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금융팀] LS그룹 오너일가가 JS전선 주식을 2차 공개매수한다. 현재 오너일가가 보유한 JS전선 지분율이 부족, 지난해 원전 납품 비리로 물의를 빚은 JS전선을 자진 상장폐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LS그룹은 일반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JS전선 잔여지분 5.74%(65만3611주)를 공개매수 한다고 7일 공시했다.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6200원이다. 공개매수 대금은 다음달 6일 일괄 지급된다.JS전선 주식 공개매수에는 구자열 회장, 구자홍 LS미래원 회장, 구자은 LS전선 사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균 LS산전
[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작년 4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오전 9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3만2000원(3.02%) 오른 10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0.7% 증가한 49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70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68억원으로 41.4% 늘었다.한편, 4분기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낸 것과 동시에 아모레퍼시픽의 연간 매출액은 처음으로 3
[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7일 신한금융투자는 CJ CGV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부합했다며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6만2000원을 유지했다.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예상치 수준이었다"며 "프리머스 시네마와의 합병으로 순이익이 3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성 연구원은 "올해 별도 영업이익은 87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국내 극장 관객수의 성장세가 좋기 때문"이라 평가했다.이어 그는 "1분기 관객수 상승과 3분기가 성수기임을 반영하면 올해
[이뉴스투데이 금융팀] 롯데카드가 사망자의 명의로 신용카드 발급, 과도한 경품 제공 등 각종 문제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2009년 10월13일부터 2012년 1월5일 사이 본인 확인을 소홀히 해 사망자 3명의 명의로 3개의 신용카드를 갱신했다.또 2011년 12월16일부터 2012년 2월1일 사이 은행연합회가 제공하는 사망자정보에 의해 신용카드 갱신 대상자의 사망 사실을 알 수 있었음에도 사망자 4명의 명의로 4개의 신용카드를 갱신했다.금감원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신용카드업자는 신청
[이뉴스투데이 금융팀] 사상 최악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을 일으킨 KB국민·농협·롯데카드 등 카드 3사에서 10%의 고객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들 카드사는 이 기간동안 사고 수습을 위해 4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쏟아부은 것으로 추산된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까지 KB국민·농협·롯데카드에 접수된 카드 재발급 요청과 해지 요청 건수는 총 694만4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카드사에서 빠져나간 해지신청 건수는 263만건으로 기존 보유 고객(2702만장, 2013년 9월 기준) 대비 9.7%에 달했다.지난달 8
[이뉴스투데이 양준호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28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 당기순이익 1조6333억원 대비로는 82.29% 감소한 규모다.이는 우리투자증권 등 증권계열 자회사들에 대한 매각가격이 3934억원 낮게 반영되면서 손실이 늘어났다. 아울러 저성장 및 저금리 기조에 따른 이자이익의 감소 및 보유유가증권 매각이익 감소, 기업구조조정 지원 및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비한 적극적인 충당금 적립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우리금융그룹의 총자산은 2013년말 현재 440조원을 기록했다.수익
[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코렌이 카메라렌즈 시장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290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49.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8.6%, 360.0% 증가한 수치다.코렌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지난해 초 회사에서 제시했던 매출액 1265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의 전망치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생산기술 내재화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코스닥, 4.25p(0.84%) 오른 509.87 마감
코스피, 16.57p(0.88%) 오른 1907.89 마감
[이뉴스투데이 금융팀] 국내 미성년 주식부호는 23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는 총 1769개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5% 이상 주식을 소유한 주요주주 1만3863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주식가치(4일 종가 기준)가 1억원을 넘는 주식부자는 7990명(57.6%)이었다.나이는 9개월 된 아기부터 99세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었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38.3%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40대(22.2%), 60대(15.5%), 30대(8.2%), 7
[이뉴스투데이 양준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이 6일 푸드 셰어링(Food Sharing)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 4700만원을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했다.푸드 셰어링 이벤트는 작년 12월 중순부터 올 1월 중순까지 총 31일간 하나은행 본점 1층에서 진행된 행사로 하나은행 임직원이 구내식당 한 끼 식사비용 4000원을 줄여 결식아동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본점 직원들은 본점 로비에 설치된 리더기에 간단히 임직원 신분증을 터치 하는 방법으로 4000원을 기부하고, 지점직원들은
코스닥 상승 출발, 507.52(+0.38%)
코스피 상승 출발, 1897.35(+0.32%)
[이뉴스투데이 금융팀] 국내 증권사들의 기업이익 추정치 정확도가 전 세계에서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의 낙관론과 증권사의 '장밋빛' 전망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기업분석 능력이 지금보다 한층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신한금융투자와 캐나다 금융정보업체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말 기준 주요 45개국의 기업이익 추정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81%로 전체 36위에 그쳤다.이익 추정치 정확도는 각국 증시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과 12개월 후행 E
[이뉴스투데이 양준호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BK ONE금융센터’ 출시 기념 이벤트를 오는 3월 9일까지 진행한다.IBK ONE금융센터는 은행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이용해 기업은행 대표 금융상품 30여개를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몰 앱이다.가입 연령·목적·혜택 등에 따라 자신에게 꼭 맞는 상품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앱 상에서 ‘소통남녀’로 활동 중인 기업은행 영업점 직원을 전담직원으로 지정해 금융상품에 대한 각종 문의 및 상담 등이 가능하다.이벤트 기간 중
[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과거 국내 증권업계의 M&A 사례에서 시너지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다.6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 성사된 증권사 M&A 6건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M&A 이후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수익원 다변화도 이뤄지지 않는 등 M&A의 효과를 찾아보기 어려웠다.지난 2005년 4월 우리증권과 LG투자증권이 합병해 탄생한 우리투자증권은 합병 직전이었던 2004회계연도의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 점유율이 8.4%였으나 2013 회계연도엔 7.3%로 낮아졌다.2002년 8월 굿모닝증권
[이뉴스투데이 금융팀] KDB산업은행의 KDB생명 등 자회사 매각이 가시화됐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KDB생명의 매각주간사 선정을 위해 외국계 증권사와 대형 회계법인들을 대상으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산은은 오는 11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상반기중 매각을 완료할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발표한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에서 정책금융 연관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KDB생명 등을 매각하기로 한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금융팀] 이틀 연속 급락하던 코스피가 5일 사흘 만에 반등하며 국내 금융시장 불안이 조금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우리나라가 신흥국과 차별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지만 아직은 기초체력을 더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코스피가 가까스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1,900선을 넘지는 못한 채 1,890선 회복에 그쳤다. 외국인은 설 연휴가 끝난 뒤 사흘 동안 1조 3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다.외국인은 팔아치운 주식보다 더 많은 규모의 채권을 사들였다. 심각한 불안을 겪고 있는 신흥국 경제에 비해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코스피가 대외 불안 속에 강보합 마감했다.코스피 지수는 5일 전 거래일(1886.85)보다 4.47포인트(0.24%) 오른 1891.32에 장을 마쳤다. 사흘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상승폭은 미미했다.전날 코스피는 신흥국의 금융불안, 중국 및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1% 이상 급락하며 1900선을 밑돌았다.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1900선을 넘기도 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반납했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451억원, 기관이 2412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사흘째 '팔자'
[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4포인트 내린 505.62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