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신협중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에게 무이자로 대출을 하겠다고 밝혔다.신협은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손해를 입은 자영업자에게 최대 1년간 1000만원 이내의 무이자 신용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래는 금리가 4%인 대출상품이지만 대출이자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모두 내기로 했다.확진자 방문에 손님이 크게 줄어든 자영업자는 기존 대출에 한해 연 1.5%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액이 2억원 이내인 담보대출이 대상으로 최장 6개월 동안 이자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금융위원회가 오는 4일 정례회의를 열어 대규모 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의 기관 제재 수위를 결정·통보한다.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4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금융감독원의 우리·하나은행 부문 검사 결과 조치안을 논의한다. 이날 판매 은행인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기관 제재가 확정되면 임직원 징계와 함께 당사자에게 통보된다. 이밖에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각각 내린 기관 제재 '6개월 업무 일부 정지'(펀드)와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결정한 과태료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억원 상당의 생필품 및 성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에 3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다. 먼저 다중이용시설이 임시폐쇄되어 결식 우려가 높아진 취약계층 노인에게 3억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지원한다. 생필품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지역사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예정이다.손태승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영등포구 서여의도영업부를 긴급 방역하고 다음달 1일까지 폐쇄한다.이 영업부에 소속된 일부 직원들이 근무하는 여의파크점도 예방 차원에서 긴급방역하고 같은 기간 폐쇄한다.서여의도영업부 소속 직원들은 보건 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현재 직원들 중에서 발열과 같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는 이는 없다고 국민은행 측은 전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여의파크점 근무자들이 서여의도영업부로 모여 퇴근하기에 감염 예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신협중앙회는 신임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로 송재근 전 금융위원회 감사담당관(현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 검사·감독이사로 민병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두 사람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 4년이다. 송 신임 대표는 1962년생으로 단국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옛 재무부와 재정경제부 등을 거쳐 금융위 서기관과 제도운영과장, 감사담당관 등을 지난 관료 출신이다. 2016년 8월부터 최근까지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를 지냈다.민 신임 이사는 1966년생으로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7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하나펀드서비스, 핀크 등 총 5개 관계사의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했다고 29일 밝혔다.하나생명 신임 사장에는 김인석 전 하나은행 부행장을, 하나펀드서비스 신임 사장에는 오태균 전 하나은행 전무를 추천했다.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핀크에는 각각 오화경, 이창희, 권영탁 현 사장을 CEO 후보로 추천했다. 각 사 CEO 후보들은 오는 3월 중순 이후 각사별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이 마무리 될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DGB대구은행 본점에 근무하는 직원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본점 건물 전체가 폐쇄됐다.대구은행에 따르면 수성구 수성동 1본점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이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본점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작업에 들어갔으며 주말인 29일에도 추가 방역을 하기로 했다.또 본점에 근무하는 직원 700여명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마감 업무 등을 위한 최소한 필수인력은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근무한다.3월 2일부터 정상 영업할 예정이다.대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1월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0년 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2.51%로 한 달 전보다 0.06%포인트 올랐다.주택대출 금리는 지난해 11∼12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1년 9월 이후 최저인 2.45%까지 떨어졌으나 지난달 다시 올라섰다. 장기 시장금리는 하락세지만, 금리가 낮은 보금자리론 대출 규모가 줄면서 주택대출 금리가 상승했다.다만 전체 가계대출이나 기업대출 금리는 일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BNK금융의 계열사인 BNK저축은행이 다음달 2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 자영업자들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BNK저축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확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먼저 BNK저축은행은 연 4.9%의 특별금리로 업체당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자영업자 긴급대출’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 내에서 영업 중인 자영업자로 가까운 B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분기 한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2.1%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지 않고 3월 중 정점을 이룬 뒤 진정된다는 전제로 전망한 수치다.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른 감염병 사태보다도 충격이 크리라 생각한다"며 "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기존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증액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긴급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피해로 자금난에 빠진 업종을 지원한다는 취지다.관광, 외식, 유통 등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국으로부터 원자재·부품 조달 또는 대(對)중국 수출 애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업체에 5조원(은행 대출 기준 10조원)을 지원한다.이중 4조원을 지방소재 중소기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수협중앙회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 피해사례에 대해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태로 통관·물류 차질, 현지 공장 폐쇄, 행사 취소 등 피해를 입은 수출업체는 해외 각국에 설치된 수협 무역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국내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 또는 수산물수출정보포털로 연락하면 된다.수협은 애로사항을 확인해 품목별·사안별로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광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피해 극복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고 27일 밝혔다.광주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이러한 내용의 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150억원의 특별보증을 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이다. 광주은행 또는 신용보증재단이 추천한 기업이며, 기업 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대출 기간은 5년 이내다.고객이 부담하는 보증료율은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0.7~1.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0%를 유지했다.한은은 2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11월 예상했던 2.3%보다 0.2%포인트 낮췄다고 밝혔다.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작년 11월에 예상한 1.0%를 유지했다. 한은의 물가안정목표는 2%다.내년 성장률 전망은 2.4%로 유지키로 했다.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이 급속도로 진행해 경제에 상당한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고조되면서 금리를 전격 인하하리라는 전망도 부쩍 늘었지만 결국 신중한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좀 더 지켜본 뒤 통화정책 변경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피력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7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금융투자업계와 자본시장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해 ‘자본시장 코로나19 극복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자본시장 코로나19 극복지원단’은 현재의 각 사별 대응이 보다 체계적, 입체적으로 전개되도록 지원하는 비상대책기구로서 향후 감염확산이 종식되는 시점까지 상설 TF 형태로 운영된다.지원단은 성인모 산업·시장 총괄부문장을 단장으로 자본시장지원반(반장 이창화 증권·선물부문 대표), 금융투자회사지원반(반장 오무영 산업전략본부장), 지역사회지원반(반장 윤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우리금융은 그룹 차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전 그룹사가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우선 우리은행은 대면 접촉에 따른 불안감을 고려해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용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또한 음식업, 숙박업, 관광업 분야 소상공인에게 4000억원 규모 경영안정자금을 대출해주고, 일시적인 영업실적 악화로 유동성이 부족한 소상공인에는 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대출 만기를 유예해준다.우리카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하나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민은 전기자동차 신차 구입 시 '하나은행 EV 1Q 오토론‘을 통해 최저 연 2.919%의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하나카드 결제 시에 결제금액의 1.2%를 돌려 받을 수 있다.대출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적재량 5.0톤 이하)등의 전기차 구입 예정인 제주도민으로 도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1대당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하나은행은 서울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서울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에서 융자추천을 받은 만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 이용할 수 있으며, 대상 주택은 임차보증금 3억원(월세 70만원) 이하의 서울시 소재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이다.대출 한도는 임차보증금의 최대 90% 범위에서 최대 7000만원이다. 대출 기간은 임대차 계약 기간 내 6개월 이상 2년 이내로, 만기일시 상환하는 방식이다. 임대차 연장 시 최장 8년까지 대출 연장이 가능하다.이 상품은 서울시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