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제네시스는 지난 9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회사 주요 관계자와 정·관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Q90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EQ900’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초대형 럭셔리 세단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프로젝트명 ‘HI’로 개발에 착수, 4년 여 기간 설계부터 양산까지 1200여명의 전담 연구원이 투입돼 완성한 야심작이다.정몽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EQ900’는 세계 시장을 목표로 야심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세단”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현대·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미국 네바다 주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면허를 획득했다.현대·기아차는 11일 미국 네바다 주로부터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2대와 쏘울 전기차 2대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을 시험할 수 있는 운행 면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특히 투싼은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에 다양한 미래 자율주행 기술들을 탑재해 면허 획득에 성공했다.미국 네바다 주는 기술 프리젠테이션 및 실차테스트를 요구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자율주행 면허 발급 기준이 엄격하다. 이곳에서 면허를 획득한 업체는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현대차 아슬란이 올해 실시한 ‘2015 신차안전도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국내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현대·기아차는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 자동차상에 현대차 아슬란(사진)이 뽑혔다고 15일 밝혔다.‘올해의 안전한 차’는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시행하는 ‘신차안전도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매겨 종합등급 1등급을 받은 차에게 주어진다.아슬란은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현대차가 어떻게 느꼈나 하는 부분도 봐 주셨으면 좋겠다.”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인 곽진 부사장(사진)은 1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현대차에 비판적인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보배드림’ 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최근 논란이 된 ‘박병일 명장 상대 고소’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박병일 명장 상대 고소건은 자동차 정비명장인 박씨가 급발진·누수·에어백 논란 등과 관련해 현대차에 비판적인 언론 인터뷰를 하자 현대차가 박씨를 고소한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근 박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현대자동차(주)가 무역협회와 서울시 강남구와 함께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을 한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축제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곽진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대로 명소화를 위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사업 추진 협약식(MOU)을 진행했다.이번 삼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강남구의 코엑스 및 영동대로 일대를 관광 명소화하고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6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시험은 IIHS가 2016년형 제네시스와 2016년형 투싼을 대상으로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의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 ▲전방 충돌 회피 장치 평가를 더한 총 6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IIHS는 이들 6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은 차량
[이뉴스투데이 안성찬 골프전문기자]이변은 없었다.‘차이나 퀸’김효주(20·롯데)가 역전에 실패하며 박성현(22·넵스)에게 우승컵을 내줬다.박성현은 13일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6342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199타(64-68-67)를 쳐 김효주(68-68-67)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박성현의 이번 타수는 3라운드 54홀 최저 타수로 신기록이다. 김효주가 기록한 14언더파를 3타 갈아치웠다.
[이뉴스투데이 안성찬 골프전문기자]박성현(22·넵스)이 전날에 이어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유독 중국에서 강한 김효주(20·롯데)가 우승시동을 걸었다.김효주가 12일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634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66-68)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12언더파 132타(64-68)를 친 박성현과 2타차.이날 김효주는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범했다. 201
[이뉴스투데이 안성찬 골프전문기자]유독 중국에서 강한 김효주(20·롯데)가 우승시동을 건 가운데 전인지(21·하이트진로)도 활짝 웃었다.김효주가 12일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634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66-68)를 쳐 전인지(69-68)를 3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로 올라섰다.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범했다.2012년 이 대회에서는 프로 전향 이후 첫 우승을 차
[이뉴스투데이 안성찬 골프전문기자]2016 시즌 개막전에서 박성현(22·넵스)이 돌풍을 일으킨킨 가운데 중국에서 유독 강한 김효주(20·롯데)가 전인지(21·하이트진로)를 따돌리고 먼저 웃었다.김효주는 11일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634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박성현에 2타 뒤진 공동 2위를 형성했다. 김효주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 골라냈다. 전반에 버디 2개를 골라 낸 김효주는 후반들어 샷 감각이 살아나면서 버디 4개를
[이뉴스투데이 안성찬 골프전문기자]국내 최장타자 박성현(22·넵스)이 2016년 시즌 첫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켰다.박성현은 11일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634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공동 2위 김효주(20·롯데)와 윤선정(21·삼천리)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박성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아내며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4개홀 줄버디를 골라내는 등 샷감각이 돋보인 박성현은 이날 퍼팅은 2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현대·기아차가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 아우토빌트(AutoBild)誌 품질조사에서 최상위권에 동시에 오르며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유럽 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15 품질조사’에서 평가대상 20개 자동차 메이커 중 기아차가 1위, 현대차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특히, 기아차는 이번 조사에서 최고 점수인 2.14점을 받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007년 20위(24사)에서, 올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코스피가 하루 만에 195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의 8일연속 대량 매도가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52.07) 보다 3.45포인트(0.18%) 내린 1948.62에 장을 마감했다.거래량은 3억7390만6000주, 거래대금은 4조202억7100만원이다. 기관은 1461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348억원과 2530억원을 순매도 했다.이날 상한가 종목은 서원, 콤텍시스템 등 2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의 모습이 나타났다.통신업(2.25%), 기계(2.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자동차 업계에서 미래 기술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카’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자율주행차 시장에 완성차 업체 뿐 아닌 IT 기업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이미 구글, 애플 등의 IT 업체들이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부품 담당 부서를 꾸려 스마트카 시장에 뛰어들 의사를 밝히고 중국의 검색포털 업체 바이두까지 자율주행차 시연에 성공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10일(현지시각) 미국 씨넷에 따르면 바이두는 BMW 3시리즈를 개조한 자율주행차량으로 복합적인 환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현대차가 친환경차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으로 2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현대자동차㈜는 10일(현지시간)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쏘나타 PHEV)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이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16 10대 엔진’(2016 Wards 10 Best Engine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해 현대차의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파워트레인이 수소연료전지차로는 세계 최초로 ‘2015 10대 엔진’에 선정된
[이뉴스투데이 김경운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갈등이 정점에 치달았다.강남구청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인터넷포털 사이트에 서울시를 비방하는 댓글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확산되자 서울시는 9일 실질감사를 한 뒤 위법성이 확인되면 수사의뢰 등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올 들어서만 제2시민청, 한전부지개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현대차 공공기여금 등 중요 이슈를 둘러싸고 사사건건 충돌했다.지난 2012년부터 구룡마을 개발 방식을 두고 서울시와 대립각을 세웠던 강남구는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EQ900은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다.”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9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번째 모델인 ‘EQ900’를 발표하기 위해 직접 단상에 올라서 이렇게 말했다.정 회장이 신차 발표회장에 직접 나선 것은 지난 2013년 12월 2세대 제네시스 출시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차 EQ900은 현대차가 최근 발표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모델”이라며 “세계시장을 겨냥해 야심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세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최고급 럭셔리 세단 ‘EQ900’의 사전 계약 물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현대차에 따르면, EQ900이 지난달 23일 사전계약을 접수하기 시작한 후 출시 전날(8일)까지 계약물량이 1만700여대에 달했다.이는 과거 현대차의 대형 세단인 에쿠스(2600여대)와 제네시스(5200여대)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EQ900는 11월23일 사전계약을 받은 지 하루 만에 총 4342대가 팔렸다. 이는 2009년 2월 에쿠스가 기록한 1180대보다 약 4배나 많은 물량이다. 지난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9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번째 모델인 'EQ900'(이큐나인 헌드레드) 출시를 발표하기 위해 직접 단상에 올라섰다.정 회장이 직접 신차 발표를 위해 나선 것은 지난 2013년 12월 2세대 제네시스 출시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시한 신차(EQ900)는 현대차가 최근 발표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모델"이라며 "세계시장을 겨냥해 야심 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현대차는 9일 공식적으로 출시된 초고급 럭셔리 세단 'EQ900'(이큐나인 헌드래드)에 현대차가 가지고 있는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했다. EQ900는 1967년 창립 이후 48년 만에 출범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최상위급 차량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로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를 먼저 선보인 것은 가능한 한 빨리 브랜드를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차량을 선보임으로써 인지도를 단시간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차량 제작부터 출시 계획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