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남은별 기자] 이수의 터줏대감이나 마찬가지다. 돌안경 마트는 이수 주민들의 학교, 인터넷 주부들의 까페 모임에서도 화제가 된 곳으로, 돌 안경은 여름에는 찬 기운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겨울에는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한 습기 방지도 막을 수 있는 등 다른 안경에 비해 온도변화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돌 안경은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께는 알려져있지만 젊은세대들에게는 생소한데, 이는 우리나라의 안경 산업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선택도 그만큼 다양해지면서 더 가볍고, 더 얇은 안경을 선호하게
[이뉴스투데이 김수연 기자] 그녀의 눈은 예뻤다. 더욱 정확히 말해 그녀의 속눈썹은 아름다웠다. 실습생이 정성을 기울여 완성해 준 속눈썹이라고 밝힌 대전 갈마동 엔젤아이 전정숙 원장. 4년전 우연히 들른 속눈썹 연장 숍에서 속눈썹을 처음 접한 그녀는 속눈썹 연장이 천사가 내린 선물이라 믿었고 이제는 천직이 됐다. 대전 서구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속눈썹 연장숍 엔젤아이를 찾았다.대전 용문동에서만 2년, 갈마동에서는 벌써 3년째 접어든다. 가깝게는 대전 전역, 다소 먼 곳으로 공주에서도 엔젤아이를 찾는다. “처음 속눈썹 연장술 배울
[이뉴스투데이 신선영 기자] 연래아 서울헤어스토리는 끌 연, 찾아올 래, 예쁜 아로 만든 한자어로, 고객과 인연이 되어 만난다는 뜻을 갖고 있다. 김나경 원장은 고정 고객이 70퍼센트를 상회하며 먼 곳에서도 찾아온다며 연래아 서울헤어스토리가 인정받는 이유를 밝혔다.김원장은 일찍이 건강한 모발을 위한 시술을 연구해 천연제품 아쥬반을 사용해 환경공해에 취약한 현대인의 두피와 모발을 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만큼 펌이나 염색 후 쌓인 데미지를 최소화하고, 화학적 데미지가 남지 않도록 항산화 작업을 충분히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항산화 물
[이뉴스투데이 권일지 기자] 수십년간 잠실의 발전과 함께 해 온 장미아파트가 잠실의 역사라면 장미아파트의 역사는 글라스스토리의 역사다.1999년 ‘안경나라’라는 이름으로 장미종합상가 B동을 지켜오던 이 곳은 지난 해 ‘글라스스토리’로 전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박원석 대표를 만나 글라스스토리의 오늘을 들었다.블랙과 화이트를 메인컬러로 새롭게 단장한 글라스스토리는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어머니 고객들이 많다.박원석 대표는 “장미아파트가 1979년 입주였다. 잠실에서 오래 사신 분들이 많고 안정적인 주거지역이다. 안경나라에서 글라스스토리
[이뉴스투데이 남은별 기자] 수지 롯데마트의 박승철헤어스튜디오 유수연 대표는 당당한 태도로부터 풍기는 세련됨이 건강하다. 유대표를 지켜보는 직원들의 눈빛에 기대가 서려있다. 그들을 사랑스럽게 지켜보며 다독이는 유수연 대표를 만났다. 메이크업을 하고 싶었지만 학업과정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불어불문학을 전공한 후 대학 3년부터 꿈에 그리던 MBC에 입사했다. 거대한 그룹 안에 좋아하는 일을 위해 뛰어들었건만 녹록치 않았다. 보도국 앵커들의 메이크업을 전담하며 활동 중 문득 스스로가 메인이 아니라는 생각에 존중의 의
[이뉴스투데이 남은별 기자]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곳, 속눈썹 연장을 하는 곳들은 많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고객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노력하는 곳이라고 자부하는 이목구비의 김태리 대표. kobc 한국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심사위원을 맡아 믿고 찾아올 수 있다.속눈썹은 눈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 예민하기에 시술자의 다양한 경험과 엄선된 재료가 필수다. 이에 따라 오래된 경력의 대표와 직원들의 자체 기술력과 안전이 인증된 고급 글루로 증모시술을 받는 고객의 마음을 안심시킨다.시술 시 사용하는 글루의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신체에 건강다고 할
[이뉴스투데이 허재용 기자] “어르신이 자식자랑을 하듯이 어느 정도 나이가 드시면 자연스레 골프자랑도 하시는 것 같다” 김형아 프로는 그렇게 말하며 피식 웃어 보였다.김형아 프로가 ‘숲 속의 골프’를 직접 운영한 지는 올해로 꼬박 2년에 접어든다. 비록, 대형 골프시설보다 규모는 작지만, 순수하게 김형아 프로를 믿고 찾아오는 회원은 계속해서 증가 추세다. 골프 실력의 열쇠는 제대로 된 골프 티칭에서!그의 특이한 이력으로는 골프 선수를 지망하기보다는 사람들을 가르치는 ‘티칭’에 주력했다는 것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골프를 배운다는 게
[이뉴스투데이 허재용 기자]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백로에 자리 잡은 ‘백석요양원 2관’은 ‘공동생활가정’으로서 개원한 지 이제 막 두 달이 되었다. 시설을 운영한 기간은 짧지만, 사회봉사를 한다는 이정이 시설장의 열정만은 누구보다 뜨겁다.나를 돌보는 마음으로…이정이 시설장이 처음 사회봉사에 뛰어든 것은 교회 활동에서였다. 교회 사무 출신인 그는 종교생활을 하며 자연스레 어르신들을 많이 접하게 되면서 그때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지금 어르신은 과거 산업화 시절에 제 청춘을 다 바치고 나라의 안녕을 위해서 일하신
[이뉴스투데이 허재용 기자] ‘TSTC 스포츠’는 1986년 국내 최초로 체대입시학원을 설립한 회사다. 현재까지 많은 체육인 재를 발굴해내며 우리나라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김영미 대표가 이번에는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신개념 스포츠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뛰어놀며 공부한다! 재미니(Jemini) 지능발달운동센터‘재미니(Jemini)’는 지능 및 운동력을 증진 시키는 스포츠 교육 모델로서 기존의 단순한 스포츠 활동이 아닌, 차별화된 신개념 스포츠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의 스포츠 활동이 흥미와 놀이중심의 단순
[이뉴스투데이 김지윤 기자] ㈜제이엔터프라이즈가 올해 커피 세이버를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산소 잡는 커피 세이버는 고성능 대용량 산소흡수패치로 원두를 항상 신선하게 유지한다는 점이 강점으로 아무리 신선한 커피라도 커피 봉투를 개봉하면 산소가 유입돼 상하기 일쑤다. 커피 세이버는 산소를 남기 없이 제거해 커피를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제이엔터프라이즈 서지선 대표의 설명이다. 이달 신제품을 출시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주)제이엔터프라이즈 서지선 대표를 만나 그간의 창업 스토리를 들어봤다
[이뉴스투데이 이재진 기자] 보그헤어는 세계 4대 미용 그룹의 하나로 보그(VOGUE) 잡지의 컬러리스트 출신 프랑크 프랑수아(FRANCK FRANCOIS)에 의해 지난 1979년에 만들어진 프랑스의 대표적인 헤어 그룹이다. 또한 지난 30여 년 동안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어 현재 보그 쿠와프(VOG COIFFURE)를 포함한 칩(TCHIP), 클로드 막심(CLAUDE MAXIME) 브랜드를 런칭해 600여 개의 살롱을 운영 중인 프랑스의 3대 미용 브랜드 중 하나다.지난 2013년 드디어 한국에 보그 쿠와프가 런칭됐다. 보그 쿠와프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해산물과 식재료를 사온 조병욱 실장은 식당 건물 앞에서 단골손님을 만났다. 짧은 인사말을 건네고 일과를 시작하는데, 어느새 예약손님들이 가득 찬 저녁 시간이 되고 말았다.“안녕하세요” 참치회를 썰며, 손님을 맞이한 그의 인사말이 새벽 인사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산 재료로 내 손으로 만든 음식을 손님에게 드린다는 약속. 오늘도 내일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병욱 실장이 생각하는 음식은 변함없는 맛과 변함없는 사람. 이 두 가지 의미에 얽힌
[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가격이 좀 있지만 머릿결이 최대한 상하지 않으려면 이 제품을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미용실에서 한번쯤 들어본 말일 것이다. 그러나 좋은 약이라는 말만 듣고 큰 마음먹고 손질한 머리는 제값을 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염모뿐만 아니라 커트나 펌 등 요즘은 미용실에 한번 다녀오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다. 이 가격, 과연 합리적인 가격일까?미용 사업은 무엇보다 정직이 우선돼야“헤어 디자인은 내 손으로 직접 내 기술을 선보이는 일이다. 최소한 스스로에게 정직하고 싶다”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미용실 아티스틱(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바깥양반을 모셨고, 이곳에서 소천하셨기에 센터는 제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이른 아침 우엉 차로 기자를 맞이한 송사라 원장은 7년 전 복지사업을 시작한 이곳 요양원에서 당시를 회상했다. 남편을 위해 문을 연 요양원이 피도 섞이지 않은 사람들에게 가족 같은 시설로 인식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까? 이제는 우리 사회에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요양원이 송 원장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변화를 받아들인 사라노인복지센터송사라 원장은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부터 찾는 인
[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쾌적한 환경, 품질 높은 서비스. 어떤 면에서 요양시설은 집보다 더 안락할 수 있다. 그럼에도 요양시설이 ‘현대판 고려장’인 이유는 시설이 좋아질수록 ‘편히 계시겠지’하는 안일한 안심으로 시설에 모신 부모를 찾는 빈도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시설에 있는 노인들의 몸은 안락할지 몰라도 그 마음까지 안락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곳에는 가족이 없기 때문이다.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베데스다 요양원 임춘희 원장은 “시설에 있는 노인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노인들에게 특별한 무
[이뉴스투데이 장은지 기자] “도전과 창조가 있다. 혼신을 다해 연구하는 자신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으며, 그 모든 것이 손톱이라는 1㎠ 작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네일 아티스트 티아라(TIARA)로 활동하는 김진희 그라시아 재팬 이사는 네일 아트의 ‘예술성’에 대해 위와 같이 말했다. 김 이사는 소비자의 욕구가 유행보다는 자기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네일아트 시장에 예술적 감각이 요구된다고 내다본다.한국 네일 아트 시장 예술성 요구“얼마 전까지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유행하는 패턴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이뉴스투데이 김지윤 기자] 가위스토커는 지난 2005년 3월에 오픈해 돈암동 자리에서 기술력과 100% 예약 우선제를 도입한 개인살롱으로 예약방문 시 10% 할인혜택과 스팀영양을 서비스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헤어숍이다.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내부 인테리어와 이에 맞춰 블랙을 선호하는 전 직원의 스타일리시한 복장은 카페에 온 듯 한 편안함과 멋스러운 분위기로 고객의 감성을 유혹한다. 특히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왁스와 아르간 오일을 직접 만들어 사용,판매해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가위스토커 김찬 대표는 “가위스토커 매장에서 구입
[이뉴스투데이 이호경 기자]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이후, 급속도로 증가하게 된 요양병원, 하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만큼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 왔다. 특히나 최근 들어 일부 요양병원의 안전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면서 요영병원 전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양병원 등의 관련기관이 고령사회를 대비한 필수 기관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무조건적으로 탓하기 보다는 개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게 주된 의견이다. 이 와중에 지역구내에 보호자들과 환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받는 대표적인 요양
[이뉴스투데이 김민지 기자] ‘대한민국 편입 과외 No.1’을 지향하며 과외시장에 한 획을 그은 ‘영가러닝센터’ 황종찬 대표는 2005년 ‘편입과외를 찾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커뮤니티를 전신으로 지금의 ‘영가러닝센터’를 탄생시켰다.“수업을 들으면 그에 따른 결과가 있어야 하는데, 일반 학원들은 다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모든 학생들의 세부적인 것들까지 신경쓰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다른 학생들 눈치 보느라 선생님한테 질문하기도 어려워한다”라고 생각했다는 황 대표는 9인 이하의 소수정예 개별 맞춤형 수업을 채택했다.“
[이뉴스투데이 서유진 기자] 학생시절의 전공과 상관없이 자신의 꿈을 찾아나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지켜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회를 새롭게 한다.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서 수네일이라는 네일아트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호용 대표 역시 전공과 큰 상관이 없는 꿈에 도전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다양한 목표에 도전함으로써 뷰티아티스트로 조금씩 다가서고 있다.나만의 브랜드를 갖자는 열정이 뷰티업계로 이끌다박 대표의 전공은 해양생물학이다. 재학시절 자연천연물을 소재로 화장품, 미용소재 등에 원료로 접목되는 분야를 공부했다. 미용이라는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