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최근 거액의 세금추징 사실이 드러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이어 상당수의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세무당국으로부터 거액의 세금추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 삲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회계투명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이후 국토교통부 23개 공공기관 중 절반가량이 넘는 13개 공공기관들이 세무조사를 통해 총 3530억9781만원의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가장 많은 세금을 추징당한 공공기관은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네덜란드가 온라인 도박의 성지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낙태, 매춘과 안락사, 동성결혼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합법화하고 양성적으로 관리하는 네덜란드가 이번에는 온라인 도박 양성화에 나섰기 때문이다.22일 코트라 암스테르담 무역관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드 정부가 내년부터 온라인 도박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의회에 상정했다. 해당 법안은 관리당국의 감독 하에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현재 네덜란드 도박 규정인 ‘도박 및 게임법’은 1964년에 제정돼 50년간 정비되지 않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12개 에너지 공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152만원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3389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전하진(성남 분당을)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1개 공공기관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041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12개 에너지 공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152만원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3389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가스공사 3330만원, 한국동서발전 33
[이뉴스투데이 편도욱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5일(목)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가 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땅속 안전한가?'를 주제로 한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김을동, 김성태, 유일호, 박인숙, 이이재 의원과 함께 진행한다. 토론회는 정부, 학·연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싱크홀 현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키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논의 및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창용 실장은 '국내 싱크홀 발생현황 및 대책방안'에 대해 주제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서울메트로 지하철 차량 중 절반 이상이 20년 이상된 노후 전동차로 드러났다.1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수경의원에 따르면 서울메트로 차량 중 20년 이상 노후 전동차는 총 1112량으로 전체 보유 전동차 1954량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호선별로 보면 △1호선은 64량 △2호선은 480량 △3호선은 150량 △4호선은 418량으로 2호선을 운행중인 전동차의 노후화가 가장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 노차량 노후에도 불구하고 최장 15년 이상 사용연장 판정을 받은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이
퇴직급여, 수당 등 과오 지급 및 환수 현황(2010년~2014년 8월말)(단위 : 건, 백만원)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지난 5년간 과오 지급한 퇴직급여와 수당 등이 35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1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임수경 의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4년간 공무원연금공단이 과오 지급한 퇴직급여와 수당 등이 1483건, 358억32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연도별 과오 지급액은 2010년 146억 200만원으로 가장 많았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2011년 52억460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경찰청 소속 일선 경찰관서 중 일부가 안전등급 ‘D’ 와 ‘E’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1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남춘 의원에 따르면, 경찰청 소속 본청 지방경찰청 17개, 경찰서 250개 및 지구대 파출소 1950개 중 29개 경찰관서가 안전등급을 ‘D’와 ‘E’를 받아 재난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등급 상 ‘D’ 등급 이하는 보수가 시급하거나 철거해야 하는 건물로, 계속 방치될 경우 붕괴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 셈.위험 등급을 받은 관서는 서울청 소속이 13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캠코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6건을 포함한 1273억 원 규모, 1173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43건이나 포함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면적 180.07㎡의 서울시 논현동 동양파라곤 아파트 103동 301호 물건의 경우 감정가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포스코건설은 포스코 제1직장주택조합 아파트인 ‘구리 더샵 그린포레’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되는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4~114m², 총 407가구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우선 오는 22일‘구리 더샵 그린포레’의 분양 홍보관을 오픈하고, 1차로 전용면적 74~101m², 171가구 분양에 돌입한다.일반 분양가는 조합원 분양가(3.3㎡당 평균 1458만원) 보다 낮은 3.3㎡당 1242만원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올해 마지막 대어 철산주공 8·9단지 수주전이 막판 대우건설의 합세로 GS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대우건설의 4파전 구도로 확정됐다.철산주공 8·9단지 조합 관계자는 "2시 40분경 대우건설의 입찰제안서를 받았다"며 "이에 따라 철산주공 8·9단지 수주전은 4파전 구도로 확정됐다"고 전했다.현장 관계자들에 의해 입찰이 불확실하다고 분석됐던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이 연이어 입찰함에 따라 철산주공8·9단지는 도시정비사업 주요건설사들이 집결한 빅매치로 진행된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대
카메라 이용범죄 현황(단위 : 건, 경찰청)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스마트폰 등 각종 카메라 장치를 이용한 성폭력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수경 의원에 따르면 최근 들어“스마트폰 등 각종 카메라 장치를 이용한 범죄가 2010년 1134건에서 지난해 4824건으로 2010년 대비 4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적발건수가 3039건으로 이미 전년도를 상회하는 수치를 보여주는 등 관련범죄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현행법상 카메라를 이용해 성적 수치심을 유
최근 3년간 국가공무원 징계 현황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경찰청이 공무원 징계 건수가 가장 많은 정부기관으로 집계됐다. 이어 교육부, 법무부, 국세청, 대검찰청 등 대표적인 사정기관들이 모두 상위권을 차지했다. 1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임수경 의원에 따르면, 2011년에서 2013년까지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총 7642명으로 이 가운데 3038건은 모두 경찰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려진 것이었다.경찰청 다음으로 징계가 많았던 곳은 2057건 징계 건수를 보유한 교육부으로 파악됐다. 이어 법무부(374건), 국세청(3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18일 오후 3시 철산주공 8·9단지 입찰마감을 30여분 앞둔 현재(2시 30분경) GS건설과 대림산업, 포스코건설이 입찰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철산주공 8·9단지 조합 관계자는 "현재까지 GS건설과 대림산업, 포스코건설이 입찰을 했다"며 "철산주공 수주전 구도는 3각구도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포스코 건설의 경우, 입찰마감 하루전인 17일, 홍보인력을 현장에서 철수시키면서 입찰에 불참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입찰에 참여, 향후 수주전은 GS건설과 대림산업,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국제유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이라크내전 확대 등에 따른 단기고점을 기록한 6월 이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 초부터는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진입한 상태다,.두바이유 현물가는 지난 5일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진입한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달 15일 기준으로 배럴당 95.19달러를 기록했다. Brent 선물유가는 8일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진입, 지난 15일 배럴당 96.65달러를 기록했다. WTI 선물유가도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입니다.정부는 지난 7월 18일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부터 쌀을 관세화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오늘은 쌀 관세율을 포함하여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할 내용과 쌀 산업 발전대책을 발표하고자 합니다.정부는 그동안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전문가 및 관계부처 검토, 국회 논의 등을 거쳤으며, 어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이를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쌀 관세율 】먼저 WTO에 통보할 쌀 관세율은 국내 쌀 산업 보호를 위해 WTO 농업협정에 합치하는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쌀 관세율을 WTO협정에 근거하여 513%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입물량 급증시 국내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긴급관세(SSG) 부과 근거를 명시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향후 추진 예정인 모든 FTA에서 쌀은 양허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기존 의무수입물량 40만9000t은 관세화 이후에도 5% 관세율로 수입을 허용할 방침이다.쌀 관세화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정부는 수입쌀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통관단계의 저가 신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도 마련했다.내년부터 국산 쌀과 수입쌀의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일반채용, 고졸채용, 계약직 등을 포함한 총 75명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전문지식과 더불어 인성․역사의식 등을 고루 갖춘 융합형 인재를 선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원서접수 마감일은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다.이번 채용에는 필기시험에 전공과목 외 한국사 시험을 신설하고 인성면접을 경영진면접으로 강화, 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이 직접 인성면접에 참여할 방침이다.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한국사와 한국어에 대한 평가를 강화,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벚꽃명소 철산주공 8·9단지 수주전 양상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철산주공 8·9단지의 경우 올해 남은 도시정비사업 수주물량 중 가장 치열한 격전을 보일 것으로 꼽히고 있는 사업지이다. 최근까지 GS건설과 대림산업과 함께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이 입찰의사를 보이면서 4파전 구도를 보였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철산주공 8·9단지 입찰을 하루 앞둔 어제인 17일, 포스코건설이 홍보인력을 현장에서 철수시키면서 입찰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입찰 의사를 표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를 그대로 먹는 직접 음용률이 4.9%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리수’에 대한 불신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우현 의원에 따르면 수돗물을 끓여서 먹는 간접 음용률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50%초반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2012년 보다 1.5% 소폭 감소한 상태다.또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난해 광역시도별 수돗물 직접 음용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는 16개 광역시도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고소득 자영업자 721명이 세금 5000억원을 탈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소득의 절반인 약 1조원을 숨긴 것이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홍의락 국회의원은 지난해 세무조사를 받은 고소득 자영업자 721명에 총 5071억원의 세금을 추가로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세무조사를 통해 추가세금을 부과받은 자영업자에는 도소매업자 및 의료업자(의사), 전문직 서비스업자(변호사, 변리사 등), 현금수입업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2013년 고소득 자영업자(721명)들의 당초 신고소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