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현대자동차,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 제작‧수입사 12곳에 대해 과징금 총 179억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과징금 대상 기업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현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혼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피라인모터스, 한국토요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기아, 기흥모터스 등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 31건에 대해 대상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 11월 국산차 제조사 5곳의 내수와 해외 등을 포함한 글로벌 판매량은 65만5419대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판매량(64만5209대)보다 1만210대 늘어 1.6%가량 늘었다. 전년 같은 달 대비로도 13.8% 증가한 수치다.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 등 5개 완성차사는 1일 11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자동차 업계는 이번 결과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점차 풀리는 양상으로 보고 신차 출고 적체 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11월 국내 6만926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인기를 얻는 등 국산차 고급화 전략이 판매량에 호재가 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수입차 전반에 대형 악재가 된 화재게이트와 ‘노 재팬’ 등 악영향이 아직 회복하지 못한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출범 7년이 지난 올해 10월까지 총 80만6739대를 판매했다.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10월까지 총 80만673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국내 판매량만 G90 2818대, G80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엑스 컨버터블’에는 앞서 2021년 3월,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또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 회사원 A씨는 몇 달 전 국산 전기차를 계약했다가 최근 취소했다. 차를 받으려면 1년은 더 기다려야 하는데 금리는 계약 당시부터 계속 올라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A씨는 “이자만 두 배 이상 내야 한다는 게 취소의 가장 큰 이유”라고 고개를 저었다.올 상반기부터 치솟기 시작한 미 기준금리에 대출금리도 급격히 오르면서 이자 부담이 커진 신차 계약자들의 계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취소 건수가 급증해 일부 브랜드의 경우 사전계약자의 30%가량이 구매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 10월 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는 국내, 해외 판매를 포함해 총 64만5209대를 판매했다. 코로나19와 반도체 수급난 이슈 등 악재가 점차 잦아들면서 5개사 국내 제조사의 판매량 일제히 증가세를 나타냈다.먼저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 732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1% 증가, 해외 판매는 13.9% 증가한 수치다.현대차는 2022년 10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50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30.6%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24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2만5008대 △매출액 37조7054억원(자동차 29조5536억원, 금융 및 기타 8조1518억원) △영업이익 1조5518억원 △경상이익 2조420억원 △당기순이익 1조411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5개 자동차 제조사의 판매량이 일제히 상승했다. 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는 9월 한달간 내수와 글로벌을 포함해 65만8852대를 판매했다. 반도체 수급난과 부품난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일이 오래된만큼 제조사별 차량 분배 노하우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그랜저, 기아는 쏘렌토 최다 판매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6910대, 해외 29만813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504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9.8% 증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네시스의 전용 전기차 모델 GV60가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6월 유럽에 선보인 GV60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GV60가 유로 NCAP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함으로써 제네시스는 G70, G70 슈팅 브레이크, G80, GV70, GV80 등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전 모델이 별 다섯 등급 차량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반도체 수급난이 가까스로 풀릴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5개 자동차 제조사의 국내외 총 판매량은 61만5186대로, 지난해 동월 대비 11.8% 늘었다. 국내 판매량은 10만5091대로 1.1% 감소했으나, 해외 판매량에서 14.9%가 늘면서(51만95대) 판매량 호조세를 견인했다.가장 먼저 현대차는 8월 국내 4만9224대, 해외 28만557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3만479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3.5%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자동차 업계는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와 신차 인도 지연 등 악재 속에서도 수출 강세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1일 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자동차‧한국GM‧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 7월 판매량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전체 판매 대수는 총 63만7393대로 전년 동기 7.2% 증가했다. 5개 제조사 전체 판매량이 일제히 증가한 건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이다.먼저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6305대, 해외 26만969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 5999대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이 3일째 지속되면서 현대차 생산라인에 차질을 빚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화물연대 총파업까지 겹치면서 차량 생산 중단은 물론 신차 인도 지연 기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현재 화물연대 울산지역본부는 8일 오후부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오가는 화물연대 소속 납품차량 운송을 거부한 상태다.울산공장 관계자들은 생산라인 가동 차질에 큰 우려를 나타냈으며, 실제로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생산라인이 멈췄다 섰다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울산공장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완성차업계는 6월을 맞아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쌍용차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 군무원, 군인 등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르노삼성차는 타 브랜드보다 비교적 빠른 신차 출고 기간으로 새 고객 잡기에 나섰다.◇쌍용차, 호국보훈의 달 맞이 땡큐 프로그램쌍용자동차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 유공자, 군인, 군무원, 경찰, 공무원, 교육계 종사자, 의료계 종사자 등이 티볼리&에어, 코란도, 스포츠&칸, 올 뉴 렉스턴 등을 구입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9개 차종 23만35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먼저 기아차 K7 16만4525대는 앞면 창유리 부착 불량으로 충돌 시 창유리가 이탈되고, 이로 인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현대차 GV80 6만4013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타이어 압력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3월 현대차‧기아이 국내외 판매량이 지난해 동월 대비 감소한 반면 르쌍쉐는 수출 강세에 힘입어 같은 기간 20% 넘는 회복세를 보였다. 국내 5개 완성차 판매량 발표를 종합하면 3월 총 판매량은 60만8398대를 기록했다. 지난달(56만7211대)에 비해 7.26% 증가한 수치다.먼저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2883대, 해외 26만104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 392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8.4% 감소, 해외 판매는 14.3% 감소한 수치다.국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를 바탕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 고객의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위해 쏘카와 협력한다.현대차는 25일 쏘카 서울오피스에서 추교웅 현대차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 인포테인먼트개발실장,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 류석문 CT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커넥티드 카 운영체제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독자 개발한 ‘커넥티드 카 소프트웨어 운영 체제(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 이하 ccO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쏘카는 현대자동차와 ccOS 기반의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개인화된 이동 경험 서비스를 강화하고, 현대차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과 쏘카 차량 관제 시스템의 연동성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ccOS로 명명된 현대차그룹의 독자적인 커넥티드 카 소프트웨어 운영체제는 자동차 커넥티비티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가공, 처리할 수 있는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커넥티드 카의 고성능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조작하는데 최적화된 운영체제다.현대차그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각 자동차 제조사가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오미크론 확산과 차량용 반도체 대란 등 악재를 이기려는 아이디어 상품도 쏟아진다.◇환경 챙기는 소비자에 혜택 주는 기아기아는 3월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에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올해 3월 31일 이전 계약 고객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나만의 친환경적인 습관 자랑하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비누‧샴푸바 선물세트 등을 선착순 지급하는 ‘기다림, 감사 캘린더’를 펼친다. 또 10년 이상 된 노후차 폐차 후 전기차를 출고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2월 국산차 판매량은 1월보다 7.26% 늘어난 총 56만7211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르노삼성차‧한국GM‧쌍용차 등 5개 국산 자동차 제조사는 2일 2월 판매실적을 일제히 발표했다. 제조사들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점진적 완화와 인기모델 수출 확대 등을 판매량 오름세의 주 요인으로 꼽았다.◇현대차, 내‧외수 판매량 1%대 소폭 증가현대자동차 내수‧해외 판매 모두 1%대의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2월 국내 5만3010대, 해외 25만1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 4613대를 판매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 그랜저(2.5 가솔린) 모델이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권고기준을 초과해 시정조치됐다.국토교통부는 28일 2021년에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6개사 18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차 실내공기질을 조사한 결과한 결과를 발표했다.국토부는 2011년부터 매년 신규 제작‧판매차에 대하여 실내 내장재로부터 방출되는 휘발성 유해물질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에틸벤젠, 스티렌, 벤젠, 자일렌, 아르롤레인, 아세트알데하이드 등의 권고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왔다.올해 조사에서는 현대차 그랜저에서 8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