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한파가 몰려오겠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전라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서는 오후 들어 눈이 내리겠다. 눈은 밤까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전라도와 경상 서부 내륙은 늦은 밤부터 눈이 오기 시작하겠다.4일 오후부터 5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설날인 25일 오후 귀성·성묘·귀경 차량이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 주요 구간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승용차로 각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요금소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목포 5시간 10분, 광주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40분, 대구 5시간 1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가는 데 드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목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30분, 울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설 명절 기간 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휴게소는 덕평휴게소이며 주유소는 안성주유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가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액 1위는 덕평휴게소(12억2242만5000원)가 차지했다.2위는 행담도휴게소(11억1218만8000원), 3위는 시흥하늘휴게소(8억264만6000원)였다.부산행 안성휴게소(6억6592만원)와 망향휴게소(6억3863만4000원)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이어 6위 서울행 천안삼거리휴게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국내에서 발생한 두번째 '우한 폐렴' 환자도 첫번째 환자와 마찬가지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으나 특별한 폐렴 증상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25일 "전날 발표된 두번째 확진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입원 중이며, 현재 인후통 등 다른 증상에 대한 대증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국내 두번째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목감기 증상으로 19일 현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이후 우한 출발, 상하이 경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설 다음날인 26일 일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아 흐리겠다.제주도는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다.제주도에는 25일부터 27일까지 30∼80mm의 비가 오고, 일부 지역은 이 기간 강수량이 120mm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의 27일까지 강수량은 20∼60mm로 예보됐다.26일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 분포를 보여 낮 동안에는 대체로 포근하겠다. 이런 예상 기온은 평년치보다 6∼9도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