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다음주부터 입원 중 코로나19에 걸린 경우 일반병상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앞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이 코로나19 확진자의 일반병동 입원을 허용한데 이어 정부가 이 같은 방침을 공식화했다.이날 김 총리는 “원내 경증 확진자는 일반병상에서 치료하고, 의료기관에서 시행 중인 전문가용 RAt 겨로가를 추가 PCR 검사 없이 확진으로 인정한다”고 말했다.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대한 참여도 촉
◇유영민·이철희, 野 당사 예방 윤 당선인 축하[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10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축하 난을 선물하며 당선 축하 인사를 전했다.유 비서실장은 이날 낮 12시 국민의힘 당사를 예방해 “축하드린다”며 윤 당선인과 악수했다. 이 수석은 ‘대통령 문재인’이 적힌 축하 난도 전달했다.이에 윤 당선인은 “아침에 대통령님이 전화를 주셨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 인수 문제를 잘 지원하시겠다고 했고, 가까운 시일 내에 대통령님도 좀 찾아
◇文대통령,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성평등 막는 구조·문화 남아…다음 정부서도 진전 기대”[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더욱 성평등한 사회가 될 때 여성도, 남성도 지속가능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114년 전, 인간다운 권리를 외친 여성 노동자들의 용기 있는 목소리가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평등사회를 위해 연대하고 협력해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유엔 위민’이 정한 올해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내일
◇유은혜 부총리, 유치원 방역 현황 점검[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7일 새 학기 유치원 방역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장충유치원을 방문했다.유 부총리는 개학 첫날을 맞아 등원하는 유치원생을 직접 맞이하고, 발열 점검 과정 등을 둘러본 뒤 유아 등원에 힘쓰는 교직원과 방역 인력을 격려했다.오미크론 감염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상황과 자가검사도구 등 방역 물품 준비상황도 점검했다.유 부총리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이번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도 유아가 유치원에서 즐겁게 놀이하며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文 대통령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 만들어”[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투표에 앞서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투표를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다’라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을 인용했다.이어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정부는 확진자까지도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와 선거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
◇文 대통령, 우크라 사태 대응 국가안보회의 개최[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 3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안보 태세를 점검했다.이날 회의는 외교·안보를 담당하는 장관들과 청와대 참모들이 모여 2030년까지 향후 약 10년간의 안보위협을 선제적으로 살펴보고 대응책을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글로벌 공급망 불안 극복 문제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청와대는 보도자료에서 “향후 10년은 우리의 선진국 위상을 좌우할 수 있는
◇文 대통령,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입학식 축사[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 중심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 개교를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2일 열린 제1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입학식 및 비전 선포식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한국에너지공대가 전남 나주에서 개교하면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한국에너지공대에는 노무현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이어지는 일관된 국정철학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그동안 ‘한전공대’로 불렸던 학교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 5개년 계획에 담
◇文 대통령, 육군3사관학교 임관식 축사…5개 사관학교 참석 ‘최초’[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육군3사관학교 제57기 졸업 생도 477명의 장교 임관을 축하했다.문 대통령은 28일 오후 2시 경북 영천 충성대 연병장에서 열린 육군3사관학교(이하 3사)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장교들에게 계급장을 수여했다.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고된 군사훈련과 학과 과정을 마치고, 문무를 겸비한 청년 장교로 거듭난 (육군3사관학교) 여러분의 졸업과 임관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축하한다”고 격려했다.졸업 생도 477명은 코로나1
文 정부 “러시아 독자제재 고려 안 해…국제 흐름에 동참”[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 공조 여부와 관련, 청와대가 25일 한국 정부만의 독자제재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밝혔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우리가 독자적으로 뭘(제재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라며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해 제재를 하면 우리도 연결이 돼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동참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부로서는 러시아와의 교역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고민해야 한다. 러
◇文대통령, 군산조선소 협약식 방문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전북도·군산시는 조선·자동차산업의 연이은 위기에도 재생에너지, 전기차와 같은 신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이번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통해 전북도·군산시는 친환경선박 선도지역으로도 자리매김할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은 24일 4년 7개월 만에 재가동이 결정된 군산조선소 협약식을 찾아 현대중공업 임직원과 전북도·군산시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의 군산 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군산에 신산업이 유치되는 계기 때마다 군
◇文대통령, 재차 백신접종 독려[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보도된 질병청의 분석에 의하면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미접종자의 경우 계절독감 치명률의 5배를 웃돌지만, 3차 접종자의 경우 계절독감 치명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보다 먼저 오미크론이 유행한 OECD 주요 국가들과 거의 같다”고 밝혔다.이어 “한 가지 잘 보도되지 않은 사실을 더하자면, 60세 이하 3차 접종 완료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지금까지 0%를 보이
◇ 文대통령, 2022년도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재[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2022년도 국가안전보장회의 및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를 주재했다.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존은 존중돼야 한다”면서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세계 각국은 우크라이나 문제가 조속히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서 노력해야 할 것”이라면서 “한국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이러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
◇文대통령 “코로나 위증증 환자, 안정적 관리 중”[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정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코로나) 위증증 환자수는 아직까지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절반 이하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치명률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병상가동률도 안정된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오미크론 유행을 최대한 늦추면서 미리부터 충분한 병상확보와 백신접종, 먹는 치료제 조기도입 등의 노력을 기울였고 위중증 중심의 대응체계로 선제적으로 전환
◇文대통령,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비전 축사[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낙동강물과 을숙도를 지나온 바닷물이 만나 다시 생명을 나누게 됐다.”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비전 보고회’ 영상 축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상생과 공존의 길을 선택해 주신 덕분에 우리는 낙동강 하구 생태계 복원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오늘의 비전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또한 낙동강 하구의 안정적 복원과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 노력도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기수대 조성에 따른 수질과 생태계 변화를 면
◇ 文대통령, 쇼트트랙 金 최민정‧銀 계주 남자 대표팀에 축전[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따낸 최민정(성남시청)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축전에서 “해낼 줄 알았다. 과연 최민정"이라면서 "마지막 레이스까지 모든 힘을 쏟아낸 최민정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이어 “올림픽 무대에서만 벌써 다섯 개의 메달을 획득한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며 “두려움 없는 도전과 땀방울이 다음 올림픽으로도 이어져
◇청와대, 설강화 방영중지 국민청원에 답변[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청와대는 16일 ‘설강화’ 방영중지 국민청원에 “공정성, 공공성 유지 등 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했는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심의대상”이라고 답했다.청와대는 “정부는 국민 정서에 반하는 창작물에 대해 창작자, 제작자, 수용자 등 민간에서 이뤄지는 자정 노력 및 자율적 선택을 존중한다”며 “다만 K콘텐츠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만큼 창작의 자율성과 방송의 공적 책임 준수 사이의 균형이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설
文대통령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관리에 만전 당부”[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정부는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당부하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와 격리자가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 유권자 모두의 투표권이 보장되고 최대한 안전하게 대선이 치러질 수 있도록 시행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이어 “우리는 2020년 총선에서 투표자와 투개표 종사자 모두 안전하게 전국선거를 치루어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
◇김부겸 국무총리, 2022 청년정책 시행계획 의결[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주거 분야에서는 행복주택 등 청년 임대주택 5만4000호를 공급한다. 목돈이 부족한 청년을 위해 20∼30년간 집값을 나눠 내는 공공분양주택을 도입하는 안이 담겼다.아울러 저소득·무주택 청년에게는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12개월간 지원한다. 반지하나 옥탑방, 고시원에 사는 청년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청년일자리
◇문대통령, 캄보디아 훈센 총리 면담…교류 강화 방안 논의[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훈센 캄보디아 총리를 면담하고 양국의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지난해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의 신남방 정책 발표 이후 메콩 국가와 체결한 첫 FTA여서 더욱 뜻깊다”며 “캄보디아는 우리 정부 신남방 정책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양국 관계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그는 “캄보디아가 아세안 의장국을 수임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한-우크라이나 정상, 수교 30주년 축하 서한 교환[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양국 관계가 199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 온 것에 대해 만족을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 확대를 기대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동안 양국이 상호 신뢰를 쌓고 건설적인 대화를 해 온 것을 평가하며,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을 실현하여 양 국민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