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뉴욕하면 떠오르는 교통수단이 ‘노란 택시’이듯이, 홍콩에도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있다. 바로 현존하는 유일한 이층 전차이자 116년 동안 홍콩섬을 달려온 트램이다. 매일 최대 20만명의 승객을 태우고 시속 30km로 도심을 달리며 보행자들에게 트램의 접근을 알리고자 사용되는 ‘딩딩’하는 경적 소리는 트램의 또 다른 명칭이기도 하다.홍콩관광청이 8월을 맞아 트램 노선을 따라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여행지 5곳을 추천한다. 도심 재생 프로젝트의 롤 모델로 꼽히는 홍콩에서, 새롭게 태어난 오래된 공간들을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 시행으로 활기를 되찾던 주말 극장가가 얼어붙을 전망이다. 극장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방역 활동 강화와 관객의 기본 예방 수칙 준수 등 안전한 영화관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은 지난 20일 4만972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92만4573명으로 4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이날 엄정화의 스크린 복귀작 '오케이 마담'은 2만937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10년 전 전기차 시장에서 팔로워 신세였던 르노가 조에를 필두로 리더가 돼 돌아왔다. 조에는 여러 모델이 각축전을 벌이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10년간 약 21만6000대의 누적 판매율을 기록하는가 하면 2020년 상반기에만 약 3만7500대를 판매했다. 10년 이상의 ev노하우와 투자, 3만명의 전문가가 이뤄낸 성과다.르노는 2020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마이크로ev부터 대형 상용차까지 고객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르노는 전 세계 판매 10% 이상을 전기차로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자율주행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통상 단계 구분은 0~5 레벨 총 6단계로 나뉘는데 여기서 레벨5은 완전자율주행, 즉 운전자의 도움 없이 자동차 스스로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미국자동차기술학회(SAE) 기준이죠.현재는 레벨2가 상용화됐습니다. 차선을 지키면서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고 스스로 속도 조절까지 하는 단계입니다. 출발 경고만 하던 레벨0, 차선과 간격 유지만 가능한 레벨1 보다 편의성이 높아졌죠.하지만, 레벨 0~2에서 운전 주체는 는 여전히 운전자입니다. 다음 단계인 레벨 3에 이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익숙한 맛은 언제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웅진식품 추억의 음료 초록매실과 아침햇살이 아이스크림으로 나와 젊은 소비자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웅진식품에 따르면 초록매실·아침햇살 아이스바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두 달여만에 280만개 이상 판매됐다.아침햇살 아이스바는 아침햇살 원료를 그대로 담아 기존 음료의 맛과 흡사하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찹쌀떡이 더해져 쫀득한 식감은 덤이다.초록매실 아이스바는 초록매실 특유 새콤달콤함을 그대로 살렸으며, 안에 사각사각 씹히는 시원한 얼음 알갱이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13일 개막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나름의 매력이 확실한 영화제다. 우선 충주호가 인접한 호반의 도시에서 열리는 영화제고 ‘음악영화제’인 만큼 음악과 영화가 공존한다. 곳곳에서는 음악공연이 열리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한껏 들뜬 분위기를 연출한다. 복잡한 서울에서 벗어나 호수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이런 여유로움도 올해는 어렵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오프라인 규모를 대폭 축소했기 때문이다. 대신 웨이브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관객과 만난다. 시대가 이렇다 보니 관객들도 부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8.15 광복 7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주권을 되돌아보는 날이다.서울관광재단은 광복절을 기념해 역사와 자연을 함께 품고있는 중랑구 명소를 소개한다. △숲길 따라 애국지사의 묘역을 만날 수 있는 망우리공원 △생생한 근현대 역사와 걷는 역사문화코스 △화려한 도시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용마산 핫스팟 △쾌적하고 가성비 좋은 우림시장 등으로 의미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코로나19가 잠식된 뒤 가족들과 방문하기 좋은 중랑구 명소(용마 폭포공원, 클라이밍 경기장, 중랑천 물놀이장, 옹기테마공원)도 함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하 ‘다만 악’)가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광복절(8월 15일) 연휴가 시작된다. 연휴 기간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과 가족 애니메이션까지 풍성한 영화 라인업이 갖춰진 만큼 다양한 관객층이 극장가를 찾을 전망이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이 지난 13일 13만88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0만1725명이다.같은날 ‘오케이 마담’은 8만9206명(누적 20만5254명), ‘강철비2: 정상회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8월 둘째주는 서울에서 재건축 단지들이 포함된 분양 물량이 대거 풀린다.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둘째주(10~14일)에는 전국 25개 단지에서 총 2만1026세대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중 아파트 분양은 2만118세대이며, 오피스텔 분양은 908세대다.지역별로는 서울에서 6580세대가 분양하고, 경기도에서 5567세대, 대구에서 1530세대, 부산에서 1228세대가 나온다. 1000세대 이상 대단지도 △대구 동구 ‘동대구역화성파크드림’ △강원 원주 ‘원주혁신제일풍경채센텀포레’ △전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긴 장마 또한 지나갈 것이다. 이어 찾아올 여름 피서로는 시원한 계곡이 제격이다.한국관광공사는 8월을 맞아 ‘한적한 계곡을 따라 유유자적(悠悠自適) 걷는 길’ 이라는 테마로 걷기 좋은 길 5곳을 선정했다. △고요하고도 비밀스러운, 비수구미 생태길(강원 화천) △하늘이 내린 계곡을 따라 걷는, 둔가리약수숲길(강원도 인제) △짙은 녹음과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걷는, 계룡산 국립공원 탐방로 수통골코스(충남 계룡) △눈을 맑게 하고, 귀를 즐겁게 하는 길, 감악산 물맞이길 1코스(경남 거창) 등으로 늦은 여름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하 ‘다만 악’)가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수 63만명을 돌파하며 흥행파워를 입증한 가운데 한국영화 세 편이 연이어 홈런을 칠 기세다. 극장가에서는 현재 예매 추세로 보아 주말 이후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다만 악’은 일일관객수 28만547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63만5524명이다. 지난 5일 개봉 첫날만 무려 34만4968명 관객을 동원하며 ‘반도’ 35만2926명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1500원으로 고정됐던 보건마스크 가격이 정부 공적마스크 관리가 지난달 11일 종료된 이후 시장가격으로 회귀가 나타나고 있다. 이전에 재료 등 사유로 KF94가 KF80보다 비쌌던 경향이 먼저 반영됐고, 최근에는 동일한 KF94 마스크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적마스크 제도를 종료하면서 다양한 가격대 마스크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사용도 길어진 만큼 무조건 저렴한 마스크보다 귀주변 통증 여부 등 착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치소비를 하는 이도 다수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여러 자동차 브랜드에서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인 데다 연료 효율성과 정숙성까지 높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조금과 통행 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죠. 종합하면 내연기관과 비교하면 차량유지비용이 적게 든다는 결과에 도달합니다.특히, 연료 효율성에서 차이가 큽니다. 가솔린과 디젤보다 전기가 저렴하기도 하지만, 전기자동차에서 사용되는 '회생제동' 덕에 공인연비를 훌쩍 뛰어넘는 연비를 기록하기도 하죠.전기차의 두 번째 브레이크로 여겨지는 회생제동의 사전적 의미는 구동용 전동기를 발전기로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코로나19 충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언택트 경제가 가속화되면서 OTT 시장도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이미 글로벌 OTT 시장에서는 넷플릭스가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 등이 경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왓챠플레이와 웨이브, 시즌 등이 경쟁하고 있다. 경쟁이 거세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이 필요하다. 넷플릭스가 전세계 미디어 시장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자신의 플랫폼에 선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넷플릭스가 아니었다면 안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코로나19 이후 등산과 트래킹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한국관광공사는 8월 추천 가볼 만한 곳 테마로 ‘힐링의 숲’을 선정하고 6곳을 소개한다. 각각 △100년 된 소나무 숲이 지닌 치유의 힘, 국립대관령치유의숲(강원 강릉) △걷고 사색하고 치유하다, 가평 경기도잣향기푸른숲(경기 가평) △꽃·나비와 숲속 힐링 타임, 국립제천치유의숲(충북 제천) △치유와 힐링을 즐기다, 아홉산숲과 부산치유의숲(부산 기장) △오지 마을 초록 힐링, 검마산자연휴양림과 영양자작나무숲(경북 영양) △비자나무와 차향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지난 29일 개봉한 올여름 두 번째 대작 ‘강철비2:정상회담’(이하 ‘강철비2’)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이번 주말 100만명 돌파에 힘이 실린다. 극장가에서는 이미 300만명을 돌파한 ‘반도’와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이번 주말 관객 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강철비2’가 관객 13만1231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5만7259명이다.2주 동안 1위를 지키던 ‘반도’는 5만7240명을 모으며 2위로 물러났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역대 가장 긴 장마가 계속되고 있지만 낮 최고 기온은 연일 29도를 오가며 여름 더위를 느끼게 한다. 이런 가운데 두툼한 KF94·80 보건용 마스크를 대체할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KF-AD 비말차단마스크가 얇은 여름용 마스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실제 식약처가 28일 발표한 7월 4주 마스크 생산·공급 동향에 따르면 20~26일 총생산량은 1억6883만개이며 각각 △보건용 마스크 9490만개 △비말차단용 마스크 6926만개 △수술용 마스크 467만개로 집계됐다. 비말마스크 점유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동아오츠카가 올초 출시한 저탄산 과즙음료 ‘데미소다 청포도’가 젊은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28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시된 데미소다 청포도는 지난 6월 말 기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530만캔이 판매됐다. 2초에 1캔씩 팔린 셈이다.청포도는 2017년 출시된 자몽 이후로 3년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여름 시즌 카페 과일주스로 인기를 끌어온 청포도가 올해는 음료 시장에서도 급부상한 것. 데미소다는 청포도 과즙을 11% 함유해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저탄산 특유 부드러운 청량감을 느낄 수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국내 픽업시장을 탄생시킨 쌍용자동차가 렉스턴스포츠 칸에 다이내믹을 더한 ‘렉스턴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을 출시했다. 앞서 렉스턴스포츠와 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35%가 '레저활동을 위한 구매'라고 답변했다는 점에서 기안해 만들어졌다. 오로지 레저에 초점을 맞춰 성능과 옵션을 업그레이드 하고 레저의, 레저에 의한, 레저를 위한 차량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다이내믹 에디션 출시로 쌍용차가 국내 픽업시장의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쌍용차는 지난 23일 경기 가평군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자동차 외관이나 내부 세차에는 열을 올리면서도 정작 엔진오일에 관심 없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자동차의 심장 격인 엔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도 말이죠. 단순히 교체 주기에 맞춰 정비소 추천 오일을 넣는 정도입니다. 물론 적절한 시기에 교체만 하는 것으로도 자동차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만, 조금만 신경 쓰면 교체 비용은 물론 엔진 성능과 연비까지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엔진오일의 역할부터 살펴보면 △윤활제 △엔진룸청소 △냉각기능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피스톤과 실린더의 윤활 작업으로 마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