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전북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등을 위해 전담창구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일선 영업점의 전담창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긴급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전담창구에서는 경영안정 자금 등 대출상품에 대해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전북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 최대 5억원을 저리로 지원하고 있다.앞서 NH농협은행도 도내 모든 영업점에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전용상담창구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은행연합회는 사원총회 동의를 거쳐 오는 3월 9일자로 이호형 전 IBK신용정보 대표이사를 전무이사로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이호형 신임 전무이사는 1965년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미국 조지아대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금융선진화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외교부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거쳐 2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우리은행은 3000억원 규모의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10년 만기인 이번 후순위채는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0.65%포인트를 가산한 연 1.94%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우리은행은 "기관투자자의 응찰이 많아 계획보다 500억원 많은 물량을 발행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지난해 말 15.4%에서 0.19%포인트 오를 것으로 우리은행은 추정했다.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BNK금융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BNK금융은 지난 6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이달부터 6개월간 임대료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감면 대상은 BNK금융 계열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저축은행 등이 소유한 부동산을 임차해 사용하는 118개 지역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이다.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상인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임대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전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KB국민은행은 5일 미국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PB)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PB 브랜드인 '골드앤와이즈'(GOLD&WISE)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파이낸스는 1987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한 월간지다.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오영주)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역경제 회복을 돕고자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580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코로나19 피해가 예상되는 서비스업과 제조업(개인사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20억원이다.지원 기간은 1년 이내이며, 금융기관 대출 취급 기간은 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소비 위축과 대중국 수출입 애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그룹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inhan SHeroes)’ 3기 육성을 시작했다.신한금융지주는 6일 신한 쉬어로즈(Shinhan SHeroes)’ 3기 67명을 선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신한 쉬어로즈’는 그룹 차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리더를 육성하겠다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1기 27명, 2기 49명 총 76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했다. 이들 가운데 신한은행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외화예금 상품 신규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하나머니’ 등 경품을 제공하는 '외화예금 신규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위축과 원화약세 흐름으로 안전자산인 미달러화(USD) 등 외화자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하나은행은 오는 4월 30일까지 이벤트 기간 중 ‘외화보통예금’, ‘외화수퍼플러스(외화MMDA)’, ‘더 와이드(The Wide)외화적금’, ‘자녀사랑 외화로유학적금’을 신규 가입 하고,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됨에 따라 사실상 KT가 케이뱅크의 최대 주주로 올라설 수 없게 됐다.케이뱅크는 자본 확충 대안 마련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됐다.지난해 말 재수 끝에 예비인가를 얻은 제3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가 합류하면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인방과 기존 은행들 간 금융 혁신 경쟁이 가속할 것이라는 기대도 약화할 전망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인터넷은행 대주주의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이 5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에서 일일 상담원으로 나섰다고 6일 밝혔다.김 회장은 인근 요식업체 대표를 만나 농협은행이 시행 중인 금융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대출 만기 시 기한연장 절차, 금리 인하 혜택 등을 안내했다.김 회장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기업들의 어려움은 우리 모두의 어려움이자 아픔"이라며 "국난 극복을 위해 농협금융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자원을 집중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 농가를 돕기 위해 정부청사영업점들을 중심으로 우리농산물 릴레이 나눔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 김강훈 센터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을 찾아 점심식사와 함께 찐감자 1톤을 배식하며 실질적인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펼쳤다.같은 날 정부서울청사지점 김판욱 지점장과 임직원들도 정부서울청사 구내식당을 찾아 점심식사와 함께 찐감자를 배식하며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달라고 부탁했다. 정부대전청사지점 김인규 지점장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통화 스와프 계약이 3년 더 연장됐다.기획재정부는 5일 한국은행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원/루피아 통화 스와프 계약을 기존과 동일한 내용으로 3년 연장했다고 밝혔다.통화 스와프 규모는 10조7000억원/115조 루피아이며, 기간은 2023년 3월 5일까지다. 양자 간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양국 간 통화스와프는 무역결제 용도로 쓰일 수 있다. 수입업체가 대금을 자국 통화로 결제할 수 있어 역내 무역 시 달러 의존도가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기재부는 "이번 계약 연장이 국제금융시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업체에 1조원(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2조원) 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현재 대구·경북본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자금(9096억원)보다 많다.오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피해를 본 서비스업·제조업체에 업체당 10억원(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20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저리로 대출해 준다.포항시와 경주시, 울진군, 영덕군, 울릉군 업체는 제외한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이를 위해 대출을 취급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벼랑끝에 몰린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긴급 자본확충 시도가 결국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좌초됐다. 국회는 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인터넷은행법 개정안)을 재석 184명, 찬성 75명, 반대 82명, 기권 27명으로 부결했다.개정안이 부결되면서 케이뱅크가 KT를 최대주주로 맞아 1조원 이상의 대규모 자본확충에 나서려던 계획이 또다시 수포로 돌아갔다. 당초 여야가 처리를 합의했기에 법안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미래통합당을 제외한 여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고 있으나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움직이지 않고 있다.통상 금융시장이 불안하면 정기예금, 달러, 금으로 돈이 몰리지만 최근 자금 흐름은 오히려 반대 방향이다.과거 사스와 메르스 때 코스피가 하락했다가 결국 회복세를 보인 학습효과도 있다.사스가 발병했던 2002년 말 620선이었던 코스피는 2003년 3월 510선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반등해 그해 말 810선으로 마무리했다.메르스가 창궐한 2015년에도 확진자가 나오기 전까지 2120선을 넘었지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애초 예정됐던 국제결제은행(BIS) 회의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화상회의(텔레 콘퍼런스) 방식으로 관련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한은은 5일 "이 총재가 8∼9일 BIS 이사회 및 관련 회의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IS는 당초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대면 회의를 취소하고 이사회 및 관련 회의를 화상회의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국은 물론 유럽 지역에서도 확산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처로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혁신기업 스케일업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0억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총 2050억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실시한다.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40억을 재원으로 기업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고, 대출도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은행소유 건물에 입점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5개월간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월임대료의 30%를 감면한다. 코로나19 관련 피해가 큰 만큼 이달부터 시행한다.또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건물주에 대해 대출금리와 수수료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지난 2일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회장 조찬간담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지난해 카드 사용액이 전년보다 5.8% 늘어난 가운데 신용카드를 전자상거래에서 결제한 금액이 편의점 등 종합소매점에서 결제한 금액을 처음으로 추월했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9년 중 지급결제동향'을 보면 지난해 하루 평균 카드(신용카드·체크카드·직불카드) 사용액이 2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8% 늘었다.이중 신용카드 사용액은 2조원으로 5.7% 늘었다. 개인 신용카드만 보면 7.0% 증가한 1조5000억원이었다.개인 신용카드 사용 실적을 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등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하나은행은 최근 비대면을 통한 금융거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전용 보증부 소액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하나원큐 비상금대출'은 누구나,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365일 언제든 간편하게 신청과 실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금융상품이다. 직업, 소득 중심의 전통적인 대출 평가 기준에서 벗어나 신용등급만으로도 1년 만기(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 최대 300만원까지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를 통해 직업과 소득이 있는 손님들은 물론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