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와 남북협력 다짐대통령이 유라시아 대륙를 기차로 왕래할 수 있도록 남북 협력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문 대통령은 21일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사마르칸트를 떠나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들이 기차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지나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역에 내릴 수 있도록 꼭 만들어보겠다”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협력을 하루빨리 이루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이번 순방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협력 강화 방침도 세웠다.문 대통령은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경제와 기술 협력을 하고
◇ 韓-우즈벡, 120억불 규모 경제 프로젝트 가동하나우즈베키스탄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120억 달러 규모의 경제 프로젝트를 전격 제안했다.양국 정상은 산업통상부장관을 중심의 경제공동위원회 워킹그룹을 통해 3개월 주기로 구체적인 추진경과를 보고 받기로 했다.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을 계기로 경제‧기술‧의료 분야에서 협력을 이끌어 낸 만큼 양국 정상이 직접 실행 과정을 챙기며 성과를 낼 계획이다.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3국 순방을 수행 중인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20일(현지시간) 타슈켄트 현지 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산자부 장관
◇ 文대통령, 우즈벡 대통령과 정상회담 뒤 '첫' 의회연설중앙아시아 3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두 번째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에 국빈방문해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19일 청와대에 우즈베키스탄에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이번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보건·의료, ICT, 공공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또 같은 날 오후에는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의회에서 연설한 뒤 국빈만찬 참석,
◇ 이낙연 총리 “경찰, 진주 증오범죄 막을 수 없었나 돌아봐야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공개석상에서 전날 경남 진주시에서 벌어진 ‘묻지마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을 질책했다.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범인은 오래 전부터 이상 행동을 보였고 따라서 그런 불행을 막을 기회도 여러 차례 있었다”며 “경찰은 그런 참사를 미리 막을 수는 없었는지 돌이켜 봐야 할 많은 과제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하나하나 되짚어보고 그 결과에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
◇ 文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7일 10시25분부터 13시까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 교통 등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중앙아 평화 협력, 양국 국민 간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양 정상은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신북방정책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역내 수송 허브화 전략이 조화롭게 추진되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자국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외교, 교통 외
◇ 文대통령, ‘탄탄탄’ 출국 전 최저임금‧탄력근무제 등 쟁점사안 국회통과 주문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출국길에 환송 나온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 대표에게 “국회에서 최저 임금 결정 구조 개편과 탄력 근로제 개선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개정안 통과를 위해 여야 협의를 부탁하며,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해 쟁점 사안들을 해결하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5월 18일이 오기 전에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조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지어달라”고
◇ 文대통령,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 받다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4시부터 4시45분까지 청와대 본관에서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신고자 내외와 환담을 가졌다.서욱 신임 육군참모총장은 “9.19 군사합의 당시 합참 작전본부장으로 군사대비태세를 담당했고, ‘힘을 통한 평화’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9.19 군사합의가 제대로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현장의 장병들과 함께 자신감 있게 업무를 수행해 가겠다”며 “국방개혁 2.0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원인철 신임 공군참모총장은 “역사
◇文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일정 마치고 귀국길 올라문재인 대통령이 1박 3일간의 미국 워싱턴 DC 방문 일정을 마치고 11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환송 행사를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미국을 떠났다.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정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단독회담에 이어 소규모 회담,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 등 총 116분에 걸쳐 하노이 담판 결렬 이후 교착에 빠진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차기 북미정상회담이 비핵화 프로세스의 또 다른 이정
◇文대통령, 미국 정치 핵심 관계자 접견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숙소인 영빈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 미 외교안보 정책 핵심 관계자들을 잇달아 접견하며 방미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 일정을 시작했다.문 대통령은 “미·북 간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톱다운 방식으로 성과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며, 실제로 그것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고 배석했던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향후 북·미 대화를 견인하기 위한 우리 측
◇ 文대통령 부부, 산불 피해 구호 성금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0일 미국 방문을 앞두고 강원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구호성금을 기탁했다.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강원산불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히 삶의 터전을 복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늘 오전 미국 방문에 앞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구호 성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직원들도 4773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덧붙였
◇ 신임장관 5인, 취임 후 첫 국무회의진통 끝에 전날 취임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신임 장관 5명이 9일 국무회의에 첫 참석했다.박 장관과 김연철 통일·진영 행정안전·박양우 문화체육관광·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김 장관은 가장 먼저 도착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눴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과도 악수를 하며 인사를 건넸다.회의 시작 5분 전 노영민 비서실장,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차담 장소에 들어선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장관 5명과
◇ 文대통령 “세계 최초 5G 상용화, 대한민국 대전환 막 시작”문재인 대통령이 8일 5G에 기반을 둔 신산업 생태계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 국가적으로는 제2 벤처붐을 일으키는 기회하고 규정한 뒤, “대한민국의 대전환이 이제 막 시작됐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8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5G+ 전략발표’에 참석, “우리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산업화시대 고속도로가 경제의 대동맥이 돼주었듯, 5G 이동통신이 우리 산업과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무엇보다 5G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 文대통령, 김연철‧박영선 임명 강행할 듯문재인 대통령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전망이다.7일 청와대와 국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국회에 요청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8일 두 장관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두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해서는 여야 간사 합의로 해당 국회 상임위원회가 열려야 하지만 재송부 기한이 만료되는 날에도 상임위원회 일정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정치
◇ 오는 28~29일 칠레 대통령 국빈 방한삐녜라 칠레 대통령이 오는 28일부터 양일 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삐녜라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2012년 3월 이후 두 번째로, 특히 이번 정부 들어 최초의 중남미 정상 방한이라는 의미가 있다.문 대통령은 삐녜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실질경제 협력을 비롯한 제반 분야 협력, 한반도 및 중남미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 청와대, NSC 개최…대규모 산불 진화 적극 지원키로청와대는 5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강원도 일대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진화 작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청와대는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상임위원들은 강원 지역의 산불 상황과 관련하여, 조속한 산불 진화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조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상임위원들은 오는 1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청와대는 “상임위원들은
◇ 文정부, 대한민국 정부 최초 ‘국가사이버안보전략’ 발간정부는 해킹, 정보 절취 등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여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자유로운 활동 보장을 위해 사이버안보 분야 정책 방향을 담은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3일 발간했다.‘국가사이버안보전략’은 사이버안보 정책의 최상위 지침서로 △사이버위협 대응역량 강화 △정보보호 산업육성 △사이버안보 국제협력 강화 등에 대한 국가차원의 기본 방향을 제공하고 사이버안보 강국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비전과 목표를 담고 있다.또 사이버안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
◇ 文대통령, 경제계 원로 초청 오찬 간담회문재인 대통령은 3일 경제계 원로들의 조언을 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한국경제에 대해 높은 식견을 가지고 계신 원로들에게 우리 경제에 대한 얘기를 듣고자 모셨다”며 “격식 없이 편하게 이야기해 주시면 우리 경제팀에 큰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윤철 전 감사원장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상생협력,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가야할 방향이나 최저임금과 52시간 근로제와 관련하여 시장의 수용성을 감안해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최저임금과 노동시간 주5
◇ 文대통령, 8일 장관후보자 5명 일괄 임명 할 듯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5명의 장관 후보자들을 8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일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후보자의 임명에 반대하고 있어, 문 대통령이 임명을 실행한다면 이후 여야 간 대립이 한층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문 대통령은 이르면 2일 국회에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강력 반대하고 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까지
◇ 文대통령, 시민단체 대표들과 소통 자리 마련문재인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사회 발전을 위해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각 분야의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촛불 시민들의 개혁에 대한 열망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 2년 간 추진된 각 분야의 개혁에 대한 성과에 대한 혁신적 포용국가를 향한 시민사회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였다.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문제 해결의 ‘퍼스트 펭귄’처럼 우리 사회 민주주의와 사회 발전을 위해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용기를 내어준 시민사회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 文대통령, 조동호 과기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첫 사례로 꼽힌다.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2층 브리핑품에서 조 후보자 지명철회의 변으로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후보자 자격을 놓고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조 후보자가 해외 부실 학회에 참석한 사실을 본인이 밝히지 않아 교육부와 관련 기관의 조사에서도 드러나지 않아 검증에서 걸러낼 수 없던 상황을 해명하며,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