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연구를 맡은 국책기관 연구원의 폭로와 관련 국토해양부가 사실이 아니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파문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국책기관의 연구자가 정부정책 용역을 수행중인 사항에 대해 공개한 것은 보안각서 위반에 해당돼 불이익과 법적 조치, 국가 연구개발사업 자격이 박탈될 처지이지만 오히려 지지와 함께 징계로부터 지켜내자는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다.폭로
서울시는 다음달 길거리에서 판매되는 이른바 거리표 음식에 대해 대대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서울시는 "식중독 예방 등 시민 건강을 위해 노점 등 길거리에서 판매되는 음식물 등을 수거,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시내에서 운영중인 노점은 2007년말 현재 총 1만2351개로 이중 음식물을 판매하는 노점은 4371개(35.3%
광우병 위험과 관련 미국산 소고기 수입반대 시민들과 경찰이 세종로 광화문 일대에서 밤샘 대치를 벌이다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다.2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미국산 소고기 수입반대 촛불문화제가 끝난 뒤 일부 참석자들이 "청와대로 가자"고 외치며 가두행진에 들어가 청계광장 ~종로1가 ~ 광화문 4거리간 300m의 거리행진을 벌이다.경찰은 긴급 차단에 나서 시위대
교육과학기술부 간부의 공금 기부논란과 관련 김도연 장관이 유감을 표명했다.김 장관은 23일 "교과부 간부진들이 모교만 지원한다는 비판과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나 김 장관은 교과부 장.차관들이 스승의 날을 전후해 모교를 방문해 예산을 지원해왔던 것은 그동안의 관행이었다고 해명했다. 김
소고기 졸속 협상의 책임과 관련 야 3당이 제출한 정운천 농림식품부장관의 운명을 가를 '정운천 농식품부장관 해임건의안'이 과반수에 6표가 부족해 부결됐다. 장관 취임 3개월만에 해임 위기에 몰렸던 정운천 장관은 일단 최대 고비를 넘기게 됐다.제17대 국회 마지막날인 23일 국회는 본회의 개회 예정시간보다 1시간 30분 정도 늦은 오후 3시 35분쯤부터 본회
아르바이트생의 절반이 스스로 ‘포커페이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대표 김화수)이 알바누리와 함께 알바생 957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와 포커페이스’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알바몬에 따르면 ‘나는 포커페이스라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설문조사에 참여한 알바생 957명 중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는 민생과 국익을 위한 것이라며 정치권의 용단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또 쇠고기 문제와 관련, 국민과의 소통 부재에 대해 사과 표명을 하고 새정부 초기 국정운영의 혼란은 모두 자신의 탓이라며 취임 석달만에 고개를 떨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질의응답 없이 8분 정도 분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2일) 오전 10시 30분 쇠고기 수입협상에 대한 유감표명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담화 내용은 총 7~8분 분량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자들의 질의, 응답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미FTA 비준안이 17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할 경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21일 손학규 민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여야영수회동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의사를 표출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일국의 야당 대표에게 주한 외교사절이 불만이 있을 경우 정식으로 방문해 의견을 전달해야하는 것이 외교상 관례임에도 전화를 걸어 걸러지지 않은 불만을 표출한 것은 국가의 정당대표를 무시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버시바우 주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담화에서 이 대통령은 한미 FTA 조기비준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쇠고기 파문에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20일 청와대에서 이루어진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별 다른 성과가 없었으며, 쇠고기 파문 관련, 국민에 대한 사과의 뜻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 탄핵
광우병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농무부가 앉은뱅이소에 대한 도축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에드 샤퍼 농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앉은뱅이 소라도 2차 검역을 통과하면 도축을 허용해온 예외규정을 철폐해 앉은뱅이 소에 대한 도축 자체를 전면금지하는 다우너 규칙 개정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미 농무부 식품안
미국과 북한이 북핵 폐기의 첫단계인 영변 핵시설 냉각탑을 6자회담 이전에 해체하기로 합의해 6자회담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김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핵 6자회담의 추동력을 얻기 위해 북핵 폐기의 첫단계인 영변핵시설 냉각탑 해체를 6자회담 재개 이전에 실시키로 합의했다"고 20일(현지시간)
퇴근길 행복충전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두 번째 석간 무료신문 '이브닝(대표 김환배)'이 19일 창간호에 이어 20일 2호를 발간했다.자본금 50억원 규모로 창간하는 이브닝 뉴스는 타블로이드판으로 일일 32페이지(월요일 40페이지), 약 30만부로 발행되며 한겨레신문이 인쇄를 맡는다. 주요 주주로는 건설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럽계 외국자본도 일부 포함
국민연금이 취업포탈 커리어의 "2030직장인 국민연금 공제가 가장 아깝다"는 보도자료와 관련 조사결과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해명자료를 내놓았다.취업포털 커리어는 20일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가장 아깝다고 생각하는 공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젊은 직장인들의 63.3%가 국민연금이 가장 아깝다고 대답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국민연금은 이에 대해 "설
인천지방법원이 여성용 성인용품의 수입을 금지한 것은 법에 어긋난다고 판결해 주목된다.20일 법원에 따르면 인천지법(부장판사 신수길)은 19일 엠에스하모니(주)가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을 상대로 낸 수입통관보류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그 용도와 기능이 여성용 자위기구라는 이유만으로 수입통관을 보류하는 것은 잠재적 소비자인 국민 개개인의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단독 회동을 갖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 수습 및 한ㆍ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조기 처리 여부 등 국정 현안을 논의했지만 이견만 확인한 채 끝났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9시35분까지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회동에서 광우병 발생 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토록 한
경기도 용인시 구갈동 관곡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14시간 가까이 벌어졌던 배모씨(42, 남)의 인질극이 끝내 그의 자살시도로 일단락 됐다.배씨는 19일 19시50분경부터 20일 9시50분경까지 이모씨(37, 여)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며 경찰과 대치하던 중 이씨가 자동차 문을 열고 탈출하자 자신의 목을 찌르는 자살을 시도했다. 조수석에 앉아 있던 이씨는
경기도 용인시 구갈동 관곡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14시간 가까이 벌어졌던 배모씨(42)의 인질극이 끝내 그의 자해로 일단락 됐다.배씨는 19일 오후 7시47분쯤부터 이모씨(37)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며 경찰과 대치하던 중 이씨가 자동차 문을 열고 탈출하자 자신의 목을 긋는 자해를 끝으로 반나절이 넘는 인질극을 마쳤다. 배씨와 대치하던 경찰은 배씨가 자해
경기도 용인시 구갈동 관곡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14시간 가까이 벌어졌던 배모씨(42)의 인질극이 끝내 그의 자해로 일단락 됐다.배씨는 19일 오후 7시47분쯤부터 이모씨(37)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며 경찰과 대치하던 중 자신의 목을 긋는 자해를 끝으로 반나절이 넘는 인질극을 마쳤다. 배씨와 대치하던 경찰은 배씨가 자해를 하자마자, 차로 뛰어들어 배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