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그룹 차원의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적분할해 신설 지주사를 설립하고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분리해 종합 방산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기로 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일 인적분할을 통해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주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신설법인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인적분할 후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분을 각각 33.95%씩 보유하게 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가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대중 홍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철강협회 철강홍보위는 지난 4일 철강협회에서 ‘2024년 철강홍보위원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올해 중점 사업 방향을 ‘대중들에게 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 강화’로 설정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들을 회원사들과 함께 적극 펼쳐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올해 지속사업으로는 2회차를 맞이하는 철강 영상 공모전 개최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우리 생활과 밀접한 철의 역할과 가치를 친숙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D현대중공업이 3000톤급 잠수함 ‘신채호함’ 인도서명식을 개최하고 해외 군 관계자들을 초청해 K함정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HD현대중공업은 4일 울산 본사에서 3000톤급 잠수함(Batch-Ⅰ) 3번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L. 맥도날드(Michael L. Macdonald) 캐나다 연방상원의원과 마이클 제이콥슨(Michael Jacobson) 호주 잠수함사령부 국장, 파울 두클로스(Paul Duclos) 주한페루대사를 비롯해 미국, 필리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그룹이 지난 3일 사업군별 개편을 통해 계열사간 스몰딜을 추진하면서 한화오션이 ㈜한화로부터 풍력발전과 플랜트 사업을 넘겨받으면서 1조원 가량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화오션은 4일 사업군별 개편과 관련해 풍력·플랜트 사업을 인수하는 만큼 이를 통해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에 따르면 이번 양수도 거래 가격은 ㈜한화와 한화오션이 각각 선임한 회계법인이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평가한 가치평가에 기반해 산정했다. 이에 한화오션은 유상증자와 사내 운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최성안 부회장이 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최 부회장은 지난해 3월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해 9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고 지난해 말 단독 대표가 된 이후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이번 주식 매수는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최 부회장의 자신감과 단독 대표로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삼성중공업은 고선가의 LNG운반선 건조 증가와 해양설비 건조가 본격화됨에 따라 2024년 경영목표로 매출 9.7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부산항이 개항 이래 최초로 크루즈선 4척이 동시에 기항하는 등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확대되며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지난 3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크루즈선 4척이 동시 기항한다. BPA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총 5개의 크루즈 선석을 운영하고 있다.과거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3척 동시 기항한 사례는 있었으나 4척이 동시 기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3일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로열 캐리비안 소속 SERENADE OF THE SEAS호(9만톤, 정원 270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그룹이 사업부문별 개편에 시동을 건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을 통한 사업개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검토중이지만 확정된 바 아니라고 공식 해명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및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특성을 고려한 인적분할을 검토하고 있으나 본 인적분할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앞서 재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력 사업인 방위·항공 분야에 사업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인적분할 계획을 마련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철강업계가 지난해부터 수요산업 부진 역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반등 여부를 두고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철광석 및 원료탄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장들의 해법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3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은 지난달 마지막 주 10개월만에 90달러대로 떨어졌다. 이는 중국의 철광석 수입이 감소하면서 가격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은 3월 마지막주 평균 103.9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4.5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HM이 중국 국영 항만 운영사인 SIPG와 MOU를 체결하고 상해항 친환경 연료 공급에 협력하기로 했다.HMM은 3일 상해국제항만그룹(SIPG·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과 ‘상해항 친환경 연료 벙커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달 27일 상해 SIPG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MM은 향후 상해항에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글로벌 해운업계는 ‘2050 탄소 중립’이라는 과제를 달성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대국민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인천항만공사(IPA)는 2일 오전 IPA 사옥에서 해양교통안전공단과 ‘대국민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검사와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및 해양사고 예방활동 등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교통안전 전문 공공기관이다.이번 협약은 모든 데이터가 융합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양 기관은 △인천항 여객 편익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가 올해 첫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강관협의회는 2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회장(엄정근 하이스틸 대표) 및 강관업계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강관협의회는 올해 강관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강건화로 신수요 창출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특히 강관협의회는 강관 해외 수요확대를 위한 중동 시장을 조사분석하고, 고강도 강관 시장 개발을 위한 강구조 설계기준 등의 개정등을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카타르 LNG 프로젝트로부터 1차에서 총 65척 중 54척을 수주한 조선 3사가 2차 발주에서도 44척을 수주하며 다시금 LNG운반선 강자로 우뚝섰다. 특히 2차 물량에서는 조선 3사가 각자 최대 규모의 수주 기록을 경신하며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전략의 정점을 찍고 있다. 더욱이 선박 건조뿐만 아니라 현대글로비스가 운송사업 일부를 수주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날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1조2391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정밀기계가 국내 최대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한화정밀기계는 1일 이날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인 ‘SIMTOS 2024’(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한화정밀기계는 공작기계 분야에서만 무려 47년의 역사를 가진 K-자동선반의 전통강자로 이번 전시에 신제품 4종을 포함한 총 10대의 장비를 출품하며 역대급 규모의 전시를 선보였다.이번 전시에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고려아연의 미국 자회사인 페달포인트홀딩스가 글로벌 스크랩 메탈원료 트레이딩 기업인 캐터맨을 인수해 리사이클링 벨류체인 구축을 강화했다.1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홀딩스(Pedalpoint Holdings)는 미국 세인트루이스 소재 글로벌 스크랩 메탈원료 트레이딩 기업인 캐터맨(Kataman)을 인수했다.이에 따라 고려아연의 신성장동력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한 축인 리사이클링, 즉 자원순환 사업의 밸류체인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려아연은 이날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홀딩스에 출자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카타르 LNG프로젝트를 수주해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현대글로비스는 1일 카타르 국영 기업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의 장기 용선 계약을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세계 최대 LNG 기업인 카타르에너지는 현재 연간 7700만t인 LNG 생산량을 2030년까지 1억4200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에너지가 최근 진행한 LNG해상운송 2차 입찰에 일본 선사인 Kawasaki Kisen Kaisha, Ltd. (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해운협회가 제주지역 인제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해운협회는 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협회는 2002년부터 도입한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로 국적선박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었으며 이에 감사의 뜻을 담아 제주 지역 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6000만원을 기부했다.양창호 협회 상근부회장은 “제주도와 해운업계는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를 통한 긴밀한 관계”라며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로 우리나라 해운회사들의 선박 90%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사회공헌 대상에서 지역사회 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해 노력을 인정받았다.해진공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Forbes) 코리아 주관 사회공헌 대상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로 설립 6년 차인 해진공은 ‘희망더(+)海’ 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산업과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기부를 확대하고 있다. 비교적 설립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해진공은 장학지원, 문화 인프라 조성, 창업기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의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해 왔다.해진공은 미래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오션이 해양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필립 레비 전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전격 영입했다.한화오션은 1일 이 같은 내용으로 필립 레비 전 사장을 영입해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게 SBM Offshore에서 근무하며, 오늘날 SBM Offshore가 세계 해양 사업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역임하며 SBM Offshore를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마포구 노을공원에 나무 1640그루를 식재하는 등 숲 조성 사업에 나섰다.동국제강그룹은 29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과 ‘동국제강그룹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동국제강그룹은 자원 재활용으로 마련한 재원을 숲 조성에 사용했다. 지난 2년간 임직원 노후 불용 전자 제품·노후 물품 기부 판매 누적 수익금 총 3353만9620원을 활용해 나무 1640그루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함으로 자원 순환을 통한 생태계 회복에 힘을 보탰다.노을공원 지역은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고려아연이 창립50주년을 맞아 본사를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7월 종로구 그랑서울로 입주할 예정이다.고려아연은 29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종로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밝혔다.이번 이전에 대해 고려아온 관계자는 “지난 50년간 세계 최고의 비철금속제련회사로 성장한 이후 트로이카 드라이브로 상징되는 고려아연의 핵심가치와 미래비전을 담아 새로운 오피스에서 새로운 50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기존 논현동 사옥을 떠나 종로구 위치한 그랑서울빌딩으로 이전한다. 오는 4월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