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이정환 사장이 사내 청년이사회 임원들과 ‘스테이 스트롱 (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염원하고 코로나 19 극복 연대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것이다.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이정환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면서 “공사 임직원 모두 생활 속 거리두기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금융당국이 국제기구 금융안정위원회(FSB) 권고안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대형 금융회사의 정상화·정리제도’ 도입을 위해 연말까지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금융위원회는 18일 ‘대형 금융회사 정상화·정리계획 제도 도입 추진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이 제도는 금융회사가 도산하거나 부실해졌을 때를 대비해서 만든 자체 정상화 및 청산 시나리오다. 앞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AIG와 리먼 브러더스 등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에 부실이 생기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에 혼란이 초래됐던 것을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단기적으로 비필수직과 비재택근무직 등 고용취약층은 3명 중 1명이 실업으로 내몰리게 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이들 취약층은 실제로 지난 3~6월 풀타임 근무를 못하고 단축근무를 실시하거나 임시 휴직으로 전환을 겪었다.한국은행은 ‘코로나19에 대한 고용취약성 측정 및 평가’를 담은 BOK이슈노트를 18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필수직 여부 △재택근무 가능 여부 △대면접촉도를 중심으로 감염병에 대한 개별 일자리 고용취약성을 측정하고, 코로나19 고용영향을 평가했다. 필수직 여부는 객관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벤처투자 2조원 달성을 눈앞에 둔 KDB산은캐피탈이 한국형 뉴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산은캐피탈은 창사 이후 누적 벤처투자액이 1조9000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연내 2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로서, 미래 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투자를 지속해온 결과로 풀이된다.산은캐피탈은 지난 1984년 벤처투자를 시작한 이후 거시경제의 흐름을 예측, 미래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한다는 투자철학으로 미래선도·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금융감독원은 2021년도 신입직원(5급) 9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처 확대 및 개편과 사모펀드 감독 강화로 업무 수요 증가, 청년 일자리 확충 등을 감안해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채용 인원은 올해 75명보다 15명 늘어난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채용 분야는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총 7개다. 2차 필기과목 응시과목 기준이며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9~28일이며 다음 달 12일 1차 필기시험이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IBK기업은행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IBK-BNW 산업 경쟁력 성장 지원 사모펀드(PEF)’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IBK-BNW 산업 경쟁력 성장 지원 사모펀드’ 규모는 총 1900억원으로, 기업은행과 BNW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운용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반도체, 2차 전지, 5G 통신, 디스플레이, 전기자동차 등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혁신 기술력 보유 중소·중견기업이다.성장 유망 기업의 운전자금, 연구개발 자금, 시설 확충 자금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지난 7월 반도체 가격이 5~6% 하락하며 우리나라 수출제품 가격 수준이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7월 수출물가 지수는 전월보다 0.4% 떨어졌다.앞서 5월에는 0.5%, 6월 0.6%씩 두 달 연속 올랐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5.8% 하락했다.품목별 수출물가 하락 폭은 컴퓨터·전자·광학기기(-2%), 섬유 및 가죽제품(-1.3%), 기계 및 장비(-0.6%), 운송장비(-0.6%)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이 가운데 컴퓨터·전자·광학기기 내 세부품목으로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국제금융시장이 코로나19 확산과 미·중 갈등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백신 개발 기대, 주요 기업실적 예상치 상회 등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주가가 큰 폭 상승한 가운데 미 연방준비위원회(연준)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등 영향으로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은행이 13일 ‘2020년 7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발표했다.7월 이후 선진국 주가는 미·중 갈등 지속 등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 주요 기업실적 예상치 상회 등 영향으로 미국이 큰 폭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신용보증기금과 울산광역시는 13일 울산시 고연공단에 위치한 동남기계 본사에서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신보는 매출채권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울산시는 신보에 4억원을 출연해 최종 산출된 보험료의 50%를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이다.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탁을 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2020년 HF 드림하우스’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200가구의 사회취약 계층을 선정해 올 연말까지 도배·장판, LED 전등 교체 등 주택 개·보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가구도 포함된다.또한, 공사는 이번 드림하우스 개보수 공사를 실제 작업하기 위해 미숙련 건축기능공 130명을 고용해 현장 근로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0일 마포 소재 서부영업본부 회의실에서 전임원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지원 방안과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먼저 신보는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해 피해기업의 경영정상화를 돕는다. 지원대상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재난(재해) 중소기업 확인을 받거나 재난복구자금을 배정받은 중소기업이다.피해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보증금액에 불구하고,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합해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고 보증료는 0.5% 고정보증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연이은 악재로 새로운 인선을 통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실정이다.7일 산업은행 등에 따르면 이동걸 회장의 임기는 내달 10일까지 한달 남았지만 좀처럼 하마평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일부에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구원 등판설도 제기되고 있지만, 정작 청와대는 후임자 물색에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금융권 전반에선 이 회장 연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이 회장이 기존의 업무를 지속하면서 안정성을 유지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폭우 피해 중소기업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특별재난지역 내 중소기업에는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일반재난지역 내 업체에는 운전 및 시설자금을 각 3억원 이내에서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이번 특례보증은 보증 비율을 85%에서 90%로 높이고 보증료를 우대(특별재난 0.1%, 일반재난 0.5% 고정보증료율 적용)한다.피해기업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발급이 어려운 경우 현장 조사 등으로 대신하고 폭우 피해기업의 만기도래 보증에 대해서는 상환 없이 전액 연장하기로 했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우체국금융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 구축사업을 3일 조달청 입찰공고와 함께 본격 추진한다. 사업규모는 2064억원이며 10월 중 사업자를 선정한다.2일 우본에 따르면 이번 차세대 사업 구축으로 우체국은 고객 접점이 되는 채널시스템에서부터 금융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계정계시스템(예금·보험 등 금융거래를 처리하는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노후화된 시스템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도입해 기술 변화에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31일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와 디지털·비대면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으로 기보와 케이뱅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 창업기업의 보증이용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기보는 2018년 11월부터 고객이 보증기관과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원스톱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보증상품인 원클릭 보증 제도를 도입했다.케이뱅크는 2017년 4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최근 400
◇ 1급 승진▲ IT전략운영부장 이형표 ▲ 저축은행관리부장 박현숙◇ 2급 승진▲ 인사지원부 팀장 우정수 ▲ 혁신경영실 팀장 박용식◇ 3급 승진▲ 길인혜 ▲ 임삼섭 ▲ 김택동 ▲ 윤경수◇ 4급 승진▲ 오윤진 ▲ 윤승렬 ▲ 고효진 ▲ 배지혁 ▲ 신현순 ▲ 이슬기 ▲ 박윤민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금융규제 샌드박스와 관련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31일 개설됐다.금융규제 샌드박스는 규제를 완화해 최장 4년간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도록 한 제도다.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는 신설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 제도 소개 ▲ 제도 신청 ▲ 비즈니스 협력 ▲ 제도성과 등 샌드박스 관련 기능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설명했다.또 그간 각각 운영돼온 핀테크지원센터 홈페이지와 핀테크종합포털을 하나로 통합한 핀테크 포털도 새롭게 선보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우수한 핀테크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금융·비금융 지원을 원스톱으로 실행한다.신보는 핀테크지원센터와 ‘핀테크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핀테크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동반지원하고 국내 최대의 혁신창업 플랫폼인 ‘FRONT1’이 핀테크 분야 창업생태계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FRONT1에 입주한 핀테크스타트업을 포함한 창업 7년 이내 핀테크스타트업으로, ‘지원제한 대상’ 외에는 모두 지원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금융당국이 14년 만에 디지털금융 관련 규율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현재의 디지털금융 관련 규율은 2006년에 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에 근간을 두고 있다.금융위원회는 26일 디지털금융의 변화상을 반영해 '디지털금융 종합혁신방안'을 마련하고 3분기 중에 전금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앞으로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은 30만원 한도로 후불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선불충전금 한도는 500만원으로 300만원 올라간다.빅테크(대형 정보통신 기업)의 금융업 진출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7∼29일 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 사이트를 통해 2902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270건을 공매한다고 24일 밝혔다.공매 물건 가운데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210건이다.서울 마포구 성산시영 아파트, 부산 남구 대연롯데캐슬 아파트, 대구 동구 각산푸르지오1단지 아파트 등이 포함됐다.공매 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이번 공매에서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은 365건이다.다만 입찰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