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최근 위축되고 있는 국내 빙과시장 극복을 위한 빙과업계 발걸음이 분주하다. 2015년 소매 매출 2조184억원대 규모에서 2016년 1조9619억원, 지난해에는 1조6837억원까지 감소하며 꾸준히 하향곡선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1조원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는 형국이다.여기에 몇 년 전부터 등장한 아이스크림 전문 할인 매장, 동네슈퍼 가격 경쟁, 추산율 저하, 커피 위주 디저트 대체제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빙과업계는 어려움을 타개할 방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어린이·유아용품에서 납, 카드뮴 등 유해성분이 검출 또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돼 리콜 조치 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여름철을 맞아 하계용품을 중심으로 어린이·유아용품, 생활·전기용품 등 37개 품목 866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5~6월 실시하고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23개 업체 26개 제품 수거·교환 등 리콜을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아동용 섬유제품으로 이랜드리테일이 수입한 '슈펜' 브랜드 장화(VKTM18S02)와 우의(VKLR18S05)에서는 기준치를 초과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상반기 1조 자본유치에 실패한 이랜드가 메리츠금융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아울러 상장과 브랜드 관리 등으로 중장기적 자본 구조 안정화를 추진한다는 복안이다.4일 이랜드그룹 이윤주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상반기 중 마무리하려던 1조 자본유치를 아쉽게 완성하지 못했지만 메리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충분한 시간을 확보했다”며 “인수금융 단계를 없애고 거래구조를 단순화해 긴 호흡으로 새롭게 시작했으며, 이미 관심 있는 해외투자자 중심으로 적극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최근 전철이나 길거리에서 ‘메로나 가방’, ‘불닭볶음면 티셔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올 들어 화제가 되고 있는 대표 식품X패션 컬래버레이션이다.28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친숙한 식음료 제품을 패션 디자인으로 취한 협업 제품들이 환영받고 있다. 신선한 이미지를 줄 수 있고, 시장 반응이 좋아 많은 패션 기업들이 식품업종과 협업 마케팅에 나서는 것.이랜드리테일 슈즈 SPA브랜드 슈펜은 최근 빙그레와 협업했다. △메로나 △캔디바 △투게더 등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을 모티브로 해 투명PVC백을 비롯해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신발과 아이스크림이 만난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출시됐다.이랜드리테일 슈즈 SPA브랜드 슈펜은 빙그레와 만나 시원하고 달콤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탄생했다고 26일 밝혔다.슈펜은 이번 협업을 통해 △투명PVC백 △카드 지갑 △에코백 △볼캡 △버킷햇 △양말 등 잡화 21종을 새롭게 내놓았다.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인 △메로나 △쿠앤크 △캔디바 △생귤탱귤 △투게더 등을 모티브로 잡았다.이번 콜라보 제품은 빙그레 아이스크림 브랜드별로 ‘빙슈몬(빙그레+슈펜+몬스터 합성어)’이라는 캐릭터를 개발해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한국과 중국 경제계가 사드 갈등 이후 2년 만에 제주에서 만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부터 이틀 간 제주도에서 중국국제다국적기업촉진회(CICPMC)와 공동으로 ‘제6차 한중CEO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번 회의는 지난해 사드 문제로 잠시 중단됐다가 2년 만에 재개됐다. 한중 재계는 제4차 산업혁명, 한반도 신(新) 정세 속 일대일로 등 미래지향적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번 회의는 중국 측의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요청에 따라 이례적으로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제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이랜드그룹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이랜드그룹은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의 기업신용등급과 기업어음등급,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에 대해 상향 조정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한기평은 이랜드리테일 기업신용등급을 BBB0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기업어음·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 역시 기존 A3 0에서 A3+로 상향 조정했다.이랜드월드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 역시 기존 A3- 에서 A3 0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신용등급 방향성이 본격적으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영화 흥행에 힘입어 아동복 브랜드 오후가 선보인 쥬라기 티셔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이랜드리테일은 제작사인 유니버셜픽쳐스와 협업해 지난달 30일 쥬라기월드 티셔츠 14종을 출시, 열흘 만에 2만 장이 팔렸다고 13일 밝혔다.출시 첫날 5000장이 팔렸고 지난 6일에는 영화 개봉과 동시에 주문이 몰리면서 온라인 주문량이 2000장에 달했다.이에 오후는 오는 20일 시원한 소재로 만든 티셔츠 등 쥬라기월드 여름상품 8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오후 관계자는 “쥬라기월
[이뉴스투데이 천진영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이랜드리테일은 차별 없는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전국 이랜드리테일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직원들은 총 112명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장애인 직원들을 위해 방송실과 킴스 매장관리, 고객상담실, 문화센터, POP관리, 온라인 운영팀 등 6가지 직
[이뉴스투데이 천진영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상생경영 실천을 위해 협력사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는 2일 경기도 광주 소재 임가공 업체 동우농산주식회사를 방문해 우수협력사 감사패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이랜드리테일은 거래대금 현금지급, 해외 진출 관련 컨설팅 제공, 명절 전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이랜드리테일은 대출금리를 2% 감면해주는 동반성장펀드(상생대출)를 176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며, 업체당 최대 5억 원을 지원해주는 성과공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민원제기에 대한 고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유통업계가 올해 사옥 이전 계획을 줄줄이 발표하고 있다.16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그룹, 애경그룹, 이랜드그룹 등은 올해 사옥을 이전한다. 흩어져 있던 계열사를 한데 모아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혁신을 이루겠다는 목표다.현대백화점그룹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서울 대치동에 신사옥을 건설 중이다. 한라건설이 신사옥 신축공사를 519억2880만원에 수주했다. 정몽원 회장이 이끄는 한라건설은 범(凡)현대가로, 앞서 현대백화점 판교점 시공도 맡은 바 있다.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는 이랜드리테일과 애경산업 등 유통 ‘대어’ 들의 출격이 이어질 전망이다. 양사는 기업의 대내외적 신뢰도 제고, 원활한 자금 조달을 통한 지속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애경산업의 최대주주는 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로, 애경산업의 지분 48.3%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애경산업의 매출액은 5068억원, 영업이익은 영업이익 399억원이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29억원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지난해 1차 재무구조를 개선한 이랜드가 올해에는 자본 건실화 작업에 집중한다.이랜드그룹은 이랜드월드가 진행 중인 1조 자본유치 관련 현재까지 앵커에쿼티파트너스 등에서 2000억이 확정됐으며, 나머지 8000억은 투자 유치 구조를 새롭게 하여 올 상반기 중 마무리 한다고 4일 밝혔다.우선 외국계 사모펀드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지난달 29일 1000억이 납입 완료됐으며, 해외 명망 있는 투자자로부터 이달 이내 납입을 목표로 논의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모던하우스와 티니위니 매각, 프리 I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가는 크리스마스(성탄절)를 앞두고 '홈파티족' 잡기에 나섰다. 2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유통가 '크리스마스 기획전'은 집이나 호텔, 레지던스 등을 빌려 조촐하게 파티를 즐기는 '홈파티족'에 집중돼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은 물론이고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의 핑거푸드와 파티용 케이크와 파티에서 쓰이는 소품들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롯데백화점은 전국 36개 점포에서 '영실업 로봇3종'을 3만6000원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이랜드월드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한다. 12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는 사모투자펀드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키스톤PE)가 조성한 펀드 등을 통해 1조 원 규모의 CPS를 발행한다. CPS는 다른 종류의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우선주다.이랜드월드는 앞서 2일 이사회에서 CPS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하는 CPS는 186만4629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53만6300원, 납입일은 이달 26일이다. 키스톤PE는 유한책임사원을 모집해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이랜드그룹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이랜드리테일(대표 김연배)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협업으로 업계 처음 '미니언즈' 캐릭터 의류 상품을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은 캐주얼 '인디고뱅크'와 아동복 '인디고뱅크 키즈'·'코코리따' 3개 브랜드에서 맨투맨·후드티·실내복 등 '미니언즈' 캐릭터 그래픽 상품 30가지를 선보인다. 구매 고객에게는 미니언즈 애착 인형 1종을 한정 증정한다.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랜드몰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현재 기준으로 사전 예약 고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장기불황 속 중고·리퍼브 등 사용 제품, 반품 상품이 유통가 판매 전면에 나서고 있다.이와 맞물려 가전용품 위주던 렌털 품목도 패션과 액세서리까지 다양화하며 유통업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에 대해 유통가는 "새 제품만 찾던 소비자 실속형 가치 소비 확산에 따른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29일 롯데홈쇼핑은 리퍼브 전문 '이유몰'과 손잡고 롯데아이몰에 '리퍼브 전문 제휴몰'을 론칭한다. '이유몰'은 국내 리퍼브 전문몰 중 최대 규모다. '리퍼브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이랜드리테일(대표 김연배)은 이랜드그룹 37주년 기념, 고객 사은 행사 '러브 페스티벌'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사은 행사는 8∼14일 전국 50개 지점에서 진행한다. 이랜드리테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또한 이랜드리테일은 8일 단 하루 주요 지점에서 고객 1명당 1개의 럭키쿠폰을 2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럭키쿠폰 추첨은 지점별로 진행한다. 1등 당첨 고객에게는 트롬 스타일러, 2등에게는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3등에게는 스타벅스 카드 10만원권 등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이랜드리테일(대표 김연배)은 코리아세일페스타·추석 연휴를 맞아 가을·겨울 기획 상품 '구스다운'을 선보이고 10일까지 '골든 페스타'를 연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매출 142억원을 올린 최저가 '구스다운'을 더욱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도 경량성이 패딩의 주요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선보인 이랜드리테일 구스다운은 간절기엔 외투, 한겨울엔 레이어드용으로 적당하다. 쌀쌀해진 요즘부터 겨울, 초봄까지 활용도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이랜드리테일(대표 김연배)은 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해외명품 대전'을 열고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명품대전은 버버리·구찌·펜디 등 30여개 브랜드 '2017년 가을 겨울 시즌 신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이다. 빈티지 상품 판매·교환 서비스도 실시한다. 소장 중인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을 가져오면 전문 감정사 감정 후 다른 빈티지 상품으로 교환해준다. 2001아울렛 분당점을 시작으로 뉴코아 강남점과 NC백화점 강남점, 불광점, 동아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