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체리필터는 2000년대 초반 사랑타령이 이어지던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2집 타이틀곡인 ‘낭만고양이’가 대히트를 치면서 체리필터의 인기는 상승했다. 개성있는 노래와 연주 실력은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4인조 혼성그룹으로 구성된 체리필터는 20년 넘게 팀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멤버의 조화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각각의 영역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기존 멤버들 외 대체가 불가능해 보인다.특히, 이들 중 돋보이는 멤버가 하나 있다. 바로 드러머 손스타다.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중요한 것은 윈드리버를 통해 구동한다’ 윈드리버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이처럼 윈드리버 신제품 HVP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용해 디바이스와 디바이스, 시스템과 시스템간 가교 역할을 할 것입니다.”11일 방한한 가레스 노이스 윈드리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엣지 컴퓨팅을 위한 가상화 플랫폼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HVP)’에 대해 이같이 소개하며 국내 국방, 항공, 제조산업, 자동차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노이스 CSO는 윈드리버 최고 전략 책임자이자 최고 기술 책임자로 기술 전반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대표는 27일 "올해 10만개까지 입점 레스토랑을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강 대표는 이날 서초구 본사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서비스의 레스토랑 입점 확대를 위해 전국단위로 세일즈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강 대표는 "현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입접 레스토랑 수는 6만개 수준"이라며 "이를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 영업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국내 배달앱 시장 성장을 위해 올해 인재 채용과 마케팅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LG전자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의 실적 고공행진을 LG 시그니처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26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시그니처 에어컨’ 출시 간담회에서 “H&A사업이 성장하는데 (LG시그니처를 포함한) 초프리미엄 제품의 낙수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LG 시그니처 덕분에 브랜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다. 앞으로 계속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 본부장은 LG 시그니처에 대해 “제품이 아니라 디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신뢰받는 KEB하나은행으로 거듭나고자 왼쪽 날개는 디지털을 달고 오른쪽 날개는 글로벌을 달아 끊임없는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가져가겠다”21일 오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서 열린 은행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지성규 신임 행장은 이같이 밝혔다. 같은 날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지 은행장의 취임사 키워드는 ‘디지털’과 ‘글로벌’ 이었다.이날 간담회에서 디지털을 강조한 지 은행장은 “금융과 ICT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재 구조적 혁신을 위해 디지털 전환은 숙명과도 같다”며 “빅데이터와 같은 정교한 기술을 기반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제 등 정부 정책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IMF 등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 온 기업들조차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는 상황이다.여성벤처의 여건은 더 심각하다.아직까지 곳곳에 남아있는 ‘유리천장’으로 인해 여성CEO들의 입지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힘이 기업 성장에 제동을 걸고 있다고 한다.국내 여성벤처를 대표하는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할 대책으로 ‘스케일업’을 꼽았다. 겹겹이 쌓인 현안들의 근본적 해
[이뉴스투데이 안중열·윤진웅 기자] 경기 광명지역의 뉴타운 사업이 속도전을 방불케 하면서 대형 건설업체와 조합 임직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 그러면서 세입자와 직장인 등 취약계층이 보금자리를 잃고 시름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난 1주일 간 현장 취재에 이어 12일 박성민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을 찾았다. 지역 개발사업 과정에서 막중한 책무를 짊어진 박성민 위원장은 뉴타운 현장에서 발생하는 파열음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고, 현재 진행 중인 뉴타운 사업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윌리엄 터너가 그린 '전함 테메레르의 마지막 항해' 속 테메레르 전함 모습은 승승장구했던 과거 영광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심지어 해체 위기에 놓여 바지선에 끌려가고 있지요. 이 그림은 세상이 이렇게 바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은 새로운 기술이 갖가지 모양으로 융합되는 이 시대에 KISA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 같이 은유했다.KISA가 올해 '융합보안, 5G보안'을 화두로 삼았다. 인공지능(AI), 빅데이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신협이 2022년까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등을 지원하는 기금 200억원을 조성한다. 고령 부모를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상품을 출시하는 등 포용금융 기조도 이어가기로 했다.김윤식 회장은 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김 회장은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방안으로 “타 금융기관과 차별되는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으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 '다자녀가구주거안정대출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올해 우리 협회는 '우리 소프트웨어(SW), 해외로!'를 기치로 상용SW 가치보호, 상용SW 활성화, 상용SW클라우드 기반 확대, 상용SW 해외진출 등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협회로 발전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가 필요합니다".26일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가 한국상용SW협회 제8대 협회장에 취임했다. 협회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송 신임회장 선출 건을 의결했다. 송 회장은 1986년부터 2000년까지 삼성SD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4차 산업혁명, 5G 상용화는 소프트웨어 산업에 새봄을 불러올 것입니다. 협회는 우리 기업들이 성공적인 해외진출과 더불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것입니다."이홍구(인프라웨어 회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제17대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신임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9354개 회원사 입장을 정부에 전달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신임회장은 "지난 8일 이사회에서 17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많은 생각을 했다"며 "협회장으로서 어떤 역
[이뉴스투데이 황이진영 기자] “한국은 아시아 전략에 있어서 롤스로이스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중국을 제외하고 일본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한국은 앞으로 일본 시장을 따라잡을 가능성도 있다”롤스로이스 모터카의 최고경영자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서 열린 ‘롤스로이스 부티크’ 행사를 기념해 이같이 밝히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한국은 럭셔리 자동차 부문에서 역동적인 성장을 이뤄왔으며, 그 성장을 롤스로이스가 함께해왔다”며 “지난해 한국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재단 운영의 큰 목표로 △과학문화 창달 △창의적 인재양성을 강조했다.안 이사장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비전을 전했다. 안 이사장은 “어릴 때부터 과학을 잘하는 학생을 선발하는 구조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교육과정 내에서 과학이라는 저변이 확대돼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과학은 만만해 보여야 한다. 국민들이 누구나 과학적 사고를 하고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과학문화의 큰 측면. 창의적 인재양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우여곡절 끝에 첫걸음을 뗀 광주형 일자리는 지역사회에서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참여한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발전으로시키는 개념이다. △적정임금 △합리적 노사관계 △지역경제 등의 비전에 공감할 때 성공할 수 있다. 현재 광주 외 지자체·기업과 물밑협상을 진행 중이다. 잘하면 상반기에 두 곳이 광주형 일자리 모델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광주형 일자리의 의미와 향후계획’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들을 소위 ‘개미’로 칭한다. 이 개미들은 외국인과 기관 등 대규모 자본을 가진 데이트레이더나 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 등을 이기기란 쉽지 않다. 정보 싸움에서도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그들과 상대하기엔 여건이 충분치 못하기 때문이다. 일부 개미들이 투자 차별화와 성공을 위해 유명 자산관리사에게 종목추천 등을 받지만 높은 수수료는 부담으로 다가온다. 분명한 것은 투자가 성공한다는 보장 역시 없다는 것이다.변동성이 높고 예측 불가능한 주식 시장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성행하게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수은(한국수출입은행) 때문에 수주를 못 했다는 말을 잠식시키겠다”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은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올해 62조원 여신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2조원 증가한 규모다.수은은 올해 역점을 두는 부분으로 ‘해외 인프라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금융 개척’이라고 언급했다.은 행장은 “해외 인프라 및 시장 개척 프로그램에 포함된 1조원 규모 수은 특별 계정 등 다양한 수단을 마련하겠다”며 “우리 기업의 수출 및 해외 진출을 뒷받침해 수출 경쟁력이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지난해 시큐아이는 역대 최고 매출인 10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클라우드 방화벽 신제품 '블루맥스'로 북미시장을 노크합니다. 이에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60% 성장, 영업이익은 총 매출의 8~10%를 목표로 합니다."최환진 시큐아이 대표(사진)는 23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가 밝힌 시큐아이 지난해 매출은 1078억원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5억원이다. 최 대표는 "재작년과 비교했을때 제품군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올해는 뜻 깊은 새해입니다. 한국연구재단 부설로 소속이 바뀌고 기관 역할을 제대로 반영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으로 명칭도 변경됐지요. 이에 올해 우리 기관은 새 명칭을 무겁게 받아들여 4차 산업혁명 ICT R&D핵심역량 확보, 인력양성 사업 등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22일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은 올해를 '새로운 출발의 해'라고 정의했다.IITP는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발굴, 성과확산 등 ICT R&D전반을 관장하고 관련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2020∼2021년에는 1등 금융그룹이 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손 회장은 14일 우리금융 출범식 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은행 M&A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충해 수익원을 다양화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제고해 우리금융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손 회장은 “상대적으로 약한 비(非)은행 분야를 적극 인수합병(M&A)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은행과 비교해 6:4 비중까지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한국IBM이 앞으로 인공지능(AI)에 양자컴퓨팅을 적용해 복잡성과 윤리적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올해 상반기 중 국내에 양자컴퓨팅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화진 한국IBM 대표이사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장 대표는 “국내에서는 삼성전자만이 반도체 신소재 개발을 위해 양자컴퓨터인 ‘IBM Q’를 활용하고 있다"며 "이밖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과 기업들이 있다. 곧 협력업체에 대해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