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업체인 파리바게뜨의 빵에서 고무조각이 발견됐다.지난 4일 서울 광진구에 사는 유모씨는 집 근처 파리바게뜨에서 산 모카빵에서 흰색 고무조각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믿고 먹었던 먹거리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자 유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서울시 광진구 소재 파리바게트에서 구입한 모카빵에서 고무 조각 이물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식약청은 23일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관련 법 개정을 추진, 통신, 인터넷 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의 '인터넷상 개인정보 침해방지 대책'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대책에는 △옥션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로 인한 후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개인정보의 수집․저장․이용의 각 단계별로 통신
한승수 국무총리 등 15명의 국무위원 평균재산이 53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4일 관보를 통해 고위공직자 103명(나등급 이상)의 재산등록 현황을 공개했다.이명박 정부의 국무위원 평균재산은 참여정부의 첫 내각 13억1000만원보다 39억9700만원 정도 많은 것이다.또 청와대 비서실 수석 보좌관의 평균재산도 참여정부 초기(15억6
청와대의 수석이상 고위공직자 11명 중 7명이 20억원 이상의 재력가이고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중 100억원 이상 재산보유자는 2명, 30억원 이상은 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청와대 비서실 수석.보좌관 10명의 평균 재산은 35억5952만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새정부 출범 초기 장관 내정자가 3명이나 낙
최근 인터넷 경매사이트 옥션의 해킹에 의한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사건이 충격을 던져준 가운데 하나로텔레콤 전,현직 간부들이 고객정보 수천만건을 불법 유출한 사건이 터졌다. 23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고객정보를 텔레마케팅업체에 불법 제공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로 하나로텔레콤 박병무(47) 전 대표이사와 전ㆍ현직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 백악관을 되찾겠다"쓰러질 듯, 포기할 듯 주변의 전망과 우려속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힐러리가 모처럼 승리하며 11월 본선까지 여세를 몰아갈 수 있을까.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22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프라이머리(예비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을 누르고 승리, 사상 첫 미국 여성
민주당 전당대회가 7월 6일 열린다. 민주당은 23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오는 7월 6일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 및 최고위원 등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에 김원기 의원을 선임하고 조만간 손학규 박상천 공동대표와 협의를 거쳐 20명 이내의 준비위원을 임명하기
앞으로 금 제품의 판매 단위가 비법정단위인 ‘돈’(3.75g)에서 ‘그램(g)’으로 바뀔 전망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4~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08 한국국제보석시계전시회’에 법정계량단위 홍보관을 설치하고 순금 제품을 g단위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중 홍보관에서는 아기
서울 종로구 세종로 주한미국대사관에 23일 오전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인해 비자발급과 인터뷰, 미국시민권자에 대한 영사업무가 중단되는 등 대사관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업무가 전면중단돼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YTN이 속보로 전했다. 정확한 정전원인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복구시점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대사관측의 설명이다. 국가기관
‘접시꽃 당신’의 시인 도종환이 문학지망생과 일반인에게 새로운 ‘시심과 감성’을 심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도종환 시인은 오는 24일 홍대 앞 그리스 음식점 ‘그릭조이’에서 시인을 꿈꾸는 문학지망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 합평회를 개최한다.삼일제약 후원 감성회복 캠페인 [아름다운 시선]의 4월 이벤트로 열리는 이번 합평회는 작가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는
삼성 이건희 회장이 20여년 만에 퇴진한다. 이 회장은 금일 오전 11시 삼성그룹 서울 태평로 본관 지하 1층 국제회의실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도 고객총괄책임자(CCO) 자리에서 물러나 해외현장 경험을 쌓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다. 이 회장은 회견에 직접 나와 '국민께 사과 및 퇴진 성명'을 통해 "저는 오늘
‘혁신도시’향방을 놓고 청와대·정부·한나라당의 말이 다르고, 서울·경기지역과 지방, 해당 공기업과 노조는 제각각 다른 입장을 표명하고, 해당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은 격렬히 반발하고 있어 이에 대한 명확하고 빠른 방침이 정해져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나라가 정당별, 같은 정당안에서도 지역구별, 이전을 준비하던 공기업이나 노조별로 ‘시계제로’의 혼돈에 휩
이 대통령은 21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후쿠다 일본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정상간 셔틀외교를 활성화하고 FTA 체결 협상재개를 위한 실무협의 6월개최'에 합의했다. 두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실질적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한일 FTA 체결 협상 재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오는 6월중 갖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또 "과거사에 얽매여
현대판 벌거벗은 임금님이 나타났다. ‘벗고 경영하라’고 주장하며 “누드경영은 자신과 타 기업에게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의 실천을 촉구하는 성명서와 같다”고 이야기하는 동부실버라이프의 이찬석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 회장은 “누드는 단순히 옷을 벗는 본능적 일탈 행위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회 공익적 동기를 동반한 누드는 누드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정부의 일반적인 설익은 정책 발표로 ‘왕따‘를 당한다는 불만이 높은 한나라당과 정부가 17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놓고 ‘탐색전’을 벌였다. 이날 탐색전의 선봉장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한구 정책위 의장이었다.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한승수 국무총리 및 각부 장관, 류우익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차 고위당정협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와 관련 대부분의 국내 언론과 여당은 연일 한.미 관계를 복원시켰다고 높게 평가했지만 정작 미국에서는 이 대통령의 방미기간 동안 이 대통령의 방미 사실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청와대는 그동안 출국 전부터 캠프 데이비드에 국내 대통령으로는 처음 초대를 받았다는 사실만을 알리며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했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20일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한미관계를 21세기 전략적 동맹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또 올해 말까지 추가 감축하기로 한 주한미군 3천5백명을 줄이지 않고 현재의 2만8천5백명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이와함께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비준을 위해 최선을 다한데는 데 합의했다.두 정상은 19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부시 미국 대통령 내외와 18일(현지시간) 만찬을 함께 하며 미국 대선과 에너지, 고령화 문제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이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에게 고려시대 전통 활인 각궁을 선물했고, 부시 대통령은 답례로 이 대통령의 영문 이니셜 'M.B.LEE'가 새겨진 가죽 점퍼와 텍사스산 가죽 가방을 건넸다.또 김 여사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이자 취임 이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공식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 정상외교 일정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미국방문 4일째인 18일(현지시간) 숙소인 워싱턴 영빈관에서 헬기편을 이용해 도착했고 부시 대통령 내외는 헬기 앞까지 걸어나가 이 대통령 내외를 맞았다.부인 김윤옥 여사의 뒤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