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20일부터 '48시간 국민행동'을 시작한 가운데 경찰과 대치하며 세종로 4거리 일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21일 새벽 1시께부터 경찰병력이 투입돼 시위대를 인도로 밀어붙이면서 일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경찰병력은 시위대가 전경버스를 밧줄로 묶어 끌어내기를 시도하자 경고방송과 함께 교보생명쪽을 시작으로 병력을 투입하기 시작한데
▲ 인천타워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하는 이명박 대통령 © 사진제공 청와대 홈페이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151층 인천타워(587m) 기공식이 20일 오후 개최됐다. 인천타워는 동아시아에서는 최고높이를 자랑하며, 세계에서는 623m 160층 규모의 버즈두바이에 이어 2번째 높은 건축물이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이명박 대
청와대 류우익 실장 후임에 정정길씨 거론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실장을 포함, 거의 대부분의 대변인과 수석에 대해 교체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 류우익 청와대 실장의 후임에 정정길 울산대총장, 윤진식 전 산자부장관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무수석에는 맹형규 전 의원, 홍보특보에는 박형준 전 의원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외교
LG가 3세 구본호씨가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대우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검사장 박용석)는 20일 조풍언씨 수사 도중 구본호씨의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를 발견하고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조풍언씨의 회사로 알려진 글로리초이스차이나가 지난 2006년 구본호씨의 회사인 레드캡투어(당시 미디어솔루션)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수십억원대의 차
20일 오전 3호선 홍제역에서 한 남성이 지하철 선로로 뛰어들어 지하철이 25분간 멈췄다.이로 인해 수서 방면으로 향하는 지하철이 8시 18분부터 25분 정도 운행을 중단했다.경찰은 현재 사망자의 정확한 자살동기와 신원을 확인중이다. sicsicleek@enewstoday.co.kr
19일 5차 한미 쇠고기 협상을 마친 김종훈 본부장은 "일단 서울로 간다"고 말했다. 지루한 줄다리기 협상이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한미 양국은 워싱턴에서 13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문제를 집중 협의한 끝에 19일 저녁(현지시간. 한국시간 20일 아침) '상호 만족할만한 협상 결과를 도출', 협상을 사실상 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양국은 이에 따라 미국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간 줄다리기가 오늘 19일(한국시간 20일) 일단 종료됐다. 협상 종료를 밝힌 김 본부장은 "일단 서울로 간다"고 밝혔고, 귀국 후 대통령에게 협상 결과를 보고한 후 정부 부처간 의견조율을 거쳐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9일 오전 8시4
한미 양국은 미국산 쇠고기 문제 해결을 위한 5차 장관급 협상을 시작했다.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19일 오전 8시40분께(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USTR에서 5차 공식 협상을 시작, 최종 합의 도출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전날 한미 양측은 원칙에는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가는 미국정부가 보증하는 등의 기술협의를
최경환 한나라당 수석정조위원장이 전기 가스 수도 등 현정부 임기중 민영화 추진중단 발표에도 불구하고 경영효율 추진은 계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19일 한 라디오 프로에 출연, "수도.전기.가스 등 국민생활의 기초적 필수품을 민간에 넘겨 가격결정권을 줄 수는 없지만 경영 효율은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민영화 추진에 따른 가격결정권을
정부가 공공기관 인력감축과 조직개편으로 올해 중으로 일반직 지방공무원 1만368명이 감축될 것으로 추산됐다.또 각급 지방자치단체의 조직도 25국.219과.81소속기관이 통폐합되고 118개 소규모 동(洞)도 사라질 전망이다.이에 대해 공무원노조는 즉각 반대입장을 나타내 향후 추진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청사에서 전국 시도 행정 부시장.부지사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국민을 편안하게 모시지 못한 제 자신을 자책했다"고 사과했다.이 대통령은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가 수출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특히 대선 공약인 대운하도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6월 10일 밤 촛불로 광화문 일대에 밝혀졌던 그 밤에 청와대 뒷산에 올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이 최종 담판이 결론을 내지 못한 채 결국 내일 오전 재개하기로 했다.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수전 슈워브 미국 무역대표부대표와 18일(현지시간) 3시간 동안 4차협상을 가졌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채 결렬,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이날 협상은 그동안 미국측이 수정안을 제시해온 상태에서 열린 것으로 사실상의 막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지만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는 촛불은 꺼지지 않고 있다.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19일 오후 7시 '쇠고기 수입 전면재협상 촉구와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촛불문화제를 비가 오더라도 개최키로 했다. 촛불 시위는 오늘이 향후 방향을 가름하는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이어 밤 9시부터는 향후 집회 방향을 결정짓게 될 대
한나라당이 현 정부 임기 내 전기, 가스, 수도, 건강보험의 민영화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최경환 한나라당 수석정조위원장은 "현 정부 임기 중 전기, 가스, 수도의 민영화는 절대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당.정.청 회의에서 합의한 것"이라고 18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선의원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안홍준 제5정조위원장도 건강보험 민영화는 추진하지
청와대와 내각 교체 등 국정난맥의 책임추궁과 민심수습을 위한 인적쇄신을 위해 장고에 장고를 거듭해온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19일)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이 대통령은 류우익 대통령실장을 포함해 1~2명을 제외하고 수석비서관 전원을 교체하는 등 비서진을 대폭 개편할 예정이다.그러나 내각의 경우 국회가 아직 개원되지 않아 인사청문회
촛불집회가 장마비에도 꺼지지 않는다.일각에서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촛불집회가 사그라질 것이란 성급한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광우병대책회의는 18일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강행한다.또 내일은 집회의 방향을 토론하는 대토론회가 열린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집회에 파업 중인 화물연대와 건설기계 노조원들도 합류해 대규모 집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7일부터 전국이 장마권에 든 가운데 18일 오전 5시께부터 굵은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기상대는 이날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과 경기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최고 100mm가량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기상대는 북상중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남과 경남 일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라며 시간당 10
▲ 통합민주당 최고의원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 © 권구현 기자통합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지난 17일 통합민주당 기자 회견실에서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최고위원 선거는 5명을 뽑는 가운데 송영길 의원, 김민석 의원 등 총 9명이 등록해 약 2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송영길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대선과 총선의 국민의 준엄한
17일 재개된 한·미 쇠고기 협의가 대표(장관급)회의가 잇따라 열리는 등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최종현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을 비롯해 이양호 주미대사관 농무관, 김창섭 농림부 가축방역과장 등 일행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실무 협의에 필요한 기술적인 측면을 검토하는 기술협의가 열린데 이어 이날 오후 4시 김 본부장과 슈워브 대표 등 한·미 양측 대표단이 함
유명 비보이팀 '라스트마스' 멤버 출신 양모(23) 씨가 휴대폰에 자살 동영상을 남긴 채 숨졌다. 양씨를 처음 본 외사촌이자 비보이 그룹 라스트 포원의 멤버인 신모씨는 양씨가 강남구 역삼2동 자택의 목용탕에서 가스 배관에 허리 벨트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보고 16일 오후 경찰에 신고했다. 정확한 자살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양씨는 잦은 부