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의 사전예약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2023년 12월 21일부터 2024년 1월 12일까지 시행한 롯데마트와 슈퍼의 1차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신장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사전예약 매출 상승에 대해 통합 소싱을 통한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 확대'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주요 상승 요인으로 보고있다.먼저, 롯데마트와 슈퍼는 10만원대 이하 축산∙과일∙생선과 5만원대 이하 김∙견과류∙버섯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를 전체 품목 대비 60% 수준으로 확대했다. 과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연초부터 대형마트 간 할인 경쟁이 벌어졌다. 연말연시 할인은 대형마트 업계 연례 행사에 가깝지만, 올해는 먹거리를 중심으로 대폭 할인을 진행하면서 ‘물가안정’을 자처하고 나서 이들의 향후 마케팅 방향까지 엿볼 수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올해 시작부터 파격 특가 할인을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연말연초와 설까지 이어지는 기간은 유통업계에서 매출 상승과 더불어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시기로 여겨진다. 이 때문에 품목 선정과 할인율 등을 정하는 데 있어 경쟁업체 눈치보기가 치열하다.이마트,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에게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활동에 나선다.롯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만4000여개 파트너사에게 대금 88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조기 지급에는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2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당초 지급일에 비해 평균 9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롯데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 및 상시 자금 지원, ESG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2013년부터 1만개가 넘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GS건설은 용인시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을 5일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했다.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35-2일원에 들어서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23층, 총 472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가구수는 ▲84㎡A 201가구 ▲84㎡B 109가구 ▲84㎡ C 107가구 ▲84㎡ D 35가구 ▲100㎡ 20가구로 84㎡ 위주로 구성된다.청약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월 16일(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대형마트 3사가 ‘차별화’를 내세워 고물가 속 소비심리 공략에 나선다. 대형마트의 장점인 ‘가성비’는 유지한 채 타사에 비해 두드러지는 장점을 내세워 오프라인 유통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오프라인 대형마트 3사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는 2024년 들어서면서 새해맞이 프로모션을 실시함과 동시에 올해 전략을 수립했다.대형마트는 지난해 가성비를 내세워 고객의 합리적 소비를 도왔다. 세일을 통한 파격가 상품, 가성비를 만족시키는 PB상품, 혜택을 제공하는 1+1 상품 등이 대형마트의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유통업계가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각각 ‘프리미엄’, ‘가성비’를 강조하며 양극화된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지만, 모두 혜택을 풍성하게 제공해 사전 예약을 ‘대세’로 굳혀가려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는 최근 설 선물 예약 판매 일정을 알리면서 사전예약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백화점은 이번 설에 프리미엄 선물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는 한편, 지속적인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할인 혜택이 큰 사전 예약 판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변경되고 있는 추세다. 다수 지자체가 기존 주말로 지정돼 있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유통업계에선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대형마트 규제가 서서히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는 지난 19일 ‘서초구 대·중소유통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유통업계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현행 매월 둘째주·넷째주 일요일에서 ‘지정된 평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협약에 따라 서초구 관내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마트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홈파티용 인기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최근 북극 한파로 인해 날씨가 급격히 외식보다 홈파티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런 흐름에 맞춰 이달 초부터 홈파티용 인기 먹거리인 치킨류, 위스키 등에 대해 할인 판매를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반값에 판매한 ‘크런치 콘소메치킨’과, 14일부터 일주일간 9990원에 선보인 ‘갓빠닭(갓 튀겨 빠삭한 치킨)’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슈퍼가 올해 말부터 'LOTTE SUPER'로 간판 교체를 시작하고, 추후 전 직영점 대상으로 간판 교체를 진행한다.롯데슈퍼는 현재 ‘롯데프레시’, ‘롯데프레시앤델리’를 포함해 총 7개 간판을 사용 중이다. 특히 지난 2020년 5월부터는 신선 식품의 신선함을 부각시키고자 '프레시'라는 단어를 활용해 간판 변경 작업을 시행했다. 그러나 해당 간판을 보고 슈퍼의 이미지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는 점과, 슈퍼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프레시’ 대신 ‘슈퍼’라는 명칭으로 계속 부르는 문제점이 발생해 보다 명확한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진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작년부터 수출 신장율이 가장 높은 베트남에서 진주드림 딸기 판촉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딸기 집중 출하 시기에 맞춰, 내수시장 안정과 해외시장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진주시는 현지 16개 롯데마트에서 동시 이벤트 진행으로 홍보 효과를 높였다.특히,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에는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수곡농협 수출농단의 실무자와 생산자 대표가 참여해, 4개 전략매장에서 시식과 사은행사 진행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큰 호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치킨업계가 원부자재 가격 인상을 이유로 소비자가를 인상하자 소비 심리의 벽도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대형마트들이 ‘반값 치킨’을 들고 나오자 K치킨도 국내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올해 치킨 프랜차이즈는 ‘차별화’와 ‘해외 공략’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계속되는 영업이익 악화 속에 가격 인상 카드를 꺼냈지만,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이 등을 돌렸다.정부는 올해 초부터 식품 및 외식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4월 가격 인상을 시작했다. 교촌의 가격 인상은 악화된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올해 주류업계 최대 화두는 가격 인상이었다. 주정 가격 인상으로 소주 가격 인상이 점쳐졌으나, 정부가 직접 나서서 가격 인상 자제를 촉구했다. 이에 일부 업체는 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택했지만 소비자 반발에 직면했다.1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주정회사가 생산하는 주정을 국내 독점 유통하는 대한주정판매가 주정 가격을 평균 9.8% 인상하자 소주 제조업체는 난감한 입장에 처했다. 주정은 소주의 원재료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격이 올랐다. 지난해 10년 만에 주정값이 평균 7.8% 올랐고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고물가와 이커머스 강세 속에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변화를 추구해야 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각각 가심비, 가성비로 소비자 지갑을 공략한 반면 1인가구 확대와 PB상품의 성장으로 편의점은 반사이익을 누렸다.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전략은 프리미엄과 저가로 양극화됐다. 소비자 역시 프리미엄 상품을 구입하며 ‘가심비’를 충족하는 고객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해 ‘가성비’를 충족하는 고객으로 나뉘었다.업계는 고물가 속에 소비 패턴이 양극화되면서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현대건설이 응봉1주택재건축 및 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사업을 같은 날 동시에 수주했다.현대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에서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구역면적 약 3만9465㎡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15층, 15개 동, 52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사업지는 한강을 남측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8일 농협 양재유통센터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확대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생산자, 유통기업, 소비자들이 GAP 확대에 필요한 역할과 노력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는 자리다. GAP 생산자협의회 등 관련 단체, 이마트 등 유통기업, 소비자시민모임 등 소비자단체가 공동 선언에 동참한다. 공동 선언문에는 △GAP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 미래 조성 △GAP 홍보 및 상호협력 강화 내용을 담는다. 공동 선언에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마트가 고물가 시기에 먹거리 부담을 확 낮춘다.먹거리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소비자 물가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로 전년과 비교해 3.3% 상승한데 반해,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 6.6%, 외식은 4.8%나 늘며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와 비교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이에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10일까지 외식 대표 품목인 치킨을 반값에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반값 치킨은 7일에 새롭게 출시한 ‘크런치 콘소메 치킨’이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부산에 ‘광복롯데점’을 리로케이션 오픈했다.아웃백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4층에 기존 ‘아웃백 광복점’의 리로케이션 매장인 ‘아웃백 광복롯데점’을 오픈하고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아웃백 광복롯데점’이 새롭게 자리를 잡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아쿠아틱 분수쇼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씨-사이드(Sea-side) 백화점으로 부산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 오는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에 경제 불황이 이어지면서 소비 패턴 양극화가 심화됐다. 저가를 내세운 대형마트와, 프리미엄을 내세운 백화점으로 소비자 발길이 갈리고 있는 것이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소비패턴은 대형마트의 ‘가성비’와 백화점의 ‘가심비’ 소비로 양분된다. 엔데믹 이후 소비심리가 살아났지만, 경제 불황이 겹치면서 기존과는 소비 트렌드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대형마트는 가격 대비 양, 품질 등 성능을 중시하는 ‘가성비’를 앞세우고 있다. 세일이나 1+1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가 가격을 지불하는 데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마트가 겨울철 별미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지면서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방어회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롯데마트 방어 매출은 전년 대비 40%가량 증가했다.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 점에서 ‘양준혁 대방어회(300g)’를 수산대전 30% 할인을 적용한 2만4990원에 단독 판매한다. 해당 방어회는 대형마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10kg 이상의 최고급 대방어를 사용해 제작한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과일·채소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하며 소비자들의 장보기 부담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못난이’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은 상품에 흠이 있는 등 외관적인 문제 외엔 이상이 없는 ‘못난이’ 농산물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과일과 채소 가격은 큰 폭으로 올라 소비자 주머니를 위협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감귤 소매가는 10개 기준 지난해 3141원보다 13.5% 상승한 3564원으로 나타났다. 평년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