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지난해 국산 베스트셀링카에 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이름을 올렸다. 또 승용차로는 유일하게 '10만대 클럽'에 가입하는 기염을 토했다.국산차 전체 판매량에서 그랜저 단일 차종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9%에 육박해 '그랜저 파워'를 다시금 입증했다.2일 국산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주식회사·쌍용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해 총 내수 판매 실적은 155만80대로, 전년(158만8525대)보다 2.4% 하락했다.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지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G80 스포츠, 콘셉트카 GV80, 쏘나타 뉴 라이즈(현지명 2018쏘나타), 스팅어, 니로, 리오 총 6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상인 '2017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제네시스는 브랜드를 출범한 첫 해인 지난 2015년 EQ900(현지명 G90)가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2016년 쿠페형 콘셉트카 비전G, 2017년 G80 스포츠와 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GV80가 연이어 수상해 3년 연속으로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멜론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온라인음악서비스 부문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멜론에 따르면 지난 2004년 국내 유료 음원 스트리밍 시장을 개척한 멜론은 국내 최대 회원과 2000만곡 이상의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한 뮤직플랫폼으로 발했다.최근에는 ‘음악에 지능을 더하다, 멜론’이라는 콘셉트로 음악과 IT기술을 접목해 풍요로운 뮤직라이프를 제공하고 있다.멜론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For U(포유)’는 멜론의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및 드림파크 골프장(이하 드림파크CC) 사장이 14일 열린 ‘2017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남자골프협회(KPGA)로부터 투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이 사장의 이번 감사패 수상은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티업 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를 성공적으로 치러 한국남자프로골프대회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프로골프대회를 준비하는 데 어려운 점이 많았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 '아슬란'과 'K9'이 각기 다른 결말을 맞게 됐다. 아슬란은 단종 수순을 밟으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반면, K9는 내년에 후속 모델로 재탄생 한다.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말께 아슬란의 추가 생산을 중단한다. 이로써 아슬란은 출시 3년 2개월 만에 현대차 세단 라인업에서 방을 빼게 됐다.아슬란은 지난 2014년 10월 '최고급 전륜구동 대형 세단'으로 탄생했다. 당시 국내 대형차 시장은 독일계 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7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서 최고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많이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현대동차 싼타페와 맥스크루즈, 제네시스 브랜드 G80, EQ900, 기아자동차 K3와 쏘울 등 총 6개 차종이 그 주인공이다.현대차그룹에 이어 스바루가 네 차종, 벤츠는 두 차종, 도요타, BMW, 포드는 각각 1개 차종이 최고 안전한 차로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회심의 역작'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가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통상적으로 출시 3~4개월간 유지되는 신차효과가 끝난데다가 형제격인 제네시스 G70의 출격이 판매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7일 기아차에 따르면 스팅어의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내수 총 판매량은 5667대다. 월별 판매대수는 5월 370대, 6월 1322대, 7월 1040대, 8월 711대, 9월 765대, 10월 741대, 11월 718대다. 출시 3개월까지 만해도 스팅어의 기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아주자동차대학교는 지난 15일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한 피자·치킨 파티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해당 졸업생들은 지난 10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전문대학 영상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들로, 피자와 치킨은 수상 상금으로 구입한 것이다.'대한민국 전문대학 영상공모전'은 전문대학의 교육성과와 비전을 동영상으로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졸업생들은 '모터스포츠 분야의 열정과 꿈을 위해'라는 제목의 작품을 제작했으며, 작품은 대학을 졸업하고 모터스포츠
[이뉴스투데이 유제원·김채린 기자]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연일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업체들이 비트코인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업체인 비트포인트재팬도 29일 ‘비트포인트코리아’로 국내에 전격 상륙했다.이날 블룸버그는 주요 가상화폐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을 취합한 결과, 이날 오전(한국시간) 개당 1만37달러 올랐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670억달러로 한화 181조원에 달한다.특히 비트코인은 최근 두 달 급등했다. 5000달러에서 1만달러까지 두 달이 채 걸리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국내 최초의 3D 자동차 모바일 매뉴얼인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3D 콘텐츠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네시스 차량의 주요 기능을 고객들이 더욱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제네시스의 새로운 모바일 매뉴얼인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는 텍스트 중심의 기존 설명서에서 벗어나 디지털 정보를 기반으로 이미지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의 독자 브랜드인 제네시스 브랜드가 중형 럭셔리 세단 G70의 상품성을 알리기 위해 고객 대상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제네시스는 오는 12월 4차수에 걸쳐 총 2000여명을 대상으로 'G70'를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제네시스 G70 익스피리언스 데이(GENESIS G70 EXPERIENCE DAY)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12월 3일까지다.제네시스 G70는 출시 전부터 사전 시승 예약이 1만1000건이 접수됐고 10월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쌍용자동차는 흔들릴 자격이 없습니다."대규모 정리해고와 노조 파업 등 '쌍용차 사태'로 혼란스럽던 지난 2009년 등장한 TV 광고 카피다. 고객이 있어 흔들릴 자격이 없다는 내용의 광고에는 체어맨이 등장한다. 그만큼 체어맨은 쌍용차가 내세울 수 있는 '자존심'이나 다름없었다.하지만 쌍용차는 최근 판매 부진을 이유로 유일한 세단 모델인 체어맨의 생산과 판매를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 체어맨은 출시 20년 만에 사실상 단종 수순을 밟게 됐다.쌍용차는 향후 전략을 놓고 고심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프랑스 미쉐린 연구소(클레르몽 페랑 소재)에서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과 플로랑 미네고 미쉐린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미쉐린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는 미쉐린과의 기술협약 체결을 통해 신개념 전기자동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 제네시스 G80 후속모델을 비롯한 신차 적용 타이어 공동 개발 등 타이어 기반의 주행성능 기술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또 양사는 각종 타이어 시험·해석 연구와 타이어 설계·시험 분야 인력 교류 부문에서도 협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가 14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두바이 국제 모터쇼(이하 두바이 모터쇼)'에 참가해 제네시스 G70(지 세븐티)를 중동 지역에서 최초로 공개했다.중형 럭셔리 세단인 제네시스 G70는 지난 9월 글로벌 론칭됐다. 해외 지역 및 국제 모터쇼에서는 이번 '두바이 모터쇼'를 통해 중동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장은 이날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 '체어맨'의 생산·판매가 중단된다.13일 국산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올해 체어맨 생산을 멈춘다. 지난 1997년 1세대를 출시한 지 20년 만이다. 판매는 내년 3월께 중단된다.쌍용차 관계자는 "회사 내부적으로 체어맨의 잠정적 판매 중단이 결정됐다"면서 "다만 향후 계획이 아직 정해지지않은 만큼, 단종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국산 대형차 시장의 원조 '회장님 차'로 꼽히는 체어맨은 쌍용차의 유일한 세단이다. 2000년대 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내우외환'의 위기에 시달리던 현대자동차가 한숨 돌리게 됐다.현대차의 지난달 내수 점유율은 최근 출시한 신차와 인기 차종의 활약에 힘입어 올해 최고치를 달성했다. 또 글로벌 시장의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중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은 완화 기류를 보이고 있다. 13일 국산차업계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에 따르면 10월 내수에서 판매된 국산차는 11만2729대, 수입차는 1만6833대 총 12만9860대다(상용차 포함).현대차는 같은 기간 동안 5만3012대를 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국내 준대형차 시장의 '절대 강자' 그랜저가 2018년형 모델을 선보였다.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적용하고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기본 적용하는 등 최신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2018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 브랜드로는 최초로 적용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는 고속도로 주행 시 차간거리 제어는 물론, 차선유지, 정지 후 재출발, 속도제한 구간별 속도 자동 조절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보조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열흘간의 긴 연휴 여파로 지난달 부진한 내수 성적표를 받아든 국내 완성차 업계가 유례 없는 판촉전을 전개한다.최대 450만원의 현금 할인과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운영, 100만원 상당의 사은품 증정 등 가히 '역대급'이라고 불릴 만한 프로모션이다.업체들은 '최소한의 마진만 남기고 한 대라도 더 팔자'는 심정으로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3일 국산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주식회사·쌍용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 등 국산차 5개사의 지난달 내수 총 판매량은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국산차 업체들이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열흘간의 긴 연휴로 영업일이 축소된 영향이 컸다.1일 국산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주식회사·쌍용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 등 국산차 5개사의 지난달 내수 총 판매량은 11만2729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3만3551대 대비 15.6% 감소한 수치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한 12만6660대보다는 11.0% 줄었다.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에서 5만3012대를 판매했다. 전월 대비 11.2% 뒷걸음질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 씨(남)는 지난해 구입한 제네시스 대형 세단 G80의 결함 문제를 놓고 현대자동차와 1년 째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심한 차체 떨림 현상이 발생하자 김 씨는 현대차 측에 원인 규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회사는 문제가 될 만한 부품을 교체해줬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다는 주장이다.참다 못 한 김 씨가 사비로 차량기술법인 H&T의 정밀 검사를 진행, '결함이 의심된다'는 감정서를 받아든 이후에야 회사 측은 "남양연구소에 입고시켜 조사해 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