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최근까지 '사망설'에 휩싸였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활동을 재개했다.조선중앙방송은 2일 김 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전날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방송은 "주체비료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순천인비료공장이 준공식이 전 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 명절인 5월 1일에 성대히 진행됐다"며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었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독제 인체 주입설'에 이러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망언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29일 워싱턴포스트(WP), CNN방송 등 미 언론들은 펜스 부통령이 메이오 클리닉을 방문한 자리에서 마스크 없이 환자 및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 병원 정책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기도 하다고 미언론들은 전했다.방송 화면에도 그가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메이오 클리닉'을 찾은 자리에서 혼자서만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 드러났다.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미국 CNN방송은 2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긴급 보도했다.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데일리NK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에 위치한 김씨 일가 전용병원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향산 특각(별장)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이후 매년 참석하던 4월 15일 태양절 금수산태양궁전 참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미국 CNN방송은 2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아동들은 지금까지 코로나19의 피해를 거의 보지 않았지만 향후 잇따를 사회·경제적 충격이 수백만 명의 아동에게 잠재적인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유엔 보고서가 16일 주장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코로나19 사태가 더 광범위한 아동 권리의 위기로 옮겨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모든 국가에서 모든 연령대의 모든 아동이 영향을 받는다. 일부 아동은 가장 큰 비용을 감내하도록 운명지어져 있다"고 우려했다.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건 빈민가(슬럼), 난민캠프, 충돌지대, 수용시설 등에 있는 아동들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연기됐다.16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는 누리집을 통해 "최근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올해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이어 "협의회는 회의의 정확한 날짜를 논의하는 중"이라며 "추후 공지는 되도록 빨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400명 가까이 발생하면서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1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38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환자로 판명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918명으로 늘었다고 전날 밝혔다. 60대 싱가포르 남성이 숨지면서 코로나19 사망자도 9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없었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386명은 하루 확진자 규모로는 최다다. 기존 287명보다 100명가량 많은 숫자다.외국인노동자 기숙사 관련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 S11 기숙사에서 22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경제활동 재개 관련 지침을 며칠 내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량은 재개 여부 및 시점 결정 권한이 주지사에 있다는 주장에 대해 대통령이 절대적 권한을 갖고 있다는 식으로 맞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그은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경제활동 재개 시점이 5월 1일 이전이 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지침과 권고를 꽤 빨리, 며칠 내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경제활동 재개 여부 및 시점 결정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일본 아이치현이 진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교도통신과 NHK 보도에 따르면 아이치현은 12일 밤 코로나19 감염자로 전날 발표했던 28명 중 24명이 실제 음성으로 밝혀져 사과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양성에서 음성으로 바뀐 인원 중에는 다른 원인으로 사망해 이미 화장 처리된 A씨(남성) 1명도 포함돼 있었다. 아이치현은 사후 검사를 받은 A씨가 애초 코로나19에 의한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검사를 맡은 아이치현 위생연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환자 수가 80만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는 4만명을 돌파했다.특히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된 미국의 환자 수는 17만명을 넘어서고 사망자 수는 3400명을 넘기며 중국을 앞지르게 됐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31일 낮 12시 18분(미 동부시간) 기준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를 82만3479명으로 집계했다.누적 사망자는 4만636명으로 통계가 잡혔다.국가별 환자 수를 보면 미국이 17만5067명으로 가장 많고, 이탈리아가 10만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영국에서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 이상, 사망자는 400명 가까이 추가됐다.영국 보건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전 9시(영국서머타임·BST)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51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날(2만2141명) 대비 3009명 늘어난 수치다.영국에서는 지금까지 14만318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코로나19 사망자는 30일 오후 5시 기준 1789명으로 전날(1408명) 대비 381명 증가했다.이는 지금까지 일일 기준 최대 규모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미국 인기 컨트리 가수 조 디피(61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29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조 디피는 이날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사망했다. 앞서 그는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그는 1990년대 미국 내 컨트리 음악의 선두 주자로 5곡을 빌보드 '핫 컨트리 송스 차트' 1위에 올렸다. '홈' '서드 록 프롬 더 선' '픽업 맨' '비거 댄 더 비틀스'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세임 올드 트레인'이라는 곡은 그래미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및 사망자 규모가 나란히 7만명과 7000명을 넘어섰다. 바이러스 확산 속도는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다.이탈리아 보건당국은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전국의 누적 사망자 수가 750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683명(10%↑) 증가한 수치다.전날 보고된 신규 사망자 수(743명)보다는 규모가 다소 줄었다. 증가율 역시 전날 12.2%보다 떨어졌다.누적 확진자 수는 5210명(7.5%↑) 증가한 7만438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하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체코 정부는 지난 24일부터 한국과 체코 간의 직항노선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주체코 한국대사관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자 체코 정부의 조치에 따라 프라하~인천 노선은 지난 5일부터 중단됐다.체코 정부는 또 전날 한국을 코로나19 위험 국가에서 제외했다.체코 정부의 이런 조치는 한국대사관이 체코 당국 및 현지 언론에 한국의 투명한 코로나19 대응 조치와 함께 호전된 상황을 꾸준히 설명했기 때문이다.현대자동차가 체코에 코로나19 대응 성금 5억원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71) 왕세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5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BBC 방송에 따르면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클래런스 하우스는 이날 찰스 왕세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알렸다.다만 찰스 왕세자는 가벼운 증상 외에는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찰스 왕세자의 부인인 커밀라 파커 볼스(콘월 공작부인·72)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감염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정부 권고에 따라 찰스 왕세자 부부는 스코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이어 한타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글로벌타임즈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윈난(雲南)성 출신의 노동자 톈 모씨는 버스로 일터가 있는 산둥성으로 가는 길에 23일 산시성을 지나다가 사망했다. 톈씨는 사후 검사에서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한타바이러스는 설치류가 전파하는 것으로 열과 출혈, 신장 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국 언론은 설치류를 통해 감염되는데 사람 간 전염은 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주한 미국대사관은 오는 19일을 기점으로 이민·비이민 비자 발급을 위한 정규 인터뷰 일정을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유학·취업·주재원 등 미국 장기체류에 빨간불이 켜졌다. 다만,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따라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해 최대 90일간 관광·상용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미 대사관의 이 같은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것으로 전 세계적인 난관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미 국무부가 국무부 여행경보 기준 제 2~4단계 경보가 발령된 국가에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일본이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국가 비상사태 선포를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국민의 사권 제약까지 거론하는 등 일본 역사상 전례없는 국가 단위 감염병 사태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9일 일본 시사닷컴에 따르면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 회의에서 아베 총리와 관계 장관이 참석 한 가운데 집중 심의를 실시했다.이날 아베 총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공문서 관리 지침이 정하는 ‘역사적 비상 사태’로 지정하는 방안을 내놨다.이에 대한 결정 여부는 10일에 나올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중국·한국으로부터 입국자에 대해 검역소장이 지정한 장소에서 2주간 대기하고 국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5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이날 NHK도 일본 정부는 한국이나 중국에서 일본으로 온 입국자에 대해 지정한 장소에서 2주간 대기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는 대기라는 표현을 썼지만 사실상 여타 국가에서 취하고 있는 ‘격리 조치’다. 또 일본 거주자 또는 유학생이 아닌 이상 단기 업무 방문 및 여행이 불가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은 오늘 오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작년 11월 28일 이후 95일 만이다.북한은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4시 59분께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했다. 발사체는 정점고도 97㎞로, 380㎞를 비행해 동해에 낙하했다.합참은 "우리 군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