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 이하 ‘초이락’)가 코로나19로 멈추었던 오프라인 완구 배틀 축제를 이달부터 새롭게 시작한다.초이락은 이달 15일 토이저러스 평촌점에서 열리는 ‘브라보키즈 파티’를 기점으로 전국 순회 성격의 오프라인 완구 배틀 행사를 이어나간다. 6월 롯데몰 김포공항점 행사를 비롯해 10월까지 20회 이상의 브라보키즈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브라보키즈 파티는 ‘터닝메카드’ 신화 재현을 목표로 구슬치기를 현대적인 배틀 완구로 되살려낸 ‘메카드볼’은 물론이고, 방탈출게임을 즐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세인트린느 인터내셔날(대표 신이셈)과 이주이 작가(현 NFT 아티스트, 홍대 미술학 박사)가 펼치는 전시명 ‘STLE NFT ART MUSEUM’이 5월 18일부터 12일간 홍익대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다.세인트린느는 NFT마켓플레이스를 보유한 기업으로 대부분의 NFT발행이 이더리움 기반이지만 세인트린느(STLE)NFT플랫폼은 세인트린느 메인넷에서 LowCost(로우코스트)NFT발행이 된다.이주이 작가와 세인트린느가 함께하는 이 전시는 추상과 팝아트 그리고 디지털 아트 등을 이용해 현시대의 예술의 변화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CJ문화재단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 지원작 ‘유빈과 건’이 한국단편 경쟁 대상을,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 ‘29번째 호흡’이 왓챠가 주목한 단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스토리업은 한국 영화를 빛낼 차세대 감독을 양성하기 위해 신인 감독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여 시장에 보다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개발부터 촬영, 후반작업, 영화제 출품까지 단편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문화사회공헌 활동이다.CJ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스토리업 제작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방역 정책에 오미크론까지 있었지만 올해 영화제는 정상적으로 하겠다고 결정했고 해외에도 그렇게 알리고 준비했다. 4월까지 행정안전부가 1000명 이상 행사를 허가한 게 한 건도 없었지만, 개막 정확히 일주일 전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고 영화제 축제성을 완전히 회복했다는 점이 기쁘다.”7일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을 앞두고 마련된 결산 기자회견에서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이같이 소개했다.4월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개최하는 동안 57개국 217편이 관객과 만났다. 극
[이뉴스퉫이 이지혜 기자] CJ CGV는 지난 4일 열린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독립영화 ‘경아의 딸’과 ‘비밀의 언덕’에 각각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과 창작지원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전주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은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된 장편독립영화 가운데 소재·주제·형식에서 기존 상업영화와 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된다. 선정작에는 각 1000만원 시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경아의 딸’은 김정은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동영상 유출로 고통받는 딸(연수)과 그 딸을 바라보는 엄마(경아)의 이야기를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도서출판 고려글방에서 정기원 목사의 저서 '하늘에 갇힌 천국, 나는 그 곳에 갇히지 않기로 했다'를 출간했다고 전했다.신간은 고려대 영문과와 풀러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남침례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목사가 된 후 몇몇 작은 교회를 섬기다가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코리아타운에서 ‘샬롬공동체교회’를 개척하고 다년간 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며 성경의 올바른 이해와 의식개혁을 위해 기울여온 정기원 목사의 통찰이 담긴 책이다.정 목사는 이 책에서 천국의 대한 본인의 생각을 언급했다. 그는 "사람들은 죽어서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아트숨비는 고하정연구원과 함께 ‘매일 가도 모르는 공원이야기 : 도시 공원을 탐하다’를 출간했다.‘매일 가도 모르는 공원이야기 : 도시 공원을 탐하다’는 저자가 3여년에 걸친 연구과정에서 모았던 공원자료를 정리하고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됐다. 해가 바뀔 때마다 많은 공원녹지자료가 유실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졌던 저자는 모은 자료들을 엮어나가는 도전을 시작하였고, 이 책은 그 시작이 됐다. 이 책에서는 흔히 핫한 공원으로 알려진 공원보다 별로 유명하지 않아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중국에 여행 갔을 때 혹은 영화에서 중국인이 공원 체조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이를 ‘태극권’이라고 오해하곤 한다.실제로 중국인이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하는 이것은 기공체조다. 기공체조는 온몸의 근육과 신경을 원활하게 만드는 몸을 다스리는 움직임이다. 중국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3대 기공체조로는 팔단금(八段錦), 오금희(五禽戱), 역근경(易筋經)이 있다.이 가운데 팔단금을 소개하는 첫 국내 서적이 1일 출간됐다.팔단금은 ‘8단계의 비단처럼 부드럽고 아름다운 동작’이라는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서울호서예전) 케이팝계열 출신 학생들이 모인 혼성 그룹 코스모(COSMO)가 29일 오후 12시에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서울호서예전 케이팝계열 1기 출신 박수완, 김은지, 정예진, 유설민, 김진현으로 이루어진 코스모(COSMO)는 전 멤버가 직접 코레오그래피, 헤어, 메이크업에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새로운 케이팝 교육 시장의 방향성을 알렸다.같은 꿈을 꾸던 작은 별들이 모여 세상으로 나아가 은하수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담은 코스모(COSMO)의 첫 데뷔곡 ‘Milky Way’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전주는 영화다.”2300여명 관객과 150여명 게스트가 일제히 이같이 외치며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28일 전주돔에서 화려하게 시작됐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국제행사로 개막작 ‘애프터 양 ’의 저스틴 H. 민 배우,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의 이창동 감독 등 국내외 영화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사회자 장현성은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게 되어 영광이다. 수많은 영화인을 한자리에서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김승수 전주영화제 조직위원장은 “3년 만에 전주돔에서 개막식을 열게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 500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예스24는 지난 3월 1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예스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원이 최대 1000포인트까지 기부하면 예스24가 이를 전액 현금으로 환산해 기부하기로 했다.회원 1만7595명 참여해 총 1658만530포인트의 성금이 모였다. 여기에 성금을 더해 2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모금 활동에 전달했다.김석환 예스24 대표는 “장기화된 무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의 어린이 단행본 브랜드 좋은책어린이가 저학년문고 신간 ‘특명! 엄마를 화해시켜라’를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엄마를 화해시키기 위한 작전을 펼치며 우재와 아리가 우정을 키우고, 우재네 가족이 아리네 가족의 도움을 받으면서 이웃의 정을 느끼게 되는 작품이다.새 학기 첫날 전학온 아리의 당당한 모습에 우재는 첫눈에 반한다. 그날 저녁 우재의 쌍둥이 동생 영재와 민재가 장난감을 가지고 실랑이를 하며 뛰어다니고, 우재는 동생들의 실랑이를 말리려 쿵쿵 발소리를 내며 뛰어다닌다. 그때 갑자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동아대학교 음악학과(학과장 최지은)는 피아니스트 박정희 교수가 피아노 독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회 여정을 마무리 지은 박정희 교수의 피아노 리사이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박 교수는 부산·경남에서 처음으로 베토벤 피아노 전곡 연주회에 도전, 코로나19 등 악재를 뚫고 지난해 5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회 Ⅷ-자유와 이상’을 끝으로 연주회 대장정을 끝냈다. 베토벤의 32곡 피아노 소나타는 피아노 작품 가운데 최고봉으로 손꼽힌다.박 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CGV는 일본의 대표 거장 감독 ‘오즈 야스지로 특별전’을 전국 21개 아트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만춘’, ‘오차즈케의 맛’, ‘동경 이야기’, ‘안녕하세요’ 4편을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오즈 야스지로는 구로자와 아키라, 미조구치 겐지와 더불어 일본 영화 3대 거장으로 꼽힌다. 가정의 달 5월을 마아 이번 특별전에서는 가족과 이웃과의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1949년작 ‘만춘’은 아내와 사별한 뒤 홀로 딸을 키워온 56세의 교수 소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배급사 영화관과 함께 ‘침체 된 한국영화와 영화관을 살리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25일부터 상영관 내 취식이 허용되고, 현재 시행 중인 좌석 띄워 앉기도 해제돼 영화관도 일상 회복이 시작된다.우선 상영관 1000원 관람 프로모션이 눈길을 끈다. 팝콘도 1000원에 판매한다. ‘무비 클럽 위크’는 오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극장 현장에서 판매하는 레인보우 색상의 팔찌를 보유하면 캠페인 전용관을 자유 입장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총 100개 상영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홍상수 영화는 극적인 서사나 사건이 없이 일상의 일부를 보여주곤 한다. 이 때문에 오히려 배우의 작은 움직임과 음색, 그 공간과 그 순간의 공기가 만들어내는 효과를 예의주시하게 된다.홍 감독 또한 그러한 점에 맞춰 연출하고 있지만 ‘영화와 영화가 대체로 비슷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어느 선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겠다. 그러다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배우가 이자벨 위페르(‘클레어의 카메라’)와 김민희(‘밤의 해변에서 혼자’)였고, 마침내 이혜영(‘당신 얼굴 앞에서’)이 도착했다.이혜영과 김민희가 출연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메가박스가 반려견 스타트업 ‘어나더베이비’와 손잡고 세계 첫 반려견 영화관 ‘퍼피 시네마’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퍼피 시네마는 반려견으로 인해 제약받았던 영화 관람, 문화생활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영화관람은 물론 미용, 스파, 플레이그라운드, 탁견(시간 단위 돌봄)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는 638만 가구다. 반려견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푸드,
[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지난 3월 애플 TV+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우린 폭망했다(We Crashed)’는 한때 기업 가치가 470억달러에 달하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유니콘 기업으로 선망받았던 위워크의 실화를 담고 있다. 위워크는 도심 한복판에 혁신적인 젊은 인재라면 누구나 일하고 싶어 하는 세련된 공간을 만들어내며 공유 경제의 신화를 써내려갔다. 그러나 2019년 기업가치가 80억달러수준으로 떨어지며 위기에 봉착했다. ‘부동산계의 우버’라 불리던 위워크는 어쩌다 파산 직전까지 몰리게 됐을까.위워크는 스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지만 이 법을 향한 시선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전체 조문이 16개에 불과하지만 범죄와 형벌을 내용으로 하는 형사법의 성격을 갖는데다 기존 산업안전보건법 기타 안전 관련 법령과 규범 구조가 상이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권오성 성신여대 법학부 교수가 ‘중대재해처벌法의 체계’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법의 입법 취지, 법의 원리와 체계를 설명하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수규자인 ‘경영책임자등’이 누구인지 또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의 구체적 내용이 무엇인지 법학자로서 풀어냈다. 이 책에서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햇빛담요재단(이사장 안젤라송)의 복합문화예술공간 ‘ART Corner H’에서는 수년간 몽타주 회화에 매진하고 있는 서유정 작가의 '감각의 正道(정도)'전을 개최한다.몽타주 형식의 회화적 전략은 비합리적인 것을 표출하려는 초현실주의의 비평의식과 일정 부분 공유된다고 할 수 있지만 서유정 작가의 화면 안에서는 또다른 서사를 창출해낸다는 점에서 기존의 몽타주 개념과는 차별화 된다고 할 수 있다.다소 불편한 사회적인 문제들을 불러내서 화려한 컬러와 시적인 타이틀로 위장해 특정한 시공간과 개별 사건의 색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