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19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으로 극장가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도굴’이 1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은 19일 일일 관객 수 2만9527명(누적 112만274명)을 기록하며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같은 날 김혜수, 이정은 주연의 ‘내가 죽던 날’은 1만319명(누적 17만7475명)을 모으며 2위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9775명(누적 148만3643명)으로 3위에 올랐다.현재 극장가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지난 7월 출시한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아직 순수 전기차로 승부하기엔 이르다는 업계의 예상을 뒤엎고 3개월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시선을 강탈하는 버추얼 사이드 미러와 새로운 구동시스템을 통한 차별화 전략이 통했다는 해석도 있지만, 실용성이 주효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도심 속 주행 결과 e트론은 일상에서 빛을 발했다.지난 19일 e트론을 타고 서울에서 임진각까지 달렸다. 이미 지난 7월 '아우디 미디어 드라이빙 익스퍼리언스' 행사에서 한차례 e트론을 시승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도로 위 환경운동가를 자처한 볼보자동차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시작으로 순수 전기차 시대를 맞이할 체계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안전과 친환경은 이제 볼보차의 주요 키워드가 됐다.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겠다는 볼보의 의지는 사소하고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되고 있었다.볼보차는 지난 17일 충남 태안에서 미디어 시승 행사를 열고 B엔진을 탑재한 차량을 소개했다. B엔진은 볼보차의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으로 배출가스를 막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204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목표로 하는 볼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믿고 간다.이번 올뉴렉스턴 출시와 함께 쌍용자동차가 내건 슬로건이다. 올뉴렉스턴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이 공존하는 것을 알 수 있는 문구다. 실제 올뉴렉스턴은 출시 이후 3800여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했으며 지난 11일까지 본 계약 5500건이 성사됐다.매력적인 디자인이 이뤄낸 성과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지만 실제 올뉴렉스턴을 만나 본 결과 더 만족스러운 건 다름 아닌 안전성이었다. 가족에 포커스를 맞춰 40대 젊은 가장을 타깃으로 삼았다는 쌍용차의 설명과 맞아떨어지는 대목이다. 11월 계약자에 한해 개소세까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11월 셋째주 청약시장도 3주 연속 경기도가 대세다.1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셋째주(11월 16~20일)에는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6580가구(일반분양 440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주요 분양단지는 △경기 화성시 ‘반정아이파크캐슬’, 경기 여주시 ‘여주서해스카이팰리스’, 경기 용인시 ‘용인고림지구3차양우내안애더센트럴’ 등이다.이 중 다음 주 가장 주목되는 청약지는 반정아이파크캐슬이다.반정아이파크캐슬은 경기 화성시 반정동 621-101번지(4단지)와 621-87번지(5단지)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자가용을 아끼지 않는 운전자는 거의 없습니다. 세차를 비롯해 예열과 후열, 꾸준한 점검 등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죠.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랫동안 타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운전 시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는다거나 브레이크를 급하게 잡는 경우도 드뭅니다. 안전운전을 위한 것도 있지만, 엔진에 무리가 갈 것을 걱정하는 마음도 크죠.하지만 간과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주유 시기'입니다. 어떤 운전자는 연비를 이유로, 또 다른 운전자는 귀찮음을 이유로 주유 시기를 늦춥니다. 미리 주유하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미국의 재벌이자 TV스타인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일은 판타지에 가까웠다. 실제로 이런 상황은 미국 인기 TV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서 바트가 상상한 ‘끔찍한 미래상’에서나 등장할 법한 발상이다. 2016년 말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을 앞두고 격돌했을 때도 트럼프의 당선을 상상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마치 천지가 개벽하듯 당시 미국 대선은 요동 쳤고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SF영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 3일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는 조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수도권 아파트‧오피스텔 등 불량 레미콘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안전 문제가 발견될 경우 재건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0일 KS규격 미달 레미콘 124만㎡(레미콘 20만대, 900억원 상당)를 납품하며 건설사에는 약정대로 납품한 것으로 속인 A레미콘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A사 임직원 16명이 검거되고 임원 B(61세)씨 등 2명을 구속됐다.A레미콘업체는 신성레미콘으로 드러났다.이들의 범행은 대담했다. 불법 프로그램을 개발해 레미콘 배합 비율을 조작하고,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인기 개봉작들이 자취를 감춘 극장가에 여성중심 서사의 영화가 연이어 등장하면서 극장의 ‘벡델 테스트’ 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벡델 테스트는 1985년 미국 만화가 앨리슨 벡델이 자신의 연재만화 ‘주목할 만한 레즈들’에서 고안한 지수로 영화를 포함한 창작물의 성평등 지수를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평가 방식은 △영화에 이름을 가진 여성이 둘 이상 등장할 것 △여성들이 서로 대화할 것 △이야기의 주제가 남자에 대한 것 이외일 것 등이다. 이는 개별 작품에 한해 테스트하는 방식이지만 최근 극장가에 벡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뉴QM6를 출시하며 올해 대미를 장식한다. 중형 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는 QM6에 디테일한 디자인을 더했다. 작은 변화가 큰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르노삼성차는 12일 경기 가평에서 뉴QM6 시승 행사를 열고 기자들을 초청했다. 지난 7월과 8월 출시한 SM6와 조에에 이어 3개월 만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올해의 마지막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해석된다.뉴QM6는 기존 QM6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를 내외관에 적용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귀여운 외모에 반전 있는 성능. 감성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디자인. 미니브랜드를 선택한 운전자들이 왜 또다시 미니를 선택하는지 십분 이해됐다. 타보기 전엔 몰랐던 미니브랜드의 양파 같은 매력을 뉴미니쿠퍼컨트리맨을 통해 알아봤다.뉴미니컨트리맨은 지난 6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2세대 컨트리맨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가솔린과 디젤 각각 3종의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기자는 가솔린 라인업 중 '하이트림'을 시승했다. 지난 10일부터 1박 2일간 약 200km를 운전했다. 일반도로와 고속도로, 출근길과 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주기적으로 운전자를 괴롭히는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유막입니다. 유막이란 기름으로 된 얇은 막을 말합니다.전면 유리에 유막이 쌓이면 시야가 흐려지는데, 특히 비가 오거나 습한 날 치명적입니다. 영구 제거가 불가능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유막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먼지, 물 때, 창문에 달려와 터져 죽는 벌레, 매연 등 수도 없이 많습니다.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결합되다 보니 제거하기가 영 까다롭습니다.세정제나 유막제거제를 비롯해 치약, 감자 등을 사용한 유막 제거 방법까지 나왔습니다. 기계를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한국에서는 ‘소비기한’보다 ‘유통기한’이 익숙하다. 하지만 소비기한만 제대로 알아도 연간 3000억원을 절감하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소비기한이란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최종 기한을 의미한다.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이다.국내에선 제품포장에 제조일자와 유통기한만 표시되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유통기한을 식품 폐기 시점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미농무부 조사 결과에서도 유통기한 표기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11월 둘째주는 경기도 청약 열기가 지속될 전망이다.6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주(11월 9~13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5485가구(일반분양 433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주요 분양단지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푸르지오더센트럴’ △경기 김포 ‘김포마송지구대방엘리움더퍼스트’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더센트로데시앙’ 등이다.이 중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푸르지오더센트럴’은 의정부중앙3구역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의정부 도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것이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아담 샌들러의 별명은 ‘넷플릭스 공무원’이다. ‘첫 키스만 50번째’, ‘미트 페어런츠’ 시리즈, ‘코블러’, ‘잭 앤 질’ 등으로 유명한 아담 샌들러는 최근 넷플릭스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고 있다. 아담 샌들러의 첫 넷플릭스 영화는 2015년작 ‘리디큘러스 6’이다. 이후 ‘두 오버’, ‘샌드 웩슬러’, ‘마이어로위치 이야기(제대로 고른 신작)’, ‘웨딩위크’, ‘머더 미스테리’, ‘언컷 젬스’, ‘휴비의 할로윈’ 등에 출연했다. 특히 아담 샌들러는 ‘언컷 젬스’에서 명연기를 펼쳐 92회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영화 ‘도굴’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도굴’은 올가을 최고 기대작답게 6일 13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며 이번 주말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은 지난 5일 6만2172명(누적 14만189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2만8757명(누적 107만2266명)을 동원해 2위에, ‘담보’는 3210명(누적 168만1052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2주 연속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새 차를 인도받으면 고민이 많아집니다. 모든 게 조심스러워 차 문을 여닫는 것조차 마음을 졸이게 되죠. 인도 시 함께 받은, 작은 글씨로 빼곡하게 채워진 매뉴얼도 각을 잡고 읽게 됩니다. 모두 깨끗하고 안전하게 오래 타기 위한 수고로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특히,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 관리를 눈여겨 보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새 차 길들이기'가 우선 과제로 꼽히죠. 시동 버튼에 흠집이 날까 조마조마한 상태인데 엔진은 너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하지만 곧 혼란에 빠집니다. 지인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새 차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11월 첫째주는 경기도권서 또다시 청약 만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5월 ‘흑석리버파크자이’ 전용면적 59.98㎡에서 최고 가점인 84점이 나온데 이어 9월에도 서울 ‘신목동 파라곤’ 84㎡A형서도 청약 만점자가 나왔다. 3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째주(11월 2~6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9488가구(일반분양 919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주요 분양단지는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S4)’‧‘과천르센토데시앙(S5)’‧‘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코로나19 여파를 뚫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지난 29일 하루동안 4만3435명(누적 54만74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이날 ‘담보’는 5865명(누적 161만1296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3739명(누적 10만9437명)이 관람하며 3위에 올랐다.고아성, 이솜, 박혜수 주연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을 배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작 영화 4편을 극장에 내건 넷플릭스의 움직임에 반색이다. 3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힐빌리의 노래’를 시작으로 ‘맹크’, ‘더 프롬’, ‘미드나이트 스카이’ 등 4편을 11월과 12월 중 메가박스와 일부 개인 극장을 통해 공개한다. 극장 개봉 후 약 10일의 홀드백 기간을 두고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하반기 ‘더 킹: 헨리 5세’와 ‘아이리시맨’, ‘결혼이야기’, ‘두 교황’을 국내 극장에 걸었다. 이 중 ‘아이리시맨’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