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롯데그룹이 경영권 분쟁과정에서 불거진 총수일가의 국적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롯데그룹은 11일 국정감사에 대비해 만든 자료를 통해 국적 논란을 비롯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롯데의 정체성, 일본 롯데의 배당금 문제, 호텔롯데의 특혜 사업 등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롯데는 자료를 통해 신동빈 회장 등 총수일가는 한국 국적을 포기한 적이 없으며 롯데가 엄연한 한국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은 한국 국적으로 출생해 현재까지 한국 국적을 포기한 적 없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11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신동빈 회장(왼쪽)이 대학생 창업자인 심성주 텀퓨어 대표(오른쪽)와 ‘텀퓨어’ 텀블러 세척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국회 정무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체회의를 통해 신동빈 회장과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을 비롯해 41명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국정감사 증인 참고인 출석의 건'을 의결했다.앞서 신 회장은 지난 2012년 정무위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아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롯데그룹 측은 "신동빈 회장 국감 증인 채택과 관련해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며 "롯데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성
[이뉴스투데이 유세아 기자] 국회가 10일부터 22일 간의 국정감사에 돌입한다.국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와 국회 등을 비롯한 곳곳에서 12개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감을 실시한다.정무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하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정부법무공단 등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하고 기획재정위원회는 정부세종2청사에서 국세청을 상대로 국감을 실시한다. 교육문화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9일 “롯데 신동빈 회장을 증인 채택 하지 않으면 내일 총리실 국감도 파행으로 갈 수 있다”고 여당을 압박했다.이날 강 의원은 “저쪽(새누리당)에선 롯데 신동빈을 증인으로 사실상 채택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의 재벌봐주기식 꼼수에서 이번 파행은 출발 했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롯데는 당연히 지배구조의 문제이기 때문에 공정위에 출석하는 것이 원칙인데, 만약 신 회장을 국감 마지막인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했을 때 나오지 않을 경우 제제수단이 없다”며 “오늘 안 하다는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30대 그룹 총수 일가의 주식자산 승계율이 40%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 간 30대 그룹 총수의 보유 주식 자산가치는 1조9928억 원(4.2%) 줄어든 반면 자녀들은 6조7037억 원(26%)이나 늘어 세대교체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그룹 3남매의 주식 자산가치가 1년 새 10조 원 가까이 불어나며 승계율도 50%를 넘어섰다. 대림, OCI, LG 등 상당수 그룹도 사업재편 등을 통해 자녀세대로의 승계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1년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롯데그룹은 8일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하고 이르면 다음주 중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게 되는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지난 달 말 발족한 지배구조 개선 TFT에 이은 롯데의 변화를 위한 두 번째 혁신조직으로 지난 달 11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롯데를 과감하게 개혁하고 바꿔 나가겠다고 약속한 신동빈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공동위원장 및 위원 10여 명과 실무를 담당하게 될 사무국, TF팀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롯데정책본부장인
[이뉴스투데이 유세아 기자] 오는 10일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무위원회가 7일 내놓은 일반 증인 명단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빠진 것을 두고 야당이 강력하게 반발하며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정무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감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등의 처리를 시도했지만 야당 반발로 진통을 겪다 결국 8일로 공을 넘겼다. 이날 나온 일반 증인 22인 중 윤창훈 코오롱 사장, 김웅 전 남양유업 대표이사, 조남풍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등은 포함됐지만 논란이 됐던 롯데그룹 관련자들은 아예 명단에서 빠졌다. 새정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유통업계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적극적인 현장경영 활동에 나서고 있다.한 달 사이에 5000㎞를 날아 현장을 둘러 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유커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다양한 현장에 나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특히 상반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경영권 분쟁 등으로 때 아닌 홍역을 치른 CEO들은 국내외 현장을 찾아 기업과 고객의 동반성장을 이끌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한 달 사이에 약 5000㎞를 오가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급증하는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다양한 유통경로를 활용하겠다.”유통업계가 새로운 성장 동력 모델인 옴니채널(Omni channel)서비스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옴니채널이란 '모든'을 뜻하는 옴니(Omni)와 제품의 유통경로를 의미하는 채널(channel)의 합성어다.온·오프라인·모바일 등으로 구분 돼 있는 쇼핑채널을 고객들이 하나의 매장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모바일이나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받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복합 서비스 등도 옴
[이뉴스투데이 유세아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4일 "롯데그룹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분이 있기 때문에 (신동빈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은)생각해 볼 문제"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굳이 내용을 잘 모르는 한 발짝 위에 있는 재벌 총수를 불러내는 것은 잘못된 관행이었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경제인들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 현안에 대해 내용을 잘 아는 전문 경영인을 증인 채택하는 것은 얼마든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뉴스투데이 유세아 기자] 여야가 3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일부 기업의 CEO와 단체 기관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데 합의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과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이문용 하림 대표 등 18명의 국정감사 일반증인 명단과 12명의 참고인 명단을 채택했다.다만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의원 등이 증인으로 요구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 대한 증인 채택은 불발돼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반발이 이어졌다. 이날까지 합의되지 않은 증인에 대해선 여야 간사가 추후 논의키
[이뉴스투데이 유세아 기자] 조현준 효성 사장,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 조대식 SK 대표 등이 국회 정무위원회 증인으로 출석한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증인 채택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국회 정무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조현준 효성 사장과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의 경남기업과 연계된 증인 등 일반증인 8명,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참고인 1명을 각각 채택했다.정무위는 오는 10일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코엑스몰 입주 상인 문제, 방만경영 문제 등을 따져물을 예정이다. 14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대기업 총수들을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채택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감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벌 총수를 증인 채택하려는 논의가 한창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여야 모두가 롯데그룹 지분 구조 등과 관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을 국감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다. 또 기획재정위원회는 야당을 중심으로 면세점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1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롯데 마케팅 포럼’에 참석했다.롯데그룹은 계열사들의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외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전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과 국내·외 마케팅 담당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롯데 마케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신동빈 회장은 이날 계열사의 우수 마케팅 사례에 대해 시상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패키지 디자인 전시회에 들러 롯데와 글로벌 경쟁사들의 제품과 디자인을 비교해보고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설까.일단 현재까지는 신 회장과 정 부회장의 국감 증인 출석은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분위기다우선 롯데의 경우, 이전투구식 경영권 분쟁을 벌이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여기에 불투명한 지배구조와 얽히고 설킨 순환출자 문제가 드러난 만큼 신 회장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신세계 정용진 부회장도 국감 출석에 자유롭지는 않다. 신세계는 지난 3월 70억원 규모의 현금 인출로 비자금 의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올해 국정감사가 다음달 10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국정감사장에 출석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9일 국회에 따르면 야당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의 국감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영권 분쟁으로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던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정무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등에서 야당이 증인으로 신청해놓은 상태다.정무위 야당 의원들은 신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