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국회가 오늘 '유치원 3법'을 심의하는 가운데,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유치원 3법이 통과되면 폐원하겠다.”며 정부와 정면충돌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는 3일인 오늘,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등 이른바 ‘유치원 3법’에 대해 심의를 연다. 법안심사소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유치원 3법’과 자유한국당이 자체 마련한 법안을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유치원 3법’은 지난달 23일 국회에 발의한 유치원에 관련된 3개 법안 개정안으로, 사립유치원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금주의 위클리 포토! 11월 다섯째 주 주요 사건과 이슈를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연이어 터지는 연예인 부모의 과거 채무 불이행 논란을 폭로하는 이른바 ‘빚투’ (Debt too, 나도 사기 피해를 봤다)가 누리꾼들에게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지난 18일, 인터넷에서는 전날에 방영된 한 예능프로에 출연한 마이크로닷이 큰 화제거리로 떠올랐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충북 제천의 지인들에게 금전적 손해를 끼치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 했다는 내용이었다. 마이크로닷은 처음 사기설이 나왔을 당시 “부모님의 사기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하며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외교행사에서 크고 작은 실수들이 잦은 가운데 또다시 체코 방문에서 혼선이 빚어져 대통령 의전 문제가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문재인 대통령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 회의 참석차 지난 27일 5박 8일의 일정으로 3개국 순방에 나섰다. 첫 순방지인 체코 방문을 앞두고 청와대는 ‘원전 세일즈’라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출발 전 기자들과 만나 “체코가 원전 추가 건설을 계획하는 부분이 있다, 우리의 강점을 충분히 전달할 좋은 기회라고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유성기업 노조 간부 폭행 사건 당시 경찰의 미온적인 대처부터 사상 초유의 대법원장 차량 테러까지, 계속되는 공권력 붕괴 조짐에 대해 정치권,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지난 22일, 충남 아산시 유성기업 아산공장에서 노조원들이 사측 간부인 김 모 상무를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노조원 40여명이 사무실 앞을 가로막은 상태에서 일부 노조원들은 1시간가량 김 상무에게 주먹과 발길질 등을 해 바닥에 피가 흥건한 상태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김 상무는 코뼈가 부러지고 눈 아래 뼈가 함몰되는 등 크게 다쳐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평양 공동선언이 채택된지 두 달,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두고 남남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지난 9월에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 김정은은 공동선언 마지막에서 빠른시일내에 서울 답방을 약속했다. 하지만 공동선언 이후 북미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한반도 비핵화 일정에 차질이 생기자, 답방 계획도 덩달아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정부는 그동안 북측과의 물밑 접촉을 통해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의사를 꾸준히 타진해왔다. 특히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비핵화 협상의 '중재자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지난 주말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로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피해가 잇따르며 정부와 기업에도 많은 숙제를 안겨줬다.지난 24일 오전 11시 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해 한국전력은 긴급히 전기를 차단했고 소방당국은 330명에 이르는 인력을 투입해 화재진압 작업을 벌였다. 현장 진입 난항으로 진화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맨홀 뚜껑을 열고 소화물질을 넣는 방식으로 진화작업이 진행됐으며 3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인해 중구, 용산구,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정부가 13년간 저출산 예산으로 143조원을 쏟아부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출산율은 사상 최저를 기록하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영유아 유기·살해까지 증가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23일 오전 8시 40분쯤, 전북 익산의 한 원룸 주차장의 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미화원 A씨는 버려진 쓰레기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쓰레기 더미에 놓여진 검은색 봉투 안에 아직 탯줄도 잘리지 않은 상태로 태반과 함께 숨져있는 신생아가 있었던 것. A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금주의 위클리 포토! 11월 넷째 주 주요 사건과 이슈를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조수애 JTBC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발표되면서 재벌가의 결혼, 이혼 이슈가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2018년 11월 오후부터 각 포털 실시간 이슈 검색어 1위에 ‘조수애’라는 이름이 올랐다. 해당 인물은 조수애 JTBC 아나운서로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결혼설이 보도 되면서 화제가 됐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2016년, 18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특히 ‘손예진 닮은꼴’, ‘아나운서계의 손예진’ 이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초등학생을 끔찍하게 성폭행한 흉악범 조두순의 출소가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흉악범의 출소를 미룰 수 있는 ‘보호수용법’ 제정을 두고 찬반의 목소리가 뜨거웠다.22일 법무부에 따르면 경북북부제1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조두순이 지난 7월 심리치료를 위해 포항교도소로 이감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성폭력 방지를 위한 심리치료 심화과정을 위해 교도소를 옮겼다”라고 말했다.조두순은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잔인한 방법으로 성폭행하여 신체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안겨준 혐의로 재판에 넘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회장 박영락)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1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공공기관 및 기업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소통활동 지수를 진단, 우수사례를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수상단체는 소통채널 운영과 프로모션/이벤트 활동, 콘텐츠, 소통마케팅 효과 등 85개 평가지표로 구성된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활용해 3500명의 고객패널이 랜덤방식으로 200여 개 기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사법행정권 남용에 연루된 판사들에 대한 탄핵소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결의하고 이를 공식 입장으로 발표하면서 법원이 또다시 내홍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전국법관대표회의(의장 최기상)는 19일 법관대표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2차 정기회의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이 담긴 '재판독립침해 등 행위에 대한 우리의 의견'을 결의해 발표했다. 이 안건의 표결에는 법관대표 105명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투표 결과는 찬성 53명, 반대 43명, 기권 9명이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정부가 민주노총 참여 없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이하 경사노위)’를 출범 시킴으로써 지지층이 이반하는 과정을 지켜본 문 대통령이 과연 노동계와 정면 대결하는 승부수를 던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청와대는 국민연금 개편과 노동자 권리 등을 논의할 경사노위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노사정대표자회의 산하 실무협의회는 지난 2일 노사정대표자회의 6개 주체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시급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경사노위 출범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2년 11개월 만에 사회적 대화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악의적 비방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트위터 유저 ‘혜경궁 김씨’의 계정주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아내 김혜경 씨로 확인된 가운데 트위터 계정 주인의 진실이 담겨있는 김 씨의 휴대폰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찰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를 지목하고 오늘 오전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일명 '혜경궁 김씨' 사건은 지난 4월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경선과정에서 이재명 지사와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금주의 위클리 포토! 11월 셋째 주 주요 사건과 이슈를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최근 대표적인 여혐사건으로 인터넷 게시글에서 시작해 국민 청원 34만명까지 돌파한 ‘이수역 폭행사건’이 경찰 수사과정에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정반대의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사건에 대해 일방적 비난과 처벌을 요구했던 각종 여성 커뮤니티는 물론 연예인과 나아가 국민 청원에 동의한 다수의 국민들까지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13일 새벽 서울 이수역 인근의 주점에서 남성 3명과 여성 2명이 서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 사건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뼈가 보일 만큼 폭행당해 입원 중인데 피의
[이뉴스투데이 김성하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는 어제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선정성, 자율규제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방재홍 인신위 위원장의 축사로 문을 연 토론회는 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와 문철수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학부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등 패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방 위원장은 축사에서 “토론회를 통해 인터넷신문 선정성의 현안을 짚어보고 자율규제를 기반으로 각계 전문가들과 논의해보고자 한다.”면서 “한번의 토론회로 선정성 이슈가 해결되진 않겠지만 언론의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해마다 찾아오는 한국만의 진풍경,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 결전을 앞둔 수험생들의 바짝 긴장한 모습 뒤로 동문 후배들과 선생님, 학부모들이 지난 3년간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눈시울을 적셨다.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천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난지 1년째, 당시 정부와 정치권에서 대형재난을 수습하겠다며 앞다퉈 관련 법들을 대거 발의했던 것과는 달리 현재까지도 별다른 성과가 없어 '인기영합'식 사태 수습에 대한 비난여론과 피해회복을 바라는 이재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작년 11월 15일,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포항 지진은 2016년 발생한 경주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지표와 더 가까운 곳에서 발생해 피해가 더욱 컸고, 관측사상 두 번째로 강력한 규모였던 이 지진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