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우리사주조합에 신주 510만주를 발행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주당 발행금액은 5000원, 전체 발행 금액은 255억원이다. 지분율은 1.4%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의 납입자본금은 기존 1조8000억원에서 1조8255억원으로 늘어났다.카카오뱅크는 내년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3월 임직원 144명에게 520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도 했다.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지주와 농협은행의 상무·부행장(부사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김형신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이 농협금융지주 상무로 승진했다.NH농협은행에서는 오경근 여신심사부장, 장승현 종합기획부장, 권준학 경기영업본부장, 신인식 대전영업본부장, 김남열 디지털채널부장, 박상국 IT전략본부장이 부행장으로 각각 승진했다.김행춘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장과 김유경 IT보안부장은 농협은행 부행장보로 선임됐다.농협금융 관계자는 "전문성, 성과 중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에 이번 인사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은행은 조달청과 계룡건설이 29일 한은 통합별관 건축 시공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계약금액은 3360억원으로 공사 기간은 2년 4개월이다.한은 관계자는 "다음달 착공될 것이다"며 "2022년 상반기에는 건설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9일 오전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금통위는 지난달 16일 기준금리를 1.50%에서 역대 최저치인 연 1.25%로 0.25%포인트 낮춘 바 있다.금통위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25%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한다고 밝혔다.금통위도 지난달 금리 인하 결정 직후 낸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의 효과를 지켜보면서 완화 정도의 조정 여부를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이런 예상을 뒷받침했다.미·중 무역분쟁의 불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은행은 29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금통위를 열고 11월 기준금리를 1.25%로 결정한다고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금융권 처음으로 혁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이 비즈니스 모델(BM)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창업 초기기업 진단을 위해 웹사이트에 분산된 광범위한 정보를 웹 크롤링 기술을 기반으로 수집하고, 정량화한 가치평가를 통해 개별 기업에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 모델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초기기업에 대한 진단이 미흡하거나 평가체계가 획일화해 기업·기술 평가에 한계가 있었던 기존의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금융위원회가 은행의 신탁 판매 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조국펀드와 해외금리연계파생펀드(DLF) 손실 사태로 인해 촉발된 금융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26일 5대 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은행은 금융위원회에 "공모, 사모신탁에 대한 정확한 기준과 판매 프로세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달라"고 요청했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신탁에서 공모형을 분리할 수 있다면 그 부분은 장려하고 싶다"고 언급했지만, 신탁을 공모형·사모형으로 나누는 기준이 불명확한만큼 그간 일방적으로 당해왔던 금융가의 반격이 이어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소비심리가 7개월 만에 기준선을 회복하며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한 달 전보다 2.3포인트 오른 100.9를 기록했다. 지난 4월(101.6) 이후 7개월 만에 기준선인 100을 넘었다. 이 지표는 소비자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데,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2003∼2018년)보다 낙관적임을 뜻한다.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97.9)부터 8월(92.5)까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인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내년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본을 확충, 본격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기존 은행들과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여기다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개정안이 국회 첫 문턱을 통과함에 따라 케이뱅크도 자본확충 논의도 속도를 내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선 카카오뱅크는 내년께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애초 계획대로 내년에 IPO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카카오뱅크는 출범 1년째를 맞은 지난해 7월 기자간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 시스템을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화와 고객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춰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뱅킹 적용, 화면구성 개선, 음성 송금 서비스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개편으로 NH스마트뱅킹과 농협 인터넷뱅킹에서 제공하던 오픈뱅킹 서비스를 올원뱅크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계좌이체나 ATM출금, 환전 등 거래 시 잔액이 부족한 경우 본인의 당·타행 계좌에서 잔액을 충전할 수 있는‘잔액채우기’기능을 추가해 오픈뱅킹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아울러 UI(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OK금융그룹이 국내외 아이들을 위한 사랑 가득 담은 선물꾸러미 제작을 끝으로 11월 한달 간의 연말 사회공헌대축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OK금융그룹은 OK저축은행 등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 명이 지난 24일 대전시 서구에서 교육 빈곤층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꾸러미’ 행사를 마쳤다고 전했다.교육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된 이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 날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준비된 ‘사랑의 선물꾸러미’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이들을 돌보는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4분기 들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와 연동해 한 달을 주기로 변하는 변동형 금리가 소폭이나마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의 금융채 5년물을 기준으로 매주 혹은 매일 변하는 고정형 변동 금리 역시 최근 2∼3개월간 이어오던 상승세를 멈췄다.2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은 지난 18일부터 한달간 적용된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를 전달보다 0.02%포인트(p) 내렸다.국민은행은 2.76∼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은행은 "중국에서 일부 중소은행들이 부실화하더라도 실물경제가 충격을 받을 가능성은 제한적이다"고 판단했다.한은은 24일 해외경제포커스에 수록한 '중국 중소은행 부실화 현황 및 전망' 분석에서 "은행업 전체에서 중소은행의 비중이 크지 않고 당국의 충분한 통제 능력을 고려할 때 일부 중소은행의 부실화가 발생하더라도 실물경제에 큰 충격을 줄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한다"고 판단했다.보고서는 중국 상업은행의 유형별 자산 비중을 보면 대형상업은행과 주식제상업은행이 70.6%로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이외 도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국내 거주자가 올해 3분기 해외에서 카드로 지출한 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었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3분기 중 거주자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3분기 내국인이 해외에서 카드로 쓴 돈은 2분기보다 1.4% 늘어난 47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도 1.9% 많은 규모다.여름방학과 추석이 있었는데도 일본, 홍콩 여행이 줄어 3분기 중 출국자 수는 2분기보다 2만명 적은 712만명에 그쳤다.다만 각 여행객의 씀씀이가 커져 해외 카드 사용액은 늘어난 것으로 한은은 추정했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메리츠화재는 인터넷기업협회 및 보맵과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과 관련한 상품개발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3사는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의 원활한 운영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시스템 제휴 및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본 책임보험은 정보통신제공 업체의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개인정보의 유출·분실·도난·위조·변조 또는 훼손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법률상 배상책임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의무가입대상은 직전 사업연도의 매출액이 5000만원 이상,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상상인저축은행은 21일 경영진회의를 열고 경영권 변동 후 1년 이내 기업결합(M&A)에 대한 CB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하고, 유가증권담보대출의 금리도 인하 한다고 밝혔다.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10월, 1년 이내 인수합병(M&A) 기업에 대한 주식담보대출에 대해 전면적인 대출 중단을 시행해 왔다. 또 기업의 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CB담보대출은 유지해 왔으나, 최근 이 역시 무자본 M&A등에 이용될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추가적으로 경영권 변동 후 1년 이내 M&A 기업에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정부가 가계대출 고삐를 바짝 조인 영향으로 올해 3분기에도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둔화세를 보였다.그러나 가계부채의 총량이 여전히 많은 데다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자심리가 여전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다시 견인할 불씨가 남았다는 우려가 제기된다.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중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3달 전보다 15조9000억원(1.0%) 증가한 157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 대비로는 58조8000억원(3.9%) 늘어 2004년 2분기(2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NH농협은행은 프롭테크(Prop-tech) 전문기업인 스페이스워크와 손잡고 '재개발·재건축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최우수고객에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프롭테크(Prop Tech)란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이 서비스는 토지 및 노후주택, 건물 등 중소형 부동산 개발이나 건축을 검토하는 농협은행 최우수고객(하나로가족 탑클래스 고객에 한정)에게 개발전략과 건축법규를 반영한 최적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30대 은퇴준비 관심고객 120여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행복노후설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세미나는 은퇴 준비시기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자산관리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퇴근 후 저녁시간에 참여할 수 있어서 직장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행사는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전문가와 함께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영욱 세무사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절세비법’을 주제로 월급통장관리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총리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 상은 베트남 정부가 외국계 회사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라고 신한은행은 전했다.신한은행은 1993년 베트남에 진출해 2009년 신한베트남은행을 설립했다. 이후 신한베트남은행은 자산과 고객, 직원의 현지화 전략과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으로 베트남 내 외국계 1위 은행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