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가성비 좋은 소형 자동차 모델 확장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주춤했던 고급 대형 시장, 내년엔 어떻게 될까.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신차 출시 계획으로만 보면 재기는 충분해 보인다.27일 완성차 업계는 경차, 소형차 반등을 코로나 이슈와 반도체 수급난 등 악재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내년을 기점으로 대형 고가 모델의 수요가 차츰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2012년 대형, 준대형 차량 등록대수는 6만8460대와 15만6921대 등록에서 2021년 각각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부분변경 모델을 26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G80는 ‘제네시스’ 차명으로 출시된 1세대(2008년)와 2세대(2013년) 모델을 통해 제네시스의 브랜드 출범(2015년)을 이끌었으며, ‘G80’ 이름을 새롭게 달고 출시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40만대 이상 판매되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에 기여한 브랜드 대표 모델이다. (※G80 판매량은 3세대 G80 및 G80 전동화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동아제약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상금 1위에 빛나는 박상현 프로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동아제약과 박상현 프로는2015년부터 2026년까지 총 12년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박상현 프로는 동아제약 CI를 비롯해 박카스, 모닝케어 등 주요 브랜드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또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비롯해 동아제약 주요 브랜드 광고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박상현 프로는 2005년 KPGA 코리
#. 전기차를 타는 회사원 A씨는 얼마 전 대형병원을 찾았다가 주차장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병원 내부 기계식 주차장이 따로 있었지만 관리자가 “전기차는 받지 않는다”며 거절하는 통에 외부 공용 주차장을 찾느라 결국 예약시간도 늦었다.[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전기차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인프라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 완성차 브랜드와 정부 등이 협력해 충전기·충전소 등을 확장해 나가는 반면, 기계식 주차장 전기차 수용 문제는 상대적으로 초반 문제로 지적되지 않았고 시설 개선에도 큰 비용이 발생해 선제적 조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2023 자동차안전평가(KNCAP)’에서 BMW i5가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자동차안전평가를 실시한 결과, 가장 높은 종합점수(93.6점)를 획득한 BMW i5가 ‘최우수차’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그다음으로 점수가 높은 메르세데스-벤츠 C300(92.5점), 기아 EV9(92점)은 ‘우수차’로 뽑혔다.자동차안전도평가는 법적 안전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의 평가를 실시해 제작사의 자발적 투자를 유도하는 정부 주도의 평가 프로그램이다.평가는 총 10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유틸리티 부문의 수상을 확정지었다.1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총 3개의 차종으로 구성되는 최종 후보(Finalist)에 현대차 코나(EV 포함),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올랐다.기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EV9과 제네시스 GV70 외 볼보 EX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13일 럭셔리 대형 세단 G80 부분변경 모델(이하 G8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G80는 2020년 3월 출시된 3세대 모델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 9개여월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G80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기존 모델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는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화려함을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12일 현대백화점 본사(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현대차·기아 권해영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현대백화점 민왕일 경영지원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차요금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카페이(CarPay)’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카페이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실물 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현대차·기아의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의 카페이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현대백화점 주차장 방문 시 키오스크 사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속되는 경기불황에 천정부지로 높아지는 신차 가격을 못 이긴 소비자들이 중저가 중고차에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1000만원대 가성비 모델 수요가 급격히 늘어 해당 차종 시세의 강보합이 이어진다.최근 케이카, KB차차차 등 중고차 플랫폼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이번달 중고차 시장에선 1000만원대 국산 중고차 모델, 특히 경차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 1000천만원대 중저가 중고차의 12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네시스 GV60가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 중인 중국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제네시스 브랜드는 ‘2024 중국 올해의 차 시상식(2024 China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럭셔리 준중형 전기 SUV ‘GV60’가 ‘2024 중국 올해의 SUV(2024 China SUV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중국 주요 자동차 잡지의 편집장이 공동 후원하며, 평가 과정에 40명 이상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1일 일제히 발표한 11월 국내외에서 총 65만5398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수치로, 연식변경 모델 등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수출량이 증가해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먼저 현대자동차는 11월 국내 7만2058대, 해외 29만351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총 36만 5,57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증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연식변경을 앞두고 차량을 처분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증가하며 시세가 크게 변동하는 시기지만, 일부 인기 모델들은 견고한 가격 방어로 오히려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1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발표한 2023년 연말 중고차 매입 시세에 따르면 이달 매입이 가장 활발했던 국산차는 기아 쏘렌토(MQ4)다. 최저 2770만원부터 최고 4550만원 사이에 매입가를 형성했다. 평균 매입가는 전월 대비 7% 하락했다. 연료별로 보면 하이브리드, 가솔린 모델은 각각 4%, 8% 가량 하락한 반면 디젤 모델은 11.52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그룹이 영국에서 점유율 10.8%를 기록하며 자동차 강국 유럽 중 첫 깃발을 꽂았다. 전문가들은 내연기관차로 강한 유럽 브랜드들이 전기차 기술 개발에 뒤늦게 몰두하는 사이 현대차그룹이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인 친환경차 등을 필두로 틈새공략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영국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유럽 전체 자동차(승용 기준) 산업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0%로, 1위 독일(22.1%)을 뒤쫓으며 3위 프랑스(13.3%)를 앞서 나가고 있다. 2022년 연간 점유율과 비교할 때 올해 3분기 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그룹의 부산엑스포 아트카가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프랑스 파리에 지난 23일 도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오는 28일(현지시간)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아이오닉 6 및 EV6 아트카 10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 아트카는 23일부터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 등의 주요 명소를 비롯해 BIE 본부와 각국 대사관 인근지역 등을 순회하며, BIE 회원국 주요 인사와 파리를 찾은 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는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울산 EV 전용공장은 혁신적인 제조 플랫폼과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춘 인간 중심의 공장으로 전동화 시대 현대차 모빌리티 생산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현대차는 56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와 자동차 사업 노하우 및 기술 역량을 적극 계승하며 사람 중심의 인본주의를 기반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인류를 위한 혁신에 나선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과 이동석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최초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시작한 현대자동차가 신차 값의 90%에 달하는 가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현대차 측은 인증중고차 고객에도 신차 고객과 동일한 서비스와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중고차 고객 가치를 높였다는 입장이다.지난달 24일 상품화를 거쳐 인증이 완료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제네시스 G80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20여 일이 지난 11일 현재 현대 인증중고차 홈페이지 ‘내차사기’ 현대 브랜드관 탭에는 아반떼‧쏘나타‧그랜저 등 세단부터 싼타페‧투싼과 같은 SUV까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오토플러스 직영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최대 5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리본카 세일 페스타’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연중 최대 쇼핑 대목을 맞아 신차 할인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고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에게도 합리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리본카 세일 페스타에서는 타임딜 특가, 100% 당첨 룰렛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먼저 ‘타임딜’ 특가는 체계적인 직영 시스템을 통해 최대 260가지의 정밀 점검을 거친 인증중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를 구매할 땐 좋은 차 고를 걱정만큼 드는 또 하나의 근심거리는 “바가지 쓰지 않을까”다. 정찰가가 아니라서, 온갖 부품을 일일이 확인할 수 없어서 등 갖가지 이유로 소비자는 불안했다.이런 마음을 헤아리듯 대기업이 정찰가에, 차 컨디션, 부품 등 1에서 100까지 확인, 보장해 주는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했다. 현대차‧기아 인증중고차다.현대차·기아는 취급 차종을 차종 5년 10만㎞ 이내 무사고로 한정했다. 여기에 내외관, 부품 등은 모두 신차급으로 세팅해 내놓는다. 한 대당 확인하는 항목만 20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KB캐피탈은 2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고출력 중고차 모델의 지난 1년간 조회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조회수 1위는 제네시스 G80이 차지했다. 분석은 250마력 이상 고출력 차량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1년간의 KB차차차 매물 조회수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 연령 및 성별 선호도와 판매 시세가 기준에 포함됐다. 각 모델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트림으로 산정했으며, 동일 모델인 경우 순위에서 제외했다.조회수 1위는 제네시스 G80 3.3 GDI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판매량 총 64만3119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 늘어난 수치로 브랜드별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마케팅으로 당분간 안정적인 판매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현대자동차는 2023년 10월 국내 6만4328대, 해외 31만36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총 37만 798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9% 증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