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달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9.8% 증가하며 7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9개월 연속 성장세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해소 등 판매 환경 개선이 주요인으로 보인다.1일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GM 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5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글로벌 판매량은 총 71만8608대를 기록했다.먼저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8680대, 해외 28만514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한 총 34만9194대를 판매했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이르게 시작, 더 길고 더워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자동차업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일찍부터 따스해진 날씨 탓에 야외활동에 적합한 대형 SUV 등 패밀리카, 일명 ‘아빠차’의 출시가 이어진다.국산차, 특히 전기차 중 기대되는 패밀리카는 기아 ‘EV9’이다. 다음 달 출시를 앞둔 EV9을 향한 소비자의 눈길이 뜨겁다. EV9은 최근 예약 판매 8일 만에 1만대 계약이 이뤄져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기아에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젊어진 대형 세단과 상향 평준화한 소형급 사이에서 설 자리를 잃었던 중형 세단의 판매실적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신호탄은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다. 지난 20일 기본 사양과 가격 공개, 사전계약이 시작된 쏘나타 디 엣지는 연식변경 모델임에도 불구, 풀체인지급 디자인 변경과 최고 수준의 기본사양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눈 높아진 소비자…고급 대형모델로 쏠려코로나19로 외출에 제약이 생기면서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차박,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몇 년간 적재공간이 넓은 대형 모델의 인기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중고차 수요 폭주와 함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던 지난해를 지나 올해 초부터 중고차 가격이 제자리를 되찾고 있다. 신차 대기 기간이 줄어들면서 신차 판매량이 늘어나고, 중고차 구매 수요도 함께 오르는 모양새다. 최근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 등이 분석한 5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지난 3~4월 성수기 가격 안정세를 지나 이번달 일부 모델의 시세가 크게 올랐다. 특히 야외 활동이 활발한 봄을 맞아 중‧준대형 SUV를 중심으로 눈에 띄는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중고차 플랫폼 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최근 현대차 그랜저 중고차를 구매하고 명의이전까지 마친 회사원 A씨는 차량에 따라오는 각종 부가 서비스 가입을 알아보다 깜짝 놀랐다. 현대차로부터 주요 부가 서비스인 ‘블루링크(Bluelink)’가 유료 전환된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원격시동과 원격 공조 제어, 교통사고 대비 및 구난 지원, 내비게이션 보조 기능 등 편리기능이 축약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블루링크’는 신차 출고일로부터 2~5년간 최초 가입 고객에 한해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그 이후엔 유료로 전환되는 방식이다.블루링크 공식홈페이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가정의 달, 따스한 날씨 속 가족·연인과의 나들이 계획이 줄줄이 잡히는 5월이면 중고차 시세도 변화무쌍하다. 특히 올 5월엔 ‘중형세단’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시작되는 모양새다. 반면 대형차와 수입차의 경우 소폭이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등 중고차 업계가 최근 전망한 이달 중고차 시세를 종합하면, 중형세단에서 전모델 시세가 상승하며 중고차 회복세를 알렸다.르노코리아자동차 SM6 2.0 가솔린 LE 등급의 경우 평균 1441만원(1234만원~1590만원)으로 전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완성차사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은 65만6478대로,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KG모빌리티‧GM한국사업장‧르노코리아자동차 등 5개 완성차가 2일 일제히 발표한 4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내수판매는 전년 대비 7.5% 늘어난 12만8588대 수출은 10.4% 오른 52만7899대로 집계됐다.먼저 현대자동차는 4월 국내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한 6만6660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 9997대, 아반떼 5278대, 쏘나타 2232대, 아이오닉6 1316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7조7787억원, 영업이익 3조5927억원을 거두는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를 시작으로 26일 기아와 곧 있을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GM한국사업장 등 국내 완성차업계의 잇단 실적 승전보가 예상된다.◇현대차 영업익 3조5927억원…어닝 서프라이즈현대차는 이날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1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2만1712대 △매출액 37조7787억원(자동차 30조6464억원, 금융 및 기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테슬라 코리아, 혼다 코리아 등이 제작 및 수입판매한 39개 차종 2만9875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제작·판매사가 자발적인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최근 밝혔다.현대차 그랜저 GN7 하이브리드 1만4316대(판매이전 포함)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오르막 경사로에 정차할 때 후방 밀림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아이오닉5 18대(판매이전 포함)는 뒷좌석 왼쪽 등받이 각도 조절 장치의 용접 불량으로 차량 충돌 때 좌석 등받이가 접히거나 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ᆞ기아ᆞ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와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23)’에서 총 4개의 제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현
[이뉴스투데이 서해 기자] 글로벌 VFX 스튜디오 ‘더밀(The Mill) 서울’이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의 ‘윤조에센스 6세대’ 광고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설화수는 지난 2월 스테디셀러 제품인 윤조에센스 6세대를 출시했다. 더밀 서울은 설화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매력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이번 윤조에센스 6세대 광고에 참여했다. 설화수를 대표하는 앰버 컬러를 강조해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다양한 여성 모델들을 활용해 글로벌 다양성을 수용하고자 했다. 또, 북미 시장에서 낯설게 느껴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삼성전자를 필두로 속속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쇼크 여파가 상장사의 영업이익 순위도 뒤바꾸고 있다. 1위 자리를 수성했던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6000억원 수준으로 내려 앉았고 SK하이닉스 역시 3조원대 영업적자가 예상된 반면 현대자동차가 1분기 3조원대 전망이 나오면서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10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특히 올 1분기는 어닝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GM 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제조사 5곳의 국내외 판매량이 일제히 증가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와 이에 따른 신차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국내외 판매실적이 크게 늘어 총 73만241대를 팔았으며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19.8%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판매량은 총 62만5517대로, 2월에 비해서도 14.3% 늘어났다.먼저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7만4529대, 해외 30만735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총 38만
[이뉴스투데이 전한신 기자]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하이브리드 중고차 모델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가장 많이 팔렸다.이번 분석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난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KB차차차에서 거래된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분석결과 해당 기간 하이브리드 차량은 현대 그랜저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현대 쏘나타, 3위는 기아 니로, 4위는 기아 K5, 5위는 기아 올 뉴 K7
[이뉴스투데이 전한신 기자] 신한카드는 실물 카드 없이도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신한카드 카페이 e 하이패스(hi-pass)’를 출시했다.‘e 하이패스’는 카드 데이터를 자동차로 전송, 등록해 사용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페이’에서 제공하는 신규서비스다.이번에 출시한 카드는 현대자동차의 카페이 앱에서 신청하면 심사 완료 후 발급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실물 카드 없이 자동차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인 만큼 카드 플레이트의 제작 및 배송 등 번거로움을 없앴다.또한 기존에는 하이패스 이용 내역을 다음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제조사의 내수 시장 판매량에 힘입어 전체 판매량 60만대를 넘어섰다. 2일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GM한국사업장, 쌍용자동차 등 5개 제조사가 일제히 발표한 2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국내외 판매량은 62만5517대다. 이는 지난해 2월 56만8249대 대비 10%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1월에 비해서도 오름세를 보였다.먼저 현대자동차는 국내 6만5015대, 해외 26만2703대 등 글로벌 판매량 총 32만7718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화재 위험성과 충전 인프라 부족 등을 이유로 전기차에서 내연기관차로 돌아오는 이들이 늘어난다. 특히 그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뜨고 있다.최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 현황’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국내에만 27만대(27만4282대)를 넘어섰다.지난 2020년 이후 하이브리드 보조금이 폐지됐음에도 불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같은 기간 전기차가 16만4324대가 판매된 것과 비교해도 더 높은 수치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선 국산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 수요가 회복세에 진입하면서 이른바 ‘큰 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23일 케이카에 따르면 최근 3개월(2022년 11월~2023년 2월)간 케이카 앱‧웹의 일평균 이용자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SUV와 대형세단 검색 횟수가 해당기간 각각 58.2%, 5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개 중고차 시장은 연식 변경과 날씨 영향 등으로 11월부터 1월까지는 통상 비수기로 분류된다. 이후 봄날이 다가오고 취업이나 입학 등으로 인해 수요가 일어나며 3월부터 중고차 시장은 성수기가 다가오는 것이 일반
[이뉴스투데이 서해 기자] 글로벌 VFX 스튜디오 ‘더밀(The Mill)’이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2023’에서 아마존, 기아, 유튜브, 버드라이트 등 글로벌 기업 광고 16편 제작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더밀이 제작한 브랜드 필름은 USA투데이 '애드미터(AD Meter)' 선호도 조사 TOP10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57회째를 맞은 슈퍼볼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인근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약 1억1300만 명이 경기를 시청했으며 수십 개의 글로벌 브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 동월 대비 21.9% 증가한 49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역대 1월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동차 생산과 내수 모두 6개월 연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대수는 20만1000대로, 전년 동월 댈비 11.3% 늘었다.수출에 이어 생산과 내수도 호조를 보였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반도체 수급난 완화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한 30만6738대를 기록했다. 내수생산은 대기수요를 바탕으로 전체 생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