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분권委 '지방정부 권한 강화' 6대 추진전략 33개 과제 발표문재인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지방정부 권한을 강화하는 6대 추진전략 33개 과제를 11일 발표했다.문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은 중앙과 지방이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마녀 지방자치권한을 대폭 확대하고, 주민주권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종합안의 6대 전략은 △주민주권 구현 △중앙권한의 획기적 지방이양 △재정분권의 강력한 추진 △중앙-지방 및 자치단체 간의 협력 강화 △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확대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지방선거제도 개선
◆ 문재인 대통령 ‘창덕궁’서 인니 정상 환영식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서울 창덕궁에서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를 위한 공식 환영식을 가졌다.청와대는 환영식을 특별히 이날 휴관인 창덕궁을 열었다. 창덕궁에서 국빈 환영식이 열린 건 해방 이후 처음이다.청와대는 “한국 전통건축을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이자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인 창덕궁은 300년 동안 왕이 주재했던 ‘법궁’으로서 순종 때까지 사용된 최후의 궁궐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환영식은 궁중무용 ‘가인전목단’ 공연으로 시작됐다. ‘
◆ 與野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 기울일 것"여야는 확진 환자가 발생하며 2015년 이후 3년 만에 한반도에 상륙한 메르스(MERS)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9일 밝혔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불안 해소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검역 과정에서 문제를 제기하며 약간의 입장차를 보였다.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메르스는 초기 대응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2015년 메르스 쇼크 당시 정부와 보건당국, 의료계의 미흡한 대처로 감염자 38명이 목숨을 잃었던 것이 단적이 예"라고
◆中으로 향한 정의용 실장, 양제츠에 ‘방북결과’ 설명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8일 오전 대북 특별사절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평양에 다녀온 정 실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해 오전 10시께(중국시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다.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도 이날 특사 자격으로 방중한 정 실장과 동행했다.정 실장은 양제츠 중앙정치국원을 만나 지난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내용 등 한반도 문제와 한·중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
“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것이 목표다”문재인 대통령은 7일 인도네시아 일간지 '꼼빠스'에 실린 서면인터뷰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과 관련해 이와 같이 말했다. 또 한 번 ‘촉진자’로 나서 연내 종전선언 목표 실현을 향해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 표명이다.문 대통령이 이러한 종전선언 출사표를 낸 것은 특사단 방북을 통해 북미 비핵화 협상을 추동할 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이어 18일∼20일 평양을 방문해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이달 말 유엔총회에서 한미정상회담을
◆靑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귀국해 남북정상회담 개최 소식을 밝혔다.이번 회담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평양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북한측의 비핵화에 대한 의지도 전달했다. 정 실장은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판문점선언 이행 성과 점검 및 향후 추진방향을 확인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및 공동번영을 위한 문제, 특히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정 실장은
◆대북 특사단, 김영철 부위원장 만난 뒤 공식 면담 시작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평양에 도착해 고려호텔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과 환담을 한 후 다른 장소로 이동해 공식 면담을 진행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북 특사단이 오늘 오전 9시 평양 국제비행장에 도착한 후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과 통일전선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고 밝혔다.◆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文정부 '비판'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文대통령, 외교안보 장관회의 소집… ‘특사 방북’ 점검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4시 청와대에서 외교·안보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북 특별사절단의 방북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회의엔 특사단에 포함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비롯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강경화 외교·조명균 통일·송영무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실장을 수석대표로 5명으로 구성된 대북 특사단은 5일 오전 공군 2호기를 이용해 서울공항을 출발하며 저녁에 귀환할 예정이다.특사
◆文 정부 2기 국정운영 지향점…'포용국가'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포용국가 정책"을 강조했다.특히 문 대통령의 집권 2년차와 맞물리는 시기에 국가 정책의 지향점을 거론했다는 점에서 한층 주목받고 있다.문 대통령은 "이달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기초연금과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연금 액수가 인상되고 아동수당이 새로 지급되기 시작한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국민 삶을 책임지는 포용국가 정책들이 실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치적 이유로 시행이
◆손학규 "제왕적대통령제·갑질양당체제 허무는데 바칠 것"바른미래당 손학규 신임 대표는 2일 집권여당과 자유한국당을 거세게 비난했다.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수락 연설과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 인기에 영합해 눈치만 보고 앵무새 노릇에 앞장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반성은커녕 틈만 나면 막말하고 시비를 거는 자유한국당이라는 수구적 거대양당이 의회정치를 망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손 대표는 “한국 정치를 어지럽히는 두 정당과 온 힘을 다해 싸워야 한다. 우공이산의 심정으로 무능과 독선의 제왕적 대통령, 그리고 갑질 양당체
◆文정부 2기 ‘개혁·국정운영’ 의지 다져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교체 및 문재인정부 2기 개각 등 여권이 새로운 진용을 구축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적 국정운영 의지를 다졌다. 문 대통령은 1일 오전 11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 대통령의 주재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 “우리가 함께 이뤄내야 할 시대적 소명은 분명”며 “강력하고 지속적인 적폐청산으로 불의의 시대를 밀어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개혁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는 사상 최초의 당정청 전원회의로, 그만큼 우리가 맞는 상황이 엄중하기
◆6개월만에 ‘대북특사’...한반도 정세 ‘승부수’북미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이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5일 대북특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대북특사는 다음달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하는데 목적이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이 연기되면서 정상회담에도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북한 측이 대북특사를 받아들이면서 정상회담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핵화를 두고 북한과 미국의 관계가 다시 얼어붙으면서 대북특사의 임무도 더 막중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 소
◆文대통령, 중폭 개각 단행…차관급 인사도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5개 부처 장관을 비롯해 차관급 인사 4명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했다.이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열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성윤모 특허청장, 국방부 장관은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이와함께 청와대는 방위사업청·문화재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정보원 기획
◆文대통령, 공공기관 향해 “환골탈태 해야" 쇄신 주문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공공기관에 고강도 혁신을 주문하면서 최우선 목표로 '공공성 회복'을 제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2018 공공기관장 워크숍'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공공기관장들을 향해 "그동안 몇몇 공공기관은 국민의 편이 아니었다. 특권과 반칙의 온상이 돼 국민의 공복이라는 자부심을 잃기도 했다"며 "조직의 명운을 걸고 스스로 깊이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
◆ 靑 "통계청 독립성 개입·간섭 없다"청와대는 28일 통계청장 교체 논란이 불거지자 "문재인 정부가 통계청 독립성에 개입하거나 간섭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김의겸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통계청의 독립성을 훼손할만한 지시를 내린 적이 결코 없다"며 "통계청은 독립성이 보장되는 부처이긴 하나 임기제가 시행되는 기구가 아니어서 역대 차관급 인사 평균 임기가 그렇게 길지 않았다"고 말했다.청와대는 26일 황수경 전 통계청장의 후임으로 강신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장연구실장을 임명하는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
◆文대통령 "태풍강도 따라 휴교 적극검토…아이돌봄대책도 강구해야"[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국민 안전을 위해 태풍 강도에 따라 학교 휴교·휴업 조치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경우 반드시 맞벌이 부모 가정 등 아이 돌봄 대책도 함께 강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번 태풍 대비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성과는 역대 태풍에 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 허점이 없는지 재난대비 매뉴얼을
◆박원순, 7주 만에 ‘여의도·용산’ 개발 전면보류여의도·용산 개발 계획을 담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개발 전면 보류를 선언했다. 지난달 10일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 차 찾은 싱가포르에서 여의도·용산 개발 청사진을 밝한 지 약 7주 만이다. 여의도·용산 개발 발표 이후 서울 집값이 요동치자 급기야 국토부가 제재에 나서는 등 박 시장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간 미묘한 갈등양상까지 표출된 바 있다.박 시장은 26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주택시장이 이상 과열 조짐을 보여 깊이 우려하고 있었다.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주택시장
◆더불어민주당 시즌2 개막…신임 당 대표 이해찬 의원 선출더불어민주당은 25일 새 당대표로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선출됐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제 3차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원 5인을 선출, 향후 2년간 당을 이끌 새 지도부를 구성했다.이날 당대표 선거에서 이해찬 의원은 종합득표 42.88%를 얻어 당선됐다. 당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후보는 30.73%, 김진표 후보는 26.39%를 얻는 데 그쳤다.이 신임대표는 이날 당대표 당선 후 수락연설에서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
◆ 김현미 국토부 장관 "태풍 솔릭 빠져나갈 때까지 대응체계 유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태풍 '솔릭' 관련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김 장관은 24일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토부 소관 사회간접자본(SOC)별 상황반 태풍 대응상황 회의를 열었다. 김 장관은 “국민들에 대한 책임감과 고도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대응체계를 계속 운영해야 한다”며 “피해가 발생하면 준비된 대책을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만전의 대비를 하라”고 말했다.김 장관은 국토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5.5%, 전주 대비 소폭 하락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0∼22일 전국 성인남녀 150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8%p 하락한 55.5%를 기록했다. 신뢰수준은 95%이며 표본오차 ±2.5%p다.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21일 야당의 ‘소득주도성장 폐지’ 공세가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가족 상봉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정부·여당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