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오는 10월 신길뉴타운에서 '커뮤니티 랜드마크' 아파트가 등장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의 커뮤니티 시설의 강화를 위해 분양일정을 당초 9월에서 10월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총 1722가구의 대단지며, 신길뉴타운의 예정구역들 중 최대규모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 종류만 14개곳이 되며 이 시설들의 전용면적을 합치면 3700㎡에 달한다. 접근이 용이토록 총 4개의 커뮤니티동이 만들어지며 피트니스나 GX룸, 골프연습장 등 소음을 발생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완화에도 불구하고 전세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3.3㎡당 전세가가 1,000만 원이 넘는 아파트 가구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3주차 시세 기준 서울에서 3.3㎡당 전세가가 1,000만 원이 넘는 가구수는 총 46만3,338가구다. 이는 조사대상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20만133가구의 39%에 해당한다. 특히 5년 전인 지난 2009년 9월 7만1,580가구와 비교하면 6배 이상 늘었고,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5만9,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서울시가 시내 주요 지점에서 무단횡단의 위험을 알리고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저승사자 퍼포먼스를 벌인다.서울시는 오는 26일까지 대학로․명동․광화문․신촌 등 16개 시내 주요 지점에서 ‘무단횡단 근절을 위한 저승사자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내에서 연간 교통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는 4백 여 명 가운데 약 31%가 무단횡단으로 인해 사망한다. 이 때문에 전단지를 나눠주는 등의 일상적인 홍보에서 탈피해 시민에게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전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수도권에 거주하는 노인 10명 중 3명이 자녀에게 집을 물려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의 주택을 소유한 60세부터 84세의 노년층 3600가구를 조사한 결과 34%가 자녀에게 집을 물려줄 의향이 없다는 응답을 했다. 특히 집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응답 비중은 ▲2010년 21.1% ▲2012년 26.9% ▲2013년 31.1%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조사됐다. 반면 전국을 기준으로 하면 집을 물려주지 않으려는 응답자의 비중은 24.6%로 수도권보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역세권은 전통적으로 부동산시장 침체기에도 영향을 적게받고, 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교통 상황이 좋아지면 수요가 몰려 편의시설이 많아지고, 집값 또한 덩달아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최근 산업단지 내에도 지하철 개통 등 교통망이 확충되고 있다. 대규모 산단이 조성되는 지역에 교통망이 확충될 경우 기업 종사자 등 배후수요의 이동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물류 운송 등이 편리해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당 산단 지역으로 지속적 기업 이전을 기대할 수 있다. 지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서울시 지하철 내 비치된 소화기 9000여대 중 절반이 사용연한을 넘긴 노후 장비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흠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9호선 운행 차량 내 비치된 8986대 소화기 중 4234대가 소방방재청 권장 사용연한인 8년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가장 오래된 소화기의 경우 1996년 3월에 제조되어 사용기간이 18년 5개월에 달했다. 서울지하철 1~9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 METRO 9의 소화기 관리도 부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지난 2007년 첫 도입된 장기전세주택(이하 시프트) 공급량이 올해 들어 역대 최저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정책 지속성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시프트는 과거 오세훈 시장이 도입했던 공공형 전세주택이다. 2007~2014년까지 1~27차에 걸쳐 2만6000가구를 공급했으며, 주변 전세가격의 80% 수준에 최장 20년까지 거주하도록 공급해 무주택 서울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27차인 지난 6월에도 410가구 공급에 총 5803명이 접수, 평균 14.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하지만 서울지역의 공공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은 아산탕정지구 복합 1블록과 1-A6블록(아산탕정지구 천안 지역)에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 5차’를 오는 23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는 지하 2층~지상 38층, 총 12개동 공동주택(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판매시설을 포함한 1,371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총 4개 타입으로 전용 ▲84m²A 163가구 ▲84m²B 214가구 ▲98m² 275가구 ▲112m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7.24대책과 9.1대책 등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완화로 주택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는 분위기다. 1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올 연말까지 총 17곳에서 1만9932가구 중 6677가구가 일반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재개발은 1만6992가구 중 6272가구가 재건축은 2940가구 중 40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우선 재개발 분양 물량으로는 롯데건설이 9월 중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영통’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영통’은 올해 수도권 남부에서 최대 규모 단지로 지하1층 ~ 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140가구, 전용면적 △ 62㎡ 442가구(A․B․C타입 구성) △ 71㎡ 442가구 △ 84㎡ 1148가구(A․B타입 구성) △ 107㎡ 108가구로 구성된다.특히 전 세대 중 95%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평면과 채광이 우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