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범죄를 저지르고도 검거되지 않은 범죄자가 6년간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26일 안전행정위원회 박남춘 의원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6월까지 6년간 발생한 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 등 5대 강력범죄 330만건 중 검거된 사람은 224만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검거되지 않은 피의자가 6년간 105만명에 이르는 상태다. 검거율은 지난 2009년 82%,에서 2010년 71%, 2011년 62%, 2012년 61%, 지난해 63%에 불과했다.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서울과 인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26일 이트레이드증권에 따르면 입주 물량을 분석할 결과, 서울과 인천은 아파트 가격 상승이, 세종시의 경우 하락세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의 경우 내년도 입주물량 급증으로 가격 조정기를 거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트레이드증권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입주물량이 올해 3만7259가구에서 내년 1만9833가구로 줄어들 전망이다. 내후년인 오는 2016년에는 1만2100가구로 줄어들 것으로 집계돼, 입주물량 감소로 인한 부동산 가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내달 14일부터 30일까지 사용자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판교지사 등 전국 10개 지사에서 '2014년도 사용자시설 관리자 기술워크숍'을 무료로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공사의 열공급지역 내 공동주택 및 건물의 사용자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주요설비 고장사례, 장애발생설비 진단 및 조치, 세대 난방비 과다·과소 요금 조정, 안전관리 강화 등 설비 관리업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주제로 구성될 방침이다.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이용에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현대건설은 26일부터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특별분양에 나선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21층 37개 동 전용면적 59~152㎡ 총 2603가구의 매머드 급 대단지 아파트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128㎡와 152㎡ 일부 가구 분양을 실시한다.강서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며 강서로, 화곡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도심 및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홈플러스(가양점), 이마트(가양점), 이마트(신월점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앞으로 최자 설리의 열애와 같이, 블랙박스로 확인되는 연예인 스캔들은 줄어들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경기 안산 단원을)은 차량용 블랙박스로 촬영된 영상정보를 교통사고 등 본래의 목적으로만 이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인정보 보호법’일부개정법률안을 25일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부좌현의원은 “차량용 블랙박스에 기록된 영상은 교통사고 등이 발생하는 경우 증거로 이용되는 경우 등 생활에 유익한 부분이 많지만, 블랙박스로 촬영한 영상이 인터넷 등에 공개되는 경우 개인정보의 침해가 발생할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관장하고 있는 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의 부실한 태양광모듈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경기 안산 단원을)은 “2000년 이전에 설치되어 수명이 다한 태양광 모듈이 90% 이상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일반 매립장에 매립거나 방치되어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태양광 모듈은 실리콘을 주재료로 알루미늄, 코발트, 니켈, 망간, 리튬 등의 희유금속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 자원의 회수 기술은 이미 국내 다수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무역위원회는 지난 25일 개최된 제333차 회의에서 '미국, 말레이시아, 태국 및 일본산 에탄올아민'에 대해 앞으로 3년간, 4.36%∼21.79%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판정했다고 26일 밝혔다.에탄올아민의 국내시장규모는 지난 2012년 기준, 약 2800t(500억원) 수준으로, 국내생산품이 39.6%, 미국, 말련, 태국 및 일본산 물품이 49.0%, 기타국산 물품이 11.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덤핑방지관세부과로 저가의 수입산 에탄올아민으로 인해 어려움을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지난해 범죄 피의자 4명 중 1명, 총 44만8124명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나, 이른바 '음주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2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유대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입건된 174만1302명 중 25.7%인 44만8124명이 주취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다. 이는 범죄 피의자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수치다.또 지난해 강력범의 32.8%인 8327명이, 폭력범의 35.6%인 13만1860명이 주취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강간, 강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백재현 의원은 아쿠아리움 누수 우려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제2롯데월드 관련, 한전 변전시설에 대한 긴급 특별안전점검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요청, 오는 30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개장을 앞둔 제2롯데월드의 지하 1~2층에는 4780t의 물이 담긴 초대형 아쿠아리움이 영업을 준비 중인데, 바로 아래인 지하 3~5층에 한전이 임차해서 사용하고 있는 15만4천 볼트급 석촌변전소에 대한 안전대책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아쿠아리움 수족관에 누수가 발생돼 전력설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은 25일 12개 지역본부 기술부장을 대상으로 열사용기자재 검사의 투명성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지역본부의 기술부장들은 각 지역본부의 고온·고압의 보일러 및 압력용기에 대한 안전 및 효율검사 및 에너지기술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투명한 검사 실천, 철저한 검사로 고객안전 확보, 행복사회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투명한 검사업무를 솔선수범 하여 공단의 모든 검사원들의 청렴성 확대․강화를 결의했다. 에너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오는 2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 컨퍼런스'에 대표단을 파견한다.FIDIC은 1913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97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1982년에 FIDIC에 가입,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FIDIC 서울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 FIDIC 차기 회장으로 이재완 회장이 당선, 오는 2015년부터 FIDIC 회장으로서 2년간 임기를 맡게 된다.이번 대표단 파견은 세계 엔지니어링 산업 동향파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냉방수요 감소로 인해 8월 전력 판매 전체실적이 전년동월대비 1.5%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한전의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조업일수 감소(-1일), 자동차업계 하계휴가 및 파업에도 불구하고 철강,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2.3% 증가했다.하지만 냉방수요 감소로 주택(△8.1%)․일반(△4.9%)․교육(△9.9%)․농사용(△1.5%)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전체 전력 판매 실적은 400억㎾h로 전년동월대비 1.5% 낮은 상태다.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핫태핑(활관천공) 공사와 관련, 특정업체인 동화산업에게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파악됐다.2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부좌현 의원에 따르면, 가스기술공사는 핫태핑 공사를 진행하면서 동화산업과 다년간 수의계약을 맺어왔다. 이같이 체결한 계약금액이 최근 5년간에만 63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핫태핑(활관천공) 공사는 배관으로 흐르는 가스나 유류 등의 공급을 중단하지 않고 배관교체나 보수작업 등을 실시하는 시공 작업을 말한다.부좌현 의원은 “국내 다수의 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업체와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인천공항세관과 인천지방검찰청은 지난 4월 19일에 아프리카 국제마약밀수조직에 포섭, 중국 상해로부터 15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137억원 상당의 필로폰 4.5kg을 인천공항으로 밀반입한 C씨(남, 67세)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와 함께 일본에서 적발된 필로폰을 인수하기 위해 입국한 나이지리아인 O씨를 검거하여 모두 구속 기소한 상태다.이들은 핸드백 측면에 필로폰을 채우고 다시 박음질, 외관상으로는 정상물품과 동일하게 보이도록 하여 물품을 파손하지 않고는 필로폰이 발견되지 않도록 만든 핸드백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우편을 통한 마약, 총포류 유입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되고 있다.25일 국회 정호준의원에 따르면 우편으로 운반되는 마약류는 2011년 89건에서 지난해 195건로 2년 사이 무려 두배가 넘게 적발됐다. 총포류의 경우 2010년 57건에서 지난해 122건으로 3년 사이 역시 두배 넘게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경우 6월까지 총포류는 143건으로 이미 지난해의 기록을 넘어선 상태다. 마약류도 137건으로 지난해의 반수를 훌쩍 넘은 것으로 조사돼 올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재계 10대 패밀리의 지난해 자산이 1240조 원으로 최근 5년동안 430조원, 53.4%나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도 400조 원으로 50%나 폭증했다. 특히 범 삼성가(이 씨 패밀리)와 범 현대가(정 씨 패밀리)의 자산이 275조원으로 68.3%나 늘어나 10대 가문 전체 증가분의 60%이상을 차지했다. 양 대 가문의 순이익 비중도 66%에서 80%로 치솟았다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자산순위 국내 100대 그룹에 포함된 10대 가문의 최근 5년간 자산과 매출·순이익(개별 기준)을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주민센터에서 혼인신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은 혼인신고도 주민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5일 발의했다. 현행법상 가족관계의 발생 및 변동사항에 관한 등록과 그 증명에 관한 사무는 대법원이 관장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등록사무의 처리는 서울특별시 또는 광역시의 경우 각 구청에, 지방의 경우 시·읍·면에 권한을 위임하고 있다. 특히 인구가 많은 서울시나 광역시들은 주민센터를 경유해 출생·사망신고를 할 수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그동안 대통령령으로 규정되어 법적 강제성이 없던 ‘공휴일’과 반쪽짜리 공휴일로 운용되던 ‘대체공휴일’이 법으로 정해질 전망이다.국회 홍의락의원은 현행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휴일을 법률로 승격하고, 대체공휴일을 보장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4일 밝혔다.법안의 주요 골자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의 공휴일에 어버이날을 포함시키고, 설 연휴 · 추석 연휴 · 어린이날 · 어버이날이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을 보장,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에 대한 법적 권한을 부여하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철산주공 8ㆍ9단지에서 입찰하자 논란에 휩싸인 GS건설, 위기탈출은 가능할까?24일 GS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최대 로펌 법무법인 광장은 논란에 휩싸인 GS건설 입찰제안서에 대해 문제 없다는 법률적 검토의견을 제시했다. 논란의 GS건설 철산주공 8·9단지 입찰제안서는 각 종이 사이에 간인을 하지 않은 문제와 허위로 문건을 작성하지 않았음을 서약하고 날인하는 '사실확인란'의 문언 및 날인 부분이 제안서에 빠졌다. 이에 따라 입찰에 참여한 타 건설사들이 이 부분을 문제삼고 GS건설의 입찰 자격을 박탈해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경주 방폐장 반경 30km내에서 지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경주 방폐장 안전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의원에 따르면, 기상청의 지진계측이 시작된 이후 경주 방폐장 반경 30km내에서 총 38번의 지진이 일어난 걸로 집계됐다. 어제인 23일 발생한 진도 3.5 규모의 지진은 방폐장에서 불과 9.5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특히 지진 발생 빈도를 분석해본 결과에 따르면 방폐장 부근 지진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안전에 대한 우려감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