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 기아, GM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사가 발표한 지난달 판매실적에 따르면 내수 판매와 해외수출을 포함해 총 65만3811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대비 0.3% 증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2.5% 증가한 수치다.◇현대차, 전년 대비 3.2% UP…34만대 넘어서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5만5555대, 해외 29만182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총 34만737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국내 판매는 12.9% 증가,
[이뉴스투데이 정희경 기자] 오토플러스는 명품 차량을 12개월 동안 합리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세단 렌트·구독 한정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오토플러스의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최근 발표한 ‘2023 중고차 시장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직전에 타던 차를 3~6년간 이용(45%)했으나, 현재 소유하는 차량은 3년 미만(47%)으로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차량 한 대의 평균 이용 기간이 6년에서 3년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오토플러스는 이를 통해 차량 평균 수명이 점차 증가하면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자동차 역사 이래 안정적인 주행감과 승차감으로 인기를 구가하던 세단 세그먼트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현대차 그랜저‧쏘나타‧아반떼, 제네시스 G80 G90 등 현대차기아부터 쉐보레 말리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SM6까지 국내 완성차업계서도 세단은 늘 주력 모델이었으나 현재 일부는 단종됐고, 일부는 명맥만 이어가는 실정에 놓였다. 대신 빈자리는 차체가 높고 공간활용도가 큰 SUV가 차지하고 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판매실적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의 경우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2142대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사이즈가 큰 준대형급 이상 SUV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완성차 업계는 신차와 더불어 구형 모델의 풀체인지, 페이스리프트 단계서부터 차체 사이즈를 올리는 등 소비자 입맛에 맞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국내 유일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대형급 SUV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최초 대형 전기차 형태인 ‘GV90’ 출시 가능성이 높다.브랜드별 SUV 주력 모델의 크기는 점차 커지고 있다. 기존 출시작들도 디자인 변형을 거치면서 크기는 기본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추세다. 최근 출시한 현대차 신형 싼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산 전기차 판매대수가 점차 쪼그라든다. 완성차업계는 전기차 시대 개막 이후 1차 수요 고갈 시점으로 보고, 전기차 신차 출시를 미루거나 하이브리드에 집중하는 모양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발표한 자동차 등록대수 현황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5의 경우 출시 직후인 지난해 상반기(1~6월) 1만5103대, 기아 EV6는 1만2158대를 판매하는 등 전용 전기차 데뷔로 좋은 성적을 얻었다. 그러나 숫자는 지속적으로 줄어 지난해 하반기(7~12월)엔 아이오닉5 1만1289대, EV6 1만2694대로 소폭
내연기관차 성공을 넘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EV6, EV9 등 다양한 차급과 성능의 전기차를 내놔 국내 전기차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한 현대차그룹. 앞으로의 과제는 세계무대다. 진출이 녹록하지 않은 중국과 일본, 자국과 독일차 충성도가 높은 북미시장까지 거머쥐기 위한 현대차의 레이스 출발시점은 올 하반기다. ①‘선택과 집중’으로 중국시장 잡는다②12년만의 재진출···EV로 일본 공략③IRA도 못막은 북미의 '현대차 사랑'[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해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IRA(인플레이션감축법)으로 현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왜 이렇게 밋밋해?’도로를 누비는 전기차 외관이 낯선 이들은 ‘쏘나타, 그랜저 같은 인기 차를 그대로 전기차로 만들 수 없느냐’고 반문한다. 아쉽게도 완성차사들의 공통된 답변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다. 무슨 얘기일까.◇공기저항 줄이기 위한 심플한 디자인 ‘전기차 숙명’재작년과 작년 아이오닉5, 6가 차례로 출시했을 당시 소비자들은 디자인을 두고 각종 논쟁이 오갔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내연기관차와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는 전기 SUV‧세단은 그간 신차가 나왔을 때의 반응과는 차원이 달랐단 후문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1일 국내 5개 완성차사가 일제히 발표한 지난달 총 판매대수는 65만1828대로, 전년 동기(64만4070대)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기아 등 대부분 완성차사의 내수 판매량이 줄어들었으며, 자동차 판매가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 종료 등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수 부진은 친환경차 인기 등 수출 호조세로 보완, 전체 판매량은 다소 늘어났다.◇현대차 내수 판매 최강자 그랜저…“여전한 인기”먼저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7503대, 해외 27만746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중형 및 대형 세단 중고차 모델을 분석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차의 그랜저,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20일 KB차차차에 따르면 이번 분석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최근 1년간의 국산 및 수입 중대형 세단의 KB차차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국산차 판매량 1위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모델인 현대 그랜저가 차지했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기아 K7, 제네시스 G80 순으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SK렌터카는 제주 지역 단기렌터카 고객 대상으로 ‘여행템 대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여행템 대여 서비스는 SK렌터카 제주지점과 빌리카지점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단순 이동 경험을 넘어 색다른 추억까지 함께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고객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아이템들을 마련했다.제주지점에서 대여할 수 있는 여행템은 전기차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아이오닉5·6, EV6, GV60, eGV70, eG80 단기렌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22개 차종 32만672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준대형 세단 G80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80 등 5개 차종 27만6643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이달 30일 시정조치에 들어간다.GV60 2438대는 동력전달장치 제작 오류로 이달 23일부터 먼저 리콜을 진행한다. 기아 봉고3 3만6171대는 보
[이뉴스투데이 권규홍 기자] 현대캐피탈이 대한민국 최고의 프리미엄 모빌리티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지-파이낸스'(G-FINANCE)로 다시 구매하거나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지-파이낸스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다양한 서비스 조건을 조합해 제네시스를 구매 또는 임대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맞춤형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FTO, Finance To Order)’이다.먼저, 기존 지-파이낸스 할부 고객들이 할부 만기 시점 6개월 전에 재구매를 신청할 경우, 최대 1.0%포인트(P)까지 금리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달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9.8% 증가하며 7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9개월 연속 성장세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해소 등 판매 환경 개선이 주요인으로 보인다.1일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GM 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5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글로벌 판매량은 총 71만8608대를 기록했다.먼저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8680대, 해외 28만514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한 총 34만9194대를 판매했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중고차 수요 폭주와 함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던 지난해를 지나 올해 초부터 중고차 가격이 제자리를 되찾고 있다. 신차 대기 기간이 줄어들면서 신차 판매량이 늘어나고, 중고차 구매 수요도 함께 오르는 모양새다. 최근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 등이 분석한 5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지난 3~4월 성수기 가격 안정세를 지나 이번달 일부 모델의 시세가 크게 올랐다. 특히 야외 활동이 활발한 봄을 맞아 중‧준대형 SUV를 중심으로 눈에 띄는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중고차 플랫폼 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가정의 달, 따스한 날씨 속 가족·연인과의 나들이 계획이 줄줄이 잡히는 5월이면 중고차 시세도 변화무쌍하다. 특히 올 5월엔 ‘중형세단’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시작되는 모양새다. 반면 대형차와 수입차의 경우 소폭이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등 중고차 업계가 최근 전망한 이달 중고차 시세를 종합하면, 중형세단에서 전모델 시세가 상승하며 중고차 회복세를 알렸다.르노코리아자동차 SM6 2.0 가솔린 LE 등급의 경우 평균 1441만원(1234만원~1590만원)으로 전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완성차사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은 65만6478대로,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KG모빌리티‧GM한국사업장‧르노코리아자동차 등 5개 완성차가 2일 일제히 발표한 4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내수판매는 전년 대비 7.5% 늘어난 12만8588대 수출은 10.4% 오른 52만7899대로 집계됐다.먼저 현대자동차는 4월 국내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한 6만6660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 9997대, 아반떼 5278대, 쏘나타 2232대, 아이오닉6 1316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고금리에 할부금이 크게 오르면서 막혔던 중고차 시장 수요가, 금리 안정화 기대감과 함께 되살아나고 있다. 평년의 경우 3~4월은 취업, 발령, 입학 등 사회적 흐름에 따라 중고차 거래가 활성화되는 성수기 시즌인 데다, 올해 신차 인도기간도 현저히 짧아진 점도 영향을 줬다.◇매물 가격 지난해 말 대비 2.5배까지 상승헤이딜러, 케이카, 엔카 등 주요 중고차 이커머스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차차 회복이 시작된 중고차 시장 전반은 이번 달 완전하게 활기를 회복했고, 인기 중고차 모델의 시세 역시 모두 상승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전기차 40만 시대이지만 여전히 이를 꺼리는 이들은 대체로 ‘이질감’을 이유로 든다. “엔진음도 없거나 인위적이다. 착좌감도 낯설다”며 내연기관차를 고수한다. 이런 이들이 ‘무릎을 탁 칠’ 모델이 있다. 제네시스에서 나온 ‘G80 일렉트리파이드(Electrified)’다.G80의 가장 큰 장점은 내연자동차와 같은 내외관 구성이다. 특히 차체의 틀이 되는 플랫폼을 G80 내연기관차의 것을 그대로 가져와 전기차로 변형했다.그 이유로 전기차 특유의 이질감이 없고, 주행도 더 편안하다. 그러나 성능은 여느 전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의 첫 번째 쿠페형 SUV 콘셉트 모델(GV80 Coupe Concept)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제네시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Genesis House)'에서 ‘GV80 쿠페 콘셉트(GV80 Coupe Concept)’를 최초로 선보였다.4인승 SUV인 ‘GV80쿠페 콘셉트’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둔 실용성과 스포티함이 결합된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GM 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제조사 5곳의 국내외 판매량이 일제히 증가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와 이에 따른 신차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국내외 판매실적이 크게 늘어 총 73만241대를 팔았으며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19.8%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판매량은 총 62만5517대로, 2월에 비해서도 14.3% 늘어났다.먼저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7만4529대, 해외 30만735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총 38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