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대통령, 10일 동남아 3국 순방길 올라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아세안 3국 순방길에 올랐다. 올해 첫 해외 순방길이기도 한 이번 일정에서 문 대통령은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남방 정책’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한편, 이들 3국으로부터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신뢰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의 첫 일정으로는 10~12일 브루나이 방문일정이 잡혀 있다.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조정국이기도 한 브루나이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하사날
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
◇ 文대통령, 6개국 주한대사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당부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총 6명의 주한 신임 대사들에게 신임장 제정식을 가졌다.문 대통령은 시에라리온의 카소스 지바오 마타이 신임대사에게 내전과 에볼라 사태를 극복하고 두 차례 선거를 통해 평화로운 정권교체를 이룬 것에 대한 축하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에볼라 사태 이후 식수 지원 등 개발협력 사업을 하고 있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했다. 아울러 프리 타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수산업체들에게 관심을 당보했다.이어 후안 이그나시오 모
◇ 文대통령, ‘인도네시아 내 韓기업 임금체불 사건’ 공조수사 지시문재인 대통령은 7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게 ‘인도네시아 내 한국기업 임금 체불 사건’에 대해 양국 간 적극적인 공조를 지시했다.인도네시아의 한국 봉제업체 사장 김모씨가 지난해 10월 직원 3000여명에게 월급을 주지 않고 잠적하면서 인도네시아 노동부 장관까지 나서 우려를 표명하는 등 우리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한국일보의 보도에 대해 즉각적인 상황파악과 적극 대응을 주문한 것이다.이에 따라 경찰청은 인도네시아 당국이나 현지 공관으로부터 자
◇文대통령 “미세먼지, 중국과 공동대응하라”문재인 대통령은 6일 중국과 협의해 미세먼지 영향 최소화할 수 있는 긴급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일단 상대적으로 우수한 중국과 인공강우 기술이 활용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한중 환경장관회의에서 인공강우 기술협력을 이미 합의했다”고 전제한 뒤, “인공강우에 대한 중국 쪽의 기술력이 훨씬 앞선 만큼 서해 상공에서 중국과 공동으로 인공강우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한국과 중국이 미세먼지 예보시스템 공동으로 만들어 공동대응을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 추경은 전날 지시한 공기정화기
◇ 文대통령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열망 드러내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73기 해군사관생도 졸업·임관식에 참석,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문 대통령은 이날 남북 간 만남으로 한반도의 바다·땅·하늘에서 총성이 사라졌으며 의지를 갖고 평화를 추구한다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와 함께 평화경제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국군의 강한 힘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는 갈림길에서 용기 있는 도전으로 한반도는 평화 시대를 맞이하고
◇ 文대통령,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50분 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들 초청오찬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들에게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사의를 표하고, 독립유공자 가족으로서 어려움을 겪었던 후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외국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도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마음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
◇ 文대통령, 내일 NSC 주재하고 하노이회담 평가·대응 논의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여만인 4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다.3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NSC 안건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 및 대응 방안이다. NSC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각각 보고를 한다. 이외에도 이낙연 국무총리,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유근 안보실 1차장, 김현종 2차장이 참석한다
◇ 문재인 정부, 한유총 불법 휴교에 ‘철퇴’ 엄중경고정부가 2일 한국유치원초연합회의 유치원 개학연기 발표에 따른 불법 개학연기에 대한 관계기관의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며 아이들 학습권을 볼모로 한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경고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유치원 개학연기 발표’에 따른 긴급관계부처․지자체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개학연기 발표에 따라 학부모들의 아이 돌봄 공백과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에 대해 우려했다.그러면서 한유총을 향해 사익 추구를 위해 아이들을 볼모로 잡는 일방적 개학연
◇ 文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실패에도 ‘신한반도 체제’ 구상 이어간다문재인 대통령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1일 기념사를 통해 “이제 새로운 100년은 과거와 질적으로 다른 100년이 될 것”이라며 “‘신한반도 체제’로 담대하게 전환해 통일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날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이 한반도 평화 진전에 당분간 제동을 걸었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려는 북·미 정상의 의지를 확인하고 ‘신한반도 체제’ 구상을 변함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남북이
◇ 文대통령, 북·미 중재 다시 나선다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협상 실패 후 귀국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책을 논의했다.워싱턴으로 향하는 에어포스 원에 오르자 마자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로 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25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문 대통령에게 회담 결과를 가장 먼저 공유하고 의견을 구하고 싶었다는 뜻을 전했다.합의를 이루지 못해 아쉽다고 말한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도 북한과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대화해 그 결과를 알려
◇ 文대통령-UAE 왕세제, 미래협력 방향 담은 공동성명 채택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겸 UAE 통합군 부총사령관은 공고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발전을 모색하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한반도의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UAE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한·UAE 간 미래협력의 방향을 제시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두 정상은 27일 정상회담에서 지난해 3월 UAE 정상회담에서의 합의사항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한 뒤, 지금까지의 협력성과를 바탕으로 양국이 상호 니즈에
◇ 文대통령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남·북·중 합작 필요하다”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남·북·중 공동의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을 제안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향후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사업을 남북 혹은 남북중이 함께 공동으로 추진할 경우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국무위원들과 함께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삼의사와 임시정부 요인 묘역에 참배한 문 대통령은 참여정부 시절 한때 중국 정부의 협조를 얻어 남북 공동으로 안중근 의사의 유해발굴사업 의지를
◇ 文대통령, 2차 북미회담 성공개최 거듭 기원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거듭 기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과거 북핵 외교의 실패를 교훈 삼아 신(新)외교전략으로 대북 외교를 이끌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치켜세우는 한편, 지구상의 마지막 냉전체제를 해체해 세계사에 뚜렷한 이정표를 남길 것을 기대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롭고 대담한 외교적 노력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핵을 포기하고 경제 발전을
◇ 文대통령, 공식일정 접고 김정은 베트남行 집중북미 비핵화 협상에서 가교역할을 해온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전용열차가 23일 평양을 출발했다는 소식에 24일 일정을 접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그동안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제재완화를 포함한 상응조치 사이의 틈을 좁히는 데 주력하며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예의주시해왔던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남북 철도·도로 연결과 경협 사업에서 한국이 역할을 강조했다.앞으로도 북미 정상회담이 시작되는 27일 전까지 물밑에서 북
◇文대통령, 모디 일본 총리와 SNS로 우정 확인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양 정상간의 우정을 확인했다.문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방한 기간에 베풀어준 청와대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모디 총리의 23일 발언에 대해 ”모디 총리께서 인도의 따뜻한 날씨를 가득 안고 올해 첫 국빈방문을 해주셨다”고 감사함을 표시했다.이번 SNS 대화는 양국 정상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과거 한국 전쟁에서의 인도의 파병을 비롯해, 향후 한-인도 교역의 확대가 상호 이해관계가 맞물린 현실
◇ 文대통령-모디 총리, “특별 전략적 동반자 재확인”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국빈방한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신뢰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임을 천명했다.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소규모·확대 정상회담을 통해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 당시 발표한 ‘사람, 상생번영, 평화, 미래를 위한 비전’과 관련된 합의사항들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날 회담에서는 인적·문화적 교류 활성화에 대해 두 정상이 공감했다. 아울러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이 역대 최대치(215억불) 기록을
◇ 文대통령 “도전정신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이끌자”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전 경기도 부천 소재의 유한대학교 졸업식을 찾아 도전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젊음을 강조하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독려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경쟁력으로 ‘젊음’을 꼽고,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변화를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유한대학교 설립자인 유일한 박사의 '마음먹은 것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라'는 말을 소개한 뒤, 청년다운 삶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삶의 만족과 행복을 자신에게서 찾을 것을 조언했다.한편 문
◇ 文대통령, 5.18 광주지역 원로 초청 간담회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5.18민주화운동 관련 광주지역 원로를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문 대통령은 ‘5.18은 국가의 공권력이 시민의 생명을 유린한 사건’이라고 밝힌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공권력의 폭거에 맞선 광주시민들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버팀목이었다고 치켜세웠다.또 5.18이 광주의 지역적인 사건, 지역적인 기념 대상, 광주만의 자부심이 아니라 전 국민의 자부심, 기념 대상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4.19나 6월항쟁처럼
◇文정부,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 제시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월계문화복지센터를 방문,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정책·아동정책 추진계획을 국민께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문 대통령은 현장보고에 앞서 어르신 복지센터 및 방과 후 돌봄시설을 둘러보고, 어르신·아이 등과 함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사회 발전의 주역인 어르신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미래 혁신성장의 주체인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돌보고 보호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어 열린 ‘대국민 현장보고’에 참석해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정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