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강릉~제진 착공 현장 방문[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평화를 품고 대륙을 향해 달리자!”문재인 대통령은 5일 우리나라 최북단역인 제진역에서 열린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사업 착공식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다시 한번 마음과 의지를 모으자”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행사가 열린 제진역은 지난 2002년 남북간 합의를 통해 2007년 북한의 감호역과 연결된 곳으로, 향후 강릉~제진 구간 개통 시 한반도 통합철도망 구축을 통해 대륙철도망(시베리아 횡단철도)과 연계돼 유라시아까지 뻗어나갈 관문에 해당한다.이날 문 대통령
◇문 대통령, 새해 첫 국무회의 주재[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국회회의를 주재하고 임기 종료까지 정부의 책임감 있는 행정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우리 정부 임기가 4개월 남았는데 역설적으로 말하면 가장 긴장해야 할 때이며 지금의 상황도 한층 더 높은 긴장을 요구한다”며 “국내적으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방역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대외적으로는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불확실성에 따른 범정부차원의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문 대통령, ‘2022 국민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 개최[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전 청와대 충무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5부 요인과 국무위원, 정당 대표, 경제‧종교‧시민사회 각계 대표, 일반 국민 등 총 46명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예년의 정부 신년인사회는 각계 주요인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 확산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소규모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렸다.먼저 2022년을 여는 영상은 ‘새로운 시작 2022’를 주제로 일출과 개화 등 자연에서 이뤄지는 새로
◇김부겸 총리 “방역·민생경제 균형점 찾겠다”[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단계적으로 안정세에 접어든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도 종식까지 신중한 대처를 주문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여전히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0%대로 높은 상태이고 위중증 환자 수도 1000명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8주 연속 증가하던 주간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아래로 내려왔다”면서 “무엇보다도 병상 확보
◇文대통령 내외,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간담회·기공식 참석[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29일 오전 10시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현장을 방문, 학생‧학부모‧교사‧주민 대표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장애 학생과 학부모, 특수학교개교준비단 교수·교사, 특수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한 바리스타와 예술가, 장애 학생 현장실습업체 관계자,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설립될 특수학교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이야기했다.문재인정부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 강화를 국정과
◇文대통령, 동남권 철도 개통 현장 방문[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동남권 철도 개통 현장을 방문, 울산 태화강~부산 일광 구간 광역전철을 시승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부터 정식 운행되는 울산 태화강역은 중앙・동해선과 연결되는 동남권 철도교통의 요지이며, 부산~울산을 잇는 광역전동열차의 시・종착역이다.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철도 중요성을 강조해 왔고, 철도교통 혁신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가져 왔다.올해 도입된 저탄소 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 열차가 처음 운행되는 중앙선에서 올해 첫 일정
◇文대통령, 6개 기업 총수들과 오찬 간담회[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12시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여, 청년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6개 기업 대표를 초청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오찬 간담회 행사를 가졌다.지난 8월 발표한 청년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의 민관 협력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청년과의 약속으로,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모델이다.문 대통령은 “기업이 주도적으로 일자리
◇文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통합‧화합 열린다”[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반대하는 분들의 넓은 이해와 해량을 당부했다.그러면서 이번 사면이 생각의 차이나 찬반을 넘어 통합과 화합, 새 시대 개막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시대의 아픔을 딛고 새 시대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점을 제시하고, 과거에 매몰돼 서로 다투기보다는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특히 닥친 숱한 난제들을 고려해 국민 통합과 겸허한 포용을 호소했다.
◇김부겸 총리 “고도자율주행차 상용화 내실 다질 것”[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2027년 세계 최초로 고도자율주행차 상용화라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로드맵을 내실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2020년 자율주행차 세계시장 규모는 70억달러였지만, 2030년에는 7000억달러 가량 확대될 것”이라며 “드론, 로봇, AI(인공지능) 등의 혁신 로드맵도 선제적으로 정비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자율주행차 규제혁신 로드맵
◇김부겸 국무총리 “코로나19 병상 추가확충에 총력”[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필요할 경우 하루 1만5000명 규모의 확진자도 감당해 낼 수 있는 정도의 대책을 미리 준비하겠다.”김부겸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지 5일째인데 아직은 확산세의 진정여부를 가늠하기 어렵다”며 “우선 하루 1만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나오더라도 치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병상을 확충한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현
◇문대통령 “오미크론 대세될수도…의료체계 보강해야”[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조만간 대세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대비해 나가야 한다.”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일상회복은 돌다리를 두드리며 건너는 심정으로 점진적이며 조심스럽게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부족했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점검해 교훈으로 삼고 전열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고강도 방역조치를 시행하는 동안 코로나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하며
◇문 대통령 참모회의서 “공공의료 인력 최대 투입” 지시[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참모회의에서 코로나19 위중증환자 증가에 따른 병상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국립대병원이 의료 역량을 집중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국립대병원뿐 아니라 수도권 공공병원에 대해서도 가능한 경우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하라고 지시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최소한의 필요인력을 제외한 코로나 진료 관련 전문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를 코로나 중증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에 배치
◇文대통령, 우즈벡과 상호협력 논의···공동발전 강조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2019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이어 오늘 채택할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 협력이 더욱 호혜적으로 발전되어 나가길 바란다.”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샤브카트 미리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전했다.이어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다양한 정부 간 경제협의체를 통해 실질 협력 사업들도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며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은 향후 양국 교역 및 투자
◇한·우즈베키스탄 17일 정상회담…공급망·보건의료 협력 집중 논의[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17일 만나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1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1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17일 정상회담에 이어 친교 오찬과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청와대 관계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양 정상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양 정상은
◇정부, 핵군축 다자회의 참석…종전선언 지지 당부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14일 ‘제5차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장관급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고 15일 외교부가 밝혔다.스톡홀름 이니셔티브는 한국을 비롯해 스웨덴과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카자흐스탄, 스페인, 스위스, 에티오피아, 요르단, 캐나다, 핀란드 등 핵 비보유 16개국이 모여 핵 군축 현안 관련 공동입장을 찾는 협의체다.함상욱 조정관은 이 자리에서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유지하기 위해 핵 군축에
◇한-호주 정상 공동성명…안보·국방 협력 확대키로[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의 13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호주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문 대통령과 모리슨 총리는 이번 성명에서 양국의 협력을 안보‧국방‧보건‧국경보호 및 개발 협력 등으로 확대하는데 합의했다.특히 남중국해 정세에 관한 언급도 담겼다.성명에선 “호주와 대한민국은 인도-태평양의 안정이 남중국해를 포함한 해양 영역에서의 국제법 준수에 달려 있다”면서 “유엔해양법협약을 포함한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
◇문 대통령,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한국과 호주 정상이 13일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했다.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스콧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협력 △지역·국제 협력 등 양국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했다.문 대통령과 모리슨 총리는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역내 안정과 평화, 번영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방, 방산 등 안보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코로나19 대응,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함으로써
◇文대통령, 바이든 주최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 발언[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 지역에서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함께 이뤄낸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민주주의 증진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기여해 나가겠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밤 10시 11분부터 11시 23분까지(우리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로 개최된 ‘민주주의 정상회의(Summit for Democracy, 화상)’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인류가 민주주의와 함께 역사상 경험한 적이 없는 번영을 이루었지만, 포퓰리즘과 극단주의, 불평등과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저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고 화상으로 진행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민주주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증진에 기여할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특히 문 대통령의 대중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이면에는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견제 의도가 내포돼 있다는 분석에서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외교적 보이콧이 이어지는 베이징 겨울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해 “현재 보이콧은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정부 대표
◇文대통령,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 축하[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을 축하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면축사를 통해 “노동자와 기업, 지역민이 함께 꿈을 키웠고, 캐스퍼 열풍이 만들어졌다”고 평가하기도 했다.특히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전략이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전략”이라면서 “지금 우리는 양보와 협력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전국 8개 지역, 9개 상생 협약의 시작이된 광주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