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제조사의 내수 시장 판매량에 힘입어 전체 판매량 60만대를 넘어섰다. 2일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GM한국사업장, 쌍용자동차 등 5개 제조사가 일제히 발표한 2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국내외 판매량은 62만5517대다. 이는 지난해 2월 56만8249대 대비 10%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1월에 비해서도 오름세를 보였다.먼저 현대자동차는 국내 6만5015대, 해외 26만2703대 등 글로벌 판매량 총 32만7718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차량들이 최고 모델에 대거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8개, 기아 9개 ,제네시스 6개 등 총 23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 수요가 회복세에 진입하면서 이른바 ‘큰 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23일 케이카에 따르면 최근 3개월(2022년 11월~2023년 2월)간 케이카 앱‧웹의 일평균 이용자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SUV와 대형세단 검색 횟수가 해당기간 각각 58.2%, 5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개 중고차 시장은 연식 변경과 날씨 영향 등으로 11월부터 1월까지는 통상 비수기로 분류된다. 이후 봄날이 다가오고 취업이나 입학 등으로 인해 수요가 일어나며 3월부터 중고차 시장은 성수기가 다가오는 것이 일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 시세 급락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신차 공급 완화세에 따라 중고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는 “국산 SUV는 지난해 신차 출고 지연 탓에 구매 수요가 중고 시장으로 대거 몰렸던 대표적인 세그먼트로, 새해 달라진 경제 상황과 공급 완화에 따라 중고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다음 달부터 보합세가 강해지며 시세 안정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2~3월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중고차를 찾는 소비
지난 1월 현대차‧기아‧쌍용차‧르노코리아‧GM 한국사업장 등 국내 자동차 제조사 글로벌 판매량은 총 57만6032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부품난 완화와 생산 물량 증가로 인한 신차 인도 정체 해소로 5개 제조사 모두 판매량에 상승세를 보였다.◇현대차 효자, 그랜저 부동의 1위현대자동차는 1월 국내 5만1503대, 해외 25만479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629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5% 증가, 해외 판매는 7.8% 늘어난 수치다.국내에서는 세단인 그랜저가 9131대로 베스트셀링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그룹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호에 게재한 ‘2022 최고의 수입차’ 7개 차급 중 4개 차급을 석권했다고 30일 밝혔다.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빌트의 평가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아우토빌트는 지난해 평가한 차량 중 소형, 준중형(콤팩트), 소형 SUV, 준중형 SUV, 크로스오버 SUV, 중형, 대형 등 7개 차급별 가장 우수한 수입차 7종을 선정했다.이 중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V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특별 전시하며 ‘한국의 밤’ 행사를 지원했다.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부착된 투명 유리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다고 밝혔다.한국의 밤은 다보스에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비전과 한국 문화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 구매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의 초기 관심 차종은 세단이지만 실제 구매 의향은 SUV‧RV인 것으로 나타났다.엔카닷컴이 2022년 한 해 소비자 중고차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 검색 톱 10’과 ‘차종 별 구매문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해 소비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차종은 세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별 순위로는 국산차는 현대 그랜저, 수입차는 BMW 5시리즈가 올해의 검색 랭킹 1위를 기록했다.국산차 검색량 2위는 기아 카니발이었으며, 이어 3위는 쏘나타, 4위 현대 아반떼, 5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 플랫폼이 앞다퉈 가격 할인 경쟁에 나선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폭탄을 이겨내기 위해 차 가격을 대폭 낮춘 신차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이자 부담으로 차량 출고 대기기간 사이 계약을 취소하는 사례도 늘면서 신차 출고 시점이 축소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차량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악재가 겹치면서 부품, 원자재 등 수급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 지속됐다. 이 때문에 차량별 출고 기간이 점점 늘어져 그 대안으로 중고차가 호황을 누리기도 했으나, 올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가을철 신차 시장 성수기에서 연말 중고차 시장 성수기로 이어지는 평년 분위기와는 달리 올 겨울 중고차 가격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특히 치솟는 금리를 이기지 못하고 되파는 전기차 매물이 쏟아지면서 중고 전기차값도 맥을 못 추는 모습이다.◇중고차, 신차 가격 역전 현상 사라져최근 중고차 플랫폼이 잇달아 발표한 ‘12월 시세 전망’에 따르면 신차 출고 지연으로 반사이익을 얻었던 일부 신차급 중고차의 가격 호황이 누그러지고 있다.앞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심화로 신차 출고 지연이 극에 달했던 올해 초를 시작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자사 직영중고차에 대해 최대 50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연말 할인 특가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리본카는 최근 물가 상승과 신차 출고 지연으로 내차 마련을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주요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과 다양한 부가 혜택을 통해 최적의 차량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인기모델인 △그랜저 △쏘나타를 비롯해 △G80 △벤츠 C클래스 △폴스타2 등 럭셔리 모델까지 총 130여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6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연일 월드컵 소식이 화제다. 현재까지 3번 경기를 거쳐 1 승, 1 무, 1 패를 기록했고 국민들은 TV 경기중계를 지켜보며 환호했다. 특히 화면속 경기장에서 한국 선수들만큼 반가운 마음이 드는 건 관중석 하단 미디어 보드 속 ‘현대자동차’다.현대자동차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인연은 1999년부터 시작됐다. 국내 최초, 전 세계 7개사만이 들 수 있는 파트너사로, 2002년 한일월드컵을 시작으로 전 월드컵을 후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 11월 국산차 제조사 5곳의 내수와 해외 등을 포함한 글로벌 판매량은 65만5419대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판매량(64만5209대)보다 1만210대 늘어 1.6%가량 늘었다. 전년 같은 달 대비로도 13.8% 증가한 수치다.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 등 5개 완성차사는 1일 11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자동차 업계는 이번 결과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점차 풀리는 양상으로 보고 신차 출고 적체 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11월 국내 6만926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인기를 얻는 등 국산차 고급화 전략이 판매량에 호재가 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수입차 전반에 대형 악재가 된 화재게이트와 ‘노 재팬’ 등 악영향이 아직 회복하지 못한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출범 7년이 지난 올해 10월까지 총 80만6739대를 판매했다.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10월까지 총 80만673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국내 판매량만 G90 2818대, G80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엑스 컨버터블’에는 앞서 2021년 3월,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또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 10월 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는 국내, 해외 판매를 포함해 총 64만5209대를 판매했다. 코로나19와 반도체 수급난 이슈 등 악재가 점차 잦아들면서 5개사 국내 제조사의 판매량 일제히 증가세를 나타냈다.먼저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 732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1% 증가, 해외 판매는 13.9% 증가한 수치다.현대차는 2022년 10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월드컵 후원 역사상 최초로 FIFA에 친환경차를 제공한다.현대차는 2022 FIFA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승용·RV 446대, 상용 170대 등 616대의 운영 차량을 FIFA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중 236대는 탄소 중립 월드컵을 위해 친환경차로 구성됐다. 대회 공식 운영 차량으로 친환경차가 사용되는 것은 이번 월드컵이 처음이다.특히 현대차는 전체 승용·RV 운영 차량 중 약 50%인 226대를 아이오닉 5,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쏘나타 HEV, 코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5개 자동차 제조사의 판매량이 일제히 상승했다. 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는 9월 한달간 내수와 글로벌을 포함해 65만8852대를 판매했다. 반도체 수급난과 부품난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일이 오래된만큼 제조사별 차량 분배 노하우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그랜저, 기아는 쏘렌토 최다 판매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6910대, 해외 29만813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504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9.8% 증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에서 판매량에 따른 10월 중고차 순위와 시세 전망을 4일 발표했다. 한때 2030세대의 수요가 많았던 수입 브랜드 중고차의 가격 하락세가 특히 두드러진다.공개된 시세는 첫차 플랫폼에서 집계한 거래 데이터 중, 지난 한 달간 높은 판매고를 올린 중고차 모델 상위 10대를 국산·수입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그중 2018년식, 주행거리 7만㎞내 무사고 매물을 기준으로 측정한 시세다.국산차 부문에서는 여름 휴가철 내내 판매량 상위에 머물렀던 SUV의 기세가 다소 약화된 반면, 세단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네시스의 전용 전기차 모델 GV60가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6월 유럽에 선보인 GV60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GV60가 유로 NCAP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함으로써 제네시스는 G70, G70 슈팅 브레이크, G80, GV70, GV80 등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전 모델이 별 다섯 등급 차량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