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옛말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있다. 떠들썩한 소문으로 크게 기대했는데 막상 잔치에 가보니 소문과 달라 실망하기 그지없다는 뜻으로 쓰인다.옛말처럼 현대에도 ‘소문난 잔치’에는 정작 먹을 것이 없다. 돌잔치, 결혼식, 칠순잔치 등이 현대의 ‘소문난 잔치’인데 이 잔치의 단골메뉴는 뷔페다. 간혹 “뷔페음식은 질보다 양”이라는 말들을 한다. 돌잔치 전문뷔페 ‘키즈파티움 오즈’의 정재선 대표는 이에 대해 말했다. “사실 뷔페 음식 한 가지만 갖고 고급 호텔이라 레스토랑과 맛을 비교한다면 크게 차
[이뉴스투데이 진지영 기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공통적인 딜레마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획일화'다.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그 개성과 인격을 존중받고 싶은 존재이지만, 그러한 '나'조차도 어느새 타인들을 획일화된 잣대와 가치관으로 평가하며 또 이를 요구하고 있는 딜레마 말이다.자라나는 아이들의 타고난 개성과 성향에 따라 천차만별로 나타날 수 있는 그대로의 표현과 색채들. 그 표현과 색채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자유로운 창작여건을 마련해 주어, 그 속에서 마음껏 즐기며 소통하는 흔치 않은
[이뉴스투데이 장은지 기자] 장애라는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받은 혜택을 나누는 삶으로 살 수 있도록 이끄는 곳이 있다. 바로 일산에 위치한 ‘홀트학교’이다.입양을 목적으로 설립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장애아로 남겨진 아이들을 키우고 학년기의 배움을 위해 설립된 곳이 ‘홀트학교’이며, 이곳은 지적장애학생들의 교육기관으로 유·초·중·고·전공과 과정과 고양·파주지역의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을 지원해주는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도 있어 장애학생들의 성공적인 직업적 자립과 자활을 도와주는 지역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학
[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사람들은 저마다 꿈꾸는 노년의 삶이 있다. 그 꿈에는 ‘지난 날 온전히 사회에 바친 내 청춘에 대한 보상’이라는 전제가 있다. 사람들이 바라는 청춘에 대한 보상의 모습은 여러 가지 형태로 비춰질 수 있는데 가장 흔히 말하는 ‘안정된 노후’ 중 하나가 바로 ‘실버타운’에서 보내는 노후다.호화(豪華) 보다 여유(餘裕)분당에 위치한 도심형 실버타운 ‘정원 속 궁전’은 타 실버타운에 비해 그리 큰 규모를 자랑하지는 않지만 실속 있는 시설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다.21평형부터 46평형까지 다양한 구조의 공간이 마
[이뉴스투데이 장은지 기자] 1948년 미국 기독교아동복리회(CCF, China Children’s Fund)의 지원으로 국내에서도 아동복지사업을 시작하게 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후 1988년 본격적으로 중증장애인들의 생활, 사회, 의료재활서비스, 특수교육 등 다양한 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사랑마을’이 탄생했다.한사랑의 야심작 ‘힐링캠프’ ••• ‘가족’의 의미 되새겨“사람이 친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것만큼 더 큰 사랑은 없다” 한사랑마을 이광문 원장은 신약성서 요한복음 15장
[이뉴스투데이 남재선 기자] “거기는 커플매니저가 잘 안 바뀌더라. 그래서 신뢰가 가”, “성혼율이 32.9%래. 나도 거기 가면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아”. 이처럼 타 결혼정보회사를 제치고 고객만족도 1위를 자랑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의 비결은 바로 고객과의 ‘신뢰’다.“도시락 싸는 법까지? 높은 성혼율 이유 있었네”“결혼은 인륜지대사라고 할 만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2009년 10월부터 지금까지 5년간 ‘노블레스 수현’을 이끌어 온 경증수 대표는 “인생에 있어 결혼을 꿈꾸는 중요한 순간에 가장 현명한
[이뉴스투데이 백이송 기자] 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마을 공동체 만드는 것이 ‘꿈’“… 사회와 격리된 담이 되어서는 안된다. 우성원의 ‘원’은 동산이다. 장애인들도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연히 인권을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함께 모여 사는 행복한 동산과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우성원’을 설립하게 됐다”이른바 ‘장애인들이 잘 사는 집’을 모토로 출발한 우성원지금의 ‘우성원’이 있기까지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1962년 한국 최초의 말하는 농아와 정신지체아의 특수교육을 위한 한국구화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1968년 16명의
[이뉴스투데이 진지영 기자] 막 태어난 첫 아이를 품에 안는 부모의 감격은 이 세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벅찬 감동이다. 아이의 오물거리는 작은 입술과 눈을 맞추며 방긋방긋 웃는 얼굴, 깊은 잠에 푹 빠져 있는 모습까지도 아이는 부모에게 온통 기쁨덩어리 그 자체다. 하지만 기쁨과는 별개로, 아이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금전적인 지출이 뒤따르는 것이 현실이다.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큐티파티’는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서 자라는 시간의 마디마다 아름다운 흔적을 남겨주는 ‘파티전문샵’이다. 이곳은 백일이나 돌을 맞은 아이나 어린이들을 대상
[이뉴스투데이 신은영 기자] 충주 숭덕재활원은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산하의 장애인거주시설이다.숭덕원의 역사는 오래됐다. 지난 1950년 전쟁고아들의 수용을 위해 재단법인 춘광애육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80년에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1981년 6월 22일 지체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현재의 숭덕재활원이 생겨났고, 1995년 제3대 안수일 원장이 취임했다.숭덕재활원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하여 3년마다 이루어지는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3년연속 최우수시설로 선정됐으며, 이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
[이뉴스투데이 신은영 기자] 화성노인요양원 김익희 원장은 지난 1979년 노인복지를 시작했다. 한국의 고도 성장기에 소외되고 고통 받는 노인의 문제를 접하고 누구도 신경 쓰지 않고 제도조차 생각지 않고 있는 현실에 동분서주 하며 노인복지에 뛰어들었다.지난 1981년 노인 복지법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되고 김 원장은 그 법에 따른 최초의 유료노인 복지 시설을 만들고 30년이 넘게 노인 분들과 함께 살아왔다.화성노인요양원은 김 원장이 건물 건축 설계를 직접 다 했다. "평면 구성이 중요했다. 유행가 가사처럼 저 푸른 집에 그림 같은 집
[이뉴스투데이 박경호 기자] 자동차 및 휴대폰 등 정확도가 필요한 거의 모든 장치에 쓰이는 시험기기는 원하는 부위의 버튼이나 부품이 얼마나 오랫동안 쓰일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기능을 담당한다.이러한 시험기기 및 지그제작은 현대화된 요즘 필수불가결한 제품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과거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국내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비싼 금액을 지불하면서까지 기계 및 부품을 수입할 수밖에 없었다.1999년 시험기기 및 지그 제작 전문업체로 출발해 2013년부터 법인 젼환 후 자체 연구소 설립인증 및 벤처기업을 획득한 방정수
[이뉴스투데이 신은영 기자] 평강, 기독교의 살롬(pease)은 개인이나 공동체의 생활에서 정신적, 육체적, 물질적으로 완전한 이상적 충족상태를 말한다. 개인의 신체적이고 영적으로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곧 평안, 평강의 회복이다.사랑의 집 평강원은 사랑 받는 세상, 누구나 꿈꾸는 세상.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을 통해 헌신, 봉사로 어르신들을 섬기며 노인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자 지난 2006년 7월 물 맑고 공기 좋은 남원시 사매면에 설립됐다.설립 목적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 국민기초 생활급수자 등을 입소하고 재가 어
[이뉴스투데이 신은영 기자] 마태복음 13장 31절에는 ‘천국은 마치 겨자씨 하나를 밭에 심은 것과 같다. 시작은 보잘것없으나 나무가 크게 되면 새들이 와서 깃들일 정도로 창대하게 된다’고 했다. 파주 겨자씨 사랑의 집은 지적장애인 성인 생활시설로 지난 1998년 10월 두 명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겨자씨 박미종 원장은 신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강한 몸을 혼자 사용하는 것을 늘 미안해, 수화와 점역을 스스로 배우고 장애우들과 함께 소명을 다 하기 위해 원을 설립했다. 장애우들이 채우지 못한 꿈의 크기는
[이뉴스투데이 장은지 기자] 차별화된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맑고 밝고 훈훈한 한마당의 장이 펼쳐지는 곳, 전북 임실 관촌원광수양원을 찾아가 봤다.임실 관촌원광수양원은 지난 1988년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원광수양원으로 출발해 지난 2013년 관촌원광수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기까지 양로 시설과 요양 시설로 진실하게 사회 복지에 이바지한 모범 노인 요양원이다.관촌원광수양원은 노인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노인 문제 해결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수양
[이뉴스투데이 권일지 기자] 더위가 가시고 기온이 내려가는 환절기일수록 체온조절은 건강 조절의 관건이 된다. 체온이 낮은 사람일수록 면역에 관여되는 세포, 즉 ‘내츄럴 킬러(Natual Killer)세포’가 줄어듦에 따라 각종 질환 및 스트레스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데, 이를 천연 PDP 성분으로 체온을 관리해주고 신체건강을 다스리면서 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바이오포톤(Bio-Photon)'의 이은수 원장을 만났다. 차세대 건강 키워드, PDP로 건강 다스려'바이오포톤'은 PDP 물질을 활용한 돔(DOME), 반신욕기, 써모,
[이뉴스투데이 신미선 기자] 여류화가 나혜석의 예술혼이 살아숨쉬는 수원 인계동 나혜석 거리. 빨간 글씨의 간판 '총꼬'가 이 곳의 명소가 된 지 8월로 석달째다. '총꼬'. 짧고도 강렬한 두 음절이 가져다주는 간결함, 그리고 그 맛있는 꼬치 요리, 즐거운 웃음이 함께 하는 이 곳을 찾았다.즐거운 꼬치 '총꼬', 직원들과 상생 경영으로 모범 ‘총각꼬치’, 혹은 ‘세상의 모든 꼬치’를 이르는 총꼬는 총각들의 활기찬 목소리와 생생한 원재료, 이자카야식 안주가 발길을 끈다. 지난 6월, 평촌1호점에 이어 수원 인계동에 총꼬 인계
[이뉴스투데이 권일지 기자] 가발에 비해 편리하고 모발 생착률 확보 및 헤어라인 설정이 용이한 모발이식. 그러나 모발이식을 결심한 사람도 막상 ‘절개’와 ‘비절개’, ‘식모기’와 ‘슬릿’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알고 접근하는 이는 많지 않다. 모발이식에 관련해 고민을 거듭하는 탈모인들을 위해 세계적인 모발이식 전문기관 ‘포헤어’가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비절개 슬릿방식으로 안전성과 높은 모발생착률을 확보한 포헤어의원을 찾아 우리나라 모발이식의 미래를 들었다. 압구정역에 위치한 포헤어 의원은 미국 애틀란타에서 1989
[이뉴스투데이 권지연 기자] 구릿빛의 건강한 피부가 대세인 요즘, 태닝샵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태닝이란, 피부가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기저층에 있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세포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활성화시켜 표피 각질층의 색소를 증가시켜 주는 것이다. 그러나 자외선에 직접 노출시켜 태닝하는 것은 각종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 잘못된 태닝으로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 피부암을 유발 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한 태닝샵을 잘 알아보고 전문가와 상의한 후 태닝을 진행해야 한다. '요술아이TAN'은
[이뉴스투데이 권지연 기자] 두피가 좋아야 건강한 모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건강한 모발만이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현대인의 병으로 유명한 ‘탈모’는 미용실을 찾는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스타일링을 불가능하게 한다. ‘탈모’는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 펌을 한 후, 모발이 축 쳐지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 스타일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게 한다. 건강한 모발이 아니기에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링을 마음껏 할 수 없는 고객들이 많이 늘고 있다.유전적으로 탈모를 겪는 사람들도 있지만 요즘에는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도 한다. 많은 헤어
[이뉴스투데이 신선영 기자] 국내 최초 붙임머리 전문숍인 '여우짓 붙임머리 by 티아라 헤어'는 어느덧 10년차를 맞은 중견 헤어숍이다. 강경수 원장만의 기술과 자본으로 기술특허와 제품특허를 획득, 이제 붙임머리의 원조인 일본에서도 러브콜을 받으며 개인 숍 그 이상의 경쟁력을 키웠다. 강경수 대표는 시술비가 90만원을 호가하던 1990년대부터 이화여대 앞을 비롯한 서울 전역을 다니면서 링, 땋기, 실리콘, 단백질을 이용한 붙임머리 미용기술을 익혔다. 2004년 동대문구 신설동에서 '티아라헤어'를 시작으로 2010년 강남구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